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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체육회·수성구e스포츠협 ‘e스포츠 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대구 수성구체육회와 수성구e스포츠협회가 지역 e스포츠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협회 지원팀인 ‘대구 수성 가디언즈’팀을 돕기 위해 지난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달 말부터 개최되는 ‘이스포츠 지역 리그’(주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한국e스포츠협회)에 ‘대구 수성 가디언즈’ 팀이 수성구체육회를 참가주체로 신청해 선정되면서 이루어졌다. 협약식에는 협약 당사자인 박진우 수성구체육회장과 김범헌 수성구e스포츠협회장을 비롯해 대구e스포츠협회(협회장 장재태) 엄진성 사무국장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측은 △수성 지역 구단으로서 지역 기반 이스포츠 산업 생태계 활성화 △리그 출전 시 수성구체육회 로고 삽입 유니폼 착용 △리그 참가에 대한 제반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 수성 가디언즈’는 2024년 이터널리턴 마스터즈 시즌5 파이널 전국 우승팀 ‘카르텔’을 주축으로 재편된 팀이다. 최창희(25·DSG_JJangE), 박준상(22·DSG_NCMB), 노권철(22· DSG_Cheol), 곽정원(21·DSG_gwark) 등 4인으로 구성된 이들은 팀 창단이후 2025 이터널리턴 마스터즈 시즌7 페이즈1 파이널 우승을 거두며 순항 중이다. 박진우 수성구체육회장은 “대구 수성구 e스포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이번 협약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특히 협약을 통해 지역 연고 ‘대구 수성 가디언즈’팀을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선수들이 꿈과 실력을 마음껏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5-15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구미차병원 개원 25주년 기념식 개최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병원장 김재오)은 지난 12일 개원 25주년을 맞아 본원 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재오 병원장과 주요 보직자를 포함한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25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50년을 향한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신경외과 권태형 교수, 심장내과 이주환 교수 외 16명의 교직원이 우수 교직원 표창을 받았으며, 환자 확인 표창, 타임아웃 표창, 근접 오류 표창, 손위생 표창, 친절직원 시상 등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식후에는 본원 중앙정원에서 ‘환우들과 함께하는 희망콘서트’를 주제로 한 버스킹 공연이 열려, 감성적인 음악과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축하 분위기를 더했다. 김재오 병원장은 “구미차병원은 지난 25년간 경북 서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와 교직원 여러분들의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와 최신 의료 환경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00년 개원한 구미차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응급의학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여 중증응급환자를 직접 진료하고 365일 응급수술이 가능하다. 또한 경북 유일 신생아집중치료센터, ERCP(내시경역행담췌관조영술), 인터벤션(중재적시술) 등의 전문의 및 최첨단 의료장비 보강으로 경북 서북부 지역의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최근 중환자실 수준의 의료장비를 탑재한 전담 구급차 ‘Mobile ICU’ 시범사업에 선정돼 10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05-14

포항시 해도동, 지역사회 안전과 나눔 실천 위한 ‘클린데이’ 및 ‘교통안전 캠페인’ 펼쳐

포항해도새록새로상인회(회장 주시영)와 형산자율방범대(대장 이현준), 해도파출소(소장 김용섭)가 13일 합동으로 환경정화 활동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안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들은 오는 17일 개최 예정인 ‘새록새로미니공원 자선바자회’를 앞두고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상인과 주민, 자율방범대원, 경찰이 함께 거리 정화와 환경 미화에 구슬땀을 흘리며 클린데이 활동을 펼쳤다. 환경정화 활동에 이어 88수족관사거리에서는 교통안전 캠페인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보행자와 운전자들에게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리플렛과 홍보물을 배포하며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김용섭 해도파출소장은 “최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노쇼 피싱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해도동은 상인과 주민, 경찰이 협력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교통사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시영 회장은 “지역 상권의 활력과 주민의 안전은 함께 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단체들과 협력하여 더 나은 해도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7일 개최되는 ‘새록새로미니공원 자선바자회’는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할 예정으로 주최 측은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이석윤기자 lsy72km@kbmaeil.com

2025-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