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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중년 남성 활력 찾기

박용호 포항참사랑송광한의원장 여자만 갱년기가 있는 것이 아니다. 남자도 갱년기가 있다. 물론 여자들의 갱년기와는 좀 다르지만 40대가 되면서 중년이 되면 일부 남성들도 여자들의 갱년기와 비슷한 증상을 겪는다. 이를 남성 갱년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정확히는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는 질환을 일컫는 말이고 주된 증상은 발기가 약해지는 증상이다. 흔히들 정력이 약해진다고 한다.결과만 봤을 때는 남성호르몬 수치의 감소지만 그 결과를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하다. 결과론적인 치료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닌 원인을 찾아서 해결을 해야 한다. 남성 갱년기의 주 증상은 성욕과 발기기능의 감소, 특히 야간 발기의 감소이고 그 외 기분의 변화, 지적능력 및 공간 지각력의 감소, 피로감, 우울증을 보이게 되며 신체적으로는 근육량 감소, 내장지방의 증가, 체모의 감소, 골밀도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다.증상을 잘 분석하면 나이에 따른 신체능력 저하에 따른 피로감과 여러 가지 문제들로 인해 성욕과 발기력이 저하되는 증상들을 남성 갱년기라고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호르몬 수치에 신경을 쓰지 말고 전체적인 건강을 회복해야지 남성성을 회복 할 수 있다.첫번째는 운동이다. 잃었던 성욕을 찾고 발기력을 향상 시키는 것 중 제일 첫 번째가 운동이다. 달리기가 제일 좋고 사이클과 걷기도 좋다. 어떻게든 안하던 운동을 하는 것이 첫 번째다. 근력운동도 하면 도움이 되는데 스쿼트 같은 하체 운동 위주로 하면 된다. 안하던 운동을 시작 하면서 욕심낸다고 무리하지 말자. 걷기 위주로 시작해 조금 뛰어도 보고 사이클을 하나 사서 유튜브 같은 것을 보면서 다리를 굴려도 된다. 헬스장에 가서도 상체 운동은 하지 말고 하체 운동 위주로 하는 것이 좋다. 시간이 남으면 러닝머신이나 사이클을 하면 된다.다음은 음식 조절이다. 적게 먹고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야 한다. 고기나 채소 등은 충분히 섭취한다. 본인의 식생활에 따라서 고기위주로 먹어도 채소 위주로 먹어도 된다. 단 밥과 빵 국수 라면 과자와 같은 탄수화물은 줄여야 한다.잠을 잘못자거나 긴장을 잘하는 사람은 한의원에서 한약을 지어 먹는 것이 좋다. 비아그라처럼 직접적인 효과가 나는 것은 아니나 몸의 긴장을 풀어 주는 한약을 먹으면 잠을 조금 더 깊이자고 피로를 회복할 수 있다. 피로가 줄어들면 남성성도 좋아진다.그리고 한의원에서 성상신경절에 약침을 놓는 것도 도움이 된다. 초음파를 보면서 성상신경절에 정확히 약침을 놓아 교감신경의 흥분을 가라 앉히면 마음이 안정되고 잠을 깊이 잘수 있고 꾸준히 맞으면 남성 발기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성상신경은 교감신경의 관문으로 이 곳에 정확히 약침을 놓게 되면 여성 갱년기 증상 뿐만 아니라 면역력 향상과 피로 감소 등의 효과가 난다. 몇 번의 시술로 몸에 맞는 보약을 먹는 효과를 낼 수 있다.하루아침에 성욕이 좋아지고 발기력이 향상 되지 않는다. 당장 좋은 것을 먹는다고 해결되지도 않는다. 운동으로 건강한 몸을 만들고 좋은 식생활 그리고 한약이나 도움 되는 시술 등이 복합적으로 오랜 시간 작용해야 남성성을 찾을 수 있다. 지금 시작하면 내년에 강한 남성으로 태어날 수 있다. 당장 밖으로 나가서 걷고 뛰자.

2024-04-10

임신 전후 건강관리

박용호 포항참사랑송광한의원장 최근 대한민국 출산율이 0.7이하로 줄어들고 있다. 아이를 낳지 않는 많은 이유가 있지만 주원인은 결혼하는 인구가 줄어서이고 결혼이 줄어드는 이유는 다양하다. 가족에 대한 생각이 예전과 같지 않고 자녀양육의 경제적, 정서적 부담, 자녀의 교육환경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등으로 결혼이 줄고 결혼을 해도 아이를 놓지 않는 부부가 늘어나고 있다.그 외에도 불임으로 인해 아이가 생기지 않는 것도 하나의 이유라고 볼 수 있다. 임신 전 부부 건강 및 임신 중 건강 관리에 대해 소개한다. 임신 전 관리는 부부 서로가 아이를 잘 가질 수 있는 몸을 만드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남녀의 몸과 정신이 건강해야지 수정이 잘되고 임신이 잘 된다. 그리고 건강한 아기가 태어난다.서로의 일이 끝난 후 저녁 식전 혹은 식후 같이 운동을 해야 한다. 30분에서 한 시간 가량 걷는 것이 좋으며 근력운동을 해도 좋다. 같이 걸으면서 이야기를 하고 정신적 교감을 쌓는 것도 좋다. 꾸준한 운동은 각자의 몸을 건강하게 만들고 육체가 튼튼해지면 정신도 건강해진다. 걸으면서 하는 대화는 서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신적 교감을 든든하게 한다. 같이 사는 동안 한 몸이라 생각하고 같이 운동하고 대화를 많이 나눈다면 부부관계에서의 교감도도 높아지고 육체적 정신적 튼튼함은 건강한 아이를 잉태할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엄마의 몸에 아이가 생기면 더욱더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우선 음식을 많이 가려야 하고 정신적으로 안정되는 것도 중요하다. 매운 것은 절대 먹지 말고 자극적인 음식도 멀리해야 한다. 임신하면 특정음식이 먹고 싶을 때가 있다. 이때 일반적인 음식은 먹어도 되나 매운 음식은 절대 금해야 한다. 먹고 싶으면 약간 입맛만 돌게 한 두 숟갈 정도만 먹어야지 너무 많이 먹으면 산모와 태아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임신을 하면 운동은 하지 않고 하루 종일 집에 있는 경우도 있는데 시간이 되면 밖으로 나가서 걸어야 한다. 시간 날 때마다 가벼운 산책을 자주 하고 집안일은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임산부라고 어떤 일도 안하고 퍼질러 있으면 산모의 건강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니 일상적인 가정생활과 운동은 해야 한다. 남편은 하루도 빠짐없이 일이 끝나면 집으로 들어와 부인과 시간을 보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면 정신의 안정과 더불어 스트레스가 줄어든다.봄이나 가을철엔 몸살이나 감기가 올 수 있으니 옷을 얇게 입고 다니지 말고 몸을 따뜻하게 하고 다니는 것이 좋다. 잉태되는 순간부터 아기는 엄마가 먹는 것을 먹고 엄마가 운동해서 건강해지는 만큼 건강해진다. 2차 대전 당시 폴란드인 대상으로 엄마의 영양상태에 따른 아이의 건강을 조사한 자료가 있다. 이를 보면 산모가 잘 먹고 건강할수록 태어난 아이는 건강하고 나이가 들어서 성인병이 올 확률이 낮다. 자식이 세상으로 나오는 순간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것이 나에서 자식으로 바뀐다.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아이를 위해 임신 전 임신 중 건강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나의 행복이 아이의 행복이고 아이의 행복이 부모의 행복이다.

2024-04-02

환절기 건강 관리

박용호 포항참사랑송광한의원장 봄은 왔지만 아직 날씨는 겨울에 머물러 있다. 오늘 날이 풀린 것 같아 내일 같은 옷을 입고 나가면 감기 걸리기 좋다. 우리나라는 봄이 와도 봄 날씨가 아니다. 더운 날이 지속되면 인체는 더운 날에 맞춰 몸의 세팅을 서서히 바꾸고 추운 날이 지속되면 몸은 거기 맞춰서 몸을 세팅한다.지금처럼 하루에도 몇 번씩 변하는 날씨에 몸이 적응하긴 쉽지 않다. 그래서 인체는 면역이 떨어지고 감기에 걸리고 알러지가 발생하고 몸살이 난다.흔히들 기력이 딸린다라고 표현을 하는데 봄에 유독 나른하고 힘이 없고 밥 먹으면 졸린 증상들이 많다. 겨울동안 추운 외기에 맞춰줘 있던 몸이 봄의 변화무쌍한 날씨에 대응 하느라고 힘이 든다는 소리다. 몸이 나른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피로를 느끼기도 한다. 몸에 알러지가 있는 사람들은 알러지가 올라오고 비염이 심해지거나 피부가 가려울 수도 있다. 변화폭이 큰 기온 때문에 감기에 많이 걸리기도 한다.옷을 갑자기 얇은 옷을 입거나 짧은 옷으로 바꾸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날씨를 매일 체크한 후 날씨에 맞춰서 옷의 두께를 조절하고 가벼운 외투를 추가로 준비하자. 특히 저녁은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니 모임이 있는 경우는 좀 두꺼운 외투를 준비해서 나가는 것이 좋다.매일 혹은 격일로 간단한 운동을 하면 좋다. 그동안 추워서 운동을 안했던 사람들은 간단하게 30분 정도 걷기나 자전거 타기 또는 10~20분 정도의 간단한 조깅을 해주는 것도 좋다. 땀이 적당하게 스며 나올 정도로 하면 충분하다. 날이 찰 때 땀이 나면 감기에 걸리거나 몸살이 날 수 있으니 안에 얇은 옷을 입고 운동복을 입은 후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봄을 맞아 음식관리도 하자. 식사의 순서만 바꾸면 된다. 먼저 고기나 생선 두부 등의 단백질을 섭취 하고 다음은 채소를 섭취하자. 그리고 마지막에 밥이나 국수 등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된다. 탄수화물의 양은 반 혹은 4분의 1까지 줄이면 더욱 좋다. 하루에 두끼 혹은 세끼만 먹고 간식은 먹지 않는다. 과일은 기호에 따라 한 두 조각 정도로만 먹는 것이 좋다. 간단한 것이지만 쉽지 않다. 이것도 운동의 일종이라고 생각하고 먹으면 좋다. 살이 빠지는 다이어트는 자동으로 된다. 맵지만 않으면 음식의 종류는 먹고 싶은 것을 먹으면 된다. 찜닭을 시켰으면 닭고기 위주로 먹고 밥은 반 공기 혹은 그 이하로 먹으면 된다. 귀찮다고 라면만 먹거나 국과 밥 찌개만 먹는 것은 금해야 한다. 내 몸으로 들어오는 균형 잡힌 영양소가 내 몸을 만든다. 질 낮은 음식 조합은 내 몸의 건강을 해치고 질 높은 음식 조합은 내 몸을 건강하게 한다. 그리고 음식은 적게 먹는 것이 좋다.만물이 다시 자라기 시작하는 봄이다. 사람도 그에 맞춰 몸이 동작한다. 겨우내 움추렸던 몸을 서서히 움직이면서 몸 곳곳에 활력을 불어 넣고 기름칠을 해야 한다. 가만있으면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 날씨에 맞춰 옷을 입고 활동을 하자. 나가서 걷고 뛰자. 좋은 음식 조합을 먹자. 올 한해는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2024-03-27

손목 건초염

박용호 포항참사랑송광한의원장 손목 통증은 잘 낫던가 잘 낫지 않던가 확연하게 둘로 나눠진다. 잘 낫는 손목 통증은 오래되지 않고 손목의 틀어짐이 없는 경우이다. 이럴 땐 환자의 통증이 심하지 않고 잘 낫는다. 잘 낫지 않는 경우는 오랫동안 아팠거나 손목의 틀어짐이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대부분이 손목 건초염이나 삼각섬유연골복합체(TFCC) 통증이다.대부분은 일시적으로 손목을 쓰고 나서 아파서 내원하는데 일반 통증은 정확하게 아픈 부분을 찾아서 치료하면 빠른 시간 내에 회복이 된다. 오래된 통증이 잘 낫지 않는 경우는 손목 안쪽 요골 부근의 압통이 심한데 드퀘르뱅 건초염이라고 하는 손목 건초염일 확률이 높다. 손목 바깥쪽 척골 부근이 아프면서 걸레질이 힘들고 손이 부어 손가락이 쥐어지지 않는다면 손목 TFCC 쪽의 문제일 수 있다. 드퀘르뱅과 TFCC는 적합한 치료가 병행되지 않으면 수개월 혹은 수년간 고생을 하고 일상생활에서도 손목 통증이 심하고 움직임도 제한된다.일반적인 손목 통증은 대부분 부항으로 피를 뽑고 기본 약침으로 주변 힘줄을 풀어주면 4~5회 안쪽으로 좋아지나 드퀘르뱅이나 TFCC는 그렇지 않다. 손목 통증이 심한 환자들은 손목 전체가 아프다고 표현을 하기 때문에 꼼꼼히 살피지 않고 치료를 하면 엉뚱한 곳을 치료를 하게 된다. 그래서 의사는 꼼꼼히 살펴 손목 안쪽이나 바깥쪽이 아프지 않은지 양쪽 손목의 요골과 척골의 끝 부분을 비교해 더 튀어나와 있지 않은지 틀어지지 않은 지를 비교를 하고 진단을 내리고 치료를 해야한다.드퀘르뱅과 TFCC 등의 건초염이나 혹은 다른 심한 손목 질환은 일반적인 침치료에 더해 초음파 약침을 쓰면 효과적이다. 직접 손목의 힘줄을 보고 어느 힘줄 주변이 부었는지 확인을 한 후 그쪽으로 약침을 놔주면 빠른 효과를 보인다. 초음파로 보면 손목의 어느 힘줄이 부어 있고 물이 차있는지 혹은 어떤 신경이 눌러 있는지 보이기 때문에 정확히 치료를 할 수 있다. 한 달 동안 일반 치료 하는 것보다 한 번의 초음파 약침이 더 효과적일 때도 있다. 손목은 다른 부위와 비교해 약침으로 힘줄과 신경이 눌린 곳을 분리해주면 더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손목 통증은 기본적으로 사용을 금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고 쓴다고 하면 손목을 둘러쌀 수 있는 보호대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걸레를 짜거나 바닥을 짚는 것은 절대 금해야 한다. 치료는 시간이 되는대로 자주 하는 것이 좋으며 일반적인 치료에다 직접 보면서 약침을 놓는 초음파 약침으로 하는 것이 몇 배 더 효과적인 치료다.보통 잘 낫지 않는 질환에는 이름이 붙는다. 테니스 엘보 드퀘르뱅 터널증후군 흉곽출구 증후군 디스크 등등 병명이 있는 질환들은 잘 낫지 않는 질환들이다. 손목 관련 질환에도 많은 병명이 붙는다. 가장 많이 쓰는 부위고 또 소흘히 하는 몸의 부분이 손목이다. 사용 후엔 손과 손목 그리고 팔뚝으로 이어지는 근육과 힘줄부를 마사지 해주는 것이 좋다. 평생 써야 할 소중한 몸의 부분이니 스스로 잘 관리하고 아프면 근처 한의원에 가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2024-03-20

생각을 멈추고 행복해지자

박용호 포항참사랑송광한의원장 최근 ‘내면소통’이란 책을 읽으면서 현대인의 정신적 육체적 고통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기회를 가졌다. 현대인들의 뇌는 원시사회에서의 수렵 채집 등이 삶의 방식이었던 뇌와 다르지 않다. 이는 당시 원시사회를 살아가는 데는 큰 문제가 없었으나 현대 사회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이에 현대인들은 많은 정신적 고통과 육체적 고통을 호소한다. 당신만 불안하고 화나고 무기력하고 우울한 게 아니다. 당신만 아픈 것이 아니다. 전 세계 문명사회에 사는 현대인들은 다 비슷한 고통을 받고 이를 힘들어 한다.원시시대에서 맹수를 만나면 근육의 힘이 필요하니 심박수를 올려야 하고 몸의 근육을 수축시켜야 한다. 평소에 소화기능에 쓰는 에너지도 근육으로 끌어오기 위해 소화기능을 떨어뜨려야 한다. 죽거나 살거나 하는 상황이라 면역기능도 저하된다. 이는 현대 의학이 말하는 전형적인 스트레스 반응이다. 이때는 이성적인 전전두피질 중심의 신경망 보단 편도체 중심의 신경망에 의존한다. 본능적이고 두렵고 공포스런 감정이 올라온다. 원시시대는 이 상황만 벗어나면 다시 평화스런 일상으로 회복이 가능했으나 현대인은 그렇지가 않다. 대학진학을 위한 수능 준비나 취업준비 회사 프로젝트 등등 하루 종일 신경을 써야 하는데 이럴 때 맹수를 만났을 때와 같은 반응이 일어난다. 현대인은 쉬고 있어도 사자에게 쫒기는 상태가 된다.그러니 항상 마음은 불안하고 두려우며 잠은 오지 않고 소화는 되지 않는다. 일을 끝내고 집에 있어도 내일 일을 걱정하고 한 달 뒤의 미래를 걱정을 한다. 정신적으로 불안하고 제대로 쉬지 못하는 육체는 매일 아프다. 여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초원의 얼룩말이 되는 것이다. 얼룩말은 위장병이 없다. 사자한테 쫓길 때는 우리와 똑같은 스트레스 반응이 발생하나 사자의 위협에서 벗어나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다시 풀을 뜯는다. 사자를 떠올리며 화내거나 분노하지도 또 언제 사자가 나타날까 미래를 걱정하지 않는다. 지금 현재 여기에 집중할 뿐이다. 물론 사자가 나타나면 다시 도망을 가면 된다.일이 끝나고 집에 오면 얼룩말이 되어 두뇌를 쉬어야 한다. 걱정을 멈추고 생각을 멈추고 지금 하고 싶은 일을 하자. 운동을 해도 음악을 들어도 그림을 그려도 된다. 눈을 감고 어린 시절의 좋았던 추억을 떠올려도 좋다. 이 시간은 나만을 위한 시간이니 지금 현재 여기 나를 위해 시간을 쓰자. 불안한 감정이 들면 그 불안한 감정을 종이에 쓰자. 불안한 감정을 내가 붙들고 있을 때는 편도체가 작동해서 스트레스 반응이 증가하지만 내가 종이에 그 감정을 적는 순간 전전두피질이 작동해서 내가 가지고 있는 감정을 제3자의 입장에서 보게 되고 이는 나의 시야를 넓혀 준다. 감정에 허우적거리는 내가 아니라 그 감정을 지켜보는 내가 된다. 다른 사람도 마음이 불안하고 힘들고 괴롭고 몸이 아프다. 나만 그런게 아니라고 생각하고 지금 할 일을 하자. 남이 나의 문제를 해결할 수도 없다. 나에게 집중하고 지금 여기에 집중하면 내일의 나는 편안함에 이를 수 있다.

2024-03-13

이쁘게 살을 빼자

박용호 포항참사랑송광한의원장 다시 또 봄이 찾아왔다. 여름을 이쁘게 보내려면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세상엔 수많은 다이어트 방법이 있지만 결론은 하나다. 적은 칼로리를 먹고 많은 칼로리를 내보내면 된다. 절대 진리다. 가끔씩 많이 안먹는데 살이 안빠진다는 분들이 있는데 집요하게 물어보면 이것 저것을 먹는 경우가 많다. 적게 먹고 많이 내보내면 살은 빠진다. 그러나 살을 뺄 때 어떻게 먹느냐 어떤 운동을 하느냐에 따라 같은 3킬로를 빼도 누군 이쁘게 빠지고 누군 그렇지 않다.살을 뺄 때는 잘 먹으면서 빼야 한다. 대부분은 극단적으로 식사량을 줄이는 방법을 사용하는데 이렇게 살을 빼면 건강도 나빠지고 살을 빼도 이쁘지 않고 금방 요요가 온다. 식사량을 줄여서 살을 빼는 방법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식사를 잘하면 자연스레 식사량이 줄고 근육은 유지된다.식사를 잘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고기를 먹고 탄수화물을 줄이면 된다. 식사를 하는 순서는 고기나 생선 혹은 단백질을 먼저 먹고 채소가 있으면 같이 먹어도 좋다. 탄수화물인 밥과 국수 빵은 먹지 않는다. 먹다가 물리면 숟가락을 놓으면 된다. 국은 절대 먹지 않는다. 물도 목이 마르지 않으면 일부러 많이 먹지 않는다. 밥과 국이 없이 고기와 채소만 먹으면 자연스레 음식이 적게 들어간다. 이렇게 한 달을 먹으면 자연스레 3~5킬로가 빠진다. 과일과 술은 먹지 않는다.운동은 해도 되고 안 해도 되지만 이뻐지려면 해야 한다. 나갈까 말까 고민하지 말고 옷도 고민하지 말자. 그냥 나가서 걷자. 아무 옷과 아무 신발을 신고 나가서 걷는다. 20~30분 정도 걷는 게 익숙해지면 한번 전력 질주를 해보자. 숨이 턱밑에 닿을 때까지 뛴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온다. 배가 고프면 먹자. 라면 밥 국물 빵은 절대 안 된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구워서든 쪄서든 양념해서든 먹으면 된다. 소금 충분히 치고 양념 발라서 맛있게 먹으면 된다.그리고 헬스장에 다니는 사람은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좋다. 근육 커지면 어떡하냐고 걱정하는데 실제로는 몸이 이쁘게 다듬어진다. 여자들은 보디빌딩 수준으로 하지 않는 한 절대 근육이 커지지 않는다. 어떤 부위든 하면 된다. 재미가 없으면 사이클을 하자. 다리가 힘들고 땀이 나올 때까지 하면 된다. 이렇게 살을 뺄 때 음식조절과 더불어 운동을 하게 되면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다.정리하면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하면서 근력 운동과 적당한 유산소 운동을 하면 된다. 제일 중요한건 음식 먹는 방법을 바꿔야 하는 것이고 바로 고기 위주의 식사를 해야 하는 것이다. 고기가 아니라 밥과 빵 라면이 범인이다. 과일은 살을 찌우는 공범이다. 국물은 먹지 않는다. 물도 입이 마르지 않는 이상 많이 먹지 않는다. 물을 먹고 붓는 사람은 물을 많이 먹으면 붓고 살찐다. 안좋은 다이어트 방법이다.힘이 들면 한의원에서 다이어트 한약의 도움을 받으면 좋다. 검증된 방법이고 요즘은 다이어트환으로 나와 저렴하다. 부작용이 제일 적고 효과 높고 만족도가 높은 다이어트 방법이다. 입맛이 떨어지고 붓기가 빠진다. 식이요법 운동과 병행하면 최상의 효과를 낸다.

2024-03-06

몸 구석구석 지압

박용호 포항참사랑송광한의원장 사람들은 아플 때 스스로 그곳에 손을 댄다. 아픈 것을 조금이라도 해결해 보려고 하는 본능적인 시도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아플 때 어디를 만져주면 좋은지 알아보자. 아픈 곳을 찾으면 시간이 될 때마다 수시로 지압을 하고 만져주면 매일 매일 불편한 증상들이 조금씩 개선될 것이다. 수일에서 수주동안 꾸준히 하면 좋다.우선 두통과 어지럼증 등 두부에서 일어나는 불편한 증상은 뒷목과 어깨를 만져주는게 좋다. 상부경추 위주로 모든 경추부를 압박해주고 승모근 부위를 꾹꾹 눌러 준다. 바로 눕거나 앉아서 손을 머리 뒤로 한뒤 뒷머리뼈에 붙어 있는 소후두직근 대후두직근을 만져준다. 특히 아픈 부위는 깊게 꾹꾹 눌러 준다. 많이 할수록 좋다. 티비 볼 때 앉아서 멍하니 있을 때 자기전에 누웠을 때 뒤통수 최하단 뼈 근처의 근육들을 만져 준다. 그리고 목 옆의 흉쇄 유돌근과 사각근 부위를 눌러서 아픈 부위를 만져 준다. 다음은 어깨 최상단 승모근 부위도 만져보고 아프면 풀어준다.어깨가 결릴 때는 승모근과 견갑거근 능형근을 풀어 준다. 아픈 어깨 반대쪽 손으로 어깨쪽을 만져주면 닿는다. 닿지 않으면 골프공 같은 것을 바닥에 깔아두고 잘 조준한 다음 누워서 압박을 해줘도 된다. 특정 부분에서 엄청나게 아플 수가 있다. 그 부분 근육이 뭉치고 염증이 생긴 부위라 조금 더 깊게 압박을 해주면 된다.회전근개 통증은 보통 어깨 관절통으로 나타난다. 대부분 극상근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위팔뼈와 어깨가 만나는 관절면을 눌러보다 특히 아픈 곳 주변을 깊게 꾹꾹 눌러 준다. 견우라는 혈자리 근처이고 극상근건 부착부를 검색한 다음 위치를 보고 가늠해도 좋다.다음은 허리 통증이다. 요방형근과 대둔근 중둔근 소둔근을 풀어 주면 된다. 검색으로 위의 근육들을 찾아서 꾹꾹 눌러준다. 이 부위는 주변 사람이 도와주면 더 좋다. 아래팔 척골 부분을 흉추 12번 갈비뼈와 골반뼈 사이에 넣은 다음 몸무게로 눌러 주면 된다. 조심해야 할 것은 갈비뼈를 누르면 골절 위험이 있으니 그 아래 살이 있는 곳에 척골을 넣은 다음 몸무게로 눌러야 한다. 그리고 다리가 저린 경우는 엉덩이 중간 부분에 팔꿈치를 대고 눌러 보면 아픈 곳이 있다. 보통 이상근이 있는 자리고 좌골 신경이 분지되는 곳이다 적당한 체중으로 누르면 상당히 뻐근하고 아픈데 풀어주면 다리 저림에 많은 도움이 된다.아래다리 쪽은 전경골근을 꾸욱 누르면 아픈 경우가 있다. 족삼리란 혈자리 근처를 누르면서 발까지 다리 외측을 타고 깊게 눌러준다. 무릎 뒷쪽 흔히 오금이라고 하는 슬와근 근처를 눌렀을 때 많이 아프면 그곳도 깊이 눌러준다. 무릎 통증이 좋아지는 경우도 있고 하지의 혈액순환이 좋아져 밤에 잘 때 쥐가 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 발은 간단한 골프공이나 자갈을 바닥에 깔고 나서 발바닥을 올린 뒤 체중을 누르면 특히 아픈 곳이 있다. 인체 반사점이니 지압을 해주면 좋다. 인체 어느 곳이든 지압을 할 때는 며칠에서 수주까지 그곳의 통증이 세게 만져도 안 느껴질 정도로 하는 것이 좋고 그곳이 풀리면 주변을 다시 더듬어 아픈 곳이 생기면 반복한다. 할일 없을 때 손을 움직여 불편한 곳을 풀어 보자.

2024-02-28

급성 통증 담결림

박용호 포항참사랑송광한의원장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가장 많이 겪는 질환은 급성 통증 질환이다. 갑자기 목이나 어깨 등 혹은 허리쪽과 관절이 많이 아프고 가동이 안되는 질환이다. 그중에서도 목과 어깨 쪽이 갑자기 너무 아프고 돌아가지 않는 것이 제일 흔하고 등과 허리가 다음으로 흔하다. 팔꿈치나 다른 관절이 그런 경우 있고 이럴 땐 흔히 담결렸다 삐었다고 표현한다.목과 어깨는 보통 자고 일어나면 통증이 발생하고 안돌아간다. 갑자기 발생해서 이유가 없이 아프다고 말하지만 실은 그동안 조금씩 목과 어깨쪽의 근육이 뭉친 것이 잘 때 잘못된 자세로 인해서 뭉치고 늘어나서 염증이 생겨 통증이 발생한다. 목만 아픈 경우 목과 그 옆의 승모근이 아픈 경우, 목과 견갑거근 혹은 능형근쪽으로 일직선으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등 약간의 차이가 있다. 통증이 심한 경우는 목을 아예 움직이지 못하지만 대부분은 한쪽은 어느 정도 가동이 되고 다른 한쪽으로는 가동이 힘들다. 허리나 관절쪽은 무리가 되었던 부분들이 무거운 것을 들거나 사용을 할 때 순간적으로 뜨끔 하면서 통증이 발생한다.이런 통증의 특징은 날카롭게 순간적으로 아프고 움직일 때마다 뜨끔뜨끔해서 생활이 불편하다. 통증이 심한 경우는 움직임이 너무 힘들어 큰 병원에 내원해 검사를 받고 오는 경우도 있으나 실제로 큰 구조적인 문제가 발견 되지는 않는다. 환자와 한의사가 보는 괴리가 큰 질환들이 이런 담결림 통증이다. 환자는 너무 아프고 움직일 수가 없어 걱정이 크지만 치료자가 보기엔 며칠만 치료하면 아픈게 금방 좋아지기 때문이다.환자는 디스크나 근육 손상 인대의 파열을 의심하지만 그럴 땐 신경이 눌리는 증상이 나타나거나 그런 증상이 없더라도 정말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다. 보통은 심한 통증이라도 문제가 있는 곳의 근육 힘줄 인대를 정확히 찾아서 부항으로 피를 뽑아 주거나 약침 혹은 침으로 풀어 주면 하루 이틀 내에 심한 통증은 잡힌다. 대부분 일주일 안에 거의 정상 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좋아지니 큰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인터넷 검색이나 유튜브를 보고 따라하는 경우도 있으나 권장하지 않는다. 담결림도 사람마다 조금씩 아픈 위치가 다르고 원인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잘못 따라하면 손상 부위의 자극이 더 심해져서 염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다.약간의 구조적인 문제를 동반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때는 추나요법을 병행하면 좀 더 빨리 회복된다. 허리가 삐뚤어져 있거나 목과 어깨 높이가 맞지 않는 등 구조적인 문제가 있으면 조금더 적극적인 치료를 해주면 되는 것이다. 추나를 추가하거나 초음파로 보면서 정확한 곳에 약침을 주사하는 치료를 하면 좀 더 빨리 회복된다. 운동은 절대 권장되지 않는다. 운동은 아플 때 하는 것이 아니고 아프지 않을 때 해야지 근육이 강화되고 건강해진다. 당연히 일도 쉬어 주는 것을 권장하지만 일을 꼭 해야 하는 경우는 보호대로 감싸거나 조심히 일을 하면서 치료를 하면 된다. 아주 심한 경우만 아니라면 일과 치료를 병행해도 회복이 된다. 담결림 통증은 심한 통증과 몸의 움직임 제한으로 걱정을 많이 하지만 적절한 치료만 받으면 빨리 나으니 빨리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다.

2024-02-21

흉곽출구 증후군

박용호 포항참사랑송광한의원장 한번씩 팔이 저려 내원 하는 환자 중에 흉곽출구 증후군인 환자들이 있다. 증상은 목디스크로 오인을 제일 많이 하고 가끔씩 오십견이나 회전근개 어깨 근육 문제로 듣고 내원 하는 경우가 있다. 주된 증상은 팔저림이고 팔에 힘이 없다 팔이 아프다 목이나 어깨도 저리고 아프다 등을 호소한다.흉곽출구 증후군은 선천성이거나 외상이 아닌 경우 대부분 잘못된 자세로 인해 발생한다. 대부분 현대인들이 취하는 잘못된 자세인 굽은등과 둥근어깨 거북목으로 목과 어깨에 부담이 가면 경추 흉추 쇄골 및 견갑골 등의 틀어짐으로 상완신경총과 같이 지나가는 쇄골하 정맥 동맥이 흉부쪽의 구조에 눌려서 발생하는 질환이다.상완신경총은 경추 신경과 연결되어 있고 팔로 내려 가면서 분지를 해서 요골 신경 정중신경 척골신경 등으로 분지되어 팔로 내려온다. 이게 흉곽쪽에서 눌리면 팔과 손이 저리는 증상이 유발된다. 가슴 쪽으로 가는 신경을 누르면 팔 뿐만 아니라 가슴에도 통증이 오는데 여성들의 경우 유방암이 의심될 정도로 심한 가슴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영상 검사상 목디스크가 아주 심한 경우가 아닌데 지속적으로 팔저림이 발생하고 치료를 오래 받았음에도 큰 호전이 없다면 흉곽출구 증후군을 의심해 볼만하다. 그러나 사실 처음 왔을 때 스퍼링 테스트와 애드손 테스트 라이트 테스트 등을 통해 높은 확률로 목디스크 문제인지 아니면 흉곽출구쪽의 문제인지 알 수 있다. 대부분은 병원에서 검사를 하고 난 후 디스크는 심하지 않다고 듣고 오면 애드손 테스트나 라이트 테스트를 해 바로 파악이 가능하다.치료는 경추와 목옆쪽의 사각근 그리고 틀어진 쇄골교정 쇄골 근처의 소흉근과 대흉근이 뭉친 것을 푸는 등 복합적으로 목 어깨 상완골을 풀어 줘야 한다. 한의원에선 습부로 어혈을 제거한 후 침과 약침으로 근육을 풀고 추나로 약간씩 틀어진 부분을 미세 교정한다. 쇄골과 견갑골 교정이 효과적이고 경우에 따라 상완신경총 중 요골 정중 척골 신경의 압박이 테스트로 확인되면 추나로 풀어준다. 증상에 맞는 추나가 가장 효과적이고 빠른 경우는 그 즉시 혹은 한두 번 만으로도 증상의 개선이 나타난다. 수개월 수년에 걸쳐 고생하던 질환이 금방 좋아지는걸 보고 별거 아닌 질환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으나 실제로는 발견도 어렵고 발견한다고 특별한 치료법이 없는 경우가 많아 알아도 고생하는 병이다. 그래서 치료가 잘되면 한두 달은 꾸준히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목 디스크의 경우에도 비슷한 증상을 보이나 심한 목디스크는 훨씬 강한 팔저림과 아둔한 감각 등을 호소하고 치료의 시간도 더 오래 걸린다. 치료는 흉곽 출구 증후군과 마찬가지로 치료를 하고 좀더 목의 교정에 중점을 둬서 치료를 한다. 디스크든 흉곽 출구 증후군이든 결국엔 구조적인 문제이고 원인 파악이 되고 어떤 구조에 문제가 생겼는지 판별만 되면 치료는 시간과 돈만 들이면 되는 문제다. 이미 병이 확인 됐는데 안 낫는다고 계속 검사를 하는 것보단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이다. 잘 안 낫는 질환이 있으면 가까운 한의원에 내원해 제대로 원인을 확인 후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2024-02-14

독감과 후유증

박용호 포항참사랑송광한의원장 최근 독감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한의원에 내원하는 환자들은 대부분 일주일에서 한달이 지나도 기침과 가래가 안 떨어져서 오거나 시간이 지났음에도 몸살기가 지속되어 내원한다. 특징으로는 몸살기와 더불어 목이 많이 아프고 시간이 지나도 기침과 가래가 지속된다. 요즘은 병원에서 초기에 수액과 플루처방을 받고 초기 증상을 떨어뜨리고 일부는 완전 회복을 하는 경우가 많아 한의원에 내원하는 감기환자수가 많지는 않다. 그러나 일부는 기침 가래가 너무 오래 지속되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경우에 한방 치료는 큰 도움이 된다.본인도 작년 11월 무렵 갑자기 목이 아프기 시작해 목에 피와 가래가 섞여 나오는 것을 보고 이번 독감은 고생을 하겠구나 생각했다. 일주일 가량 한의원에 비치된 감기 상비약을 복용 후 많이 개선 되어 이제는 괜찮을 것 같아 술을 좀 먹고 나니 다음날부터 증상이 다시 발현되어 고생을 했다.감기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이유는 감기가 너무 심한 경우가 있고 또 하나는 본인의 면역력이 약해 초기 증상 후 회복을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번 감기는 둘 다 해당되는 경우로 초기에 고생을 많이 하면 후에 회복을 못해 기관지가 약해져 기침이 안 잡힌다. 그래도 몸살이나 발열 등의 초기증상들은 해결하고 오는 경우가 많아 한의원에 상비된 감기약 중 기관지에 쌓인 담을 제거 하는 약재들과 폐를 윤택하게 해주는 맥문동이 들어 있는 맥문동 탕을 처방하면 대부분 3일에서 일주일 사이에 좋아진다.감기에 걸리면 우선 절대 찬바람을 쐬지 않아야 한다. 외출을 삼가고 방을 따뜻하게 한 후 이불을 뒤집어 쓰고 땀을 조금씩 내면 효과적이다. 생강과 계피 도라지가 섞인 따뜻한 물을 조금씩 들이키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한방에선 초기엔 계지나 마황 등이 들어간 약들로 겉을 따뜻하게 해주고 땀을 내는데 도움을 주는 약을 쓴다. 약을 복용할 때는 몸을 따뜻하게 감싸고 따뜻한 약을 복용 후 따뜻한 맑은 국물과 따뜻한 밥을 먹으면서 약간의 땀을 내면 약효를 증가 시킬 수가 있다. 이때 절대 먹으면 안되는 것이 고춧가루다. 매운 것을 먹으면 식도 근처가 자극되고 염증이 악화되고 많은 분비물이 분비되어 고생한다. 목이 끈쩍거릴수 있는 유제품 관련 식품 등도 피하는 것이 좋다.평소에 감기에 자주 걸리는 아이들이나 노인들은 감기 끝에 몸이 쳐지고 체력이 회복되지 않으면 한의원에 내원해 약을 지어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실제 매년 감기로 고생하는 아이들은 일년에 두세번 약을 지어 먹으면 감기에 덜 걸리고 고생을 덜 한다. 한번 경험해본 사람들은 면역력을 높이는 약을 계절별로 지어 먹는 사람도 있다. 평소에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고 음식은 맵고 자극적이지 않게 적당량 먹는 것이 좋다. 위장을 편안하게 하면 몸이 가볍고 면역력을 올리는데 도움이 된다. 노인들의 경우엔 밥과 국 김치나 나물 반찬으로만 밥을 먹는 경우가 많은데 고기나 생선 등의 단백질 섭취를 높이는 식단 구성으로 바꿔야 한다. 내몸을 이루는 모든 세포들은 단백질을 먹어야 만들어 진다. 단백질을 적당히 섭취하는 게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2024-01-31

턱관절 이상과 통증

박용호 포항참사랑송광한의원장 턱관절이 아픈 사람들 말을 들어보면 지옥이 따로 없다고 할 정도로 많이 아프다고 한다.턱관절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턱관절 뿐만 아니라 두통이나 어지럼증 그리고 손이 떨린다, 턱이 떨린다, 몸의 감각이 이상하다 등의 이상증세를 같이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턱관절 문제는 단순한 턱관절만의 문제가 아닌 목 어깨 팔의 종합적인 문제로 인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단순 턱관절 문제라면 병원에서 주는 간단한 소염제나 진통제 혹은 물리치료로 해결이 된다. 실제로 이런 경우는 간단하게 치료되고 재발 되지 않으면 문제가 없다. 간단한 소염 진통제로 해결이 안되고 지속되는 턱관절 통증은 목 어깨 팔 상부 전체적인 문제를 해결해줘야 좋아진다.지금 당장 등을 많이 굽히고 목을 앞으로 뺀 다음 입을 벌려 보자. 입이 잘 벌어지지 않고 턱에 무리가 가는 것이 느껴질 것이다. 그리고 등을 펴고 턱을 당긴 다음 입을 벌려 보자. 입이 훨씬 많이 벌어지고 쉽게 벌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턱관절의 높이는 경추 1번과 2번의 높이와 일치하고 이는 항상 같은 레벨에 있어야 한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앉아서 일하는 사무직도 몸을 쓰는 노동직도 전부 등이 굽고 목이 앞으로 나온 일자목이 되어 상부 경추와 턱관절의 높이가 달라진다. 목이 앞으로 빠져 있어 턱을 벌릴 때 부하가 많이 실리고 이에 관절에 염증이 발생하고 오래되면 아탈구 그리고 관절에 변형이 오게 된다. 오래되고 심해질수록 턱의 통증은 심해지고 잘 낫지 않는다.굽은등과 일자목을 교정하고 상부 경추 1번과 2번 그리고 턱관절의 가동술을 늘리는 추나를 기본 치료로 아픈 턱 주변의 교근을 풀어줄 수 있게 침과 약침 부항 등으로 치료를 하면 된다. 심하지 않은 사람은 몇 번 치료로 유의미하게 통증 감소가 일어난다. 그러나 최대한 좋아질 수 있게 끝까지 치료를 해야 한다. 턱관절은 조금 괜찮다고 다시 방치하면 다시 반복될 수 있고 만성으로 진행된다. 만성으로 진행되면 턱관절의 근육과 힘줄의 긴장과 염증으로 관절의 작은 변형이 오게 될 수 있다.평소엔 항상 등과 어깨를 펴도록 하고 뒷머리쪽의 뼈와 목이 연접되는 후두하근 부분을 자주 눌러 마사지를 해주고 또 목 옆의 흉쇄유돌근과 사각근을 만져서 풀어주면 도움이 된다. 물론 아픈 쪽의 턱관절을 자주 만져서 주변 근육을 풀어줘야한다. 귀 위쪽의 측두근도 같이 풀어주면 좋다. 시간이 될 때마다 자세를 바로 하고 꾸준히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다.음식은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섭취를 하고 몸에 부담이 될 수 있는 자극적인 음식을 안먹는게 좋다. 목과 어깨 등의 틀어져 있는 곳이 풀리고 교정되고 근육이 풀어지면 턱관절이 좋아지고 같이 생긴 두통이나 어지럼증 등의 이상 증상도 좋아진다. 턱관절 치료는 척추 교정과 치료의 마지막이고 꽃이라 할 만큼 중요하다. 척추 질환 뿐만 아니라 전신의 모든 병의 치료를 턱관절 위주로 보는 곳도 있을만큼 중요한 곳이니 아프면 빨리 치료를 받고 해결하는 것이 좋다.

2024-01-17

육식식단과 채식식단

박용호 포항참사랑송광한의원장 최근 유행하는 식단 중 카니보어 식단이라고 있다. 카니보어는 육식동물이란 뜻이며 이 식단은 말 그대로 육식만 하는 식단이다. 특히 그 중에서 완전 카니보어 식단은 풀을 먹은 소고기와 동물성 지방 그리고 버터 등으로만 식단을 꾸리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일체의 곡류와 당류 탄수화물을 배제하고 식물도 먹지 않는 것이다. 한때 이건희 회장이 해서 건강해졌다는 식이요법으로 황제다이어트라고도 불렸다. 한국 사회는 전통적으로 고기를 먹으면 살이 찌고 콜레스테롤이 높아져 혈관에 때가 낀다는 과학적 근거가 없는 얘기가 정설로 굳어져 있다. 그러나 실제는 고기 위주의 식단으로 식사를 했을 때 콜레스테롤이 높아진다는 소리는 근거가 없는 소리이고 오히려 단백질과 좋은 지방이 골고루 섭취되어 힘도 나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요즘은 콜레스테롤을 올리는 주범을 육류 쪽이 아닌 탄수화물 즉 밥과 빵으로 보는 추세이며 실제로 밥과 국만 먹는 식단, 빵과 음료수를 먹는 식단은 영양의 균형이 깨진 최악의 식단으로 본다. 일을 하지 않는 사람 몸에 탄수화물이 과잉으로 들어오면 중성지방으로 전환되고 살이 찐다. 왜 나는 고기도 안먹는데 살이 찌나 하는 사람들은 다 탄수화물 위주로 먹는 사람들이다.카니보어 식단처럼 완벽한 육식은 아니더라도 육식의 비중을 높이고 탄수화물의 비중을 지금보다 3분의 1 이상으로 줄인 다음 액상과당이 들어있는 음료수와 과일을 줄여보면 몸에 힘이 나고 서서히 살이 빠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그렇다고 육식이 좋고 채식이 나쁘냐면 그렇지도 않다. 생쌀을 불려서 종이컵 반컵 정도에 방울 토마토 당근 오이 브로콜리 셀러리 등 자신이 좋아하는 다양한 채소들로 식단을 구성해서 먹어도 몸이 괜찮아지는 것이 느껴진다. 평소 식사를 하면 점심시간 혹은 저녁식사 시간쯤 당이 떨어져 손이 떨리고 어지러운 사람도 이렇게 간단한 식사를 해보면 오히려 그런 증상이 말끔히 사라지는 것을 경험 할 수 있다. 너무 채소와 생쌀만을 먹어 칼로리와 영양이 부족한게 아닌가 생각할 수 있지만 경험을 해보면 그동안 나를 괴롭혔던 피곤함과 두통, 머리의 묵직함, 식곤증 등이 싹 사라지고 대변도 아주 건강한 황금색 변을 보는 것을 체험할 수 있다. 단점은 이렇게 식단을 짜서 매번 먹는게 너무 힘들어서 오래하기 힘들다는 점이다. 이는 육식식단도 마찬가지로 탄수화물이 너무 적게 들어오거나 너무 채소만 먹게 되면 뇌에서 맛있는 것을 먹으라고 유혹한다. 이 시기를 어느 정도 넘기면 스스로가 육식과 채식 혹은 둘을 혼합한 식단을 짜서 관리를 할 수 있게 된다.평생 살 인생 한번쯤은 한 달 아니 일주일 정도만이라도 극단적인 식이 요법을 선택해 이 악물고 한번 해보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 나는 육식이 좀 더 맞구나, 나는 채식 위주의 식단이 맞구나 알 수 있다. 아니면 육식과 채식을 적절히 조절하면서 밥과 빵 등의 탄수화물을 제한하는 자신만의 식단을 구성할 수도 있다. 유튜브나 인터넷 검색으로 육식식단 채식식단을 검색한 다음 한번은 해보고 내 몸 상태를 스스로 파악해보는 것은 어떨까.

2024-01-10

다시 걷고 운동하자

박용호 포항참사랑송광한의원장 생명체의 진화는 아무것도 없는 것에서 무기물이 모여 수억 번의 우연이 반복되어 유기물이 되고 유기물은 에너지의 수출입이 생기고 에너지를 저장하며 내보내며 생명을 유지했다. 다시 무수히 많은 시행착오로 이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확보하는 유기물들이 생기고 이 유기물들은 적극적으로 움직이면서 타 유기물들을 흡수해 좀 더 많은 에너지를 확보하고 또 환경에 맞게 살아 남아 발전했다. 생명체의 진화 방향은 각 환경에 맞게 최대한의 에너지 확보로 나아간다. 가만 있으면 죽었고 움직이면 살았다. 생명체로서 더 우수하다 아니다가 아닌 각각의 환경에 적응하여 에너지를 좀 더 적극적으로 확보한 종은 살아남고 아닌 것들은 멸종했다.동물 다큐멘터리를 보면 포식자와 피식자간 격렬한 움직임이 일어난다. 이때 발생하며 버려지는 에너지는 엄청 나지만 피식자는 잡히는 순간 죽으면서 모든 에너지가 사라지고 포식자는 잡아서 에너지를 섭취하지 못하면 생명을 이어나가지 못할 수도 있다.모든 동물은 목적성을 가지고 움직이고 그에 최적화 되어 있는 동작을 수행한다. 인간도 마찬가지로 목적성을 가지고 움직인다. 인간은 끊임없이 움직이고 활동을 했으며 이에 적응하지 못한 인간은 모두 죽었고 씨를 남기지 못했다. 20만년 전부터 지금까지 인간은 환경에 적응하면서 그에 맞춰 움직이고 활동을 했으며 이는 곧 생활이자 생존이었다. 그러나 지금 현대의 인간들의 반은 움직이지 않는다. 사회가 발전하면서 목적수행을 위해서 앉아있어야 하고 서 있어야 한다. 실제 육체노동으로 목적수행을 하는 인간들은 한국에선 많지 않다. 이에 대부분이 운동 부족에 시달린다.움직여야 할 생명체가 움직이지 않으니 그에 따른 문제가 발생한다. 오래 앉아 있어 등과 어깨가 굽고 목이 앞으로 빠져 나온다. 많이 걷지 않으니 걷는 동작과 순서에 이상이 온다. 이에 따른 발 무릎 허리쪽의 부하로 관절의 부정렬과 변형이 발생한다. 당장 크게 아프지 않아도 온몸이 찌뿌둥하고 피로하다. 원인이 영양소 부족인가 싶어 각종 영양제를 챙겨 먹지만 조금도 나의 몸의 불균형은 해소 되지 않는다.답은 하나 밖에 없다. 다시 걸어야 한다. 운동을 해야 한다. 거창하게 할 필요가 없다. 집에 러닝머신 혹은 사이클 하나만 있으면 된다. 기능이 좋은 것 필요 없다. 제일 싸고 단순한 기능만 가진 제품을 사서 걷고 발을 구르면 된다. 밖에 나가면 더욱 좋다. 그냥 걸으면 된다. 이유를 가지지 말고 그냥 옷을 추려 입고 밖으로 나가자. 5만원 전후의 운동화 하나만 있으면 되고 자전거가 있으면 자전거를 타면 된다. 열심히 할 필요도 없다. 30분 걷다보면 1시간이 되고 2시간이 된다. 피로하면 택시 타고 집에 와서 푹 자자. 다음날 퇴근 하고 집에서 밥 먹고 TV 보다가 그냥 옷을 추려 입고 나가자. 이미 본 뉴스 내용과 드라마가 TV에서 나오고 있다. 더 볼 이유가 전혀 없다. 내 몸이 더 소중하다. 내 몸은 걸으면서 생존해 왔던 DNA의 후손이고 항상 채집과 사냥으로 운동을 하던 몸이었다. 나가자. 걷자. 달리자. 건강해지자.

2023-12-27

고관절 골반통증

박용호 포항참사랑송광한의원장 요추 천골 장골(골반) 고관절은 인체 하단을 서로 꽉 묶어서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 유기적으로 요추 천골 장골 고관절이 연결되고 톱니바퀴처럼 서로 맞물려 인체의 안정상태와 움직임 상태를 무리 없이 유지한다. 이 중 하나라도 삐걱거리기 시작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모든 부분의 유기적인 연결이 약해지고 기능이상과 관절의 퇴행을 동반한다.허리가 아파서 내원한 사람 중 일부는 고관절과 장골 쪽이 아픈 경우가 있다. 허리 쪽 통증은 요추 천골 장골 고관절로 갈수록 심해진다고 보면 된다. 요추 주위가 삐거나 아픈 환자는 디스크가 아닌 경우는 통증이 심하다고 해도 빨리 낫지만 고관절과 골반 부위가 아픈 환자는 통증이 심하지 않아도 치료가 오래 걸린다. 고관절 쪽으로 내려갈수록 오랜 시간에 걸쳐 피로가 누적되었다고 보고 또 구조적으로도 위에서 밑으로 갈수록 더 안 좋아진다고 본다.고관절은 아주 커다란 대퇴부 쪽의 관절로 문제가 생기면 사타구니 부위나 골반 쪽 즉 엉덩이 깊숙이 아프다고 표현을 많이 한다. 직립보행으로 인간은 허리 쪽 부담이 갈 수밖에 없으며 장골의 균형은 틀어져 있어 양쪽 대둔근이 약해진다. 이에 허벅지 뒤쪽의 햄스트링의 긴장이 심해지고 걸을 때마다 고관절에 무리가 가 고관절의 전방 활주가 일어난다. 이렇게 고관절 문제는 골반과 연관되어 있고 엉덩이 깊숙이 아프기 때문에 환자는 통증이 사타구니 쪽에서 들어가는지 엉덩이 쪽에서 들어가는지 구별을 못할 때도 있다. 허리가 아프다고 해서 살펴보면 고관절 통증인 경우가 있는 것이다. 허리 치료를 같이 해줘야 하지만 주 치료를 고관절과 골반 쪽으로 해야 하며 치료 기간은 2~4주 이상 길게 잡아야 한다. 약침 치료나 추나 치료를 병행해야 하는 경우도 많다.고관절쪽 통증은 걸음을 걸을 때 아프다가 걷기 힘들다고 하는 경우가 많다. 걸을 때마다 고관절쪽에 부하가 실려 그쪽 인대나 힘줄 혹은 관절 쪽의 자극으로 걷기가 힘든 것이다. 사타구니쪽이 많이 아픈 경우는 압진으로 그 부위 통증이 심한지 확인 후 습부와 침치료를 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엉덩이 쪽 대둔근 중둔근 소둔근 쪽 통증을 확인 후 그쪽 근육을 풀면 된다. 햄스트링 긴장이 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햄스트링 쪽 긴장을 확인해 풀어 주는 것도 좋다.추나 치료는 긴장된 고관절의 이완과 후방회전된 장골을 전방으로 교정하는 치료를 한다. 고관절을 살짝 당긴 후 긴장된 햄스트링을 신전시키면 전방활주 된 고관절이 천천히 자기 자리로 들어간다. 후방회전된 장골은 추나 테이블을 이용해 전방회전 시킨다. 최소 5회 이상 치료가 들어가야 하고 엉덩이쪽은 중둔근 소둔근의 긴장이상을 같이 해결해줘야 한다. 치료가 잘 되면 엉덩이 쪽 통증이 줄어 들면서 허리쪽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유기적으로 연결된 하부의 고관절이 좋아지면서 틀어진 허리가 자연스레 교정되면서 생기는 통증이라 상태를 확인 후 그대로 치료를 하면 된다. 잘 나아도 최소 2주 이상은 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다. 앉아 있는 자세는 허리쪽의 부정렬을 유발하니 피해주고 일이 없으면 무조건 누워 있는 게 좋다. 앉아 있는 모임이나 술자리 그리고 걷는 운동은 고관절에 무리를 주니 금해야 한다.

2023-12-20

인체 중심부와 사지말단의 온도

박용호 포항참사랑송광한의원장 사람의 체온은 36.5℃ 정도이고 중심 체온은 37℃ 전후로 유지된다. 피부쪽은 34℃ 가량으로 유지되고 사지말단으로 갈수록 온도가 떨어진다. 심장에서 멀수록 피가 먼 곳을 가야 하기 때문에 사지 말단으로 갈수록 온도가 낮아진다. 정상적인 인간은 항상성을 유지하므로 사지말단의 온도도 개인차에 따라 다르겠지만 크게 낮아지지 않는다. 그러나 몸이 선천적으로 마르거나 약한 사람, 나이가 들거나 허리가 안 좋거나 질병이 있는 사람들은 사지말단의 온도가 정상인에 비해서 더 낮다. 실제 적외선 촬영을 하면 온도가 더 낮을 뿐만 아니라 심한 사람은 차다고 표현하는 것이 아닌 시리다고 표현한다.특히 다리로 혈액순환이 안 되어 종아리나 발이 차고 시린 사람들은 겨울을 싫어한다. 평소에도 하지 쪽으로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종아리나 발이 저리거나 쥐가 자주 난다. 겨울이 되면 피부가 차가워지고 몸의 근육들이 수축해 혈액순환이 나빠져 증상이 더 심해진다. 심한 경우는 실제로 동상에 걸리는 경우도 있고 하루종일 발이 따뜻해지지 않는다. 더 심각한 경우는 시리다는 감각을 느끼는 건데 이럴 때는 온몸을 칭칭 감아도 시려워서 바람을 쐬는 것 자체가 고역이라 밖에 나가지 않게 된다. 시리다는 감각은 난치질환이고 치료가 쉽지 않다. 오랜 시간에 걸쳐 치료를 해야 한다.차거나 시린 증상은 결론적으론 혈액순환이 안되어서다. 따뜻한 심부 쪽의 혈액의 흐름이 하지로 원활하게 오지 못해서 혹은 양이 부족해서 막혀서 등등 다양한 이유로 발쪽으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니 차가워지는 것이다. 이를 해결하려면 각각의 사람마다 그 원인을 찾아서 해결을 해줘야 한다. 약하고 마른 사람은 좀 더 강하게 만들어 주고 살이 찌게해줘야 하고 나이가 들어 하지로 혈액순환이 안 되는 사람은 보약을 써야 하며 산후로 시리거나 찬 증상이 있는 사람은 몸의 찬 기운을 날리는 약을 써 산후풍을 해결해줘야 한다.위에서 말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결합되어 있는 경우도 있고 그 외의 원인이 있을 수도 있다. 보통은 몸이 약하고 마른 사람들이 이런 증상이 많다. 집에서 해줄 수 있는 첫 번째는 삼겹살처럼 지방이 있는 고기를 많이 먹어야한다. 살이 찔수록 몸의 부피에 비해 체표면적이 적어져 열의 손실이 줄어들고 마를수록 체표면적이 늘어나 열의 손실이 늘어난다. 덩치가 커져야지 열의 손실이 줄고 지방과 근육량이 늘어 몸을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다. 그러려면 살과 지방이 두루 잘 섞인 고기를 밥이라 생각하고 먹고 운동을 열심히 해야 한다. 근력 운동을 해서 근육량을 늘려야 한다. 또 수정과 같은 계피를 달인 차를 자주 복용하면 좋다. 계피와 대추 생강을 섞어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심하지 않는 경우는 한의원에 방문해 피부 쪽에 피를 내는 자락관법을 여러 군데 해주고 태반 약침이나 그에 맞는 약침치료를 10회가량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노인들이나 오래된 경우 혹은 심한 경우는 약처방을 3~6개월가량 길게 복용을 해야 할 수도 있다. 그리고 아쉬운 소리지만 몸이 찬 사람은 쉽게 해결이 안되니 개인의 노력이든 치료든 아주 오랜 시간 노력을 해야 한다. 그래도 언젠가는 노력하는 자에게 보상은 찾아온다.

2023-12-13

손목 통증과 팔의 역학

박용호 포항참사랑송광한의원장 손목 통증은 별 것 아닌 통증으로 보는 사람이 많고 실제 환자들도 그렇게 내원한다. 물론 오래되지 않은 손목 통증은 위치를 잘 잡고 적절히 치료를 잘하면 잘 낫기도 하나 손목에 구조적 부정렬이 있는 경우는 잘 낫지 않고 환자 본인도 심한 통증을 호소한다. 손목 건초염의 경우에는 상당히 치료가 어려운 것으로 오랜 시간이 걸린다. 손목 터널증후군과 같이 신경이 눌리는 질환은 단순히 손목만 치료해서는 잘 낫지 않고 목 어깨를 교정해야 좋아진다. 손목 질환은 팔꿈치 요골 부위를 압박하면 그곳이 불편한 경우가 많다. 손목부터 팔꿈치 어깨, 목까지 톱니바퀴처럼 서로 관절로 연결돼 있어 이 중 한 곳의 심한 통증은 다른 부분도 같이 치료해야 빨리 좋아진다.사람들은 대부분 등을 굽히고 어깨를 앞으로 오므려서 일을 한다. 목은 앞으로 나와 있으며 이를 거북목 혹은 일자목이라고 한다. 이런 부정렬한 자세에선 당연히 목 어깨 팔꿈치 손목의 기능적 문제가 생기고 지속되면 기능적 퇴행 구조적 퇴행으로 이어진다. 텐트를 쳤을 때 사방에서 당기는 줄 한두개만 끊어져도 장력이 무너져 텐트의 모양이 무너지듯 인간의 구조적 부정렬에서도 그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굽은 등과 둥근 어깨는 어깨 관절의 부정렬을 만들고 팔꿈치의 부정렬을 만든다. 결국 손목의 부정렬도 생긴다. 그래서 손목의 치료는 단순히 손목만 치료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물론 일차적으론 손목을 치료를 해야 하지만 어느 정도 좋아지고 나서 더이상 치료의 진전이 없거나 손목 모양이 틀어지거나 부어 있는 경우는 팔꿈치쪽의 요골과 어깨 목까지 치료를 해야 한다.손목치료의 기본은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다. 보통 환자본인도 정확한 위치의 통증을 모르고 손목 전체가 아프다고 내원한다. 원인 없는 결과는 없듯이 대부분 건초염이 생기는 엄지쪽이나 소지쪽 관절부위를 눌러 보면 통증이 있다. 그럼 그곳에 부항으로 피를 뽑고 약침을 놓고 침치료를 하면 심하지 않은 경우 4~5회의 치료를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통증이 몇 달이 넘은 경우 또 아픈 부위가 틀어져 있거나 부어 있는 경우는 몇 번의 치료로 통증이 줄어들 수는 있으나 완치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손목이 틀어져 있고 부어 있는 경우는 단순히 손목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팔꿈치 근처 요골쪽의 뼈를 교정하고 근육을 풀어 주는 치료를 해야지 해결 되는 경우가 많다. 요골은 팔꿈치부터 손목을 이어주는 뼈로 일반적인 부정렬 자세에서 앞으로 약간 밀려나 있는 상태가 된다. 이것을 원래 자리로 살짝만 밀어주고 치료를 해도 더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손목터널증후군은 정중신경이 손목 부근에서 압박을 받아 발생하는 질환인데 이것도 역시 손목만 치료 하기 보단 손목 팔꿈치 목 어깨까지 교정을 해줘야지 효율적인 치료가 된다. 추나로 목 어깨 팔꿈치 정중신경의 눌리는 것을 감소시키는 교정을 하면 손목 주변만 치료하는 것보다 치료 속도가 상당히 빨라지니 보통은 추나와 함께 침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손목통증이 오는 환자들의 대부분은 과사용으로 손목에 계속 무리가 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용할 때는 보호대를 끼고 쉴 때는 손목을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2023-12-06

비염관리와 치료

박용호 포항참사랑송광한의원장 코 속 점막에 염증이 생겨서 콧물 재채기 콧물 등이 과도하게 발생해 고생하는 것을 비염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비염이라고 하면 알러지성 비염을 뜻하며 만성적이고 잘 낫지 않는다. 많은 수가 축농증으로 진행된다. 감기와 같이 오는 경우가 있고 감기 끝에 낫지 않는 경우, 감기와 무관하게 급성으로 비염이 오는 경우가 있으나 이런 경우 보통 치료는 쉽게 된다.급성으로 오는 비염은 한의원에서도 감기에 준해 한방 감기약을 처방한다. 계지탕이나 갈근탕 마황탕 등의 초기 감기약을 쓰고 일반적인 감기 치료의 기간과 비슷하게 낫는다. 감기 끝에 콧물이나 코막힘이 한 두달 안 나아서 고생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한의원에 가서 처방을 받는 것이 낫다. 이런 경우 병원 약을 먹어도 낫지 않는데 대부분 환자의 면역이 떨어져서 그렇다. 한의원에 달여놓은 상비약으로 일주일 정도면 많이 개선되고 상비약으로 힘든 경우 보름이나 한달 정도를 환자의 몸에 맞게 면역을 올리는 처방을 하면 어렵지 않게 해결된다.이런 건 크게 어렵지 않은 경우로 감기 끝에 2~3달 고생하는 경우는 환자 몸에 맞는 면역을 올리는 처방으로 쉽게 개선된다. 알러지성 비염이나 6개월 이상 된 만성 비염의 경우는 치료가 어렵다. 보통 한의원에 비염으로 내원 할 때는 이런 경우이며 여러 병원을 다녀도 호전이 없어 찾아 온다.만성 알러지 비염은 환자의 상태에 맞는 처방을 잘써야하며 즉효하면 큰 효험을 본다. 정말 처방이 맞아 버리면 오래 고생한 경우도 3개월 전후로 많이 좋아진다. 처방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 후비루 등 비염의 증상과 더불어 환자의 수면 소화 대소변을 살펴야 한다. 증상을 종합해서 계지탕, 소청룡탕, 대청룡탕, 사간마황탕 등 인체 상부의 습을 날리는 처방과 면역을 올리는 처방을 섞어서 쓴다.마르고 약한 경우는 소청룡탕이나 계지탕 계통으로 들어가고 체력이 보통이상이고 잠 문제가 크게 없으면 대청룡탕 마황탕 계통의 약으로 처방을 한다. 축농증이 심한 경우는 도라지 즉 질경이를 넣어 인체의 농을 빼는 처방을 쓰는데 이때 쓰는 질경은 성질이 강한 매운 질경으로 써야 농을 빼는 작용을 볼 수 있다. 배농탕이나 배농산급탕이 질경이 들어간 처방이고 단독 혹은 다른 처방과 섞어서 쓴다.오래 됐지만 증상이 심하지 않고 잠을 잘못자면서 약한 사람은 시호계지탕같은 약을 쓴다. 어떤 약이든 효과는 나며 환자에게 맞는 처방은 탁효를 낸다. 약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음식과 생활 관리도 신경을 써야 한다. 먹으면 콧물이 나는 매운 음식과 뜨거운 음식은 절대 먹지 않는다. 추워지면 콧물이 더 심해지는 경우는 항상 긴 옷으로 피부 노출을 막아줘야 한다. 몸에 열이 많다고 피부를 노출하고 다니면 찬바람이 불 때마다 심해지니 얇은 옷이라도 피부노출을 막아야 한다. 그리고 자기 전에 소금물로 코를 헹구는 것이 좋다. 유튜브나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따라 하면 된다. 어릴수록 치료 효과가 크니 어릴 때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2023-11-22

무릎통증과 예방

박용호 포항참사랑송광한의원장 무릎은 우리 몸의 체중을 대부분 지탱하면서도 운동을 하는 관절이다. 관절도 크고 그 기능은 단순히 앞 뒤로만 운동이 가능하다. 어깨나 다른 관절처럼 다방향 운동이 안되고 오직 앞 뒤로만 움직인다. 체중의 대부분을 지탱하면서도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어깨처럼 다방향으로 움직이면 불안해지고 그럼 이에 따른 다른 관절이나 몸의 균형에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기에 선택된 진화의 결과이다.일반적인 인간이 서 있을 때 골반은 앞으로 살짝 넘어가는 전방경사가 되어 있고 허리뼈는 신전 되어 있으며 허벅지 뼈와 종아리 뼈는 안쪽으로 내회전 되고 발목은 평발처럼 되어 있다. 장애가 있거나 특수 상황이 아니라면 모든 인간은 서 있을 때 이 상태로 몸을 지탱한다. 톱니바퀴가 서로 딱딱하게 맞물려 있는 것처럼 서로를 당겨주고 받쳐주면서 허리부터 하체의 균형이 유지된다.이중 어느 하나라도 과사용, 손상, 질병 등으로 인해 문제가 생기면 톱니바퀴 전체의 균형에 문제가 생기고 통증이 발생한다. 보통은 허리쪽에 무리가 많이 가고 발목이 이런 부하를 대신 받아 삐거나 하지만 무릎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많다. 특히 나이가 들면 들수록 무릎은 구조적으로 닳기 때문에 무릎 쪽에 무리가 많이 간다.무릎은 무리가 가기 시작하면 염증이 생기고 파열이 되고 닳기 때문에 허리나 발목처럼 다시 회복되는 게 쉽지 않고 지속적으로 문제를 일으킨다. 또 사람은 어쩔 수 없이 걸어야 하기 때문에 걸으면서 다시 무릎에 무리가 가는 악순환이 생긴다. 그래서 무릎은 아프기 시작하면 빨리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시간 지나면 회복되겠지 생각하고 방치하면 회복이 되지 않았을 때 더 심해진다. 처음엔 단순히 무릎 쪽 인대나 근육의 문제로 시작된 것이 붓게 되고 압박이 심해지면서 지속적인 염증 반응과 함께 무릎이 조금씩 닳게 되는 구조적 문제로 진행된다.무릎의 치료도 역시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일시적인 통증과 부분적인 통증은 통상 1~2주 이내의 치료로 좋아지나 부어 있으면 기본 한달 정도는 열심히 치료해야 만족스런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나이가 많거나 닳아서 무릎이 울퉁불퉁한 경우는 완치는 힘들고 통증을 줄이고 보행을 편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치료를 해야 한다. 몇 달은 기본으로 치료 해야 하고 심한 경우 한약과 병행을 해야지 효과를 볼 수 있다.개인이 해줄 수 있는 운동은 가능하다면 허벅지쪽을 단력시킬 수 있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계단 오르기나 자전거 타기 스쿼트 같은 운동을 무리가지 않는 선에서 하면 된다. 통증이 있을 때 걷기운동은 좋지 않다. 달리기나 등산도 무릎에 큰 무리가 가니 무릎이 아픈 사람은 하면 안 된다. 치료가 되고 무릎 염증이 사라지고 통증이 사라지면 걷기 달리기 등산을 하면 된다.음식은 단백질 섭취를 위해 육식 위주로 해야 한다. 근육량을 늘리려면 육류 위주의 식사를 하고 밥과 빵 국수 등의 탄수화물 섭취는 줄인다. 그리고 물은 일부러 많이 먹지 않는다. 무릎 통증이 심한 사람은 보통 무릎이 부어 있는데 이때 몸에 좋다고 수분을 과다 섭취하면 무릎 부기가 가라앉지 않으니 물을 일부러 먹는 것은 삼가야 한다.

2023-11-01

수면 관리와 건강

박용호 포항참사랑송광한의원장 피로의 원인은 다양하다. 직장에서의 스트레스, 힘든 노동, 불규칙한 식사와 과식, 자극적인 음식, 흡연, 음주, 부족한 운동 등의 복합적인 결과는 피로를 유발한다. 그러나 피로하게 만드는 수십 가지의 원인이 있더라도 하나만 제대로 노력을 하면 피로를 확 줄일 수가 있다. 바로 충분한 잠이다. 사람은 잠을 자면서 피로를 회복한다. 그날 받은 스트레스와 많은 복잡한 일들은 수면 중 정리가 되어 다음날 새로운 일을 할 수 있다.잠의 효능은 다양하나 최근의 한 연구결과는 잠을 잘 때 뇌척수액이 세포 곳곳의 노폐물과 독소를 청소한다는 것을 실험으로 알아냈다. 잠을 자면 뇌 세포 사이에 척수액이 스며들어 낮에 하는 활동으로 쌓인 노폐물과 독소를 씻어 낸다는 것이다. 이 독소는 치매를 유발한다고 의심되는 물질로 잠을 충분히 자야만이 제거 될 수 있다.즉 잠을 제대로 자야지 뇌에 쌓인 독소가 제거 되고 피로를 회복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잠은 자기 싫어서 안자는 것이 아니다. 잠드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잠을 자도 자주 깨고 자더라도 얕은 잠이나 꿈을 꾸는 것이 문제다. 이는 내가 편안히 잠 들고 싶다고 쉽게 되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수면제를 먹기도 하고 술의 힘을 빌리기도 하고 운동을 하기도 한다. 충분한 수면을 하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매일 자는 시간과 기상 시간을 정해놔야 한다. 만약 밤 11시 수면, 아침 7시 기상으로 정해놨다면 무조건 밤 11시엔 침대에 누워야 한다. 모든 불빛은 차단하고 눈을 감는다. 잠이 안온다고 휴대폰을 만지작 거리면 안 된다. 그렇게 뒤척거리다 늦게 자더라도 무조건 아침 7시에 일어난다. 일찍 잠이 들어 중간에 깨는 경우는 아침 7시까지 눈을 감고 누워 있어야 한다.운동을 해도 도움이 된다. 너무 심한 운동은 수면을 방해 할 수 있으니 수면 3시간 전에 30분~1시간 정도의 가벼운 운동을 하면 된다. 물론 원래 하던 규칙적인 운동이 있으면 그것을 하면 된다. 수면 시간이 밤 11시라면 저녁 8시에 운동을 마무리 하는 것이 좋고 늦어도 밤 9시엔 마무리 하는 것이 좋다. 운동을 하게 되면 열이 나고 혈액순환이 되어 바로 자는 것이 힘드니 자는 시간 3시간 전에는 끝내는 것이 좋다. 10분이라도 하면 도움이 된다.명상은 그 자체로 피로를 풀고 수면에도 도움이 되는 방법이다. 어렵지 않다. TV 보지 말고 불을 끄고 눈을 감는다. 소파에 앉아서 눈을 감고만 있어도 자연스런 명상이 되고 명상이 되면 자연스레 뇌척수액이 청소를 시작한다. 10분만 해도 도움이 되고 시간이 길어지면 더욱더 도움이 된다.그리고 한의원에 가서 한약의 도움을 받아도 된다. 한약은 가슴의 화를 꺼주고 몸의 불편함을 없애 몸의 상태를 개선해서 수면에 도움을 준다. 중독적이지 않아서 몸의 상태가 좋아질 때까지 복용하면 된다. 치자 황련 복령 등의 약재들을 사용하면 아주 심각한 수면 불량이 아니곤 대부분 개선된다. 각자의 방법으로 수면의 질을 높여 피로를 없애고 건강을 잡아보자.

2023-10-25

건강한 생활 습관

박용호 포항참사랑송광한의원장 많은 사람들이 만성적인 피로에 시달리고 있다. 피로는 감기처럼 한 순간에 왔다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오랜 시간에 걸쳐 몸의 관리가 안되는 이유들이 쌓여 건강이 약해진다. 내 육체를 넘어서는 일들과 스트레스, 불균형적인 식사, 부족한 운동 등이 세월을 거치면서 몸을 약하게 만든다. 즉 건강이 나빠진다.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할 수 있는 것을 하나씩 해야 한다. 충분한 휴식과 수면, 스트레스 관리, 음식 관리와 적당한 운동이 필요하다. 쉴 시간도 없는데 이 모든 것을 어떻게 다 할 수 있냐고 할 수 있지만 누구에게나 시간은 있다. 그 시간을 다른데 쓸 뿐이다.현대인은 쉴 때도 쉬는 것이 아니다. 핸드폰을 보고 있거나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 온전히 휴식하지 못한다. 쉴 때는 핸드폰을 꺼놓고 눈을 감자. 소파에 앉거나 누워도 좋다. TV 핸드폰 컴퓨터를 하지 말고 온전히 나를 위해 휴식을 취해야 한다. 아무 생각 하지 말고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된다. 운동을 할 시간이 없다고 하지만 역시 마찬가지다. 핸드폰을 끄고 TV를 끄고 밖에 나가자. 뛸 필요는 없다. 우선은 나의 동네를 한바퀴 걸어 보자. 근처에 산책길이 있다면 그 길을 따라서 걸으면 된다. 30분, 1시간, 2시간 아무 생각 없이 걷고 돌아오면 된다. 익숙해지면 등산을 해도 되고 헬스장에 가도 된다. 그리고 식사의 질을 높여야 한다. 우선 맵거나 자극성 있는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한다. 이런 음식은 위장에 부담을 줘 불편함을 일으킨다. 그리고 음식의 양을 줄여야 한다. 식사 시간에 허겁지겁 많이 먹지 말고 천천히 음식을 먹어야 한다. 고기나 생선의 단백질을 먼저 먹고 야채를 먹고 밥을 먹는다. 바쁘다고 밥과 국만 먹거나 밥을 많이 먹는 식단은 피해야 한다. 음식을 입에 넣고 바로 다음 음식을 넣지 말아야 한다. 입에 넣은 음식을 꼭꼭 씹어 삼킨 다음 음식을 입에 넣어야 한다.알고 보면 쉬운 방법들이지만 하지 않는 생활 실천법이다. 좋은 음식 꼭꼭 씹어서 천천히 먹고 소식하고 운동 하고 푹 쉬는 간단한 방법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핸드폰으로 영상을 시청하거나 걱정거리를 생각하고 있고 귀찮아서 밖으로 나가서 걷지 않는다. 음식도 스트레스 받는다고 입에 당기는 매운 음식 자극성 있는 음식을 급하게 많이 먹는다. 하루 이틀은 괜찮을지 몰라도 시간이 누적되면 내 몸의 이상을 일으킨다.큰병은 하루 아침에 오지 않는다. 내 몸의 건강은 내가 지켜야 한다. 내가 내 몸을 아끼고 관리 하지 않으면서 하루 아침에 몸이 건강한 젊은 상태로 가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나이가 들수록 자신과의 대화를 나누고 관리를 해야 한다. 귀찮아도 하기 싫어도 해야지 내 몸이 살아난다. 시간도 많이 투자를 해야 한다. 지금부터 핸드폰을 끄고 밖으로 나가서 걷고 집에 있을 때는 TV를 끄고 가만히 있어 보자. 식사를 할 때는 천천히 담백하게 식사를 하면 내 몸은 보답을 해줄 것이다.

2023-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