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문화

형통한 삶 위해 도전하라

▲ 조근식포항침례교회 담임목사 항상 “폐하, 잘된 일입니다”라고만 말하는 신하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왕과 그 신하가 함께 사냥을 하러 갔는데 신하가 왕의 총에 총알을 거꾸로 장전해서 왕의 손가락 하나가 잘려나갔습니다. 그러자 신하가 말합니다. “폐하, 참 잘된 일입니다.” 왕이 분노해 그 신하를 감옥에 집어넣었습니다. 이듬해, 왕이 다시 사냥을 나갔다가 길을 잃어 식인종에게 붙잡혔습니다. 식인종들이 가만히 살펴보니 왕의 손가락 하나가 없었습니다. “이 음식은 흠이 있구나”라며 그들은 왕을 풀어줬습니다. 식인종에게 풀려난 왕이 감옥에 가서 그 신하에게 말했습니다. “자네 덕분에 살았어. 미안하네.” 그러자 신하가 말했습니다. “폐하, 참으로 잘된 일입니다. 제가 감옥에 안 들어왔으면 폐하와 같이 사냥을 나갔을 것이고 저는 흠 없는 음식이 되어 저들의 밥이 됐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생에 형통한 날도, 곤고한 날도 주십니다. 곤고한 후에는 형통하고 형통한 후에는 곤고합니다.`형통한다`는 국어사전적 의미는`온갖 일이 뜻과 같이 잘되고 번영함`을 가리킵니다. `목적한 바를 이룬다`는 `성공`의 의미가 강합니다. 예를 들어 `뼈대있는 가문` `인품이 있고 덕망 있는 자` `적당히 베풀 줄도 알고 돈과 명예를 소유한 자`를 세상 사람들은 형통했다고 봅니다. 그러나 성경적 형통의 개념은 본질적으로 차이가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함께 하심` 그 자체가 형통이라고 말합니다. 때때로 우리가 형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고, 하나님이 함께 하실 때 형통합니다. 즉 하나님이 형통의 길을 주시는 사람은 더불어 행하는 자입니다.형통이란 말의 히브리어는 `찰레아흐`입니다. 이 말은 `번성한`(prosperous)이란 뜻입니다. 영어성경에는 `번성한` 또는 `성공적`(successful)이란 말로 번역돼 있습니다.성경은 요셉의 삶을 형통한 삶이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심으로써 형통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일에 성실하여 그의 형통함을 모든 사람이 인정하고 보게 하였습니다. 요셉은 자신의 삶을 인도하시는 분이 하나님인 것을 인정하였습니다. 또 자신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인정하면서 살았습니다.로리 베스 존스는 `주식회사 예수`라는 책에서 “예수님의 성공에 대한 정의는 바로 `하나님의 뜻대로 하시는 것`이었다”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성공은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것입니다. 형통의 뜻이 성공이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형통은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것입니다.하나님이 형통의 길을 주시는 사람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입니다. 주의 일을 더불어 행하는 곳에 역사가 일어나고 축복이 일어나며 형통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2015-08-06

지역 사찰 불교학교·템플스테이 다채

지역 사찰들이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청소년들을 위한 불교학교와 템플스테이를 진행하고 있다. 참가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불교적 인성교육과 명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경주 골굴사불가의 전통 수련법인 선무도의 총본산인 경주 골굴사(주지 적운 스님)는 제47회 청소년 화랑 수련회를 개최한다.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가꾸기 위한 이 프로그램에서는 불교적 인성교육과 명상을 바탕으로 선무도, 승가, 국궁 등을 배울 수 있다. 또 원어민 영어 선생님과 함께하는 영어 공부와 더불어 감포, 주상정리, 남산 등 매주 색다른 경주지역 곳곳의 생태·문화 순례도 포함돼 있는 1석2조 템플스테이다.화랑 수련회는 9~15일, 16~22일 진행된다. 매회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참여 가능하다. 단, 고등학생의 경우 일반인 템플스테이로 신청해야 한다. www.sunmudo.com△김천 직지사조계종 제8교구본사 김천 직지사(주지 흥선 스님)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청소년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특별템플스테이를 마련했다.5~7일 직지사 경내에서 진행되는 직지사 청소년 여름불교학교는 중고등학생이 대상이며 직지사가 정성스럽게 만든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청소년108배, 팝아트, 공감토크콘서트까지 창의력을 개발하고 협동심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직지사는 “청량한 산사의 맑은 공기 속에서 편히 쉬고 불교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소중한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불교문화를 응축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는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www.jikjisa.or.kr△봉화 축서사의상대사가 창건한 천년 고찰인 봉화 축서사(주지 무여 스님)는 해발 600~800m 고지에 자리 잡고 있어 전국 템플스테이 사찰 가운데 가장 높은 해발고도에 위치, 장쾌한 전망이 일품인 청정 오지 도량이다. 특히 염불선, 호흡법, 간화선 등을 단계적으로 체험하고 마음의 평화를 찾는 템플스테이로 잘 알려진 곳이다.올 여름 특별 테마 템플스테이로 기획된 `쉬고 쉬고 또 쉬고`는 쉽고 자연스럽게 참선을 배울 수 있는 축서사 대표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 여름에는 참가자들의 참선 경험 유무를 미리 확인하고 강도를 달리해 초심자와 베테랑 수행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6~9일 초등 5~중 3학년, 11~13일 가족, 16~23일 14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www.chooksersa.org/윤희정기자

2015-08-06

주대준 선린대 총장, 경주서 부흥회 인도

경주북부지역기독교연합회(회장 이동석)는 오는 9일 오후 2시 안강중앙교회(담임목사 황종근)에서 광복 70주년 기념 부흥성회를 연다.부흥성회는 찬양, 최지용 목사(안강순복음교회) 기도, 주대준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선린대학교 총장·사진) 말씀, 장명석 목사(경안교회) 축도 순으로 이어진다.주 장로는 초등학교 시절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청와대 입성 이래 청와대 전산실장, 정보통신처장, 경호차장(청와대 첫 정년퇴임), 카이스트 부총장을 거쳐 선린대학교 총장으로 온 과정을 들려주며 하나님의 은혜를 나눈다.주 장로는 교회와 각종 모임 등지에서의 특강을 통해 이 시대 수많은 청소년·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예수 그리스도의 군사로 일으켜 세우고 있다.저서로는 자신의 삶을 다룬 자서전 `왜 내가 못해`와 `바라봄의 기적` 등을 펴냈다.주 장로는 월드비전 이사, 국가조찬기도회 이사, 누가(의료) 선교회 회장, 한국직장선교연합회 대표회장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경주북부지역기독교연합회 이동석 회장은 “고아에서 성공한 총장이 된 주대준 장로의 인생은 꿈쟁이 요셉보다 더 드라마틱하다”며 “장로님의 간증을 통해 많은 분들이 하나님을 생생히 체험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강한 군사로 이 시대 더욱 귀하게 쓰임 받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5-08-06

“삶 속에서 하느님 사랑 전하세요”

“선교는 특별한 어떤 것이 아닙니다. 삶 안에서 하느님 사랑을 전하는 것, 그것이 바로 선교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를 계속해서 `선교의 해`로 보내고 있는 천주교 안동교구(교구장 권혁주 주교)가 맞춤 선교교육으로 교구 선교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동교구는 선교운동이 진행되고 신자들의 참여가 확대되면 교구 선교운동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교체험 수기 공모천주교 안동교구는 선교 체험수기를 공모한다. 각자의 선교 체험들을 함께 나누고, 선교활동이 일상에서 생활화되기를 바라는 취지다.참가를 원하는 이는 `개인이나 공동체의 선교 및 신앙체험 사례`를 A4 용지 2~3매(글자 크기 11pt) 분량으로 작성, 8월 31일까지 우편(안동시 정백이골길 36-15)이나 전자우편(sa3119@nate.com), 팩스(054-856-6101)를 통해 사목국으로 제출하면 된다.시상식은 10월 18일 `교구 복음화의 날` 행사에서 이뤄질 예정이며, 채택된 원고는 교구 사목국이 발행하는 잡지 `틔움`에 게재된다.문의 안동교구 사목국(054-858-3114~5).□귀농가족 하계연수안동교구는 8월 25일 오전 10시 문경시 가은읍 성저1길 27의3 가은농원에서 귀농가족 하계 연수를 갖는다.이날 모임에서 귀농 가족들은 문경시 가은읍에서 오랫동안 양봉업을 하고 있는 귀농가족 회원 남상대씨의 양봉을 주제로 한 강의를 듣는 한편, 안동교구장 권혁주 주교 주례의 미사 봉헌·공동체 친교 시간 등을 가질 예정이다.귀농자 뿐만 아니라 귀농에 관심있는 이들의 참여도 가능하며, 8월 20일까지 교구 사목국으로 신청하면 된다. 회비는 1인 1만원.□성경 교육과정 실시안동교구 성서사도직위원회는 복음서 심화과정의 마지막 과정인 `루카와 함께 쓰는 나의 복음서` 성경 교육과정을 실시한다. 루카 복음의 내용을 깊이 새기고 맛들이기 위해 성경 필사와 더불어 다양한 심화 작업을 포함하고 있는 이번 교육은 상주, 문경지구 신자들의 편의를 위해 안동 가톨릭상지대학교 까리따스관 102호 강의실과 함창성당 교육관에서 동시에 진행한다.`루카와 함께 쓰는 나의 복음서`(바오로딸)를 교재로 교구 성서사도직 담당 홍 조반나 수녀가 강의 한다. 강의 시간은 안동 8월 22일부터 5주 연속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오후 5시, 8월 22·29일·9월 5·12·19일, 함창 8월 24일부터 5주 연속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10시·8월 24·31일·9월 7·14·21일이다.참가 신청은 8월 14일까지 교구 사목국으로 하면 되며 회비는 1인 3만원(학생용 교재비 포함)./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5-07-30

경주중부교회, 내달 2일 창립 100주년 감사예배

▲ 이종래 목사, 유동선 목사 경주중부교회(담임목사 이종래)가 창립 100주년을 맞았다. 경주중부교회는 8월 2일 오전 11시 교회 본당에서 창립 100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리고 `새 100년`을 열어갈 것을 다짐한다.또 `경주중부교회 100년사` 봉헌식을 갖고 교회 100년사와 현 성경, 교회 요람(주소록) 등을 타임캡슐에 넣어 매설한다. 교회 창립 100주년을 맞아 세운 높이 11m 교회 종탑 제막식도 갖는다.특히 서울신학대학교와 경주시에 각각 1천만 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인재 양성을 부탁한다.예배설교는 유동선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목사)이 하고 축사는 최양식 경주시장, 격려사는 신일웅 목사(대구제일교회 원로), 축도는 손상기 목사(대광교회 원로)가 한다.교회는 교회부흥에 헌신한 고(故) 이기원 장로의 공로를 인정, 유족에게 공로패를 수여한다.예배는 이종래 목사 사회로 `지금까지 지내온 것` 찬송, 최동부 지방회장(목사) 기도, 할렐루야 찬양대 찬양, 설교 순으로 이어진다.경주중부교회 백년사 봉헌식은 주병진 목사(행복한교회) 기도, 홍준수 집필자(목사) 교회 100년사 집필의 변, 윤영만 백주년위원장(장로) 편찬사. 윤행일 편집위원 대표(원로장로) 봉헌 순으로 진행된다.종탑제막식 및 타임캡슐 봉인식은 임종기 목사(서울교회) 기도, 종탑설명, 테이프 커팅, 타임캡슐 봉인 순으로, 장학금 수여 및 축하식은 신봉희 원로장로 기념사, 공로패 수여, 장학금 수여, 축사, 격려사, 올겐 이은우와 피아노 이희우의 축주, 축도 순으로 이어진다.창립 100주년 기념 감사예배와 각종 행사는 참석자들이 만찬(기도 박필현 신마산교회 원로목사)을 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교제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교회는 창립 100주년 기념 감사예배에 앞서 현재 타 도시에 있지만, 과거 중부교회에서 목회자로, 교인으로 신앙생활을 했던 150명의 크리스천에게 초청장을 발송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5-07-30

진각종, 울릉도서 오늘까지 `회당문화축제`

대한불교 진각종은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울릉도 일대에서 신자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불교 문화와 복지를 체험하는 `2015 회당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있다.회당문화축제는 진각종 증조 회당 대종사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기획된 것으로 회당 대종사 탄생지인 울릉도 발전과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2001년부터 매년 열려 진각종 대표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올해 축제는 회당문화축제준비위원회가 주관해 `비나리`란 주제로 단주만들기와 리본공예 등 체험행사와 독도 사진전을 비롯한 전시마당, 울릉도지역 해군, 공군, 전의경 등을 초청해 열리는 `동해지킴이 위문콘서트`등 공연마당이 진행된다.29일 울릉도 도동항 광장에서 열린 주 행사인 `독도아리랑 콘서트`에는 김경호 밴드를 비롯해 박애리팝핀현준 부부의 국악+팝핀 공연, 비보이, 피이어아트, 트럼팩토리 등의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에 앞서 28일 도동항 소공원에서도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도동항 작은 콘서트가 진행됐다.이와함께 28일 회당대종사 탄생지 금강원 참배 불사를 봉행하고 29일 독도에서`광복 70주년 진호국가불사`를 봉행했다.회당문화축제준비위원회는“예년과 달리 신교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끌어내고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회당문화축제와 나라 사랑 의미를 전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5-07-30

우리의 반석이신 예수님

▲ 박홍도신부·고령 성요셉재활원 원장 긴 시간 동안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참 행복이 무엇인지, 올바른 자선과 기도가 어떤 것인지, 올바른 단식과 정직하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 극기와 화해의 삶이 어떤 것인지, 어떻게 원수를 사랑하고 폭력을 포기하며 살아갈 지를 산상설교를 통해 우리에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제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결단을 내리기를 원하십니다.“그러므로 나의 이 말을 듣고 실행하는 이는 모두 자기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슬기로운 사람과 같다. 비가 내려 강물이 밀려오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들이쳤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반석 위에 세워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의 이 말을 듣고 실행하지 않는 자는 모두 자기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과 같다. 비가 내려 강물이 밀려오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휘몰아치자 무너져 버렸다.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다.”핵심단어는 실행입니다.“주님”“주님”하는 말이 아니라 실행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이제 우리 삶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보아라, 내가 오늘 너희 앞에 축복과 저주를 내놓는다.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주 너희 하느님의 계명들을 너희가 듣고 따르면 복이 내릴 것이다. 그러나 너희가 주 너희 하느님의 계명들을 듣지 않고,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길에서 벗어나 너희가 알지도 못하는 다른 신들을 따라가면 저주가 내릴 것이다.(신명 11장18절·26~28절·32절)”시간이 지나면 바뀌는 것이 자연의 이치입니다. 그런데 바뀌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영원히 바뀌지 않는 것이 바로 진리이며, 영원히 바뀌지 않는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는 어디에 우리 집을 짓고 있습니까? 당연히 반석 위에 집을 짓는다고 생각하고 말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쉽게, 또 자주 흐트러지는 모래위에 집을 짓는 행동을 할 때가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우리 삶의 무게 중심이 어디에 있는가를 자문해 보면서 세상의 여러 어려움 앞에서도 그분 위에 온전히 우리 몸을 기대고, 그분 위에 온전히 우리를 세울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결심합시다.성 에프렘 부제의 말씀으로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이미 받은 것에 대해서 감사하고, 아직 받지 못한 무언가에 대해 투덜대지 마십시오. 당신의 나약함 때문에 아직 받지 못한 그것을 인내만 한다면 다른 때에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한 입에 마실 수 없는 것을 한 입에 마시려고 하는 욕심을 부리지 말고, 차차 조금씩 마실 수 있는 것을 게으름 때문에 포기하지 마십시오.”

2015-07-30

포항제일교회 생명문화 캠페인 꽃 피워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이상학)가 교회 창립 110주년을 기념해 추진하고 있는 `생명문화 캠페인`이 지역 사회에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있다.제일교회는 지난 4월부터 `아픔을 넘어 희망의 언덕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생명의 존엄성을 알리는 `생명문화 캠페인`을 시작했다.이 캠페인은 돈을 위해 사람을 이용하지 않고 사람을 살리는 일에 돈과 시간을 아끼지 않는 등 20대 실천강령을 정하고 기도회와 바자회, 심포지엄 등 다양한 생명살림 실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포항제일교회 이상학 담임목사는 폐 이식 수술을 받고 치료 중인 한동대 최지성 교목의 수술비와 치료비로 사용해 달라며 1천만 원을 장순흥 총장에게 22일 전달했다.지난 2012년부터 한동대 교목실에서 사역을 시작한 최 교목은 지난 5월에 피로와 어지럼증세로 병원을 찾았으나, 정밀 검사 결과 원인 불명으로 치료제마저도 나와 있지 않은 간질성 폐렴 진단을 받았다. 이후 증세가 급속도로 악화해 사경을 헤매다가 폐기증자의 도움으로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폐 이식 수술을 받았다.5천만 원이 넘은 막대한 수술비와 치료비와 향후 1년 정도 이어지는 추가 치료 비용 마련을 위해 한동대 교수, 직원, 학생과 학부모 전체가 모금 운동을 벌이기도 했다.이상학 담임목사는 “이 성금은 지난 5월 2일 교회 본관 앞에서 열린 `교회창립 110주년 기념 생명살림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며 “하나님의 치유 손길이 최 교목에게 머물러, 온전한 회복으로 다시 한동대 공동체를 위해 섬길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말했다. 제일교회는 지난 17일 포항시를 방문해 생명살림 프로젝트 하나로 추진한 생명살림 바자회 수익금 2천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이상학 담임목사는 안인수·김홍기 장로와 함께 포항시를 방문,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성금은 전달했으며 이 성금은 포항지역 저소득 100가정에 20만원씩 전해질 예정이다.포항제일교회는 지난 13일 탈북자들을 섬기는 포항주찬양교회(담임목사 이사랑)에 540만 원을 지원하기도 했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5-07-23

“와, 여름 성경학교다”… 튀는 프로그램 풍성

포항지역 교회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성경학교와 수련회를 잇따라 연다. 지역 교회들은 특색있는 성경학교와 수련회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마련해 비전을 심어주며 영적성장을 돕는다.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이상학)는 내달 2일부터 8일까지 `주의 구원을 모든 나라에게`란 주제로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중등부 비전트립을 진행한다.중등부(담당전도사 이수인)는 낮에는 현지마을 가정방문을 통해 봉사활동을 겸해 복음을 전하고 저녁에는 주민들을 교회로 초청해 집회를 연다. 현지 방문에서는 교인들이 기부한 학용품과 생필품, 축구공, 배구공 등을 선물한다.교회 사무국은 29일까지 몽골 주민들에게 나눠줄 기부물품을 접수받고 있다. 문의 : 김신철 부장(010-2528-3594).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3일간 포항시 기계면 봉좌마을에서 `하늘의 능력을 받는 기도`란 주제로 고등부 여름수련회를 개최한다.이번 수련회는 기도에 대한 성경적 이해와 올바른 기도방법을 제시하고 `릴레이 역할극`을 통해 창세기부터 예수님 승천까지 성경적 사건을 체험토록 한다.또 예수님의 탄생에서 구속과 승천까지를 찬송과 말씀묵상으로 되짚어보는 `그리스도 알기` 시간을 갖고 풀리지 않던 신앙적 고민을 신학적 견지에서 질문하고 윤성한 고등부 담당목사로부터 답을 듣는 `고민팡팡` 프로그램도 마련해 두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캠프파이어, 물놀이, 레크리에이션 등도 진행한다. 포항동부교회(담임목사 김영걸)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3박4일간 제주도 서귀포 제일교회에서 `Rebuild Your Life!`란 주제로 청년부 여름수련회를 연다. 70여명의 청년들은 공동체훈련을 통한 단합도모와 가정방문 전도에 이어 3회의 저녁집회를 열어 복음전파와 영성회복을 꾀한다.저녁집회는 강석희 목사(청년부 담당)의 인도로 부흥회 및 찬양집회로 진행되며 김영걸 목사가 말씀을 전한다.교회는 이에 앞서 18일까지 교회 본관 4층 프라미스홀에서 `주여 다음 세대를 세워주소서`란 주제로 여름성경학교 및 수련회를 위한 전교인 특별새벽기도회를 이어간다.포항산호교회(담임목사 손상수)는 30일~8월 1일까지 한동대에서 열리는 포항노회 중·고등부 연합회 청소년 캠프를 중·고등부 수련회로 대신한다. 사진 캠프는 `그리스도인, 복음으로 사는 사람들`이란 주제로 여는 예배, 특강 3회, 콘서트 3회, 저녁집회 2회, 기도회 2회, 교회별 모임, 닫는 예배 순으로 진행된다.서형석 목사(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겸임교수)와 크리스티 김 선교사(국제YWAM 사역자)는 저녁집회와 기도회를 각각 인도하고 특강한다.주왕 선교사(CMS파송 선교사)는 첫날 특강을 통해 세계선교 비전을 나눈다.예배찬양은 이길우 전도사(글로리어스 워십 대표간사), 류한상 선교사(멘토팀장), CCM 스타 여성 3인조인 로즈엠이 담당한다. 찬양콘서트는 CCM 가수 크로스 K·C와 CCM 스타들이 무대를 꾸민다.포항하늘소망교회(담임목사 최해진)는 3일부터 6일까지 3박4일간 수원 흰돌산수양관에서 열리는 초교파 중·고등부 하계성회를 중·고등부 여름수련회로 대신한다.수련회에는 중·고등부(담당전도사 김영미) 25명이 참한다. 중·고등부 하계성회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란 주제로 6차례 예배로 진행된다. 예배는 찬양, 말씀, 기도 순으로 이어지며 윤석전 목사(연세중앙교회)가 말씀을 전한다.매년 흰돌수관에서 열리는 중·고등부 하계성회는 이 시대 수많은 청소년들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시키는 대회로 유명하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5-07-23

동화사 사찰국수 만들기 체험·강좌 인기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웰빙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대 웰빙 음식으로 고지방의 육류음식을 배제하는 전통 사찰 음식이 주목을 받는다. 동화사 사찰음식 체험관이 대구의 대표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팔공총림 동화사 사찰음식체험관은 여름을 맞아 전통음료와 사찰 국수 만들기 체험·강좌가 인기를 더하고 있다. 사진 체험관의 정기강좌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오후 2시, 수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현재 90여 명의 수강생이 등록을 마쳤다.사찰음식체험관은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스님의 미소`라는 뜻인 승소(僧笑)라고 부르는 국수와 선조들이 즐겨 마셨던 전통음료 보리수단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양한 채소즙으로 반죽해 만든 승소는 양념장에 비벼먹거나 콩국을 부어 먹는다.비정기적으로 1회 체험이 가능한 자연건강밥상만들기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가족 사찰음식체험, 친구 동료들 모임, 외국인 사찰음식 체험으로 5명 이상이면 체험할 수 있다.초·중·고교 사찰음식 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는야 요리사`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고 있다. 건강에도 좋고 공부하기 쉬운 몸을 만들어 주는 힐링음식인 사찰음식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오는 26일(일)에는 외국인이 참여하는 사찰 음식 체험이 예정돼 있다.음식체험관 관장 법인 스님은 “여름방학을 맞아 자녀와 함께 사찰 음식을 만들며 힐링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면서 “사찰 음식 체험 후 동화사 경내를 둘러보며 무더위도 식힐 수 있다”고 말했다.체험관은 동화사 봉황문에서 통일대불로 올라가는 길 중간쯤 약수암 템플스테이 사찰음식 체험관 입간판이 세워져 있는 다리를 건너서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보인다.문의 053)980-7977./정철화기자

2015-07-23

여름방학, 山寺로 행복여행 떠나세요

짙푸른 녹음과 맑은 새소리, 산속 바람결에 일렁이는 청아한 풍경소리. 고즈넉한 여름 산사(山寺)의 풍경이다. 여름철 폭염을 피해 조용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더할 나위가 없다. 전국의 주요 사찰들의 다채로운 여름 휴가 프로그램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여름의 푸른 산사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시원한 물놀이와 숲 명상, 생태 학습뿐만 아니라 영어, 한자 등 특별 프로그램, 청소년 심신수양프로그램, 놀이 및 성장 프로그램, 가족과 일반인을 위한 휴식형 프로그램 등 다채롭다.더욱이 한국불교의 역사가 오롯이 새겨진 산사(山寺)에는 수행 구도자들의 삶과 수행의 기록이 담겨 있다. 수행자들의 예불, 참선, 다도 등 사찰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수행자의 삶을 엿보고, 다양한 수행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정신문화를 배울 수 있다.산사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우리의 문화유산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잊혀져가는 전통과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원효 스님의 마지막 혼이 깃든 성지로 신라 화랑의 기상이 담긴 경주 골굴사는 청소년들의 인성교육과 심신 수련을 위한 청소년 화랑수련회 여름캠프를 개최한다.골굴사 청소년 화랑캠프는 26일부터 8월 22일까지 진행된다. 선무도 수련과 호신술, 승마, 국궁 등으로 호연지기를,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회화를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배운다. 108배와 명상을 통해 마음의 고요를 체험하고 주상절리길과 경주 문화유산 답사를 통해 자연과 생태, 문화의 소중함을 깨닫는 등 청소년들의 심신의 조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자연 속에서 공동체 수행생활을 체험하며, 호연지기를 기르고 약해지기 쉬운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이번 화랑수련회는 초등 · 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고교생 이상은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에 참가 가능하다.문의 및 접수:전화 054-775-1689, 054-744-1689.동화사는 22일부터 8월 16일까지 `내 몸 그린 숲 속 여행`을 운영한다. 108 염주 만들기를 비롯해 타종체험, 직접 주먹밥을 만들어 숲 속으로 소풍 가기(보물찾기), 다도 체험, 부채 만들기, 숲 속 걷기, 스님과의 대화, 3보 1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영천 은해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한마당 템플스테이인 `별빛 가족 성장 캠프`을 연다. 캠프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가족한마당 행사와 예불, 계곡물놀이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와 대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이면 가능하며,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의 개인도 참가할 수 있다. 은해사는 연중 상시로 휴식형 템플스테이와 매주 토요일 1박2일 체험형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아도화상이 창건한 도리사는 27일부터 29일까지 솔숲 명상과 부모님 은혜 나누기, 모닥불 놀이, 부모님께 편지쓰기 등 `여름 인성함양 캠프`를 운영한다.성주 심원사는 8월 2일부터 5일까지 3박 4일간 `검정 고무신 동심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의 장, 역사와 문화를 올곧게 이해하는 익힘의 장, 자연을 벗 삼아 심신을 단련하는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꿈등 만들기와 소금 만다라 명상, 향낭 만들기, 숲 속 명상, 가야산 생태학습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성주 자비선사는 8월 1일부터 7일까지 6박 7일 코스의 `참마음 찾아가는 길`이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명상을 통해 나 자신을 사랑하고 서로 사랑하는 법을 깨친 뒤 몸과 마음의 평정을 찾아 일상으로 돌아가는 프로그램이다. 명상과 차(茶)담, 좌선, 걷기, 상담 등으로 이뤄져 있다./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2015-07-16

`누가를 꿈꾸는 아이들` 11회 전국수련회

의료선교를 꿈꾸는 10대와 대학생들을 위한 `누가를 꿈꾸는 아이들` 제11회 전국 수련회가 8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3일간 울산시 울주군 부전기도원에서 `이 땅을 고치소서`란 주제로 열린다.사진 누가를 꿈꾸는 아이들(이하 누·꿈·아) 수련회에는 대구·경북지역을 비롯한 의료선교를 꿈꾸는 전국의 10대와 의료관련학과 대학생, 일반인들이 참석한다.수련회는 두 차례의 아침 경건의 시간(Q.T), 두 차례의 특강, 찬양축제, 조별중보기도, 비전기도, 조별모임, 특별한 콘서트, 파송예배, 예찬식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강사는 이의용 목사(서광교회), 신근욱 목사(울산다운공동체교회) 등 2명으로 선정됐다.이 목사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내과전문의로도 활동하고 있고, 신 목사는 총신대학원을 졸업하고 `호주 캔버라 YWAM` 간사로 일하고 있다.예배인도는 이영진 간사(누·꿈·아 대표)가 한다. 이 간사는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활동하고 있다.이영진 간사는 “이번 수련회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삶을 구별하여 헌신할 거룩한 나실인과 같은 한 사람, 사단의 머리를 밟아 쪼개는 과격하고 강한 군사와 같은 한 사람,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할 생수와 같은 한 사람, 타락한 세대 바알에 무릎 꿇지 않는 7천 명 중 한 명으로 일어설 한 사람, 또 한 사람으로 세워질 줄 믿으며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누·꿈·아는 수련회 당일 부산 노포동역에서 셔틀차량을 운행한다.회비는 2만5천원이며, 단체등록(3인 이상) 시 2만원, 미자립교회 단체등록 시 1만5천원이다.누·꿈·아는 2001년 2월 소수의 의과대학, 간호대학 학생들에 의해 만들어진 의료를 도구로 열방을 치유하는 선교의 꿈을 꾸는 젊은이들을 위한 의료선교 비전모임이다.문의:이영진 간사(010-8535-3304)/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2015-07-16

“젊은 층도 교회노래 편하게 즐겼으면”

수원교구 청북성당 주임사제인 노인빈사진 신부가 한국 가톨릭 신부 최초로 힙합 앨범을 냈다.`양탄자`라는 제목의 이 앨범은 노 신부가 3년의 작업 끝에 탄생시킨 첫 앨범이다. 노 신부가 직접 작사·작곡한 7곡의 갱스터 랩송이 수록돼 있다. 올해 마흔인 노 신부가 직접 랩도 한다.노 신부는 수록곡에 대해 “사랑, 희망, 용기, 위로, 슬픔, 분노 등 다양한 인간의 감정과 주제를 힙합이라는 장르를 통해 표현하면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생활성가(CCM)”라고 설명했다.발랄한 분위기의 타이틀곡 `기도해`, 진로에 관한 청소년들의 고뇌를 표현한 `나의 갈등`과 `고해소 앞에서`, 토마 사도의 내면적 갈등을 우리 삶 속의 모습으로 풀어낸 `토마 사도의 이야기` 등은 얼핏 듣기에 CCM이라고 생각하기 힘든 선율과 리듬의 파격적인 생활 성가다.오늘날 교회의 세태를 직선적으로 비판한 `위선자`처럼 현실 비판적인 곡들도 눈길을 끈다.이번 앨범의 부제는 `친구들`. 음반의 제작자이자 공동 디렉터로 참여한 가스펠음악가 홍지호 씨의 자작곡과 CCM 작곡자 임두빈 씨의 곡 등 노 신부의 `친구들`도 음반에 참여했다.빈익빈 부익부의 현상을 비판한 `푸드쇼크`, 세월호 가족을 위한 위로의 곡 `위로`, 가스펠 가수 나정신 씨가 부른 `슈퍼스타` 등이 친구들의 작품이다.학창시절부터 밴드에서 랩을 불렀다는 노 신부는 수원교구 안양대리구 청소년국장 신부 시절 청소년·청년부 신자 및 CCM 가수들과 함께 종종 힙합 공연을 하기도 했지만, 정식 음반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노 신부의 공연을 눈여겨본 앨범 제작자의 제안으로 음반을 내게 됐다.“이번에 낸 노래들은 교회 내의 대중가요 같은 거죠. 노래를 즐기고 성당을 다니는 젊은 친구들이 교회에 관련된 노래도 편하게 불렀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음반을내게 됐습니다. 한국 천주교 내에서 생활 성가가 좀 다양해져 젊은이들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연합뉴스

2015-07-09

경주 석조미륵여래삼존상 보물 지정 예고

우리나라 주요 사찰과 불교문화가 세계문화유산 등재 및 국가보물 지정이 잇따르며 우리나라 역사 유적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최근 `경주 남산 삼화령 석조미륵여래삼존상과 봉수당진찬도, 청동 `광개토대왕`명 호우, `희경루방회도` 등 4건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또 부여 정림사지와 익산 미륵사지 등 불교유적을 포함한 `백제역사유적지구`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됐다.`경주 남산 삼화령 석조미륵여래삼존상`은 삼국유사에 조성내력이 기록돼 있는 신라 시대 불상이다.삼국유사에는 644년에 도중사의 생의 스님이 꿈속에서 어떤 스님이 자신을 꺼내 안치해 달라고 하는 말을 듣고, 경주 남산 북봉을 찾아가 삼존상을 발굴해 삼화령에 봉안했다고 기록돼 있다.이 불상은 신라 경덕왕 때 승려 충담사(忠談師)가 중삼중구절(重三重九節·3월3일과 9월9일)에 차를 공양했다는 삼화령 미륵세존으로 여겨진다. 만든 시기를 비교적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신라 불교조각의 기준작이 된다.동국대학교에 소장된 `봉수당진찬도`는 정조가 현륭원을 참배하는 모습을 그린 8폭 병풍 가운데 1폭으로 18세기 궁중 기록화 양식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경주 호우총 출토 청동 `광개토대왕` 명 호우는 1946년에 은령총과 함께 발굴한 호우총에서 출토된 그릇으로,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돼 있다.남산 삼화령 석조미륵여래삼존상 등은 30일간의 지정 예고 기간을 거쳐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될 예정이다.부여 정림사지와 익산 미륵사지 등 불교유적을 포함한 `백제역사유적지구는 지난 독일 본에서 열린 제39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문화유산에 등재됐다.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석굴암과 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등 모두 12건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5-07-09

한국이 선교대국으로 가려면 이렇게…

▲ 정충영 장로가 최근 포항남노회 주최로 열린 세미나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포항남노회 남선교회연합회는 지난 1일 포항효자교회에서 `경건, 절제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정충영 장로(대구남산교회 원로·사진)는 한국이 선교대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강조했다.정 장로는 이를 위해 교회갱신과 회개운동, 청지기 정신의 회복, 기독교 선교의 선두주자로서의 역할, 섬김, 열심 등을 실천방안으로 제시했다.정 장로는 “많은 성도들이 교회에서는 하나님을 믿지만 교회를 벗어나면 세상적인 방식으로 살아간다”며 “이제는 하나님의 사랑과 우리의 결단이 교회를 넘어 세상으로 흘러들어가 모든 민족을 변화시키는 작은 움직임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정충영 장로는 대구출신으로 경북대 사범대를 졸업한 뒤, 고려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경북대 교수를 거쳐 경북대 경상대학장과 경영대학원장을 지냈다.경건, 절제 세미나는 김재연 남선교회연합회 회장의 인도로 이대우 장로(전 회장) 기도, 정호석 장로(포항중부교회·서기) 성경봉독, 특강, 바리톤 박영국 교수 특송, `행동강령` 소개, 이하준 목사(포항효자교회)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5-07-09

조계종 영남지역 교구장협의회 출범

대구와 경북을 비롯한 부산, 울산, 경남 등 조계종 영남지역 교구본사들이 협의체를 구성하고 불교 발전을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영남지역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은 최근 대구에서 모임을 갖고 `조계종 영남지역교구장협의회`를 출범시켰다.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14교구 금정총림 범어사 주지 수불 스님과 9교구 팔공총림 동화사 주지 덕문 스님을 각각 초대 회장과 총무로 선출했다.영남지역교구장협의회는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가 열리는 홀수달이 아닌 짝수달에 정기모임을 갖기로 했으며, 제2차 모임은 다음달 경주 불국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이날 회의에는 수불 스님과 덕문 스님을 비롯해 직지사 주지 흥선 스님(8교구), 은해사 주지 돈관 스님(10교구), 불국사 주지 종우 스님(11교구), 쌍계총림 쌍계사 주지 효명 스님(13교구), 영축총림 통도사 주지 영배 스님(15교구), 고운사 주지 호성 스님(16교구) 등 8개 교구본사 주지 스님이 참석했다. 12교구 해인총림 해인사는 신임 주지 스님이 선출되면 협의회에 합류키로 했다.조계종 영남지역교구장협의회장 수불 스님은 “영남지역 9개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이 정기적으로 만나 지역 현안을 협의하고, 불교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총무 덕문 스님은 “그동안 템플스테이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전국 권역별로 유기체를 만들 필요가 있다는 논의를 해 왔는데 이제 협의회를 통해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5-07-09

포항·영덕 기독교계 올 여름집회 다채

▲ CCM 가수 채진권 목사포항과 영덕지역 기독교계가 7, 8월 심장병 수술비 마련 음악회와 산상부흥회, 연합수련회 등을 잇따라 개최한다. 한국밀알선교회 심장재단(이사장 이정재)은 오는 5일 오후 1시 30분 영덕군 영해면 영해교회(담임목사 김원곤)에서 심장병환자 수술비 마련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를 연다.음악회에는 CCM가수 채진권 목사가 초청돼 `내 삶을 주께 드리며` `주님 너를 사랑해` `내 주의 은혜 강가로` `주님 손잡고 일어서세요` 등을 들려준다.채 목사는 전도사였던 홀어머니 밑에서 어려운 시절을 보냈으며, 고등학생시절엔 학생회장과 찬양인도자로 활동했다.대신대학교에선 찬양리더로 활동했으며, 2003년 제8회 한국복음성가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정식 복음성가 가수로 데뷔, 병원과 교도소, 양로원, 군부대, 작은 교회 등을 다니며 찬양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한국밀알선교회 심장재단은 지난 1987년부터 중국, 몽골 등 세계 2천800여명의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새 생명을 찾아 줬다. 문의 : 051)255-4105.푸른꿈교회(담임목사 이용기)는 오는 6일 오후 7시30분부터 8일까지 홀리랜드 영성수련원에서 산상부흥집회를 마련한다.산상부흥집회는 매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7시 30분 하루 두 차례씩 모두 5회 진행되며 송영화 목사(한얼산기도원 원목)가 말씀을 전한다.송 목사는 감람산기도원, 도곡산기도원, 한얼산기도원, 천보산기도원 주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문의 : 010-4535-9104.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포항노회(노회장 황수석) 청년연합회는 오는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벧엘기도원에서 `그리스도인 복음으로 사는 사람`이란 주제로 청년연합수련회를 연다.수련회에는 조지훈 목사, 류한상 선교사(멘토팀장), 김요셉 교수(선린대) 등이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한다.찬양은 이길우 전도사(글로리어스 워십 대표간사) 등 10여명이 인도한다.이중지 청년연합회장은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청년들이 수련회를 통해 은혜와 도전을 받고 예수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더 가치 있게 쓰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 : 010-7997-6206./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5-07-02

포항제일교회 성경학교 17일 `스타트`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이상학)는 올해 교회학교 여름성경학교 및 수련회, 비전트립 일정을 확정했다.교회는 교회학교 10개부서 수련회를 교회와 경주, 여수, 몽골 등에서 열기로 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초등부는 오는 17~19일 `세상송의 B·O·B`란 주제로, 영아부는 18~19일 `예수님 따라 콩콩콩`이란 주제로, 유아부는 같은 날 `행복한 편지, 예수님`이란 주제로 각각 교회서 여름성경학교를 개강한다.또 유치부는 18 19일 `와~ 예수님이다`이란 주제로, 유년부는 24~26일 `복음파워, 오직 예수`란 주제로, 소년부는 31~8월 2일 `예수님만이 복음이다`란 주제로 교회에서 성경학교를 연다.중등부는 22일~24일 `통하였느냐?`란 주제로 경주 소리전원교회에서, 장애인 부서인 하나부는 25~26일 `예수님을 알면 신나요`란 주제로 양포수련원에서 연수회를 갖는다.청년부는 27~30일 청송 부남명성교회에서 `F5, 새로 고침!`이란 주제로 2015 청년드림 여름수련회를 개최하고, 고등부는 30일~8월 1일 `그리스도인, 복음으로 사는 사람들`이란 주제로 한동대(노회 연합수련회)에서 수련회를 연다.이 기간 비전트립도 진행한다.중등부는 8월 2~8일 `주의 구원을 모든 나라에게`란 주제로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소년부는 6~8일 `복음 들고 산을 넘어`란 주제로 여수 애양원과 지리산에서 진행한다./정철화기자

2015-07-02

한동선린교회 세계복음화 본격화

한동선린교회(담임목사 권택근·사진)가 포항시 북구 장성동 럭키아파트 럭키종합상가 4층에 성전을 마련하고 지역과 열방복음화에 본격 나선다.한동선린교회는 오는 4일 오전 10시40분 교회 본당에서 창립예배를 올린다.권택근 목사 사회로 시작되는 예배는 묵도, `시온성과 같은 교회` 찬송, 이규성 목사(새생명교회) 기도, 정귀수 전도사(오천침례교회) 성경봉독, 이보혁 목사(성산교회) 설교, 침신대 신대원 2012 동기·포항 사랑의 부부합창단 특송, `내 주의 나라와` 찬양, 교회소개와 인사, 광고, 엄용치 목사(초대교회) 축도순으로 이어진다.또 조근식 목사(포항침례교회)와 김일하 목사(월포침례교회)가 축사하고 김강식 목사(중앙교회)와 송희국 목사(덕봉교회)가 각각 격려사 한다.이에 앞서 권인애(한동대 3년), 권세계(선린대 2년)씨가 찬양을 인도하고 권새봄(한동대 4년 휴학)씨가 피아노 반주를 한다.권택근 목사는 “목사가 되고 교회가 세워지기까지 물질과 중보기도로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고 특히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다”며 “한국 동쪽에 위치한 이웃을 섬기는 교회로서 영원구원과 학원선교, 세계복음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권 목사는 청주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를 졸업하고 침례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석사학위를 받았다. 권 목사는 2003년 포항하늘소망교회 안수집사 직분을 받은데 이어 2013년부터 2년간 대전산성침례교회에서 전도사로 섬겼다.목회안수는 올해 2월 21일 서울한강지방회에서 받았다. 가족은 박선교 사모와의 사이에 새봄, 인애, 세계 등 1남 2녀를 두고 있다.문의 : 054)247-9141, 010-3872-9141./정철화기자`

2015-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