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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준 선린대 총장, 경주서 부흥회 인도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5-08-06 02:01 게재일 2015-08-06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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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북부지역기독교연합회(회장 이동석)는 오는 9일 오후 2시 안강중앙교회(담임목사 황종근)에서 광복 70주년 기념 부흥성회를 연다.

부흥성회는 찬양, 최지용 목사(안강순복음교회) 기도, 주대준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선린대학교 총장·사진) 말씀, 장명석 목사(경안교회) 축도 순으로 이어진다.

주 장로는 초등학교 시절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청와대 입성 이래 청와대 전산실장, 정보통신처장, 경호차장(청와대 첫 정년퇴임), 카이스트 부총장을 거쳐 선린대학교 총장으로 온 과정을 들려주며 하나님의 은혜를 나눈다.

주 장로는 교회와 각종 모임 등지에서의 특강을 통해 이 시대 수많은 청소년·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예수 그리스도의 군사로 일으켜 세우고 있다.

저서로는 자신의 삶을 다룬 자서전 `왜 내가 못해`와 `바라봄의 기적` 등을 펴냈다.

주 장로는 월드비전 이사, 국가조찬기도회 이사, 누가(의료) 선교회 회장, 한국직장선교연합회 대표회장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경주북부지역기독교연합회 이동석 회장은 “고아에서 성공한 총장이 된 주대준 장로의 인생은 꿈쟁이 요셉보다 더 드라마틱하다”며 “장로님의 간증을 통해 많은 분들이 하나님을 생생히 체험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강한 군사로 이 시대 더욱 귀하게 쓰임 받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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