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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선교대국으로 가려면 이렇게…

정철화기자
등록일 2015-07-09 02:01 게재일 2015-07-09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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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노회 남선교회聯<BR>경건·절제 세미나 성황
▲ 정충영 장로가 최근 포항남노회 주최로 열린 세미나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포항남노회 남선교회연합회는 지난 1일 포항효자교회에서 `경건, 절제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정충영 장로(대구남산교회 원로·사진)는 한국이 선교대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강조했다.

정 장로는 이를 위해 교회갱신과 회개운동, 청지기 정신의 회복, 기독교 선교의 선두주자로서의 역할, 섬김, 열심 등을 실천방안으로 제시했다.

정 장로는 “많은 성도들이 교회에서는 하나님을 믿지만 교회를 벗어나면 세상적인 방식으로 살아간다”며 “이제는 하나님의 사랑과 우리의 결단이 교회를 넘어 세상으로 흘러들어가 모든 민족을 변화시키는 작은 움직임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충영 장로는 대구출신으로 경북대 사범대를 졸업한 뒤, 고려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경북대 교수를 거쳐 경북대 경상대학장과 경영대학원장을 지냈다.

경건, 절제 세미나는 김재연 남선교회연합회 회장의 인도로 이대우 장로(전 회장) 기도, 정호석 장로(포항중부교회·서기) 성경봉독, 특강, 바리톤 박영국 교수 특송, `행동강령` 소개, 이하준 목사(포항효자교회)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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