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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단공·안전보건공단, 구미산단 중기 중대재해 예방 협약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구미산단 내 중대 안전사고 Zero를 위한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지원사업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본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9일 경북지역본부 컨퍼런스룸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두 기관은 △구미국가산단 공장, 공사건축현장 등의 산업안전 대진단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중소기업 산재 예방을 위한 재정 지원 및 장비 대여 지원 △기업 산재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 교육, 홍보 캠페인활동 강화 △구미국가산단 공장 지붕작업 재해 예방 컨설팅 등을 통해 구미산단 입주기업의 중대재해를 예방해 쾌적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문문철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구미산단 내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산단 안전취약성을 해소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장경부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 본부장은 “구미산단 내 많은 중소기업들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등 정부 지원사업에 참여해 안전의식수준을 높여 산업재해로 인한 기업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5-09

더현대 대구 ‘아트 웨이브 테마’ 진행

젊은층 사이에서 꼭 가봐야 할 ‘핫 플레이스’로 거듭난 현대백화점 더현대 대구가 10일부터 26일까지 더현대 아트 웨이브(Art Wave) 행사를 진행한다. 더현대 대구는 혁신적인 공간 디자인과 차별화된 콘텐츠로 리뉴얼 이후 MZ세대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2023년 많은 이슈가 되었던 아트 웨이브 테마 행사를 올해에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더현대 대구만이 제시할 수 있는 폭넓은 범주의 ART(아트) 콘텐츠 및 이와 연계한 이벤트, 팝업스토어로 차별화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다양한 아트 콘텐츠해마다 색다른 아트 콘텐츠로 소비자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더현대 대구는 최근 1층 야외공간에도 변화를 줬다. 리뉴얼 당시 협업을 진행하였던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하이메 아욘과의 콜라보를 한번 더 진행해, 스텝바이스텝(Step by Step)이라는 대형 조각상을 설치해, 외부에서도 더현대 대구의 달라진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특히 1층 야외(워킹 게이트)는 노후화된 벤치와 조경을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변경하고, 특색있는 대형 조각상인 ‘스텝바이스텝’을 선보임으로써, 백화점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재미있고 차별화된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1층(더 스퀘어) 역시, 루크 제람 작가의 Museum of the Moon(달의 미술관)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달의 박물관은 실제 달의 모습을 50만분의 1로 축소해 구현한 지름 6m 크기의 초대형 설치작품으로, 1층에서 바라보는 모습뿐만 아니라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2층과 3층을 오르내리며 바라보는 작품의 느낌이 매번 신선하게 느껴진다. 작년과 달리 올해는 소비자에게 좀 더 친숙하게 느껴지는 대중적 아트 전시를 운영한다. 최근 방영하였던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촬영지로 알려지며 SNS와 소비자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9층(더 포럼)에서는 ‘브릭스 빌리지’ 테마파크를 조성해, 수백만개의 브릭을 조립해 만든 다양한 브릭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특히, 더현대 대구만의 혁신적인 공간(9층 콜로세움·사진, 1층 스텝바이스텝 등)을 브릭 작품으로 만들어, 더현대 대구 의 특색있는 공간을 미니어쳐로 만들어 재미를 더했다. 그 밖에도 다양한 컨셉의 디오라마, 공룡, 캐릭터 등 다양한 테마의 브릭작품 전시를 통해 패밀리 단위의 고객에게 만족스러운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이국적인 야외 공간에서 펼쳐지는 더현대 스테이지 공연9층 게이츠 가든은 더현대 대구를 대표하는 공간 중 하나이다. 이국적인 무드의 게이츠 가든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더현대 대구를 찾는 소비자에게 쇼핑 뿐만 아니라 자연의 정취와 감미로운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여유를 제공한다. 올해는 공간에 어울리는 컨셉의 아티스트를 초청해 매 주말마다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대중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2인조 밴드 ‘디에이드’의 공연이 오는 11일 오후 4시에 게이츠가든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수많은 히트곡을 라이브로 공연한다. 뿐만 아니라,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대구음악협회 등 지역 아티스트 및 문화예술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아티스트에게 공연의 장을 제공하고, 소비자에게 다양한 장르의 볼거리를 제공한다.△팝업 스토어의 성지, 더현대 대구더현대 대구는 다양하고 트렌디한 팝업 스토어로 많은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아트웨이브 행사동안 국내에서 많은 이슈를 불러일으킨 유명 팝업스토어가 각 층마다 열릴 예정이다. 팝업스토어의 성지, 지하 2층에서는 인스타 28만 팔로워의 ‘오르’ 팝업스토어가 10일부터 19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서일페(서울 일러스트페어) 대표 브랜드인 수키도키 ’쥐구멍가게’ 팝업은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이 외에도 지하 2층의 시그니처 공간인 뮤직바에서는 디제잉, 댄스공연 등이 매주말 펼쳐질 예정이다.

2024-05-09

KB금융, ‘KB금융 임직원 봉사단’ 운영 확대

KB금융그룹은 ‘세상을 바꾸는 금융’ 이라는 미션 아래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그룹 임직원 봉사단인 ‘KB스타 드림봉사단’ 운영을 확대하기로 했다. 9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금융전문가인 임직원들이 아동·청소년이 실생활에 필요한 경제 금융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경제금융교육 봉사단’을 신설했다. 특히 하반기부터 초·중·고등학교 뿐만아니라 늘봄학교 방과 후 수업 등에서 경제금융교육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KB스타 드림봉사단’은 수해·산불·폭설 등 재난·재해 발생 피해지역을 돕는 ‘신속 드림봉사단’과 계열사별 업권 특색에 맞춰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희망 드림봉사단’으로 구성돼 있다. 기존 ‘신속 드림봉사단’도 재난·재해 시 정부, 지자체 등 공공기관과의 위기대응 협업체계를 강화해 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개편했다.  ‘희망 드림봉사단’은 청년자립·아동돌봄·소외계층지원 등 다양한 테마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최대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올해 3월부터 ‘KB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KB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KB국민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연간 사회 봉사활동이다. 지난 3월에는 영등포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취약계층 초등학생 학습키트 패킹’ 활동을 진행했고, 4월에는 임직원 및 가족 100여 명이 과천 서울대공원을 찾아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에 희망과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5월 어린이날을 맞아 KB국민은행 각지역그룹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 종합 사무소 등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하는 ‘어린이에게 희망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또 KB손해보험은 지난달부터 다양한 영역의 직무 전문성을 보유한 36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KB 프로보노 봉사단’을 운용하면서, ‘자립준비청년, 시니어, 소상공인’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KB라이프생명은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임직원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인지원, 백혈병 환우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전할 임직원 봉사단을 구성할 방침이다. KB금융 관계자는 “그동안 대면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어서 적극적으로 진행하지 못했던 임직원 자원봉사활동을 진정성있게 펼쳐나갈 예정”이라며 “임직원들이 소중한 시간을 할애해서 자발적으로 진행되는만큼, 소외된 이웃들의 삶에 따스한 온기를 전하고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과 함께 봉사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4-05-09

산단공,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지원사업 확대 업무협약 체결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구미산단 내 중대 안전사고 Zero를 위한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지원사업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본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9일 경북지역본부 컨퍼런스룸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두 기관은 △구미국가산단 공장, 공사건축현장 등의 산업안전 대진단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중소기업 산재 예방을 위한 재정 지원 및 장비 대여 지원 △기업 산재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 교육, 홍보 캠페인활동 강화 △구미국가산단 공장 지붕작업 재해 예방 컨설팅 등을 통해 구미산단 입주기업의 중대재해를 예방해 쾌적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문문철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구미산단 내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산단 안전취약성을 해소토록 노력하고, 나아가 2024년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입주기업의 부담을 경감하고, 재해사고로부터 안전한 구미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장경부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 본부장은 “구미산단 내 많은 중소기업들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등 정부 지원사업에 참여해0 안전의식수준을 높여 산업재해로 인한 기업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5-09

대구 80.8p·경북 84.2p… 5월 아파트 분양 ‘맑음’

대구·경북지역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가 상승세를 보여 지역 분양시장의 전망을 밝게 했다.8일 주택산업연구원이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들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5월 대구 지역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는 80.8, 경북은 84.2를 각각 기록했다.대구지역은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가 지난달 70.8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할 때 10.0 포인트 올라 3개월 만에 상승 전환됐다. 또 경북 지역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는 지난달 70.6에 비해 무려 13.6 포인트나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도 75.5에서 82.9로 7.4 포인트 상승해 대구·경북지역이 전망지수가 상대적으로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분양가격 전망지수는 114.3, 분양물량 전망지수는 107.2로 각각 7.2 포인트씩 오를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산업연구원 측은 “최근 수도권 인기지역의 집값 상승 전환에 따른 기대감과 함께 정부가 발표한 리츠를 활용한 미분양 주택 해소 방안이 지방 분양시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에 나온 결과”라고 말했다.한편, 분양 전망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시장에 대한 전망이 긍정적’이고 100보다 낮으면 반대를 의미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4-05-08

대구도시철도, 하루 수송인원 50만명↑… 코로나 이후 처음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3일 하루 수송인원이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다인 5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그동안 공사의 수송회복을 위한 노력 등으로 꾸준히 상승세를 그리던 수송인원이 5월 초 연휴 기간을 앞두고 대폭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연도별 50만 명 이상 달성일은 지난 2018년 79일, 지난 2019년 139일, 지난 2020년 2일 이다.도시철도 수송인원은 지난 2019년 일평균 45만9000명이었으나, 코로나19가 대유행한 지난 2020년은 일평균 30만1000명으로 급감했다. 방역조치에 따라 등락을 거듭하던 수송인원은 지난 2021년 33만5000명으로 다소나마 회복했으며 지난 2022년은 36만5000명으로 점차적으로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일상회복, 대중교통 마스크 해제 등으로 일평균 39만 명이었으며, 올해는 지난달말 기준 39만1000명으로 집계됐다.공사는 올해 일평균 수송목표를 전년대비 4.6% 증가한 40만8000명으로 설정하고 수송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먼저 도시철도 이용 승객 증대를 위해 최고 수준의 고객서비스를 유지하고 역세권 대형 행사시 맞춤형 수송대책을 추진한다. 또한‘손안에 대중교통’이라는 스마트 모빌리티 통합서비스를 구축하고 시내버스 등 다른 교통수단과의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2024-05-08

경북동해안 제조업 BSI 전월과 비슷… 비제조업↓

4월 경북 동해안 지역의 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전월 수준을 유지했으나 비제조업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발표한 ‘2024년 4월 경북동해안지역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제조업 업황 BSI는 76으로 전월 수준을 유지했으며 비제조업 업황 BSI는 68로 전월에 비해 9p 하락했다.제조업 매출BSI는 88로 전월에 비해 7p, 다음달 전망(86)도 전월에 비해 3p 각각 상승했다.채산성BSI는 81로 전월에 비해 1p, 다음달 전망(78)도 전월에 비해 4p 각각 올랐다. 자금사정BSI는 77로 전월 수준을 유지했으며, 다음달 전망(77)은 전월에 비해 4p 상승했다.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 인력난·인건비 상승의 비중이 가장 높고, 자금부족과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이 뒤를 이었다.전월에 비해 자금부족, 내수부진 등의 응답 비중은 증가한 반면,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의 비중은 감소했다.비제조업 매출BSI는 80으로 전월에 비해 1p 하락했으며, 다음달 전망(77)은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채산성BSI는 71로 전월에 비해 2p 하락했으나 다음달 전망(75)은 전월에 비해 1p 올랐다.자금사정BSI는 66으로 전월에 비해 10p, 다음달 전망(72)도 전월에 비해 6p 각각 하락했다.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의 비중이 가장 높고 인력난·인건비상승,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이 뒤를 이었다.전월에 비해서는 경쟁심화,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의 응답 비중은 증가했으나 인력난·인건비상승의 비중은 감소했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5-08

용감한 시민영웅 ‘포스코히어로즈’ 11명 선정

지난해 한 해 동안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하트세이버 11명이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됐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 7일 포스코센터에서 김조일 소방청 차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패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하트세이버는 소방청이 심폐소생술(CPR)과 심장충격기 사용 등 응급처치를 통해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가 온 환자를 소생시킨 사람에게 인증서 및 하트세이버 배지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 및 일반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적극적인 응급처치를 유도하고자 2008년부터 시행됐다.재단은 올해 3월 소방청에서 추천받은 하트세이버 후보자 480여 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11명의 포스코히어로즈를 선정했다. 김선욱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위기의 이웃을 지나치지 않고 따뜻한 마음과 용기있는 행동으로 한 인간의 생명과 존엄이 지켜질 수 있었다”며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은 결코 잊히지 않고 우리사회의 영웅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포스코히어로즈들을 격려했다.포스코히어로즈펠로십은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살신성인의 자세로 자신을 희생한 의인이나 의인의 자녀가 안정적으로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포스코청암재단에서는 의로운 행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 도울 수 있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지난 2019년부터 사회적 귀감이 되는 공직자나 일반 시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왔다. 현재까지 총 97명의 포스코히어로즈를 선정했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5-08

뉴지스탁, 젠포트 AI ‘자동 최적화’ 기능 추가

DGB금융그룹 핀테크 계열사인 뉴지스탁이 자사 서비스인 ‘젠포트 AI’에 ‘자동 최적화’ 기능을 추가했다.기존 ‘젠포트 AI’는 누구나 머릿속에 있는 투자전략을 쉽게 알고리즘으로 생성할 수 있도록 돕는 생성형 AI 기술이다. 젠포트 AI 채팅창에 만들고 싶은 투자전략을 텍스트로 설명하면 생성형 AI가 젠포트 엔진을 사용해 유저가 원하는 조건식을 자동으로 설계해준다. 다만, 생성된 조건식의 수익률이 항상 높은 수준을 보장할 수 없었던 만큼 이를 보완하기 위해 추가적인 기능을 개발했다.젠포트 AI는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 맞춤형 종목 정렬(우선순위) 추천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투자자들이 설정한 조건에 최적화된 정렬 방식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트레이딩 전략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새로 도입된 기능은 사용자가 설정한 조건에 따라 최적의 종목을 우선 배열해 제시한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명확하고 체계적인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된다. 이 기능은 현재 ‘월봉’ 기반의 초급 트레이딩에 한해 제공되며, 올 하반기에는 ‘일봉’과 ‘틱’ 기반의 트레이딩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확장할 예정이다.뉴지스탁 문호준 대표는 “젠포트AI는 이번 업데이트를 계기로 투자자들에게 간편하면서도 개인화된 트레이딩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유저들의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이고, AI 기반 트레이딩 도구의 선도적 위치를 확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뉴지스탁은 뛰어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지난 2021년 DGB금융그룹의 10번째 계열사로 편입됐으며, 한국핀테크산업협회의 부회장사이자 금융투자 분과장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영국 파이낸셜타임즈가 선정한 ‘APAC 고성장 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으며, 포브스코리아가 선정한 ‘2023 대한민국 핀테크 50’에도 이름을 올렸다.

2024-05-08

‘새마을금고 감독기준’ 개정안 오늘부터 관계기관 의견 수렴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의 경영혁신방안 이행과제가 담긴 ‘새마을금고 감독기준’ 일부개정안에 대해 9일부터 29일까지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개정을 통해 △부실금고에 대한 경영개선조치 절차 단축 △경영개선명령 강화 △자본비율의 순자본 요건 개선으로 타 상호금융업권과의 규제 차이가 대부분 해소된다. 경영실적 부실금고 상근임원 선임요건 강화 등 행정안전부의 새마을금고 건전성 관리·감독을 더욱 강화한다.경영개선조치 대상 금고에 대해 경영개선계획 제출기한을 ‘2월 내’에서 ‘1월 내’로, 경영개선권고 이행기간을 ‘1년 6월 내’에서 ‘1년 내’로 단축하고 각각 회장이 정할 수 있도록 해 타 상호금융업권 수준으로 개선한다.경영개선조치의 이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중앙회장이 대상금고에 대해 행안부장관에게 경영개선명령을 요청해야 하고, 행안부장관은 경영개선 조치사항을 회장과 금고 이사장에게 통지토록 한다. 경영실적이 부실한 금고에 대해서는 상근임원을 둘 수 있는 요건인 ‘경영실태평가 종합평가 3등급(보통) 이상’을 ‘경영실태평가 종합평가 3등급(보통) 이상 및 순자본비율 0% 이상’으로 강화한다.외부회계감사 결과 감사의견이 적정이 아닌 금고에 대해 경영실태평가 시, 불이익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해 외부회계감사의 실효성을 제고한다.외부회계감사 감사보고서의 감사의견이 한정, 부적정, 의견거절에 해당하는 경우, 경영실태평가 평가부문 중 경영관리능력 부문을 1등급 하향하고, 연속하여 적정의견을 받지 못하는 경우에는 추가 하향할 수 있다.금고의 건전성과 리스크관리도 더욱 강화한다.예금인출 등 불가피한 사유 발생 시, 중앙회가 금고에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도록, 중앙회의 금고에 대한 대출한도 체계를 개선한다.그간 금고는 중앙회로부터 금고의 총자산 범위를 초과하여 차입할 수 없었다.앞으로는 금고가 가지고 있는 출자금 또는 자기자본 중 큰 금액의 5배 범위를 초과해 자금을 차입하려는 경우, 행정안전부장관의 승인을 통해 예외적으로 가능해진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5-08

‘마이데이터 서비스’로 부동산 안심 거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올해 마이데이터 기반조성 사업의 신규과제 4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이 사업은 기업·공공기관 등이 보유하고 있는 개인과 기업의 본인데이터를 정보주체가 적극적으로 관리하면서 자신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에 활용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과기부는 2019년부터 매년 새로운 마이데이터 과제 발굴을 추진해 왔다.올해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와 사회문제 해결형 서비스 개발을 위해 총 4개 과제를 공모했다. 그 결과 총 31개 컨소시엄이 지원해 약 7.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먼저, 생활 밀착형 서비스 과제에서는 ‘부동산 임대차 안심거래 지원서비스’와 ‘마이데이터 기반 건강부채 관리 서비스’ 등 총 2개 사업이 선정됐다.부동산 임대차 안심거래 지원서비스는 거래당사자의 신용평가점수와 임대인 사업장 정보, 납세증명서 등의 마이데이터(정보주체 동의기반)를 활용한 것이다. 부동산 임대차 거래 시 임대인과 임차인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하고 부동산 거래 시 필요한 정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마이데이터 기반 건강부채 관리 서비스는 만성 질환자의 건강검진정보, 처방·진료정보 등 의료 데이터를 통해 예측한 건강부채를 안내해 만성질환자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유도한다.사회문제 해결형 서비스 과제로는 ‘원채널(One-Channel) 시험인증 정보 관리 및 유통 서비스’와 ‘마이데이터 기반 맞춤형 암케어 서비스’ 등 총 2개 사업이 선정됐다. 원채널(One-Channel) 시험인증 정보 관리 및 유통 서비스는 정보주체 동의를 기반으로 각종 제품에 대한 시험정보 및 품질인증정보를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통합·관리하고, 시험·인증 관련 수요기관에 간편하게 전송할 수 있다.마이데이터 기반 맞춤형 암케어 서비스는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암환자의 의료·공공데이터 및 개인이 생성하는 라이프로그(식사·운동·수면 등) 데이터 등을 연계·활용해 암치료 전 과정을 개인 맞춤형으로 관리해줌으로써 암극복을 위한 진료 연속성 확보와 유연한 유지관리 체계를 지원한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5-08

‘노후 아파트 에너지 효율·안전’ 집중 지원

산업통상자원부는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8일 에너지 공급사 및 에너지공단, 에너지재단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홈 패키지 지원 협의체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노후 아파트 에너지 효율·안전 강화’를 주제로 에너지 공급사, 유관기관과 함께 선제적·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기관 간 협업 확대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준공 20년 이상 노후 주택이 1000만호를 돌파하는 등 주택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전력설비 고장에 따른 정전, 화재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가전제품 종류, 기능이 확대되고, 대용량 기기 사용이 증가하는 등 가정에서의 전력 수요가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노후 아파트에 대한 에너지 효율, 안전 강화가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이에 산업부는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노후 아파트 에너지 효율·안전 강화 방안’을 수립, 발표하여 노후 아파트 단지에 대한 효율개선, 안전관리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전국의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그린홈 패키지 지원을 추진한다. 에너지 효율개선 및 안전관리가 시급한 노후 아파트 200개 단지를 발굴해 전력, 냉난방 공용설비 교체와 재생에너지 보급 등 각 기관에서 수행 중인 공동주택 지원사업들을 모아 패키지로 지원하고, 단지 내 취약계층 세대에 대해서는 냉난방 효율개선, LED 보급 등도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아울러,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에너지공단을 중심으로 지원협의체를 구성해 한전, 지역난방공사, 에너지공단, 에너지재단 등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지원사업들이 그린홈 패키지 지원단지에 집중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5-08

‘위기가 낳은 리더’ 윈스턴 처칠에게 배운다

신세계그룹의 인문학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신세계 지식향연’이 오프라인 행사로 돌아온다.‘2024신세계 지식향연’은 오는 10일 인문학 강연을 시작으로, 7월에는 대학생 인문학 인재를 선발하고, 선발된 인재들과 함께 8월 영국 그랜드 투어에 나선다.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지식향연은 인간과 문화에 대한 지식과 지혜를 전파하는 신세계의 인문학 사회공헌 사업이다.신세계그룹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사람’인 만큼, 새로운 세상을 이끌어 갈 미래의 리더, 인문학 소양을 갖춘 청년 인재 양성을 목표로 인문학 지식 나눔, 인문학 콘텐츠 발굴·전파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펼쳐왔다.지난 10년간 신세계그룹은 지식향연을 통해 238명의 대학생 인문학 인재를 배출하고, 선발된 대학생들과 함께 10개국 그랜드 투어를 진행하는 등 대한민국의 인문학 중흥을 위해 기여해왔다. 코로나 기간에는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인문학 강연과 그랜드 투어 등 오프라인 행사를 재개한다.신세계그룹은 오는 8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대학생 인문학 인재들이 참여하는 영국 그랜드 투어를 진행한다.참가자들은 윈스턴 처칠의 발자취를 따라 영국 런던과 옥스포드, 케임브리지 등을 답사하며 위기의 시대 리더의 조건과 역할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할 예정이다. 그랜드 투어에 참가하려면 신세계가 주관하는 인문학 인재 선발에 지원하면 된다.올해 주제인 윈스턴 처칠의 생애를 다룬 책 ‘처칠 팩터’를 읽은 뒤 온라인 미션에 참여하면 이들 가운데 100명을 선발하고 면접을 통해 7월 12일 30명의 최종 합격자를 가릴 예정이다.대학생 신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수료생과 휴학생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식향연 전 과정을 마친 인문학 인재들에게는 소정의 가을학기 장학금도 수여된다.‘신세계 지식향연’의 자세한 일정과 인재 선발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지식향연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이뤄진다.

2024-05-08

DGB대구銀, 디지털 명함 사용 “매년 소나무 560그루 심는 효과”

DGB대구은행은 QR 코드 기반의 디지털 명함을 개발, 점차 종이 명함의 사용량을 줄여가겠다고 7일 밝혔다.ESG경영의 일환으로 탄소 배출량 감축 및 넷제로 이행을 위한 것이다.현재 임직원이 업무 진행 및 고객 영업 등으로 사용하는 종이 명함은 연간 30여 만장으로 예측된다. 특히 인사 이동 및 진급 시 변경되는 내용에 따라 폐기되는 명함까지 추산하면 그 양은 더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종이명함 발급 비용 및 종이 사용량을 줄이면 2010㎏CO2e의 탄소배출상당량 절감이 예상되는데 이는 매년 20년된 소나무를 560그루 심는 것과 같은 효과”라며 “임직원들에게 디지털명함으로 전환을 적극 권장해 페이퍼리스를 통한 탄소배출량 감소 및 ESG경영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디지털 명함은 직원이 휴대폰으로 직접 명함을 발급해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QR코드가 포함된 명함 이미지를 전송하거나, 고객이 QR코드를 인식하면 고객의 전화번호부에 연동돼 바로 저장 가능하다.인사 및 개인정보 변동이 있을 경우 임직원 사용 앱에서 변경 정보가 반영된 명함을 즉시 발급 및 사용 가능해 기존 종이 명함의 물리적 공유 한계를 개선했다.DGB대구은행은 디지털 명함 사용 조기 정착 및 임직원의 기부문화 확산 등을 위한 임직원 대상 ESG캠페인을 이번달 중순부터 10주간 진행해 탄소중립·사회공헌 실천 문화를 정착시키고 ESG가치를 확대할 예정이다.황병우 은행장은 “디지털 명함 사용으로 친환경 기업 활동 뿐만 아니라 선진화된 디지털 경영 도입을 통한 고객 접촉 편의성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DGB대구은행은 적극적 ESG경영을 실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4-05-08

화성장학문화재단 경찰관 자녀 장학사업 30주년 맞아

화성장학문화재단(이사장 이인중)의 경찰관 자녀 장학사업이 올해로 30년을 맞았다. 화성장학문화재단은 8일 대구경찰청(청장 유재성)을 방문, ‘2024년도 경찰관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날 대구경찰청에서 열린 경찰관 자녀 장학금 전달식에는 이인중 화성장학문화재단 이사장, 유재성 대구경찰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2024 경찰관 자녀 장학금은 총1500만원으로 한사람당 100만원씩 총 15명의 경찰관 자녀에게 지원된다. 화성장학문화재단의 ‘경찰관 자녀 장학금’은 지난 1995년 첫 행사를 가진 이후 올해로 30년을 맞았고 그동안 350여 명의 경찰관 자녀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경찰관 자녀 장학금’은 우리사회의 질서유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경찰관을 격려하고 그 자녀들이 학업에 집중하는데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기 위해 실시됐다.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유재성 대구경찰청장은 “30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경찰관 자녀를 위한 장학금을 늘 이렇게 전달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화성장학문화재단은 지역 사회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학술 연구지원 사업, 환경 보전 사업, 사회복지 사업, 문화예술진흥 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05-08

LH, 신혼·다자녀가구 대상 전세임대주택 9250호 분양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혼, 다자녀 가구 등을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수시 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공급호수는 총 9250호이며 공급 지역은 전국을 대상으로 한다.전세임대사업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직접 물색하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이다.원하는 주택을 직접 고를 수 있고, LH가 직접 보증보험 가입을 진행해 보증금 보호와 보험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LH는 지난해 전세임대 사업을 통해 신혼, 다자녀 가구 등에 약 8700호를 공급했다. 이번 공고는 △신혼·신생아Ⅰ 유형 5000호 △신혼·신생아II 유형 2000호 △다자녀 유형 2250호를 모집한다. 신혼·신생아 유형은 2년 이내 출산한 자녀가 있는 신생아가구, 한부모가족, 혼인 7년 이내 (예비)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한다. 소득 및 자산기준 등에 따라 신혼·신생아Ⅰ,II 유형으로 구분된다.다자녀 유형은 2명 이상의 직계비속을 양육하는 다자녀 가구 중 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에 해당하거나,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이고 국민임대주택 자산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2월 31일까지 LH 청약플러스(apply.lh.or.kr)를 통해 가능하다. /이부용기자

2024-05-07

현대적으로 변한 ‘포스코 본사 비즈니스홀’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본사 2층에 위치한 비즈니스홀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포항제철소장, 포스코노동조합 부위원장, 노경협의회 대표 등이 참석해 새롭게 단장한 비즈니스 홀을 직접 둘러봤다.또한 신규 입점 카페의 다양한 메뉴와 직원들을 위한 할인 혜택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비즈니스홀은 2004년부터 포스코 내방객을 위한 회의실과 카페를 운영해 왔다. 제철소 외부에 위치해 내방객들이 복잡한 출입절차 없이 포스코 직원과 업무협의를 할 수 있었다. 그러나 20여 년의 장기간 사용에 따라 바닥, 카페트, 벽, 가구류가 노후화 되고 빔프로젝터 화질 및 조명의 조도가 낮아 이용에 불편함을 겪었다.이에 포항제철소는 비즈니스홀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비품을 전면 교체하는 등 리모델링을 실시했다.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을 새롭게 도입하고, 다양한 디저트 음료 레시피를 통해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내방객들과 직원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현대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업무효율성 증대와 함께 회사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5-07

철강업계 업황 부진 지속 ‘비상’… 설비투자 집중

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 등 철강업체들의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그 돌파구로 설비 투자를 통한 고부가 제품 생산 등 다양한 전략을 늘리는 마련하고는 있으나, 대내외 경기 하락으로 당분간 철강업계의 고민은 깊어질 전망이다.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포스코의 올해 1분기 매출은 15조4420억원, 영업이익은 3390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와 대비해 매출은 6.9%, 영업이익은 17.3% 감소한 것이다. 현대제철은 매출 5조9478억원, 영업이익 558억원을 나타냈다. 전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6.9%, 영업이익은 무려 83.3% 줄었다. 동국제강은 매출 9273억원, 영업이익 525억원을 기록했다. 동국제강 역시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4%, 영업이익은 33.1% 감소했다.국내 철강을 대표하는 3사의 업황 부진은 4월 들어서도 계속되고 있어 올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역시 내리막길이 불가피하다. 철강업체들의 실적 부진은 고금리, 아파트 분양 저조 등 건설 경기 악화, 완성차 수요 위축 등을 포함한 전방산업의 하강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산업 활동 동향에서도 확인된다. 지난 3월에는 전체 산업 생산이 2월보다 2.1% 감소했다. 특히 금속가공은 10.6%나 줄어들었고, 건축 -9.5%, 특수산업용 기계 등 기계류 -7.8%, 토목 -6%, 자동차 등 운송장비 -2.9% 등 철강재가 많이 쓰이는 산업군의 생산하락이 두드려졌다. 중국과 일본의 저가 철강 제품 대거 유입도 국내 철강업체들의 시름을 더하고 있다.관세청과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산과 일본산 철강재 수입은 각각 873만t, 561만t으로 전년보다 29.2%, 3.1% 늘어났다. 올해에는 일본 제품이 엔저 효과로 가격이 떨어져 경쟁력을 확보한 상태라 국내 수입의 증가가 예상된다. 이미 최근 수입산 열연강판 은 국내산보다 5∼10% 낮은 가격으로 시장을 잠식해 들어가고 있다. 올해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이 1331.66원으로 지난해 4분기(1321.24원)보다 높아 철강재 원료와 연료 구매에 환차손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도 철강업계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대목이다.철강업계는 업황 부진이 지속되면서 비상이 걸려 있다.불요불급한 지출은 최대한 줄이며 포스코는 임원들의 임금까지 삭감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고로 구축과 설비 투자 등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신기술을 도입한 고부가 제품 개발 등 철강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실제 어려운 가운데서도 포스코는 포항제철소 4고로 노후 설비를 오는 6월까지 신예화하기로 했고, 현대제철은 올해 설비 투자에 2조원을 투입키로 하는 등 나름의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며 생존 방안을 찾아 가고 있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5-07

포스코퓨처엠, 세번째 책임광물보고서 발간

포스코퓨처엠이 책임광물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광물 채굴 과정에서 인권침해, 환경파괴, 분쟁단체 자금유입 등의 문제를 사전에 점검하고, 광물 구매 및 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등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공개하는 자료다. 2021년 국내 배터리 소재사 최초로 책임광물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세 번째다.포스코퓨처엠은 양극재 원료이자 분쟁광물로 분류되는 코발트, 텅스텐의 경우 책임광물 글로벌 협의체인 RMI가 검증한 광산과 공급사를 통해서만 원료를 공급받고 있다.RMI(Responsible Minerals Initiative)는 금, 주석, 탄탈륨, 텅스텐 등 4대 분쟁광물과 코발트 등 원료의 원산지 추적 조사와 생산업체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는 글로벌 협의체다.양·음극재 원료이지만 아직 RMI 인증제도가 없는 리튬, 니켈, 망간, 흑연 등도 RMI에 준하는 수준으로 자체 평가 프로세스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포스코퓨처엠은 공급사들이 아프리카, 아시아, 남아메리카 등 29개국 239개 위험지역에서 인권이나 환경문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소규모 영세 광산의 원료를 사용하지 않도록 관리 프로세스도 수립·운영하고 있다. 또한 책임광물 정책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임직원과 공급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도 실시해 오고 있다.포스코퓨처엠 구자현 구매계약실장은 “다양한 광물이 활용되는 배터리소재 사업에서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원료 공급망 구축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ESG 관점의 공급망 구축을 통해 글로벌 배터리·완성차 고객사의 ESG 경영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책임광물보고서는 포스코퓨처엠 홈페이지의 ESG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5-07

포스코, 男직원 육아휴직율 해마다 증가

포스코에서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사내 남성직원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남성 육아휴직 인원은 2019년에는 33명이었으나, 2023년에는 115명으로 4배 가까이 늘었다.육아휴직과 더불어 육아 목적으로 유연근무를 사용한 남성직원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사내 유연근무 사용 남성직원은 2019년 416명에서 2023년에는 721명으로 급증했다.포스코는 육아휴직 기간을 법정기준보다 1년 더 부여해 자녀 당 2년으로 운영하고 있다. 승진 시 육아휴직 기간은 모두 근속연수로 인정해 불이익이 없도록 하고 있다. 또한, 복귀 시에도 본인의 희망부서와 경력을 우선 고려해 배치하고 있다.이러한 제도적 지원으로 2022년 국내 최초로 네 쌍둥이를 자연분만한 포스코 김환 대리는 2년 4개월간의 육아휴직 기간 중 사원에서 대리로 승진했다. 부서와 본인의 자녀 육아 여건 등을 종합 고려해 최근 희망부서로 배치됐다.포스코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출산친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직원들이 본인의 생애주기에 맞춰 사내 가족출산친화 제도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별 맞춤형 안내를 강화하고, 현행 제도들도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5-07

DGB금융, 전직원 참여형 ‘전국 사회공헌사업’ 강화

DGB금융그룹은 NGO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참여형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DGB금융그룹은 ‘ESG아이디어공모전’, ‘사회공헌파트너스데이’를 통해 전국 대학생, NGO, 사회적 경제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 등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안받고, 이를 실제 사업에 수행될 수 있도록 임팩트 후원금을 마련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멘토링 사업 또한 수도권과 대구·경북의 직접적인 후원과 더불어 전국 규모의 대학생 멘토링 동아리를 꾸준히 지원함으로써 더 많은 대상자에게 다양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특히 사회 곳곳의 취약계층을 위해 땀 흘리는 사회복지사를 격려하기 위해 ‘힐링여행’, ‘따뜻한 사회복지사 상’ 시상 등 전국 사회복지사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네이버 해피빈과의 협력으로 ‘더블 기부 및 이달의 기부 사업’을 통해 네티즌과 함께 테마별 사업 지원을 하고 있다.DGB금융그룹은 계열사 사회공헌 담당자와의 정기적인 협력을 통해 단순 후원에 그치지 않는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사회공헌의 새바람을 일으키며 따뜻한 금융 실천을 이행할 계획이다.DGB금융그룹 황병우 회장은 “전국 규모의 참여형 사회공헌사업 확대로 사회 각 층의 전문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받아들여 취약계층을 위해 제공되는 서비스 질이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