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영세 소상공인 지원금액<br/>대구 9억 5000만원·경북 9억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는 2025년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규모가 전년 대비 3.1% 늘어난 264억원이라고 22일 밝혔다.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제도는 노란우산에 가입하는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연간 최대 36만원까지 지자체가 추가로 부금액을 적립해주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13개 기초지자체가 지원할 계획이며, 노란우산공제 가입시 사업장 주소지 관할 지자체가 정한 매출액 기준 등 요건에 부합하면 월 1∼3만원을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대부분 연 매출 3억원 미만의 소상공인이다. 해당 지자체 예산이 소진되기 전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하면서 신청하면 된다. 대구시는 9억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경북은 9억원을 지원한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14일까지 ‘노란우산 설 맞이 온라인 가입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노란우산 온라인 홈페이지(www.8899.or.kr)와 모바일앱으로 가입하면 네이버페이 3만원 쿠폰을 증정한다. /김재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