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전담팀 59명 편성…허위사실·금품수수 등 5대 범죄 ‘무관용’
대구경찰이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사범 단속체제를 본격 가동한다.
대구경찰청은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공정한 실시를 위해 3일부터 선거사범 집중 단속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관내 12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전담팀 총 59명을 편성해 선거 관련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엄정한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찰은 △허위사실 유포 △금품수수 △공무원 선거 관여 △불법 단체동원 △선거폭력 등 5개 유형을 선거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5대 선거범죄’로 규정하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또 불법행위 가담자뿐 아니라 범행을 계획하거나 지시한 배후 세력과 불법 자금의 출처까지 추적하는 등 강도 높은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위해 경찰의 단속뿐 아니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중요하다”며 “선거 관련 불법행위를 알게 되면 112 또는 가까운 경찰관서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