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1일 “올해 상반기 수출이 특히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며 “2월 발표를 목표로 범부처 비상수출대책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반도체, 자동차 등 우리 주력 품목의 수출 여건이 악화하고 있고 기저효과 등에 따라 올해 상반기 수출이 어려울 것”이라며 “산업부는 트럼프 2기 출범 등 대외 무역통상환경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수출 우상향 모멘텀 유지를 위해 민관 합동 대응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 /단정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