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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포항에서 문화예술의 꽃이 활짝 피어나네”

포항지역의 대표 문화예술행사인`제20회 호미예술제`가 오는 14, 15일 이틀간 호미곶 해맞이광장, 새천년기념관, 국립등대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호미예술제는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뜨고 연오랑 세오녀의 설화가 깃든 호미곶을 조명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영일호미수회(회장 서상은) 주관으로 마련된다.올해 예술제는 `연오랑세오녀 추모제`와 `제20회 호미예술제`, `영일만 지식문화포럼`, `흑구문학상 시상식`과 `조선족문학상 시상식`, `전국 한글백일장`과 `전국미술사생대회` 등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펼쳐진다.본 행사는 14일 오전 9시 연오랑세오녀 동상 앞 제단에서 열리는 연오랑 세오녀 추모제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새천년기념관 3층에서 호미예술제 개회식이 열린다.오전 10시에 시작되는 연오랑 세오녀 추모제에서 초헌관은 이정식 포항제철소장, 아헌관은 이정호 경북도의회 의원, 종헌관은 이길봉 호미곶선주협회장이, 축관은 김인식 호미곶새마을협의회장, 집례관은 김윤환 포항농촌지도소 특작계장이 각각 맡는다.이어 오전 10시30분 이영희 포스코 미래창조아카데미 교수, 김수선 박사, 장경률씨(언론인), 서동훈씨(언론인) 등 각계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영일만 지식문화 포럼`이 새천년기념관에서 열린다.수필가 흑구 한세광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제6회 흑구문학상 시상식`과 `제1회 중국 조선족문학상 시상식`은 14일 오후 2시 새천년기념관에서 열린다. 특히 중국조선족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남영전 본상 수상자와 리성비 시인상 수상자는 시상식 참가를 위해 직접 호미곶을 찾는다. 시상식후에는 본상 수상자의 작품 낭송회도 열린다.유치원·초·중·고, 일반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 한글 백일장 및 전국 미술사생대회, 노인 글짓기·그림 그리기·조선족 글짓기 공모 행사는 15일 낮 12시 30분 새천년기념관 일원에서 펼쳐져 꿈나무들의 솜씨를 마음껏 빛낼 수 있는 자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서상은 영일호미수회장은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호미곶이 전국적인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문학과 예술의 산실인 호미곶에서 펼쳐지는 호미예술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영일호미수회는 `호랑이 꼬리에 나무를 심는다`는 의미로 회원 150여명이 올해로 25년째 호미곶 일대 나무심기 운동과 함께 호미예술제를 열고 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4-06-09

국립경주박물관 천마총 특별전 연계 2차 특강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오는 22일까지 열리고 있는 천마총 특별전 `천마(天馬), 다시 날다`와 연계한 두 번째 특별강연회를 오는 12일 오후 1시20분 개최한다. 첫 번째 주제는 `천마총 발굴조사의 성과`로, 1973년 발굴조사에 직접 참여했던 숭실대 최병현(대한민국학술원 회원) 명예교수가 천마총의 특징과 성격에 대해 강연한다. 최병현 교수는 신라 고고학 연구의 첫걸음이 천마총 발굴이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피장자가 누구인가 등 천마총에 대한 새로운 연구 성과들도 이야기한다.두 번째 주제는 `천마도의 도상과 해석`으로, 중앙아시아 미술 연구의 대가인 상지대학교 권영필 초빙교수가 천마문 말다래 속의 도상을 분석한다. 말다래의 그림이 천마인지 기린인지에 대한 논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권영필 교수는 기린이 아니라 천마임을 밝힌다. 천마도의 도상을 검토한 결과, 고구려 및 중국 고분벽화의 천마 또는 신마(神馬)와 매우 유사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천마도 도상의 세부도 중앙아시아의 문양에서 그 유례를 찾을 수 있다고 한다. 아울러 천마도의 구도는 현실계와 천상계를 구획하는 전형적인 것으로서, 천마도가 피장자를 천상계로 인도하는 상장의례도임을 밝힌다.세 번째 주제는 `천마문 장니의 제작기법`으로, 국립경주박물관 장용준 연구관이 보존처리 과정에서 밝혀진 백화수피제 및 죽제 말다래의 제작과 관련한 여러 기법과 특징에 대해 강연한다.이번 특별강연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의 `교육 및 행사`→ `신청 가능 교육`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150명이며 수강료는 따로 없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4-06-04

전통문화 계승·발전 앞장서는 포항문화원

포항문화원(원장 권창호)이 경북선비 문화아카데미 답사와 청소년 역사기행 문화유적 탐방 등 다양한 전통문화 함양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문화에 소홀했던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우리 문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있다.특히 기성세대들에게는 전통문화와 문화원에 관심을 가지게 하는 등 문화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에게는 지역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 있어 인기를 모으고 있다.□경북선비 문화아카데미 답사`경북선비 문화아카데미`는 한국정신문화의 근간이 된 경북의 선비사상을 현대적으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경북도가 운영하고 있는 교양프로그램으로 포항문화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번째 진행하고 있다.강좌는 참가 신청한 지역민 40명을 대상으로 `선비-시대정신을 논하다`라는 주제로 총 16회 교육으로 진행되며 지역의 정체성과 영남선현들의 사상 및 문화·교육, 충효·예절, 교양 등을 강의하는데 13번의 특강과 답사 3회로 구성된다.20일은 첫 번째 답사로 성균관-종묘-창덕궁의 경로로 이뤄질 예정이다. 고려말 수입된 성리학은 조선의 정치·경제·사회·문화를 총괄하는 시대사상으로 조선 유학의 이념구현에 맞는 질서를 구축했는데 조선시대 최고이자 유일한 국립대학인 성균관에서부터 종묘를 거쳐 창덕궁까지 담장길을 따라 걸으면서 역사의 흔적을 되짚어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종묘는 조선 시대 왕과 왕비의 혼이 담긴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곳으로 조선 500년 역사를 거쳐 오늘에까지 제례 의식을 이어 오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이에 유네스코에서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또한 창덕궁은 조선 왕조의 정궁인 경복궁에 이어 두 번째로 모습을 드러낸 궁궐로 이궁(나라에 전쟁이나 큰 재난이 일어나 공식 궁궐을 사용하지 못할 때를 대비해 지은 궁궐)으로 지어졌지만 가장 많은 왕들이 머문 자연친화적 설계로 유명하다.이번 경북선비아카데미를 신청한 수강생들은 유학의 정신문화를 직접 보급한 조선왕실의 예문화인 고궁답사를 통해 유교문화의 본질과 궁중의례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듯하다.□청소년 역사기행 문화유적 탐방포항문화원은 청소년들의 향토문화를 체험시키고 애향심을 키워주기 위해 해마다 `청소년 역사기행 문화유적 탐방`을 실시하고 있다. 보통 4월부터 시작하지만 8회째를 맞는 올해는 세월호 사고관계로 인해 첫 답사를 6월에 실시하게 됐다.넷째주 토요일(28일)에 출발하는 이번 답사는 `선사와 고대를 찾아서`란 주제로 천곡사 - 남미질부성- 흥해구제기적비 - 제남헌- 영일민속박물관 - 칠포암각화 - 칠포고인돌 - 사방기념공원 경로로 둘러볼 예정이다.포항 역사문화 탐방은 주 5일 근무제와 학생들의 토요휴무제 실시로 건전한 여가문화와 향토 문화유적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문화유산해설사들의 안내에 따라 포항지역 곳곳을 유익하게 탐방하면서 포항의 자연과 그속에 만들어진 역사와 문화를 공부할 수 있다.아울러 주제가 있는 문화유적탐방이므로 5회에 걸친 답사를 마치면 포항의 문화유산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청소년 역사기행 문화유적 탐방 참가 신청방법은 포항문화원 홈페이지(http://pohang.kccf.or.kr)로 접속해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후 문화원 방문 혹은 E-mail(pohang4711@kccf.or.kr)로 접수하면 된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4-06-02

DIMF 자원봉사자 `딤프지기` 출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사장 장익현·이하 DIMF)은 지난 31일 오후 2시 대구경북디자인센터 5층 컨벤션홀에서 `딤프지기`발대식사진을 가졌다. 딤프지기는 DIMF의 자원봉사자를 뜻하는 말로 DIMF와 함께 출발해 8번째를 맞이하는 뮤지컬분야 자원봉사자다. 이날 열린 `2014 DIMF 딤프지기 발대식`에는 최종 선발된 150여명의`딤프지기`와 주요 내빈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 및 딤프지기로서의 역할을 다짐하는 선서, DIMF 소개와 자원봉사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지난 4월1일부터 5월12일까지 진행된 서류접수에는 DIMF 사무국, 의전, 공연장지원, 부대행사, 통역 등 다양한 분야에 총 800여명이 지원했으며 서류전형과 4일간 진행된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150명의 딤프지기들이 선발됐다.DIMF측은 “올해는 통역분야 지원자 수가 총 200여명으로 전체 지원자 수의 약 25%를 차지한 점이 특징이다. 지원자들의 외국어 수준이 뛰어나 통역분야 면접심사를 진행한 통역관들이 최종 선발자를 선별해 내기가 매우 힘들었다”고 밝혔다.장익현 DIMF 이사장은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DIMF의 가장 일선에서 마스코트가 되어 줄 딤프지기들의 뜨거운 열정과 환한 미소를 보니 벌써부터 올해 축제가 기다려진다”며 “2014 DIMF 딤프지기들의 멋진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총 17편의 다양한 뮤지컬 공연과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뮤지컬 체험 부대 프로그램으로 오는 28일부터 7월14일까지 17일간 대구의 주요 공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4-06-02

`우리지역을 빛낸 고승 연구` 학술세미나 성료

포항불교사암연합회(회장 덕화 스님) 주최 `우리지역을 빛낸 고승 연구` 주제 학술세미나사진가 지난 31일 오후 3시 조계종 문수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지역 스님과 불교신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귀의례, 반야심경봉독, 세월호희생자들을 위한 묵념, 격려사, 환영사, 경과보고, 주제발표, 총평, 사홍서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진각국사, 원각조사, 오암선사, 남파선사 등 포항불교사암연합회 학술연구단이 선정한 포항지역을 빛낸 고승 4명의 출생과 업적을 살펴볼 수 있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강의수, 송원, 김기국, 김미경 등 학술연구단 연구위원들은 각자의 주제발표를 통해 화엄경의 조종으로 일컬어질 정도의 고승 이었던 남파선사를 비롯해 4명의 고승들의 생애와 사상은 그 무게에 비추어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해왔다면서 이번 세미나는 이들의 생애와 사상을 본격적으로 재조명하기에 앞서 이들 고승들에 대한 연구 현황과 향후 더욱 심화되어야 할 연구과제들을 먼저 점검해보는 자리로 마련했다고 밝혔다.학술연구단 지도 법사인 준제 스님은 환영사를 통해 “포항불교사암연합회가 처음 개최하는 이번 학술세미나를 통해 잊혀져 가는 고승들의 행장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고승들의 비문 등 오랜 세월 무관심속에 방치되고 있는 고승들과 관련된 유물들을 문화재로 지정해 보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포항불교사암연합회는 이날 개최한 학술세미나의 자료집을 책자로 발간해 오는 7월12일 봉행하는 포항을 빛낸 역대조사 다례제에서 배포할 예정이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4-06-02

경북어린이백일장·사생대회(포항) 입상자 명단

□백일장◇운문부△최우수상 안지환(제철지곡초 3-2)△우수상 김상은(포항초 4-2) 박세은(항도초 3-2) 허재혁(연일형산초 4-1) 조예람(대도초 4-2) 박지현(두호초 6-3) 김조은(달전초 4-3) 김가온(유강초 3-4) 유기훈(해맞이초 6-4) 김지연(장흥초 3-1) 홍채영(리라유치원)박예진(장량초 2-2) 이하랑(하슬린유치원) 김명진(장원초 1-1)박소연(두호남부초 1-1) 여지훈(해맞이초 4-3) 김주영(장성초 5-3) 권영지(대흥초 6-1) 김명찬(장원초 1-3) 엄태경(구정초 2-3) 장민준(장량초 2-5) 김유진(두호남부초 4-6) 박선하 (두호남부초 1-6) 이지유(영흥초 3-1) 임채윤(대해초 2-1) 이서연(대흥초 4-5) 박진우(양학초 3-2) 김재서(두호초 3-2) 이가원(대도초 1-1)안병찬(제철지곡초 2-2) 박현욱(경주초 3-4) 김서연(대도초 4-1) 유지빈(경주초 1-2) 이다혜(연일형산초 2-1) 유지유(경주초 3-3) 고주형(유강초 4-6) 김경하(이동초 3-1) 이유민(신흥초 4-2) 김예림(문충초 2-1) 윤혜림(유강초 4-3) 조유준(두호남부초 4-6) 허인서(해맞이초 5-1) 방성욱(양덕초 1-1) 이다현(항도초 3-4) 김련희(장원초 5-1) 곽다은(항도초 4-4) 이윤지(양학 4-1) 유주영(포항유치원) 정은비(양덕초 3-6) 이준서(양학초 3-1) 곽경우(해맞이초 4-3) 최명재(신흥초 1-2) 선지원(장량초 1-6) 한지원(장량초 3-2)김지환(포항남부초 1-1) 최영한(해맞이초 2-1) 장영은(두호남부초 4-2) 이채형(장량초 5-6) 윤유리(창포초 4-3) 엄채원(이동초 1-6) 안혜성(장흥초 5-3) 최영해(해맞이초 5-2) 예찬희(해맞이초 1-4) 정채빈(대이초 1-1)◇산문부△최우수상 정여민(장원초 5-1)△우수상 고도연(제철지곡초 6-3) 김민진 (양학초 6-4) 이준혁(양학초 6-5) 유주영(포항유치원) 김유나(대흥초 1-3) 정지민(우리아이유치원) 안윤경(연일형산초 3-4) 임민서(장량초 4-5) 이승준(원동초 3-1) 박수연(해맞이초 3-3) 김나영(대도초 4-1) 안수빈(제철지곡초 5-1) 김채영(효자초 1-5) 손지유(연일초 5-5) 정민석(해맞이초 6-2) 정지연(이동초 3-4) 정연우(연일초 5-2) 허한순(두호남부초 4-6) 김도경(대흥초 5-1) 안수빈(송곡초 5-1) 김결(달전초 3-1) 진형오(항도초 4-2) 우지헌(양덕초 1-1) 김혜민(두호초 5-3) 방진영(상대초 3-2) 한아연(두호초 4-3) 양다연(원동초 3-6) 김상은(포항초 4-2) 이예지(연일형산 4-2) 최윤서(장원초 5-3) 김예린(창포초 6-3) 김희진(두호남부초 4-4) 김무성(대흥초 6-5) 김미영(장량초 4-1) 최재형(신흥초 4-2) 남해원(흥해남산초 2-3) 이주연(해맞이초 4-3) 이도엽(효자초 5-1) 홍사랑(동해초 4-1) 김새은(장흥초 5-3) 김해인(두호초 3-3) 권다훈(상대초 3-1) 이서영(대해초 4-1) 김정우(연일형산 4-3) 정하윤(대흥초 1-5) 손수인(한동국제학교 5-1) 최승(양학초 5-3) 최지민(장원초 4-2) 권현수(흥해초 5-4) 김영한(양학초 5-4) 김나연(두호남부초 4-5) 한영찬(양학초 3-5) 정승혜(동해초 2-1) 황혜선(장원초 4-2) 윤정민(대이초 6-2) 오영서(해맞이초 3-1) 이선우(연일초 4-1) 이서현(원동초 1-2) 김민진(장량초 4-1) 조성련(대흥초 4-5) 박선정(학천초 4-1) 손승훈(원동초 3-5)□사생대회◇고학년부△최우수상 한채연(양덕초 4-7) 오철민(장량초 6-2)△우수상 최원정(양덕초 4-7) 김유진(두호남부초 4-6) 박하은(연일초 6-7) 이하정(장량초 4-4) 정혜교(두호초 4-3) 황서희(장흥초 4-1) 정혜은(두호초 5-2) 전예린(연일형산초 6-2) 이채영(두호초 6-3) 김주연(구정초 5-4) 이유진(두호남부초 4-4) 김가연(해맞이초 5-5) 김려원(양덕초 4-4) 안소연(동부초 5-1) 하현경(장량초 5-3) 오예주(효자초 5-5) 박예나(양덕초 4-6) 손예원(효자초 4-2) 김태훈(이동초 6-6) 박규민(두호남부초 4-4) 김지나(양덕초 4-6) 곽은채(유강초 4-1) 김채현(장량초 5-4) 이진서(두호남부초 4-5) 손지수(연일초 4-5) 김보혜(신흥초 4-2) 편제윤(양덕초 4-7) 김조은(달전초 4-3) 이나영(흥해초 5-4) 우지원(양덕초 4-4) 최유승(두호남부초 5-1) 김윤서(두호남부초 4-1) 김나경(해맞이초 5-4) 강래연(양덕초 4-7) 김채연(대도초 5-2) 한유진(원동초 4-1) 김미소(장흥초 4-3) 김혜민(두호초 5-3) 이진성(양학초 6-6) 정혜찬(두호남부초 4-1)◇저학년부△최우수상 문수연(장량초 3-5)△우수상 박규언(장량초 1-3) 한가연(양덕초 2-7) 임현솔(창포초 2-2) 강규동(양덕초 2-6) 서예원(장량초 1-5) 임서준(양덕초 1-5) 김유나(대흥초 1-3) 권정협(두호초 2-1) 장현서(항도초 1-1) 권한음(제철지곡초 3-4) 최현정(양덕초 1-9) 김민준(해맞이초 2-1) 정보현(대잠초 3-1) 김수연(신흥초 2-1) 임다현(장량초 1-1) 최나연(장량초 2-6) 김민솔(이동초 1-3) 권우혁(제철지곡초 1-4) 김다인(장량초 1-4) 서정우(장량초 2-6) 정윤지(이동초 1-1) 정윤교(장량초 2-5) 이나원(장량초 1-1) 안은솔(대흥초 3-4) 김지혁(대흥초 2-5) 배재진(흥해초 2-2) 최서연(양덕초 3-7) 박준서(양덕초 1-2) 성슬비(송곡초 1-1) 정다민(대해초 2-2) 함민경(구정초 1-3) 김민지(양학초 2-2) 정지우(양덕초 2-4) 권휘원(제철지곡초 3-2) 이채은(양덕초 2-7) 박서연(제철서초 1-1) 이지민(신흥초 2-2) 김재연(양덕초 3-2) 박성균(양덕초 1-1) 설지연(대이초 3-2) 오서영(대이초 3-3) 동경재(해맞이초 2-2) 오지호(연일형산초 3-2) 이나원(장량초 1-1) 김윤우(해맞이초 2-1) 박규리(대도초 3-3) 최보영(유강초 2-4) 남승현(제철지곡초 2-1) 이채린(제철지곡초 3-4) 박준서(양덕초 1-2) 김지원(항도초 1-1) 안연재(동부초 2-2) 한정민(동부초 1-2) 배소정(장량초 1-3) 정윤대(두호초 1-2) 손지형(구정초 2-3) 오은서(두호초 2-1) 이지우(장흥초 3-2) 안아현(영흥초 3-1) 정다은(유강초 2-3) 백하늬(장성초 1-2) 김형준(대흥초 3-1) 이민혁(해맞이초 2-2) 한지원(장량초 3-2) 정예슬(학천초 1-3) 최희영(두호남부초 1-6) 황보 채민(두호남부초 2-5) 김채영(효자초 1-5) 김승민(흥해남산초 1-2) 박채은(문덕초 3-1) 이채은(원동초 1-6) 이채은(양덕초 2-4) 강민규(해맞이초 1-2) 김하늘(대흥초 1-3) 김나영(양덕초 2-7) 허란(대흥초 3-2) 배하늘(양덕초 1-2) 황재원(양덕초 1-7) 최현지(장량초 2-6) 박서정(두호초 3-1) 김동욱(유강초 2-5) 장은서(원동초 3-2) 편제원(양덕초 1-9) 김준휘(원동초 3-7) 정하진(양덕초 2-6) 류동근(양학초 2-3) 최은지(양덕초 1-7) 김예원(양덕초 1-4) 김아정(부산구학초 2-4) 박지원(두호남부초 1-5) 지수혁(양덕초 1-6) 이다현(항도초 3-4) 이승아(대해초 3-1) 이채현(강동초 1-1) 김동균(해맞이초 2-3) 김가영(유강초 1-3) 김주영(양덕초 1-4) 김주형(양덕초 1-4) 곽민정(연일초 2-3) 신수민(장흥초 1-2) 하예찬(문충초 1-1) 이민서(양덕초 1-6) 김시우(양덕초 2-5) 최단아(학천초 1-5) 김채원(양덕초 1-3) 송예나(원동초 1-7) 안수빈(장량초 3-3) 장준우(제철지곡초 3-2) 이서현(원동초 1-2) 최서영(장원초 2-3) 최재원(대흥초 2-4) 윤창빈(항도초 1-1) 오예린(효자초 3-1) 김나연(양덕초 2-8) 김혜원(양덕초 3-4) 장호연(두호남부초 1-2) 김병주(대도초 1-3) 선상석(양덕초 3-4) 원예빈(양덕초 3-2) 김수빈(양덕초 3-8) 안효은(신흥초 1-1) 진아현(양덕초 1-6) 이가현(양덕초 1-5)◇유치부△최우수상 정우성(오렌지미술원)△우수상 최현주(흥해해뜨는어린이집) 김재원(아름다운유치원) 남경민( 세이유치원) 장용훈(하늘숲유치원) 김성훈(대동유치원) 박채은(연일백합유치원) 임설형(하늘숲유치원) 배재한(전박사어린이집) 임규리(펀뮤밍어린이집) 김민송(우리유치원) 김주엽(대동유치원) 이다영(초록미술어린이집) 김유민(산내들유치원) 류시온(세이유치원) 주언규(숲속꿈의유치원) 이서현(포항제철유치원) 김은지(오렌지미술원) 동민제(꽃동산유치원) 김보민(자연과아이유치원) 조윤종(유강유치원) 최아영(유강유치원) 한윤성(대동유치원) 이민지(동산유치원) 김지은(아띠유치원) 김태양(대흥초등병설유치원) 윤주영(해룡유치원) 김하윤(효성어린이집) 김지원(대동유치원) 김재운(SLP유치원) 정동원(성심유치원) 손현준(행복한유치원) 김승민(도레미유치원) 김민채(김선미술학원) 우지은(폴리어학원) 채정원(세이유치원) 서차경(대한유치원) 김나경(창포초등병설유치원) 장서진(동산유치원) 이윤서(아띠유치원) 박혜리(아이클유치원) 신지윤(꽃동산유치원) 김가연(동산유치원) 차지훈(나무와아이들어린이집) 손유찬(SPL유치원) 이재서(SLP유치원) 박성윤(아름다운유치원) 김민호(동부초등병설유치원) 최현성(흥해초등병설유치원) 조형준(꿈엔들어린이집) 이채원(자연과아이유치원) 김근택(리라유치원) 최유정(해맑은유치원) 김나경(리라유치원) 차준서(동산유치원) 조희주(동산유치원) 정예담(맘어린이집) 김효린(성심유치원) 정민권(연일시립어린이집) 안현우(대동유치원) 김규림(이동유치원) 도민지(성심유치원) 송효인(포항이동유치원) 이시은(나무와아이들어린이집)

2014-05-29

경북어린이백일장·사생대회(경주) 입상자 명단

□백일장◇운문부△최우수상 김민서(용황초 2-2)△우수상 정서린(유림 5-4) 오다민(입실 5-1) 정가은(동천 5-1) 최아인(화랑 1-1) 김상은(포항 4-2) 김지후(금장 2-3) 임영균(사방 4-1) 김나연(유림 3-2) 이나영(용황 6-1) 박수빈(입실 1-1) 김준서(용황 4-3) 김서영(황성 3-2) 이홍노(황성 6-4) 최광혁(용황 2-4) 손우영(동천 6-7) 김건훈(경주 1-1) 우대원 (불국사 1-2) 황유솔(유림 4-3) 이채원(유림 6-4) 황재웅(경주 6-7) 김민교(경주 2-6) 조현정(유림 1-7) 최예진(동방 3-1) 이효정(유림 5-8) 임수연(예송유치원) 차혜원(나원유치원) 박수현(금장 4-5) 손예지(나원 5-2) 오선우(경주 6-4) 김희철(황성 4-2) 김도연(유림 5-3) 최민혁(유림 5-6) 서윤소(금장 4-6) 황주희(유림 6-3) 이다인(포항양덕 4-7) 김기범(용황 4-1) 서영록(유림 5-5) 임예지(동천 6-1) 김남은(산대 4-5) 신예빈(용황 5-2) 김유경(황성 4-3) 최민서(경주 6-2) 이현주(유림 5-6) 이가영(황성 5-4) 박시은(황성 4-2) 김경아(유림 6-3) 임재원(유림 6-3) 조하은(유림 4-1) 이미소(황성 4-3) 천아영(금장 4-1) 김돈훈(용황 4-3) 이예린(유림 5-7) 안준형(흥무 5-2) 조유정(용황 4-4) 김연솔(용강 6-3) 선다윗(황성 6-7) 최하영(경주 5-6)◇산문부△최우수상 김수지(흥무 3-3)△우수상 최도원(금장 2-2) 이상진(용강 5-1) 이효주(강동 6-2) 이신후(월성 1-1) 이가영(황성 5-4) 윤나희(경주 5-4) 전윤겸(황성 4-2) 오다민(입실 5-1) 윤지우(경주 3-2) 오현지(동천 5-6) 김민교(경주 2-6) 김민지(용황 5-3) 김찬호(금장 2-5) 김나영(금장 6-6) 정민유(흥무 2-1) 김남은(산대 4-5) 김재명(용강 1-3) 정서린(유림 5-4) 이윤진(유림 3-4) 김연수(모화 6-1) 이지수(용황 3-4) 조유정(용황 4-4) 노현지(유림 3-1) 정능규(화랑 6-1) 권태율(유림 2-4) 최소희(계림 5-1) 한도현(경주 3-5) 윤재환(동천 5-2) 김나현(금장 5-4) 박수현(금장 4-5) 김영조(나산 6-1) 정효진(황성 4-3) 이나영(용황 6-1) 권민서(동천 4-2) 서여진(나원 5-1) 류의진(용황 5-6) 김조은(안강제일 2-2) 한다현(흥무 2-1) 이의연(경주 2-6) 한나래(황성 5-3) 권시현(금장 3-5) 김수미(유림 3-2) 권한별(용황 3-5) 박주미(황성 3-5) 지예나(불국사 3-2) 김채민(유림 3-5) 이가은(동천 3-3) 신승민(용황 2-1) 허지원(동천 5-7) 최성혁(용황 4-2) 윤성원(흥무 4-2) 김채연(나원 5-1) 김상은(포항 4-2) 구가연(동천 4-1) 박민영(흥무 4-1) 서윤소(금장 4-6) 박채림(경주 5-5)□사생대회◇고학년부△최우수상 이윤서(용강 6-2)△우수상 이금정(용황 5-2) 박혜원(동천 4-3) 이성주(금장 6-5) 손승희(동천 5-1) 이서진(금장 4-6) 채석훈(동천 5-5) 박정연(동천 6-3) 이채영(동천 5-7) 노예진(금장 5-6) 황준성(금장 4-1) 한나경(흥무 6-3) 한유민(유림 5-5) 김승현(모화 4-2) 김연수(모화 6-1) 박준희(유림 5-5) 이다혜(용강 6-2) 류의진(용황 5-6) 김유경(황성 4-3) 조영림(강동 5-1) 권민서(동천 4-2) 김혜빈(동천 4-3) 석현영(모화 5-1)황호운(황성 4-2) 천아영(금장 4-1) 김지언(동천 4-2) 김나현(금장 5-4) 윤동희(용황 4-3) 강한솔(용황 4-3)◇저학년부△최우수상 윤기영(용황 2-1)△우수상 김나경(흥무 2-3) 김지민(금장 2-4) 이훈석(용강 2-4) 최유진(용황 3-1) 손민성(동천 2-2) 김란현(금장 3-4) 신승민(용황 2-1) 한나영(동천 1-4) 이준희(황성 1-6) 이시현(유림 3-5) 한고은(흥무 2-3) 김해찬(금장 2-6) 최태술(화랑 1-1) 박혜진(동천 2-3) 김나연(유림 3-2) 손혜은(금장 3-4) 박석현(동천 1-2) 한 채리(용황 2-7) 박지환(경주 2-6) 김현정(금장 1-1) 김채민(유림 3-5) 손인서(용황 2-7) 김다영(옥산 2-1) 최은석(동천 2-5) 김동우(금장 2-1) 이지형(금장 3-5) 안지인(용강 2-3) 한효주(유림 2-4) 김가영(나원 1-1) 김지영(흥무 1-2) 안은솔(유림 2-2) 이세림(황성 3-2) 박한서(용황 2-4) 김민아(동천 1-4) 김재윤(금장 1-5) 이예인(금장 2-2) 강규민(금장 1-4) 박수빈(입실 1-1) 황성민(동방 1-1) 송지유(금장 1-6) 오자영(금장 1-3) 김영성(황성 1-3) 주서영 (포항이동 2-6) 시윤지(금장 3-2) 김민승(동천 2-2) 김민수(동천 2-4) 한 채량(용황 2-7) 김근형(금장 2-6) 허석문(흥무 1-3) 이영진(황성 1-3) 전예린(나원 1-2) 김연우(금장 1-5) 정서영(동천 2-5) 이윤호(동천 1-2) 남수연(나원 2-1) 강승우(용황 2-5) 이재훈(경주 1-1) 김세동(경주 1-4) 박채윤(용황 2-1) 박준희(나원 3-2) 이솔민(용황 2-1) 김지수(유림 1-1) 이채원(유림 1-1) 최정황(경주 3-3) 조예언(강동 1-1) 조은채(용강 2-1)◇유치부△최우수상 박지수(동국대부속유치원)△우수상 김민관(감포병설유치원) 김지수(동국대부속유치원) 김민재(불국유치원) 김문석(나원병설유치원) 최은진(동국대부속유치원) 전예담(현곡병설유치원) 김한별(금장병설유치원) 김현우(동국대부속유치원) 조현준(안심사어린이집) 김정민(용황유치원) 김도현(예송유치원) 전성환(현대유치원) 김민서(나원병설유치원) 윤찬영(예송유치원) 이나윤(동국대부속유치원) 임수연(예송유치원) 김민준(동도유치원) 박솔희(경주유치원) 임서연(예원유치원) 이유민(불국유치원) 이수진(예송유치원) 정다윤(새화랑유치원) 최우성(경주병설유치원) 이채성(나원병설유치원) 권민혁(안심사어린이집) 송은채(꿈나라유치원) 추호윤(금장병설유치원) 손지호(현대유치원) 김리나(경주유치원) 박지홍(나원병설유치원) 이수민(새화랑유치원) 조준영(용강병설유치원) 정민준(용황유치원) 오채연(현대유치원) 조민성(동국대부속유치원) 권도훈(나원병설유치원) 정소은(현대유치원) 이서하(루체어린이집) 김강(동국대부속유치원) 김준일(천북병설유치원) 신혜준(동국대부속유치원) 최가인(나원병설유치원) 김리나(경주유치원) 최지은(동국대부속유치원) 김근우(아이마을어린이집) 김지영(영남유치원) 전영준(황성병설유치원) 임현정(나원병설유치원) 이성훈(천북병설유치원) 이윤서(동국대부속유치원) 이수빈(현대유치원) 최예지(펀키즈어린이집) 박선영(용강병설유치원) 김채린(예원유치원) 신효령(황성병설유치원) 함수연(황성병설유치원) 김수린(현대유치원) 박서영(안심사어린이집) 이민아(동국대부속유치원) 이경원(경주유치원) 도건우(썸머힐어린이집) 도현우(동국대부속유치원) 정규연(예원유치원) 윤교람(동국대부속유치원) 백민지(경주제일어린이집) 권민호(안심사어린이집) 김민찬(새화랑유치원) 권민우(동국대부속유치원)

2014-05-14

경북어린이백일장·사생대회(안동) 입상자 명단

□백일장◇운문부△최우수상 김영준(영남 5-1)△우수상 최민기(영호 4-1) 최혜원(서울금호 3-4) 김윤주(영주중앙 2-3) 정민석(복주 2-4) 방예진(용상 4-3) 윤은빈(영호 2-3) 김가영(대구교대안동부설 3-1) 박다혜(강남 3-5) 김지훈(강남 1-5) 정예린(영주서부 1-1) 김주원(용산 2-3) 우희성(복주 5-4) 손가영(길주 2-2) 박유한(영호 4-2) 김윤아(영주 중앙 4-3) 이재욱(영남 6-1) 임연서(해동사유치원) 조연정(예천남부 6-1) 박수빈(안동 1-1) 김남혁(송현 1-5) 서철(복주 1-2) 김채윤(복주 3-1) 권민경(강남 4-4) 지민재(강남 4-3) 김윤진(대구교대안동부설 3-3) 김수현(영호 6-1) 남시형(용상 4-2) 백서영(영호 2-3) 김정은(강남 4-7) 안의성(용상 5-1) 장정인(복주 2-2) 권규리(송현 5-4) 장지인(복주 2-2) 김보민(대구교대안동부설 3-3) 박수이(영가 1-2) 우서현(복주 2-4) 조성민(송현 1-1) 서유진(꿈터유치원) 권민재(서부 2-2) 김종수(복주 1-2) 박진우(영남 4-3) 박영주(강남 4-4) 정민경(강남 3-4) 김윤주(영주중앙 2-3) 이예은(강남 2-3)◇산문부△최우수상 우지원(강남초 4-5)△우수상 편혜림(영호 5-3) 최성환(영호 2-2) 권은빈(용상 2-3) 나예린(강남 5-1) 우희성(복주 5-4) 이수현(강남 4-3) 강효정(복주 5-2) 이선미(풍북 6-1)이시은(영호 6-3) 이정민(강남 1-5) 정의진(서부 2-1) 조성한(송현 6-1) 이소민(강남 6-3) 이윤정(복주 4-2) 권기창(복주 2-4) 안성백(강남 4-5) 엄정화(안동 6-2)배혜진(강남 4-5) 김윤아(영주중앙 4-3) 김선희(강남 6-5) 임연아(강남초등병설유치원) 심종섭(강남 6-6) 김소원(영호 6-2) 김수민(송천 5-1) 정서진(용상 3-1) 권규진(송현 2-5) 권다경(강남 5-1) 박규태(안동 3-2) 방나영(서부 5-3)□사생대회◇고학년부△최우수상 김무진(송현 6-4)△우수상 이상준(강남 6-4) 엄정화(안동 6-2) 이대규(복주 6-3) 박준호(영호 6-2) 이지예(복주 5-3) 하경민(서부 5-3) 정소은(복주 5-5) 김예은(강남 5-7) 권다경(강남 5-1) 이예원(강남 5-3) 박병준(예천남부 5-1) 우지윤(풍기 5-1) 임우석(강남 4-6) 최고은(강남 4-1) 조민경(서부 4-3) 서아현(영호 4-4) 최민기(영호 4-1) 윤은빈(강남 4-5) 황철현(강남 4-2) 이예서(복주 4-1) 류한문(송현 4-6)◇저학년부△최우수상 박규태(안동 3-2)△우수상 반지민(영호 3-5) 김보민(대구교대안동부설 3-3) 강연지(강남 3-6) 하민채(강남 3-4) 김채윤(복주 3-1) 김다영(영남 3-3) 김주연(영호 3-3) 정서진(용상 3-1) 신은경(영호 3-4) 이도엽(영호 3-4) 김윤진(대구교대안동부설 3-3) 권다해(경기광주도곡 3-1) 김종인(강남 2-2) 김정현(영호 2-6) 임지석(복주 2-2) 이시현(영남 3-1) 우서현(복주 2-4) 박지인(강남 2-1) 박재윤(복주 2-3) 조민서(안동 2-1) 정민석(복주 2-4) 김가현(서부 2-1) 권기창(복주 2-4) 고민정(복주 2-2) 김건도(복주 2-2) 권아인(강남 2-5) 김재일(강남 2-2) 정유인(복주 2-2) 박소윤(영호 2-7) 우선빈(풍기 2-1) 박예은(복주 2-3) 김주원(용상 2-3) 김지연(복주 2-1) 권은빈(용상 2-3) 김경훈 (서부 1-4) 최은수(강남 1-7) 김영미(영가 1-1) 배지선(강남 1-6) 심지현(강남 1-7) 신유철(복주 1-4) 이혁주(영호 1-7) 배현동(영남 1-2) 김건(송현 1-1) 박승현(송현 1-5) 김지훈(강남 1-5) 김도희(송현 1-5) 김종수(복주 1-2) 서민기(길주 1-4) 박상협 (강남 1-3) 김준엽(복주 1-2) 권서원(서부 1-5) 김수민(강남 1-3) 손청설(용상 1-3)◇유치부△최우수상 서익(꿈터유치원)△우수상 강민지(안동유치원) 정은솔(영재유치원) 권태희(강남병설유치원) 황수민(해동사유치원) 김지민(상지어린이집) 권나영(상지어린이집) 김연주(혜성어린이집) 권성민(상지어린이집) 강지호(자연유치원) 김강민(예천사랑어린이집) 권현준(송현병설유치원) 편정예(영호병설유치원) 신원동(자연유치원) 서유진(꿈터유치원) 반지현(키즈칼리즈유치원) 전창진(동심어린이집) 권나연(송현병설유치원) 박지윤(강남병설유치원) 정민지(용상병설유치원) 김수진(선재어린이집) 홍동균(해동사유치원) 정용은(옥동어린이집) 하정훈(동심어린이집) 박예준(안동유치원) 이승문(용상병설유치원)

2014-05-09

대학·일반 운문 권영숙, 산문 김정란 장원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동리목월기념사업회(회장 장윤익)가 주관하는 `제9회 동리목월백일장`이 지난 4일 경주 계림숲에서 어린이와 학생, 일반인 등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백일장 시제는 초등부 저학년 운문 `선물`· 산문 `어머니`, 고학년 운문 `생일날`· 산문 `가방`, 중등부 운문 `길`· 산문 `버스`, 고등부 운문 `풀잎`· 산문 `새벽`, 대학 운문 `계란`· 산문 `첨성대`로 참가자들은 저마다 갈고 닦은 글솜씨를 뽐냈다.초·중·고·대학(일반) 부, 운문·산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동리목월백일장의 장원은 운문 부문 △초저학년 이준현(부산시 사동초등 3년) △초고학년 이수현(구미 도산초등 4년) △중등 손윤(경주 화랑중 2년) △고등 류채은(성남시 보평고 1년) 학생 △대학(일반) 권명숙(경주시)씨, 산문 부문 △초저학년 김민혁(경주 유림초등 1년) △초고학년 조승희(경주시 안강 산대초등 6년) △중등부 김민경(대구 천내중 2년) △고등부 정소영(용인 풍덕고 3년) 학생 △대학(일반) 김정란(경남 김해시)씨가 각가 차지했다.이번 백일장 수상자에게는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상, 국제펜 한국본부 이사장상, 경주시장상, 동리목월기념사업회장상 등 다양한 상금과 상품이 전달됐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4-05-07

대구-경북 국악단 상호교류 어깨동무

경북도 도립국악단과 대구시립국악단이 경북과 대구를 오가며 상호 교류음악회를 통해 화합과 협력을 다진다.우선 경북은 1일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3일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경북·대구 교류 음악회를 가진다.경북과 대구간 문화교류와 전통 예술인의 인적교류를 위해 기획된 이번 무대는 경북도립국악단과 대구시립국악단 단원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국악관현악과 협주곡을 들려준다.1일 김천문화예술회관 공연에서는 대구시립국악단 유경조 지휘자가 1부 지휘를 맡고, 경북도립국악단 최문진 지휘자가 2부를 이끌며, 3일 대구문화예술회관 공연에서는 1, 2부 지휘자가 순서를 바꾼다.김천 공연의 1부 첫 곡은 유경조 대구시립국악단 지휘자의 지휘로 국악관현악 상주모심기를 주제로 한 `삶의 노래`에 이어 대금협주곡 `하늘소리, 청성`을 이현창 대구시립국악단 악장의 협연으로 만날 수 있으며 마지막 곡으로 국악관현악 `매화, 봄 향기 속으로`를 들을 수 있다.2부 첫 곡은 최문진 경북도립국악단 지휘자의 지휘로 민요와 관현악 `창부타령, 신고산타령, 궁초댕기, 양산도, 태평가`를 신세대 소리꾼 이희문과 고금성이 무대에 올라 새로운 색을 입혀 들려준다.두 번째로 김현호 경북도립국악단 악장의 협연`창부타령 주제에 의한 피리협주곡`, 마지막 곡은 경기도당굿 장단에 의한 타악협주곡 `불꽃`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김동룡 경북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경북도립국악단과 대구시립국악단의 교류음악회는 두 지역을 대표하는 국악단체가 함께 기획하고 호흡을 맞추어 준비한 만큼 음악회를 통해 문화교류와 인적교류를 통한 전통예술 교류 확대와 우리 국악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경북·대구가 앞장서 나가겠다”며 “민요와 국악관현악, 타악협주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에 지역민들의 많은 관람 바란다”고 말했다./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2014-04-01

지역 어르신 사회문화예술교육 포항문화원 거점기관 자리매김

포항문화원(원장 권창호)이 노인 사회문화 예술교육의 거점 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포항문화원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분야별로 지원하는 `2014 어르신문화프로그램` 공모와 `2014 어르신 동아리 사업`에 3개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특히 포항문화원이 신청한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은 어르신 세대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활동 확대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문화활동의 능동적 주체로서 프로그램에 참여토록 해 내실화를 도모하는 방향으로 기획돼 호평 받았다.포항문화원의 이번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사업은`어르신 국악극단 영일만 시나위`로 국악과 극단을 결합한 새로운 장르로 국악 교육에 전통무용과 난타 등 지역 전통과 공연 문화를 버무려 종합예술 교육을 하게 된다.참여 어르신은 문화프로그램 수료 이후 봉사단, 동아리활동 등으로 재능을 기부하고 사회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주체적인 문화 활동을 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국악극단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수·금요일 진행되고, 8개월간의 성과를 모아 11월 마지막 수요일에 발표회를 연다. 대상은 60세 이상만 가능하며 오는 25일까지 포항문화원 사무국으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어르신 동아리 사업으로 공모한`천연염색 동아리 물들이며, 정들이며`와 `한글서예 동아리 한글아! 놀자! `사업도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으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다.천연염색 동아리는 5월부터 7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1시부터 3시까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천연재료를 사용해 어르신들과 함께 손수건과 옷 등 여러 가지 소품의 천연염색 방법을 교육하고 교육이 끝난뒤에는 염색한 작품들로 포항시립중앙아트홀 전시실에서 전시회를 할 예정이다.한글서예 동아리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어르신들에게 일상 속의 작은 여유를 서예로 느끼며 마음의 평안과 정신건강을 돕고 자기개발에 도움을 주는 교육과 동아리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후에는 포항시립중앙아트홀 전시실에서 전시회를 한다.권창호 포항문화원장은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은 문화예술을 통한 행복한 노후설계, 노인의 삶의 질 향상, 나아가서는 소득창출로 이어지게 한다는 사업목표를 가지고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어 정부의 노인 문화정책 수립의 주요 아젠다라 할 수 있다. 포항 문화에 새바람을 일으킬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의 일원이 되고 싶은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한편 포항문화원의 `2013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인 대취타대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중요무형문화재인 취타대 교육을 통해 아마추어 예술인으로 거듭나고 교육 후에는 문화나눔봉사단과 각종 문화 활동 등을 통해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4-03-17

동리목월문학상 시상식 열려

2013 동리목월문학상 시상식이 지난 6일 경주시 The-K경주호텔에서 열렸다.동리문학상은 소설가 강석경씨, 목월문학상은 시인 유안진씨가 각각 수상했다.수상작은 강씨의 장편소설 `신성한 봄`과 유씨의 시집 `걸어서 에덴까지`이다.동리문학상 수상자인 강석경씨는 1974년 문학사상 제1회 신인상을 받았으며 `숲속의 방`으로 제10회 오늘의 작가상과 제6회 녹원문학상을, `나는 너무 멀리 왔을까`로 제8회 21세기 문학상을 수상했다.수상작인 `신성한 봄`은 “8년여 만에 발표된 이 작품은 범세계적인 관점으로 작가 특유의 문학관이 농밀하게 익어있는 소설로 끝내 자신의 상처로 귀환하는 예술과 사랑과 철학과 신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기행체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또 목월문학상 수상자인 유안진씨는 시집으로 `달하`, `누이` 등이 있으며 한국펜문학상, 정지용문학상, 월탄문학상, 유심작품상, 이형기문학상 등을 수상했다.수상작인 `걸어서 에덴까지`는 “시인의 나이에 비해 모험성이나 혁신성이 뛰어나고 긴장감을 잃지 않으면서도 전통적인 서정미를 놓지 않았다는 점을 높이 샀다”는 평이다.동리목월문학상 수상자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전국 저명문인 12명의 예심위원들이 선정한 15권의 시집과 장편소설 12권을 대상으로 심사위원들이 심사해 선정했다.경주 출신으로 우리나라 문학계의 거대한 발자취를 남긴 소설가 김동리 선생과 시인 박목월 선생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한 동리목월문학상 시상식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동리목월상운영위원회가 주관했다.또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문학상 시상금과 시상식 경비 1억4천만원을 지원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12-09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 기념행사 잇따라

포항여성회(회장 윤정숙)는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이어지는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기념행사를 잇따라 개최한다.포항여성회는 매년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해 오고 있다.올해 성폭력추방주간에는 `성폭력 없는 세상! 같이 지키면 더 안전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성폭력 근절과 예방을 위한 시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 조성을 위해 여고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 강연회를 마련한다.2013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의 날 기념 성폭력예방교육 행사는 10일 오전 10시40분 세화고등학교에서 개최하며 12일 오후 2시에는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포항시민들을 대상으로 여성의 심리건강을 위한 회복 프로그램을 주제로 하는 정진주 사회건강연구소장의 강연회를 마련한다.포항여성회 윤정숙 회장은 “도미니카 공화국의 세자매가 독재에 항거하다 살해당한 것을 기념으로 1981년 세계여성폭력추방의 날이 제정되고 한국에서는 1991년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이 시작된 지 20여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여성폭력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지역의 많은 여성들이 이 행사에 참여 나누며 함께 해 아동과 여성의 폭력을 예방하길 간절히 희망한다”고 전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12-04

우정아 교수와 미술산책 즐겨 볼까

포항시립미술관(관장 김갑수)이 POMA 아카데미 `우정아 교수의 미술 산책`과 `창조적인 지성인을 위한 인문학 강좌`를 27일부터 4주간 개설한다.이번 행사는 깊어가는 가을, 인문학 정신의 확대를 통해 보다 풍요롭고 향기 있는 삶의 레시피를 제공하고, 다양한 주제의 강좌를 통한 인문학적 소양과 창의력 함양을 위해 마련했다.POMA 아카데미 `우정아 교수의 미술 산책`은 27일부터 12월18일까지 4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미술관 세미나실에서`서양 미술의 원천을 찾아서Ⅰ`이라는 주제로 미술사를 근저로 그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으로 꾸민다.우정아 교수(포스텍 인문사회학부)의 폭넓은 미술사적 지식을 바탕으로 고대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 문명, 그리스와 로마문화로부터 중세의 기독교 미술에 이르기까지 서양 미술의 원천이 된 미술사의 흐름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29일부터 12월2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는 `창조적인 지성인을 위한 인문학 강좌`가 개설돼 각 주제별 석학들의 풍성한 강좌 향연이 이어진다. 이번 강좌는 예술과 인문학의 만남의 자리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인간적인 삶, 행복한 삶을 추구하고, 문화 예술에 대한 안목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강좌의 첫 시간은 29일 김춘식 교수(포스텍 인문사회학부)가 `소통과 공감, 그 8가지 키워드`라는 주제로 문을 연다. 사람과 자연, 예술의 관계성을 이해하고, 나아가 그 공감지점을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12월6일에는 `자연, 그리고 산수와 풍경`을 주제로 신철균 교수(강원대 미술학과)가 강의한다. 자연을 관조하며 소요유(逍遙遊)하고자 했던 동양의 자연관과 하나의 물질로서 분석하고 정복하고자 했던 서양의 자연관에 대해 알아보고 서로 다른 동양과 서양의 철학적 사고와 자연의 해석방법을 이해해 동서양의 산수화와 풍경화의 의미와 차이를 알아본다.12월13일에는 이대준 교수(한동대 공간시스템공학부)가 `도시 디자인과 장소 만들기`라는 주제로 인간의 존재 방식과 형식, 그리고 양식이 표출되는 장소인 도시에 대해 고찰해본다. 도시를 단순한 인간 활동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닌 시공간을 통해서 만나는 문화적 존재로서의 인간이 투영된 도시라는 관점에서 바라봄으로써 `도시 속의 장소 만들기`가 어떠한 의미를 갖는지 여러 도시의 사례들을 통해 살펴본다.마지막으로 12월20일에는 `공자와 10대 제자, 그들의 삶과 학문, 그리고 인생의 가치`라는 주제로 신상구 교수(위덕대 자율전공학부)가 강의한다.공자의 10대 제자가 공자와 나눈 문답을 통해 그들이 어떤 고민을 했고, 어떠한 삶을 살아가려고 고민했는지를 살펴보면서 인생의 가치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는다.이번 강좌는 예술과 인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미술관 홈페이지(www.poma.kr)에서 신청할 수 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11-27

21세기 한민족시대 선택은? 극동포럼 내일 포항서 연다

▲ 백영훈 원장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은 12일 오후 7시30분 포항극동방송(지사장 이인성) 개국 12주년 기념 백영훈 박사 초청 제33차 극동포럼을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극동포럼은 포항을 비롯한 경북지역 교계인사와 국회의원, 기관장, 대학총장, 언론사 대표, 도의원, 시의원, 정계인사, 경제계 인사, 사회단체장, 오피니언 리더, CEO 등을 초청해 진행한다.백영훈 박사는 강사로 나서 `21세기 한민족시대 최고경영자의 비전과 선택`이란 주제로 특강한다.백 박사는 우리나라 최초의 독일 유학생으로서 독일 에를랑겐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중앙대 교수를 역임하면서 5·16 군사혁명 직후 독일경제사절단으로 파견돼 한국과 독일의 경제협력을 추진하는데 상당한 역할을 했다. 또 광부와 간호사들을 독일에 파견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고, 1964년 12월 5일 박정희 전 대통령의 독일 방문 때 대통령 통역관으로 양국 간의 정상외교활동에 기여했다.1965년 2월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연구원으로 `한국산업개발연구원`을 설립해 지난 48년 동안 우리나라 산업개발에 힘썼고, 경부고속도로건설과 울산·창원공업단지, 구미 전자공업단지 등 산업단지를 건설하는데도 적지 않은 역할을 했다.우리나라 경제개발 5개년계획 수립은 물론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를 비롯해 중견기업연합회와 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설립 등 중소기업 발전의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1968년 정부 요청으로 우리나라 방위산업 10개년계획을 수립, 방위산업진흥회를 설립하고 방위산업육성에 크게 기여했다.현재는 한국산업개발연구원 원장으로서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백 박사는 대통령 포상, 은탑산업훈장, 대통령 유공기념비, 세계중소기업 지도자 대상, 독일 민간인 훈장, 국민훈장 모란장, 독일연방공화국 대십자훈장 등을 받았다.저서로는 `한국의 공업화와 경제발전`(일어판), `아우토반에 뿌린 눈물`, `한강에 흐르는 라이강의 기적`, `대한민국 그 위대한 힘`등 다수 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11-11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결산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지난 4일 `더 베르디` 콘서트와 `오페라 대상 시상식`을 끝으로 열한 번째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해외교류의 확대와 더불어 대작 위주의 작품 구성을 통해 비약적인 위상강화를 이룩한 해였다는 평가다.축제는 `프리미에르(PREMIERE)`라는 주제 아래 지역에서 첫 선을 보이는 작품을 포함해 쉽게 무대에 올릴 수 없는 대작들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축제에서는 메인공연 5편을 비롯해 해외진출공연, 오페라 컬렉션, 콘서트 시리즈, 특별행사, 부대행사 등 총 26건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폴란드,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등 12개국의 출연진과 제작진이 참여해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선보였으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격조 높은 공연을 펼쳤다. 공연 객석 점유율은 84%, 축제를 다녀간 관객은 3만여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작 위주의 구성으로 지난해에 비해 공연의 절대 수는 적어졌으나 무료공연은 오히려 늘어났고 객석점유율은 비슷해 그 내실이 더욱 탄탄해진 한해 였다는 호평이다. 올해는 축제의 해외교류 성과에 있어서도 기념비적인 해였다. 지난 5월 폴란드에서 전석매진을 기록한 `카르멘`을 시작으로 페루치오 탈리아비니 국제성악콩쿠르와의 교류를 통해 오페라축제의 이름을 딴 특별상을 제정하는 쾌거를 이룩했을 뿐 아니라 이탈리아 살레르노 베르디극장과의 공연협약으로 2015년 이탈리아 현지에서 `나비부인`을 공연하게 돼 축제의 국제적 위상을 크게 높인 것.개막작 `운명의 힘`은 대구에서 처음으로 무대에 올려 연출가 정선영과 무대디자이너 김희재가 선보인 절제된 연출과 무대, 그리고 지휘자 실바노 코르시가 이끌어낸 음악이 어우러져 `능숙한 완급조절이 돋보이는 음악`으로 성공적인 대구 초연 무대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두 번째 주요 공연은 세계적 지휘자 다니엘 오렌이 처음으로 방한, 전석매진의 신화를 기록했던 `토스카` 공연이 열렸다. 3막의 유명아리아 `별은 빛나건만`은 두 번 모두 앙코르를 가져 한국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광경을 자아냈으며 “다니엘 오렌이 선보인 완벽한 음악에 감동했다”는 관객들의 찬사가 쏟아졌다. 새로운 연출은 물론,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가곡과 번안곡을 추가하는 등 음악적 보완을 거쳐 재탄생한 세번째 주요공연 `청라언덕`은 특유의 서정성과 더불어 더욱 뚜렷해진 계절 표현을 통해 보다 현실적인 작품으로 태어나며`국민 오페라`를 향한 발걸음을 내딛었음을 보여줬다.네번째 주요 공연인 국립오페라단이 공연한 베르디 사상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심리극 `돈 카를로`는 동양인 최초로 바이로이트 무대에 오른 전설의 베이스 강병운이 독보적인 존재감과 카리스마로 고독한 독재자를 표현, 환호와 찬사를 받았다. 또 국내외에서 활약 중인 최고 기량의 성악가들이 양일간 이어진 공연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공연을 선보여 `한국 최고`의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마지막 메인작품 `탄호이저`는 독일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에서 극찬 받은 설치미술가 로잘리에의 오리지널 무대, 조명, 의상을 그대로 공수해 바그네리안들을 열광케 했다. 한국에서 세 번째, 대구에서 처음으로 무대에 오르는 `탄호이저`를 만나기 위해 전국 단위의 관객들이 공연장으로 모였으며, 82%라는 높은 객석점유율을 기록해 한국 오페라 문화가 `익숙한 작품` 위주에서 탈피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예시가 됐다.이와 함께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진행한 `베르디 어게인`은 화려한 출연진과 다채로운 곡 구성으로, 아마추어 오페라 `봄봄`은 신선한 매력으로, 특히 대구오페라하우스 로비에 무대를 설치하고 진행된 살롱오페라 `스트라빈스키의 마브라`는 짧고 재미있는 내용과 더불어 관객에게 따뜻한 커피를 제공하는 참신한 기획으로 오페라 대중화에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 오페라클래스를 비롯한 다채로운 특별행사들도 인기를 끌었으며, 대구예술대 및 코리아멤버십디자인(KDM) 등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조성한 우수한 디자인의 야외광장과 로비에 설치된 베르디 조형물 등은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준 요소였다.김신길 조직위원장은 “지금의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세계 오페라의 중심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11-06

`해맑은 동심` 원고지·화폭에 가득 피다

경북매일신문사가 주최한 `2013 경북 어린이 백일장·사생대회(구미)`에서 문장초등 김규민(4년) 학생과 구미 오산초등 김혜빈(6년) 학생, 도봉초등 김민채(5년) 학생, 구평초등 김재경(4년) 학생, 송정초등 안가은(3년) 학생, 옥계동부초등 조희진(2년) 학생 등 6명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지역 어린이들의 예술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한국 예술계의 새로운 주역이 될 동량을 발굴하기 위해 열린 `2013 경북 어린이 백일장·사생대회`는 구미 지역 유치원, 초등학생 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0일 구미 금오산 분수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백일장·사생대회에서 참가 어린이들은 ◆백일장 - 얼굴·나비·거울 ◆사생대회 - 유치부·초등 저학년부 행복한 우리가족·미래의 나의 모습, 초등 고학년 현장 사생을 주제로 천진난만한 동심의 세계를 아름다운 글과 그림에 표현, 수준높은 작품들이 많이 쏟아져 나왔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예년의 두 배 이상의 많은 참가자들이 가족들과 함께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글짓기와 그리기 솜씨를 맘껏 뽐내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으며 행사가 끝난 뒤에는 본사가 마련한 `낙동강 7경 문화 한마당`행사에서는 인기가수들의 공연에 큰 환호와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내며 시종 즐거워 했다.포항을 비롯 구미, 경주, 안동 등 경북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0회째 열린 본사의 `경북어린이 백일장·사생대회`는 명실공히 경북 최대규모의 어린이 예술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김민채(도봉초 5년)나의 거울 - 운문 최우수상-김민채(도봉초 5년)아침 일찍 눈을 떠보니따뜻한 가을 볕이나의 눈을 비춥니다문득 하늘을 보니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하늘이나를 내려다 보고 있습니다따뜻한 가을 볕 같은맑은 하늘 같은미소가 예쁜 선생님다정한 나의 선생님당신은 나의 거울 입니다안가은(송정초 3년)얼굴 - 운문 최우수상-안가은(송정초 3년)쉿! 조용히 해!선생님 얼굴을 봐!선생님의 눈썹이 삐죽삐죽고등어 가시처럼올라갔어.우리가 시험 못 쳤다고 그러신가?쉿! 조용히 해!선생님 얼굴을 봐!선생님 눈썹이 보름달처럼 동글동글해.우리가 청소를 잘 했다고 그러신가?어!친구들 얼굴을 봐!입이 씰룩씰룩 행복해 보여.선생님이 행복하면 우리도 행복해져요.얼굴은 소리없는 이야기꾼.나비 - 운문 우수상-김범준(송정초 1년)나비나비 어디로 가니?잠자리 친구 집으로날아간다잠자리 친구집 갔다어디로 가니?하늘 위 구름 만나러 가지구름구름 뭐 하고 노니?나비랑 모양 바꾸기놀이 하지나도나도 함께 놀자안돼 이젠 금오산 축제 가야해김재경(구평초 4년)그리운 검버섯 핀 할아버지 얼굴 - 산문 최우수상-김재경(구평초 4년)외할머니 댁에 가면 외할아버지께서는 벽에 걸린 사진 속에서 환하게 웃으시며 나를 반기신다. 1년 전만 해도 우리가 간다고 전화를 드리면 아픈 몸을 지팡이에 의지하신 채 골목까지 나와 기다리시며 차에서 내리는 내 손을 잡아주시던 할아버지를 이젠 더이상 직접 만날 수 없다.고운 갈색 털을 가진 귀여운 아기곰이 품에 안기는 태몽을 꾼 뒤 내가 태어났다며 외할아버지께서는 특히 나를 예뻐하셨다. 그래서 `빛을 싣고 다니는 사람`이라는 의미의`재경`이란 이름도 직접 지어주셨고 장에 가실 때마다 하나 밖에 없는 서점에 들려 동화책을 사다가 내가 찾아갈때면 `우리 애기곰에게 줄 선물이 있지`하시며 기쁜 얼굴로 내밀곤 하셨다.이렇게 외할아버지께서는 항상 나에게 사랑을 베푸셨지만 나는 언제나 철없는 개구쟁이였던 것 같다.할아버지께서 식도암 진단을 받으시고 돌아가시기 전까지 4년 동안 큰 수술을 하고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를 받으시면서도 내 앞에서는 언제나 활기차게 웃으시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셨기 때문에 나는 할아버지가 환자라는 사실을 자주 까먹었다. 그리고 특히 죄송한 마음이 드는 건 무섭게 변해가는 할아버지의 얼굴과 냄새가 싫다며 가까이 가려고 하지 않았던 내 행동들이다.할아버지는 병이 깊어지면서 몸에 살이 급속도로 빠졌고 얼굴은 창백해지고 검버섯이 피었다. 그리고 몸에서는 점점 이상한 냄새가 나기 시작해서 나는 엄마의 부탁과 꾸지람에도 불구하고 예전처럼 스스럼없이 할아버지의 손을 잡고 품에 안기는 행동을 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퀭하게 무서운 할아버지의 눈이 마주칠까봐 시선을 피하며 딴짓을 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할아버지도 이런 나의 변화를 느끼셨는지 “우리 애기 이리 온”하는 말씀을 몇 번 만에 멈추셨다.지금 생각하면 한 움큼이나 되는 진통제로 통증을 참아내며 우리에게 끝까지 마르고 창백하고 검버섯 핀 서글픈 얼굴에 미소를 보여주려고 애쓰셨던 할아버지의 마음이 떠올라 안쓰럽고 죄송하다.지난 추석때 할아버지께서 평소에 좋아하시던 바나나킥과 청포도맛 사탕을 사가지고 할아버지 산소에 다녀왔다. 처음에 엉성하게 얹혀 있던 잔디들이 촘촘하고 곱게 자라고 있어서 겨울에 눈이 내려도 할아버지께서 춥지 않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나는 할아버지께 술을 따라 드리면서 두 가지 약속을 마음 속으로 했다. 하나는 할아버지께서 지어주신 이름처럼 사람들에게 밝은 빛과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것과 다른 하나는 할아버지 손잡고 다니던 `할아버지 텃밭`을 이젠 할머니 손을 잡고 다니겠다는 것이다.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할머니는 텃밭에 아무 것도 심지 않으셨지만 내가 손을 잡아드리면 할머니도 할아버지처럼 텃밭에 무랑 상추랑 토마토를 심으며 다시 웃으실 것이다.지금은 할아버지 댁에 가도 사진 속에서 웃고 계시는 모습 밖에 볼 수 없지만 내 마음 속에는 언제나 할아버지께서 살아계신다. 그리고 무서웠던 할아버지의 창백하고 검버섯 핀 얼굴도 이젠 정겹고 그리운 모습으로만 남아있다.▲ 사생대회 최우수상 고학년부 김혜빈 (구미오산초 6년)고학년부 김혜빈(구미오산초 6년)▲ 사생대회 최우수상 고학년부 김규민 (문장초 4년)고학년부 김규민(문장초 4년)▲ 사생대회 최우수상 저학년·유치부 조희진(옥계동부 2년)저학년·유치부 조희진(옥계동부 2년)※ 경북 어린이백일장·구미 사상대회 입상자 입상자 명단□ 백일장(운문부)◆최우수상김민채(도봉 5-5) 안가은(송정 3-1)◆우수상김범준(송정 1-2) 박수아(문장 2-2) 이제훈(도산 3-3) 김재영(금오 5-6) 강경빈(문장 6-4) 황현진(구미왕산 2-3) 이윤서(도봉 5-6) 김재용(금오 5-3) 박정은(선주 5-6) 이지원(원남 3-2) 노수연(원남 3-1) 송예은(원남 1-2) 조현서(원남 2-1) 안다연(원남 2-1) 조정희(옥계 5-6) 장아영(문장 1-2) 홍희원(원남 3-4) 송동환(도봉 4-7) 김길현(정수4-1) 박진솔(양포 1-6) 정우혁(원남 4-2) 김승용(진평 5-2) 심재영(형곡 6-1) 황현민(구미왕산 4-3) 최준영(옥계동부 2-5) 이지형 (오태 4-4) 권두윤(형일 4-2) 신소영(천생 4-4) 조현근(옥계동부 4-7) 백상운(도봉 3-2) 박진아(선주 6-1) 권예현(야은 2-2) 김다은(문장 3-3) 김규린(형곡 2-2) 이정형(구평 3-1) 홍채연(문장 2-1) 박해별(형일 5-2) 이채윤(도봉 5-4) 류현서(원남 4-4) 김선웅(송정 5-5) 최은서(원남 4-3) 서수민(옥계동부 1-8) 임민지(형일 1-2) 지현정(원남 1-3) 김도영(대교 1-7) 김도연(원남 3-2) 한예솔(파란나라유치원)□ 백일장(산문부)◆최우수상김재경(구평 4-1)◆우수상곽재영(금오 3-5) 이현우(상모 1-4) 이재정(금오 1-3) 김동현(구미사곡 6-1) 김지환(천생 6-3) 전민규(송정 5-2) 이소연(상모 6-3) 유동균(정수 3-3) 박해별(형일 5-2) 송다빈(상모 5-2) 박예슬(형일 6-1) 송현주(구미신기 5-1) 강가민(상모 4-8) 송다영(상모 3-6) 허명지(선주 3-2) 안수빈(옥계 5-1) 김규리(원남 2-2) 이영채(옥계동부 6-1) 김나영(구미오산 5-3) 박진아(선주 6-1) 김수민(천생 5-3) 이승원(정수 3-2) 김채은(원남 1-5) 나영서(형곡 3-5) 서연우 (형일 3-1) 홍은성(형남 1-1) 윤희수(야은 1-2) 배준호(금오 5-3) 강나경(도원 5-2) 강동훈(도원 6-2) 유재민(옥계 4-4) 서영준(구미봉곡 2-1) 신은빈(도봉 4-1) 김서영(구평남부 2-4) 신유찬(도봉 1-6) 문나연(도봉 2-2) 이은호(송정 2-3) 김아영(구평남부 1-4) 송지호(형일 4-1) 조호열(황상 4-1) 박정은(원남 6-1) 김재민(형곡 3-3) 오아현(칠곡장곡 4-6) 정가빈(금오 5-3) 이강식(도산 3-3) 허준제(선주 5-3) 임정은(한송이어린이집) 이다연(송정유치원) 윤희성(계명유치원)□ 사생대회(고학년부)◆최우수상김혜빈(구미오산 6-3) 김규민(문장 4-2)◆우수상유예송(원남 5-3) 윤성필(문장 6-4) 박지윤(문장 4-2) 김준호(형곡 6-2) 김민서(덕촌 6-1) 김희선(형남 5-3) 조호열(황상 4-1) 진혁(왕산 4-2) 홍서현(형곡 5-2) 임재민(문장 4-4) 진수민(봉곡 4-1) 조현근(옥계동부 4-7)□ 사생대회(저학년·유치부)◆최우수상조희진(옥계동부 2-3)◆우수상정우미(형곡 2-1) 안가은(송정 3-1) 김상범(문장 3-1) 신소정(정수 3-2) 김윤서(상모 3-7) 정예림(원남 3-3) 이채민(원남 1-1) 권순호(문장 2-3) 최수진(형일 3-3) 김준섭(도봉 3-2) 김소진(문장 1-2) 이승제(천생 3-1) 박성민(금오 3-7) 전수연(오산 2-1) 유혜정(도봉 1-6) 조혜주(상모 3-4) 박상현(도봉 3-3) 강윤정(금오 2-6) 김아람(옥계동부 2-1) 양영주(정수 3-3) 박서윤(인동 3-1) 김동원(천생 1-1) 윤성민(도봉 1-3) 석민우(문장 3-1) 신유정(형일 1-2) 박수아(문장 2-2) 박가빈(형일 1-3) 박시은(상모 3-1) 박은솔(양포 3-1) 임소연(형곡 3-4) 강봉수(상모 3-4) 민정연(원남 3-1) 최은석(봉곡 3-2) 배동현(문장 3-1) 최혜주(야은 2-2) 박서진(금오 1-4) 김다솔(문장 1-2) 이도훈(도봉 2-2) 문서영(형곡 2-6) 장강현(동부 1-3) 조준환(도산 3-1) 하경원(형곡 2-3) 이정형(구평 3-1) 서동곡(형남 1-3) 김이강(문장 2-4) 임준서(금오 1-4) 이도윤(구평 1-2) 이설아(선주 1-1) 임민지(형일 1-2) 김민균(정수 1-2) 여주원(금오 1-5) 최다영(오산 1-3) 홍유빈(광평 2-1) 정수현(형곡 2-2) 임고근(원남 1-1) 정진(도봉 2-5) 박소진(도봉 2-2) 곽명진(구평 1-1) 노태민(천생 1-3) 엄경원(오산 2-3) 김세연(원남 2-4) 장가은(옥계동부 1-3) 신민송(금오 1-4) 이유정(원남 1-5) 조주은(오산 2-1) 지효린(도봉 1-3) 신혜민(원남 1-3) 서수민(옥계동부 1-8) 정상은(도봉 1-6) 민서현(형곡 1-4) 최민식(색동유치원) 김형환(문화유치원) 신혜수(동화나라유치원) 신태윤(킨더트라움유치원) 김시원(참좋은논술미술학원) 이하영(별하나유치원) 곽태준(천사유치원) 김서현(삼성어린이집) 김유주(동아유치원) 심은진(리라유치원) 최아영 (나리유치원) 박시우(세종유치원) 김나영(원남초병설유치원) 박지연(상모유치원) 손유현(예일유치원) 김민찬(기린어린이집) 한예진(파란나라유치원)/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10-24

동부민요 전국 경창대회 `종합대상` 김명자씨

대한민국동부민요보존회(회장 박수관 명창)가 지난 20일 경주시 황용동 동부민요연수원에서 개최한 제4회 대한민국동부민요 전국경창대회에서 명창부 종합대상은 김명자(함양군)씨가 차지했으며 대상은 김정흔(통영시)씨에게 돌아갔다. 또 최우수상은 박신정·유도은씨가 각각 차지했다. 일반부 대상은 울산 노인복지회관, 최우수상은 박선애·천수일씨가 수상했다.제4회 대한민국동부민요 전국경창대회는 김천수 KBS 전 아나운서 사회로 여남희 대회장의 개회 인사에 이어 최양식 경주시장의 축사, 미주한국국악진흥회 주옥근 이사장 축사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구성진 동부민요연수원의 야외공연은 막 물들기 시작한 단풍과 억새꽃과 국화향기로 대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특별공연에는 전 국립국악원 계현순 예술감독의 살풀이 춤, 무용단 옛빛대표인 한국무용가 정명자의 북춤, 박수관 명창과 제자들의 동부민요 공연, 김순덕·천옥희·김은지·박용문·박순자·나수빈씨의 `정선아리랑` 등이 관객들을 매료시켰다.지난해 와서 보고 올해는 가족들과 함께 왔다는 김민자(경주시)씨는 “어릴 때 듣던 우리소리인 동부민요에 취해도 보고, 천혜의 자연무대를 배경을 좋은 공연도 보고, 특히 가족들과 자연을 벗 삼아 하루를 보내면서 즐거웠다”고 했다.이날 경연에는 전국의 소리꾼 100여명이 참가했으며 외국인 교수와 대학생 등도 참가해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경주에 동부민요연수원을 세우고 동부민요의 전승보급과 발전을 위해 미국, 러시아, 유럽, 아프리카, 중국 등을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는 박수관 명창은 앞으로 세계인들을 초청해 소리를 테마로 한 큰 행사를 열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이날 경창대회의 심사는 구본국 교수(국립국악원)를 비롯한 국악계 저명 인사 8명이 맡았다.제4회 대한민국동부민요 전국경창대회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일반부△지도자상 김영자 김순덕 정혜란 나지혜 박추자 △우수상 박신정 외 1명 △장려상 전재일 김은지 김범영■ 신인부△대상 천옥희 △최우수상 이정이 △우수상 유정애 △특별상 김명자 외 12명 △장려상 박명선 외 6명 원창선·이순자 외 7명■외국인부△우수상 존슨 그리프 팀 △장려상 뒤안 흐앙남 다이미■고등부△금상 홍연서 △은상 이지수 △동상 박경은 △장려상 정서희■중등부△금상 유시은 △은상 손정아 △동상 하유정 △장려상 김나래■초등부△금상 심민서 △은상 김미소△동상 박서희 △장려상 정유진 박민서 김미라/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10-23

조선 500년 경주 모습은?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조선시대 경주의 역사와 문화, 당시 사람들의 생활과 사상, 정서를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특별전 `조선시대의 경주`를 17일부터 11월10일까지 특별전시관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신라의 수도로서 천년 동안 번영을 누렸던 경주의 오랜 역사적 전통과 위상이 조선시대에도 이어져 경주에서는 또 다른 천년의 문화가 꽃 피었음을 재조명 하는 작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조선시대의 경주에 대한 특별전은 국립경주박물관 설립 이래 처음이다.전시장에는 조선시대 경주의 역사와 문화, 당시 사람들의 생활, 그리고 그들의 생각과 정서를 보여주는 180여점의 문화재가 `조선의 동쪽 서울, 경주`, `경주에 살다`, `학문과 사상이 꽃피다`, `신라의 전통을 이어가다`, `싸워서 나라를 지키다`, `불교문화를 다시 일으키다` 등 모두 6개의 주제로 나눠 선보인다.□ `조선의 동쪽 서울, 경주`18세기 말에 경주를 그린 회화식 지도인 경주읍내전도(국립문화재연구소 소장)가 경주를 처음 찾아온다. 아울러 1699년 경주 부사민주면의 주도로 경주에서 간행한 경주 지역의 역사지리지인 `동경잡기`가 판목과 나란히 선보이며 조선시대 역대 경상도 관찰사의 명단으로서 경주에 보관돼 왔던 `당하제명기`도 전시된다.경주는 일찍이 조선 태조 재위시절에 태조 어진을 봉안했던 중요한 고을이었다. 전주 경기전의 태조 어진(보물 제931호)도 경주 집경전의 태조 어진을 모사했던 것이었다. 이번 전시에는 전주 경기전의 태조 어진 복제품이 나온다. 아울러 경주에 오가는 사신이 머물었던 관사인 동경관의 현판과 함께 동경관에 모셔졌던 것으로 추정되는 임금의 상징인 전패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경주에 살다`조선시대의 경주는 지금의 경주시와 울산, 포항, 영천 등을 포함하는 큰 고을이었다. 이 시기 경주 사람들의 생활과 경제적, 사회적 배경을 여러 문헌기록으로 살펴본다. 특히 1669년 경주 부윤이었던 병와 이형상이 주관한 유교적 예법인 향음주례를 기록하고 그린 `동도향음례`가 선보인다. □ `학문과 사상이 꽃피다`경주는 신라 때부터 유학의 전통을 자랑하는 유서깊은 고장이었다.경주에 7년 동안 머물며 우리나라 최고의 전기체 소설인`금오신화`를 지었던 매월당 김시습 관련 자료, 추사 김정희의 신라 금석문에 대한 학문적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는 문무왕비편이 출품된다. 조선 성리학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 동방오현의 한 명으로 추앙되고 있는 경주 안강 출신의 대표적인 성리학자인 회재 이언적의 `중용구경연의` 같은 그의 저술과 친필이 전시된다.□ `신라의 전통을 이어가다`조선시대의 경주 사람들은 주변에 산재한 신라의 문화유산들을 보전하며 새로운 문화와 사상을 창조해 나갔다. 성덕대왕신종은 그 대표적인 예로서, 이번 특별전에서는 종각 중수기 현판 2점(1826년, 1897년), 종각에 종을 매다는데 사용했던 걸쇠 한 쌍, 종을 쳤던 당목을 모두 공개한다. 그리고 옛 신라 왕에 대한 지속적인 숭배를 보여주는 1904년 작 경순왕 영정(경북유형문화재 제410호)과 함께 경주 김씨 사당인 숭혜전에 보관돼 왔던 의례용 가마를 최초로 공개한다.□ `싸워서 나라를 지키다`임진왜란은 조선시대 경주의 역사에서 하나의 중요한 분기점이 됐다. 나라와 고장을 지키기 위해 싸웠던 당시 사람들의 노력을 조명한다. 경주읍성의 탈환에 사용해 일본군을 물리쳤던 신무기인 비격진천뢰를 비롯해 세 발의 총을 한 번에 쏠 수 있는 삼안총(보물 제884호), 경주 부윤의 갑옷과 투구, 경주 의병들의 활약과 우국충정의 정신을 보여주는 각종 문집 등이 전시된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09-16

대구문예회관, 예술아카데미 회원 모집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박재환)이 2013년도 제3기 예술아카데미 회원을 모집한다. 사진 모집기간은 26일부터 10월4일까지며, 수업은 9월30일 개강해 12월20일까지 총 12주 동안 주 1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학기는 총 10개 강좌로 구성돼 있으며, 바리톤 이인철의 `오페라가곡 교실`을 비롯해 색소폰(기초·초급), 기타(기초·초급), 해금(기초·초급)으로 구성된 악기교실, 그리고 사진교실과 청소년 연극놀이(A·B반)가 개설된다.이중 `청소년 연극놀이`는 일반 강좌와 달리 달서구청 행복나눔센터에서 모집한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는 저소득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역할극 등의 연극교육을 통한 자존감 회복의 계기를 마련코자 기획됐으며, 수강료는 새마을금고연합회가 후원한다.대구문화예술회관 예술아카데미는 지난해 처음 개설 돼 운영되고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수강료는 강좌별 12주 과정에 5만~9만원이다. 각 강좌의 수업 시간은 50분 정도며, 오페라가곡교실은 70분, 사진교실은 100분간 진행된다. 특히 아카데미 수강생에게는 수강기간동안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과 대구시립예술단 정기공연에 한해 최대 30%까지 할인혜택이 주어진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08-21

김영나 중앙박물관장 24일 특강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오는 24일 오후 3시 강당에서 김영나 국립중앙박물관장사진을 초청해 `한국 근현대미술,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국립경주박물관 특강`을 마련한다. 이번 강의는 우리나라 근대미술의 태동에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미술의 흐름을 사회적·정치적 변화와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전반은 이제까지 동아시아의 문명 속에 자리잡고 있던 조선이 서양의 문물이 들어오면서 세계적인 문화를 경험하기 시작하는 시기다. 미술의 경우도 유화라는 새로운 재료를 사용하는 화가들이 생기고, 전람회라는 근대적 제도가 생겼을 뿐 아니라 화가는 창조적인 작업을 하는 예술가라는 인식도 높아지게 됐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우리나라 근현대미술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살펴본다.김영나 관장은 미국 뮬렌버그대 미술과를 졸업하고 오하이오주립대에서 미술사학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1995년부터 2011년까지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로 재임했다. 또한 서울대 박물관장,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회장, 문화재위원회 근대문화재분과 위원 등을 역임했다.저서로는 `서양현대미술의 기원`, `조형과 시대정신`, `20세기 한국미술`등이 있다.이번 강연은 (사)경주박물관회(회장 이광오)가 후원하며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 `교육 및 행사(신청 가능 교육)`에서 예약(선착순 접수)한 후 참여할 수 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