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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토우의 집` 詩 `응` 동리목월문학상

황성호기자
등록일 2015-12-07 02:01 게재일 2015-12-07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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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선 소설·문정희 시집 수상
▲ 문정희씨, 권여선씨
경북도, 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주)이 공동주최 하고 동리목월문학상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5 동리목월문학상 시상식`이 지난 4일 The-K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동리목월문학상은 등단 10년 이상의 시인과 소설가를 대상으로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말까지 출판된 단행본 작품을 엄선해 지난 10월 22일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해 18회째를 맞는 동리문학상은 장편소설 `토우의 집`을 발표한 권여선 소설가가, 8회째를 맞는 목월문학상은 시집 `응`을 펴낸 문정희 시인이 수상했다.

권여선 소설가는 1996년 장편소설 `푸르른 틈새`로 상상문학상을 받으면서 등단해 이상문학상, 오영수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문정희 시인은 1969년 월간문학 시 `불면`, `하늘`이 당선돼 등단해 2015년 제47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문학부문과 2013년 제10회 육사시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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