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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 다독자·독서가족 시상식 성료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5-12-28 02:01 게재일 2015-12-28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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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립도서관
▲ 포항시 시립도서관이 최근 포은중앙도서관에서 `2015년도 책 읽는 가족 및 모범 다독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진 뒤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립도서관 제공
포항시시립도서관(관장 정철영)은 최근 포은중앙도서관에서 `2015년도 책 읽는 가족 및 모범 다독자`에 대한 시상식과 간담회를 가졌다.

책 읽는 가족과 모범 다독자는 그동안 해마다 선정, 시상해 왔는데 한 해 동안의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 시상해 도서관과 이용자간의 대화와 축하로 한해를 마무리하는 연중행사다.

`책 읽는 가족`과 `모범 다독자`는 도서관 회원 중 1년간 책을 가장 많이 읽고 또한 연체가 적으며 도서관 이용에 모범을 보여준 이용자들에게 그 선정 기준을 뒀다.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인증서와 현판이 전달되고, 모범 다독자는 시립도서관 주관으로 인증서가 전달되며 공통적으로 시상품은 도서상품권과 책 읽기에 편리함을 주는 독서대가 주어졌다.

책 읽는 가족 수상자는 1년간 총 1천25권의 책을 대출한 손선동 가족(손선동, 임현경, 손승훈, 손지율)을 포함해 포은중앙도서관 3, 영암도서관 2, 오천도서관 2, 동해석곡도서관 2가족으로 총 9가족이 선정됐다.

`모범 다독자`의 도서부문 수상자는 총 232권의 도서를 읽은 이영인씨를 포함해 어린이, 청소년부, 일반부로 총 11명이 선정됐다. 비도서부문은 포항시 전체 도서관에서 DVD, 전자책, 오디오북 부문으로 총 6명의 다독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이 끝난 후 간담회가 진행됐으며 간담회를 통해 수상자들은 그동안 도서관을 이용하며 좋았던 점, 도서관에 바라는 점 등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책과 도서관을 사랑하는 마음을 서로 나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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