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국립경주박물관 외국인 서비스 늘리기로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6-03-02 02:01 게재일 2016-03-02 12면
스크랩버튼
전시 해설 `토요 뮤지엄 투어`<bR>연간 매주 2회로 확대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시 해설 프로그램 `토요 뮤지엄 투어(Saturday Museum Tour)`를 5일부터 새롭게 시작한다.

경주와 박물관을 찾는 외국인들의 관람을 돕고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2015년부터 실시해 온 `토요 뮤지엄 투어`는 그동안 꾸준히 참여자가 늘어왔다. 이에따라 올해부터는 야외 활동에 제약이 있는 기간에도 경주를 찾는 외국인에게 전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연간 매주 토요일 2회로(오전 10시·오후 3시) 확대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에게는 경주 박물관의 대표 소장품을 중심으로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관람 코스를 따라 약 1시간 반 정도의 전시 해설이 이뤄진다. 영어로 진행되는 전시품에 대한 생생한 관람 안내와 함께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로운 질의 응답이 가능하다는 점도 큰 장점이 될 것이다.

`토요 뮤지엄 투어`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오후 3시 박물관 정문에서 시작된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참여 신청은 현장 신청과 예약 신청(054-740-7591, E-mail gjmuseum@korea.kr) 모두 가능하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문화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