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2016년도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지원 사업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와 함께 개시한다.
신청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6세 이상)이며, 이들은 연간 5만원의 문화향유 비용을 지급받는다. 신청 대상자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문화누리카드.kr)에서 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
주민센터 방문 시 이전 카드를 가지고 가면 재충전을 통해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지역 주민센터에서의 카드 발급과 재충전 신청은 15일 광주·전북·전남·제주 지역을 시작으로, 24일 대구·경북·울산·경남, 3월 4일 서울 지역까지 6개 권역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신청은 3월 15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문화누리카드.kr)에서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작된다.
카드 신청 기간은 올해 11월 30일까지 약 11개월이며, 카드 이용 기간은 카드 발급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문화누리카드 안내처: 문화누리카드 콜센터(1544-3412).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