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오전 10시 18분께 상주시 함창농공단지 내 식품첨가물 제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6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철골·판넬 구조의 공장 건물 2동이 전소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내 미상의 물질이 폭발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상주/곽인규기자
2021-08-29
지난 26일 밤 10시께 칠곡군 왜관읍 한 알루미늄 인쇄판 생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 3개동을 태웠다.밤 늦은 시간에 발생한 화재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38대를 동원해 27일 오전 1시 43분께 진화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칠곡/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8-27
폭우로 인해 일행 3명과 함께 포항의 한 기도원에서 고립돼 있던 60대 여성이 무사히 구조됐다. 포항북부소방서는 26일 오전 7시께 포항시 북구 죽장면 상옥리에서 불어난 하천물 때문에 외부로 나오지 못하고 있던 A씨(65·여)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21-08-26
안동소방서는 지난 22일 주왕산 주봉 인근에서 실종된 60대 남성 A씨를 약 8시간 동안 수색한 끝에 발견해 구조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안동소방서에 따르면 A씨는 오후 3시 18분께 가족들과 함께 등산을 하던 중 홀로 하산 하다가 길을 잃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관 18명, 경찰 5명, 주왕산국립공원 직원 20명 등 총 43명의 인원과 11대의 장비를 동원해 수색에 나섰다. 구조대는 이날 오후 10시 57분께 A씨를 발견했고 당시 경미한 찰과상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상황이라 들것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1-08-23
예천의 한 중학교에서 양궁부 선배가 후배를 활로 쏴 다치게 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2일 경북도교육청과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0시께 예천 A중학교 양궁부 훈련장에서 3학년 B군이 1학년 C군을 겨냥해 3m 정도의 거리에서 활시위를 당겨 C군의 옷을 뚫고 등에 상처를 냈다.C군은 일주일 넘게 병원 치료를 받았고 현재 심한 정신적인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C군 측은 같은 초등학교를 나온 B군이 수년 전부터 머리를 때리고 따돌리는 등 괴롭혀왔다고 주장했다.B군 측이 C군 부모에게 “올림픽으로 양궁이 축제 분위기인데 이번 사건으로 가라앉을 수 있다”며 합의서와 합의금을 제시하며 회유한 정황도 드러났다. 경찰은 최근 C군을 상대로 피해자 조사를 마쳤으며, 화살을 쏜 B군을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한편, 경북도교육청은 오는 27일 학교폭력심의위원회를 열어 가해 학생의 처벌 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다.예천/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1-08-22
개설한 적도 없는 은행 계좌에서 대출이 진행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대구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명의도용으로 2억원 상당의 금전 피해를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 중이다. 경찰은 60대 여성 A씨가 지난달 본인이 개통하지 않은 휴대전화와 공인인증서로 본인 명의 금융기관 계좌 4개가 개설됐고, 총 2억500만원이 대출됐다는 신고를 접수받았다. 이 중 1억6천500만원은 타인 명의 계좌를 통해 출금된 것으로 알려졌다. /심상선기자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된 20대 소방관이 야산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16일 구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6시 30분께 구미시 인동의 한 야산에서 김천소방서 소속 20대 소방관 A씨가 숨져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A씨는 전날 오후에 음주운전 단속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혐의점은 없고 유서가 발견됐다”며 “자세한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구미/김락현기자
2021-08-16
경북 경주에서 음주 상태로 바다에 들어간 30대가 수색에 나선 해경에 무사히 구조됐다.14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4분께 경주시 양남면 수렴리 인근 횟집에서 일행과 술을 마신 30대 A씨가 바다에 들어가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이 현장으로 출동해 해병 해안경계대대, 119 등과 합동으로 수색에 나섰다.강한 파도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은 끝에 오후 10시 25분께 인근 갯바위 사이에 있던 A씨를 발견해 약 20분 만에 구조해냈다.A씨는 단순 찰과상 이외에 다른 이상 증상은 보이지 않는 걸로 알려졌다./ 이시라 기자 sira115@kbmaeil.com
2021-08-14
고속도로에서 서행 중인 차량을 탱크로리 차량이 후방에서 추돌해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다쳤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11일 오후 2시 57분께 칠곡군 중앙고속도로 하행선 122㎞ 지점 동명휴게소 인근에서 승용차 등 8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앞선 승합차를 탱크로리 차량이 들이받으며 잇따라 추돌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칠곡/김락현기자
2021-08-11
여름철 벌쏘임 및 벌집 제거 신고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10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3년간 지역 내 벌 쏘임 환자는 607명이고 벌집제거 출동은 1만6천407건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벌 쏘임 환자 268명(44.1%), 벌집 제거 출동 1만1천359건(69.1%)이 6∼8월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의 경우 지난 6월 417건이던 벌집 제거 출동 건수가 지난달 1천438건으로 급증했다. 지난해 7월과 비교해 40% 가량 증가한 수치다.지난 6월 8일 대구 동구 신서동에서는 30대 남성 1명이 차량에서 내리던 중 목 부위를 벌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신 두드러기, 발진, 호흡곤란 증상을 보인 그는 병원으로 이송됐다.같은달 9일에는 달성군 가창면에서 60대 여성이 얼굴과 팔 등에 벌 쏘임으로 인한 두드러기와 호흡곤란으로 병원에 이송되기도 했다.여름철 번식을 위해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지면서 관련 사고가 늘면서 소방당국은 지난달 29일 ‘벌 쏘임 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벌 쏘임 경계단계는 지난해 처음 도입돼 기온과 벌의 생태, 출동 건수 등을 고려해 ‘주의보’와 ‘경보’로 나눠 발령된다.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려면 주변에 벌집 발견 시 무리하게 제거하기보다 119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또 벌에 쏘였을 경우 119에 신고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이용수 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은 “벌집 제거나 벌 쏘임 사고 출동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면서 “주변에서 벌과 관련된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면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고 119에 신고해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곤영기자
2021-08-10
대구 한 식당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건물 주민 6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달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 7분께 대구 달서구 상인동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났다. 화재 당시 식당 옆 3층 높이의 다가구주택에 거주하던 주민 6명이 급히 대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27대와 대원 105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고, 불은 1시간 여만에 꺼졌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약 966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지난 8일 오전 9시 22분께 상주시 화동면 한 주택에서 용접작업 중 불티가 옆집으로 옮겨붙어 화재가 발생했다.화재 당시 60대 남성 A씨가 소화기를 이용해 불을 끄다 손등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불은 소방대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8-09
지난 8일 오후 7시 26분께 문경시 영순면의 한 농막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이날 오후 8시 3분경 완전히 진화됐다.이 불로 농막 1동(40㎡)과 고추건조기 등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26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문경/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7일 오후 10시 37분께 대구 달서구 성서공단의 한 헌 옷 수출업체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약 11시간 만인 다음날 오전 9시 2분께 완진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소방차 51대, 인력 152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 불로 공장 1개동이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심상선기자
2021-08-08
대구 달성군 현풍읍의 한 재생의류 보관창고에서 화재로 4억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3시 13분께 달성군 현풍읍 신기리의 한 의류 보관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이 화재로 의류 보관창고 5개동과 인접 업체 2개 동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억4천124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나오지 않았다.소방당국은 이날 차량 51대와 인력 170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고 2시간 50분 만에 진화에 성공했다.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1-08-05
5일 오전 10시 50분께 안동시 풍산읍 서안동IC 지하차도에서 1t 화물차가 앞서가던 경운기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경운기 운전자 등 3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4일 오전 8시 35분께 예천군 풍양면 고산리 자재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순식간에 인근 돈사로 번지면서 돼지 1천400마리가 불에 타 죽고, 축사 2개동이 소실됐다. 재산피해액은 2억9천만원에 이른다.소방당국은 소방차 5대, 인력 5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오전 10시 20분께 완전 진화하는데 성공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를 조사 중이다.///정안진.피현진기자
2021-08-04
봉화의 한 고등학교 3층 난간에서 청소업체 직원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5분께 봉화군 봉화읍의 한 고등학교 기숙사 3층에서 외벽을 청소하던 A씨(65·여)가 3층에서 바닥으로 떨어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심정지 상태의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곧바로 사망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가 기숙사 독서실 3층 난간에 있는 유리창 청소를 하던 중 난간이 부서지면서 1층 바닥으로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봉화/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1-08-03
대구의 한 고등학교 지하 변전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감전사고가 발생해 학교 관계자 1명이 숨졌다.2일 대구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대구 중구 한 고등학교 지하 변전실에서 교직원 A씨가 전기에 감전되는 사고를 당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다. 구조대는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을 거뒀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1-08-02
문경시 공무원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일 문경시에 따르면 지난 1일 본청 직원 2명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1명이 이상증세를 느껴 코로나 검사를 받은 결과 2일 확진판정을 받았다.시는 확진자가 근무한 청사 전체와 행정복지센터를 방역 소독하고, 시청 마당에 이동선별진료소를 마련해 직원 1천여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했다.문경/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포항에서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던 20대 남성이 나무에 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2시 53분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고 있던 A씨(21)가 6m 높이의 나무에 결려 땅으로 내려오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들은 로프를 활용해 A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A씨는 착륙을 시도하는 도중 조종 미숙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게 됐고, 다행히 별다른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시라기자
2021-08-01
포항에서 이틀 동안 고등학생 8명이 잇따라 코로나19에 감염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28일 포항시에 따르면 남구 오천읍에 거주하는 고교생 A군이 코로나19 유증상으로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아 지난 27일 확진됐다.방역당국은 A군이 지난 22일 축구를 한 사실을 확인해 함께 축구를 한 지인들을 조사했다. 그 결과 28일 고교생 7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이 가운데 1명은 A군과 함께 축구를 하지 않았지만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들과 접촉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포항시는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고교생 가운데 4명이 최근 남구 오천읍내 PC방 여러 곳을 다녀간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해당 PC방을 다녀간 주민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안전문자를 보내는 한편, 지역 내 청소년 출입장소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포항시 관계자는 “감염자들이 모두 활동량이 많은 10대들이라 추가 감염자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최초 감염자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동혁기자
2021-07-28
안동 길안천에서 다슬기를 줍던 7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8일 안동경찰서 등에 따르면 27일 오후 3시 2분께 안동시 길안면 길안천에서 다슬기를 줍던 A씨(74)가 물에 빠졌져 숨졌다. A씨는 배우자가 발견해 119구조대에 신고했다.경찰 조사결과 대구에 사는 A씨는 배우자와 함께 이날 오전 11시께 길안천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피현진기자
의성의 한 주택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지붕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현장에 있던 근로자 1명이 숨졌다.2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3분께 의성군 의성읍에 소재한 기왓집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갑자기 지붕이 무너졌다.이 사고로 지붕 아래에 있던 근로자 A씨(55)가 지붕 잔해에 깔려 현장에서 숨졌다. 건물에서 외벽 공사를 하던 근로자 3명은 무사히 대피해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피현진기자
2021-07-27
26일 오전 7시께 경산시 중방동 경산사거리 인근에서 교차로를 지나가던 청도소방서 소속 119구급차가 소형 SUV 차량과 충돌했다.구급차에는 환자, 보호자, 구급대원 3명 등 5명이 타고 있었다. 당시 119구급차는 청도에서 대구로 환자를 이송하기 위해 주행 신호가 아닌 데도 사이렌을 켜고 교차로를 통과하던 중이었다.이 사고로 구급차에 타고 있던 환자와 보호자, SUV 차량 운전자 등 3명이 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차량 6대와 대원 20명을 투입해 사고를 수습했다.경찰은 이날 사고가 구급차량이 SUV 차량 오른쪽 뒷부분과 부딪히면서 옆으로 넘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7-26
성주경찰서는 지난 23일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가 사망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로 20대 화물차 운전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전 5시께 성주군청 인근 도로에서 1t 화물차를 몰다가 자전거를 타고 있던 70대 남성 B씨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같은날 오후 8시 50분께 숨졌다.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사고 2시간 만에 A씨를 붙잡았다.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99%로 운전면허 취소 상태였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성주/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07-25
대구 달성경찰서는 지난 23일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강간) 등으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오전 4시께 달성군 유가읍 인근에서 한 여성을 상대로 성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경찰조사에서 A씨는 범행 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증거 분석을 통해 A씨의 범행을 밝혀냈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김천에서 멧돼지 포획에 나선 50대 남성이 쏜 엽총에 70대 남성이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25일 김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1시께 김천시 농소면의 한 복숭아밭에서 A씨(57)가 쏜 엽총탄에 B씨가 맞았다. B씨는 허벅지에 관통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경찰은 유해 야생동물 포획활동을 벌이던 A씨가 밭에서 일하던 B씨를 멧돼지로 오인해 엽총을 발사했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김천/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지난 14일 오후 9시 55분께 안동시 풍천면 한 농기계 창고에서 불이 나 3시간 50여분 만에 꺼졌다.안동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건물 165.6㎡와 농기계 10여점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천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1대와 소방인력 45명을 투입했으나 화재현장 진입로가 협소해 소방관들이 진화에 애를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15일 오전 1시 49분께 진화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창고 화재를 발견한 주민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1-07-15
13일 오전 8시 42분께 영주시 상망동 A골프장 앞 도로에서 1t 화물차량 2대가 정면 충돌한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B씨(65)가 사망하고 맞은편 운전자 C씨(77)는 큰 부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영주/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