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4시 2분쯤 포항시 남구 해도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9대와 인력 27명을 투입해 50여분 만에 진화에 성공했다.
이 불로 건물 내외부가 타고 지붕이 일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87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냉장고 과열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주형기자 mirae570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