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5분쯤 포항시 북구 장성동의 한 아파트 인근 뒷산에서 A씨(67·여)가 하산 하던 중 넘어지면서 좌측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근 병원으로 A씨를 이송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다 앞선 7일 오후 5시 1분쯤에는 포항시 북구 송라면 내연산을 등산하던 B씨(50대·여)가 다리 경련 증상을 겪고 산행을 멈췄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들것으로 B씨를 무사히 하산시키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김민지기자 mangch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