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의 (주)삼성아스콘 본부장이 27일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을 포항시에 기탁했다. <사진>
윤 본부장은 포항시의 이웃 도시인 경주에서 학업을 마치고, 경주시 건천읍장·황성동장·회계과장을 지낸 뒤 경주신라약선사업단 사무국장을 거쳐 현재 포항시 동해면에 위치한 (주)삼성아스콘에서 본부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윤 본부장은 “사업체가 있는 포항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수한 포항의 자원을 활용해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포항과 함께 성장하고 싶다”고 포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주)삼성아스콘은 가열·순환·개질 아스콘 등을 생산하는 제조업체로 국내 첫 파마아스콘을 개발해 파마 품질인증을 획득했으며, 성능인증, 순환골재인증 등의 기술 인증 획득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 2015년에는 포항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민지기자 mangch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