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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X, 한국관광공사 ‘지역 MICE산업 활성화 사업’ 선정

배준수 기자
등록일 2026-03-09 16:40 게재일 202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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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설립 후 첫 국비 공모사업 선정 
포항형 MICE 모델 구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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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조감도. /포항시 제공

재단법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가 마이스(MICE) 도시로서 포항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지역 MICE산업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3억3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재단법인 설립 후 첫 국비 공모사업 선정이어서 의미도 크다. 

 ‘지역 MICE산업 활성화 사업’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 MICE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특화 콘텐츠 발굴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전국 지자체의 MICE 전담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뽑는다. 

 POEX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협회 대상 유치 설명회와 팸투어를 추진하고, 지역 기관 및 업계와 협력하는 MICE 얼라이언스를 구축해 산업 기반을 조성한다. 이를 바탕으로 차별화한 ‘포항형 MICE 모델’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포항은 2027년 POEX 개관을 앞두고 국제회의 유치 역량과 지역 내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함과 동시에 철강·이차전지·수소 등 포항의 첨단산업과 지역 관광 자원을 연계한 ‘체류 관광이 가능한 MICE 도시’ 비전 구체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송남운 POEX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 선정은 포항이 MICE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역 산업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MICE 콘텐츠를 발굴해 포항이 동해안 대표 MICE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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