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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도주택, 포항시 북구 우현동 `삼도뷰엔빌W` 593세대 대공개

삼도주택(주)이 포항시 북구 우현동 우현1토지구획정리지구에 `삼도뷰엔빌W` 593세대를 분양한다. 삼도주택은 27일 남구 상도동 한국은행 포항본부 뒤편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삼도뷰엔빌W는 지하 3층~지상23층의 4개동에 17.3380㎡(구 7형) 88세대, 84.8746㎡(구 34형) 201세대, 93.8144㎡(구 36형) 88세대, 101.1441㎡(구 39형) 76세대, 116.8375㎡(구 45형) 62세대, 137.8099㎡(구 53형) 78세대 등 총 593세대로 형성돼 있고 혁신적인 설계변경을 통해 종전에 볼 수 없던 새로운 평면설계를 선보인다.소형인 17.3380㎡(구 7형)의 경우 획기적인 설계변경을 통해 전국에서 유래 없는 평면설계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기 전부터 문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이번 설계변경 프로젝트는 다양한 고객의 니즈(NEEDS) 충족을 위해 다양한 평면설계를 했으며, 구분등기가 가능한 `미니하우스(MINIHOUSE)`개념의 새로운 아이템을 선보인다. 특히 137.8099㎡(구 53형) 78세대는 포항지역의 VIP고객을 위한 특화된 평면설계를 선보인다. 여기에다 스크린골프장, 골프연습장, 스터디룸, 휴게공간, 입주자회의실, 키즈룸, 카페테리아 등 포항 최고의 커뮤니티시설이 갖춰져 있어 수요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삼도뷰엔빌W가 들어서는 우현지구는 교육, 교통, 생활, 문화 등 모든 것이 잘 갖춰져 있다. 인근에 포항고, 포항여고, 경북과학고, 영신고, 포항중, 포항여중, 영신중, 대동중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좋다. 시내ㆍ외로 이동이 편한 7번국도와 인접해 있어 출ㆍ퇴근, 통학, 쇼핑 등도 편리하다. 또 롯데백화점, 포항시여성문화회관, 병원, 대형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해 풍요로운 생활혜택과 품격높은 문화생활까지 누릴 수 있다.우현지구 삼도뷰엔빌W는 지상에 주차장이 없는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아파트로 설계돼 아이들과 주부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다. 보행자 전용 안심도로 적용으로 자동차와 보행자의 동선을 분리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 입주민 배려 서비스가 눈에 띈다.이밖에도 전세대 남향위주의 단지배치, 조망을 고려한 설계 등으로 개방감과 통풍성, 조망권과 일조권 등 웰빙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단지로 조성된다. 자연에 포커스를 맞춘 다양하고 아름다운 테마정원을 마련해 늘 자연과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 눈길을 끈다.우현지구 삼도뷰엔빌W는 가족 구성원의 라이프스타일과 고객의 니즈(NEEDS)를 고려해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돼 있어 입주자들은 포항 최고의 위치와 특급 조망을 누릴 수 있게 된다.한편 모델하우스 오픈이벤트로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기아자동차 레이 1대, 자전거 20대를 경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분양문의 1566-2233)/김명득기자

2012-04-26

단독주택 규제 완화로 3만가구 추가 공급

택지지구 내 단독주택 층수와 가구수 제한이 완화되면서 지구단위계획 변경사례가 크게 늘어 3만여가구가 추가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지난해 5.1 부동산 대책의 일환으로 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을 개정해 제1, 2종 일반주거지역 내 단독주택에 대해 층수제한을 완화하고 가구수 제한 규정을 폐지했다.22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2월까지 대상 사업지구 158개 가운데 36개 지구가 새로운 단독주택 규제를 적용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까지는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한 지구는 5개에 그쳤다.완화된 규정을 반영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한 36개 사업지구의 총 세대수는 8만6천가구로 조사돼 변경 전(5만2천700가구)보다 3만3천300가구가 늘어날 것으로 국토부는 보고 있다.지역별로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한 지구는 경기도가 13개로 가장 많았다. 충북 11개, 대구 3개이고 충남, 경남, 인천은 각 2개로 집계됐다.지구단위계획변경을 진행하고 있는 지구는 44개, 변경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지구는 30개로 나타났다.국토부의 한 관계자는 “하반기 중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하는 지구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공급할 수 있는 단독주택 가구수가 증가해 주택난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2012-04-23

3월 땅값 안정세… 거래량 소폭 감소

3월 전국의 땅값은 안정세를 이어갔고 토지거래량은 줄었다.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전국 땅값이 전월보다 0.12%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은 0.1% 상승했으며 인천은 0.13%, 경기 0.12%, 지방 0.09~0.16%가 각각 올랐다. 그러나 지가가 가장 높았던 금융위기 이전인 2008년 10월과 비교해서는 전국은 0.76%, 서울은 3.55% 가량 더 낮은 수준이었다.1분기 전국 땅값은 0.3% 상승했다. 서울의 경우 0.17% 올랐으며 인천 0.21%, 경기 0.34%, 지방이 0.39%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시군구별로는 인천 옹진군(-0.03%)을 제외한 모든 시군구의 땅값이 올랐다.세종시를 중심으로 주택과 토지 가격이 오르고 있는 충청남도 연기군이 0.49%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경기도 하남시는 감북동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과 신장동 복합쇼핑센터 개발 등으로 땅값이 0.36% 올라 두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어 전라남도 여수시(0.32%), 전라북도 완주군(0.29%), 강원도 춘천시(0.25%) 순으로 땅값이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다.서울 주요지역 가운데는 강남구와 서초구가 0.15%, 0.1% 각각 올랐으며 송파구와 양천구, 용산구가 0.09% 땅값이 상승했다. 토지거래량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토지거래량은 모두 18만6천754필지, 18만9천211㎢ 규모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서 필지수로는 18.2%, 면적으로 12.3% 감소했다. 최근 3년간 동월평균거래량(20만5천필지)보다 8.8% 낮은 수준이다.건축물 부속토지 거래를 제외한 순수 토지거래량은 모두 8만5천597필지, 17만8천353㎢로 전년 동월보다 필지수로 7.4%, 면적으로 12.8% 줄었다. 최근 3년간 동월평균거래량(8만9천필지)보다는 4.9% 감소한 수치다.전월과 비교해서는 거래량이 늘었다. 지난달 토지거래량은 2월보다 필지수가 12.8%, 면적이 17.3% 증가했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필지수 8.9%, 면적 16.7% 각각 늘었다.용도지역별로는 작년 같은 달에 비해 용도미지정지역(23.7%), 개발제한구역(23.2%)의 거래량이 늘어난 반면 주거지역(-27.2%), 자연환경지역(-15.3%)의 거래량은 줄었다.이용 상황별로는 공장용지(11.1%) 거래는 증가했고 대지(-23.4%)는 감소했다.지난 1월 31일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된 51개 지역 땅값은 전월보다 0.11% 상승해 안정세를 유지했다. 토지거래량은 전월보다 27.4% 상승했고 전년 동월보다는 17.1% 감소했다./연합뉴스

2012-04-23

건설사 총선 후 `너도나도` 분양

총선이 끝나자 건설사들이 너도나도 분양에 나서고 있다.2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4월 넷째주 분양시장은 전국 7곳에서 청약접수를 하고 18곳에서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특히 모델하우스 개관은 올들어 가장 많다.포항 삼도건설은 오는 27일 우현 삼도뷰엔빌W(구 청구지벤)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삼도뷰엔빌W은 총 593세대를 분양하며 전용면적은 17㎡, 84㎡, 93㎡, 101㎡, 116㎡, 137㎡ 규모다.한화건설은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915-1번지 일대 상암지구에 공급하는 오피스텔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지상 10층 1개 동으로 전용면적 19~39㎡ 규모다. 분양물량은 모두 897실이다.쌍용건설은 24일 서울 강서구 염창동 242-4번지 일대 웅지·오성·염창 연립주택을 재건축한 `강서예가`를 분양한다. 지상 20층 4개 동이며 전용면적은 59-84㎡ 규모다. 총 152가구 가운데 57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은 27일 서울 마포구 아현동 635번지 아현뉴타운 3구역에 공급하는 `아현 래미안푸르지오` 모델하우스를 연다. 지상 30층 44개동에 전용면적 59-145㎡규모다. 3천885가구 가운데 88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대우건설은 같은날 서울 구로구 개봉동 90-22번지 개봉1구역을 재건축해 `개봉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지상 25층 10개동으로 전용면적은 59-119㎡규모다. 총 978가구 가운데 일반분양물량은 514가구다.GS건설은 같은날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104-26일대에 들어서는 `자이엘라` 모델하우스의 문을 연다. 지상 23층 1개동이며 전용면적 20-29㎡규모 도시형생활주택 92가구와 전용면적 27-36㎡규모 오피스텔 155실로 구성됐다.롯데건설은 같은날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대연1구역을 재개발해 `대연 롯데캐슬`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지상 19-25층 9개동, 전용면적 59-122㎡규모다. 564가구 가운데 361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다음은 주요 청약 일정◇24일(화)△문경시 모전동 문경 퍼스트클래스 코아루 당첨자 계약(~4/26) 054-554-8866◇25일(수)△울산 중구 우정동 우정혁신도시 C-1블록 에일린의뜰3차 청약접수(~4/26) 052-282-6000◇27일(목)△포항시 우현동 우현지구 삼도뷰엔빌W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1566-2233/김명득기자

2012-04-23

도시형생활주택 시설기준 강화 발표

국토해양부와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의 도시형생활주택에 대한 시설기준 강화방침이 발표되면서 그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수혜 신규분양 상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차장과 커뮤니티 시설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건축 기준이 강화되면 사업 시행자 입장에서는 수익성이 악화될 수밖에 없다. 때문에 공급은 위축 될 가능성이 높다. △60㎡당 한 대에서 30㎡당 한 대로 주차장 기준 두 배 강화지난 2009년부터 처음 선보인 도시형생활주택은 분양가상한제 미적용, 주차장 규제 완화 등 각종 혜택과 더불어 수익형부동산의 인기열풍에 힘입어 공급이 급증했다. 서울에서만 2009년 615가구에 불과했던 것이 지난해 2만2천256가구로 35배나 급증했다. 작년 한 해 인천(6천80가구)과 경기(2만730가구) 지역에서 인·허가를 받은 물량까지 포함하면 연간 공급량 8만3천859가구 중 58.5%가 서울·수도권에 집중됐다.이에 대한 해결책 일환으로 서울시는 지난 17일 `주택가 주차난 완화 대책`을 발표해 30가구 미만 도시형 생활주택의 주차장 기준을 현재 전용면적 60㎡당 한 대에서 30㎡당 한 대로 최대 두 배까지 강화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이미 국토해양부도 `원룸형 도시형 생활주택 주차장 기준` 강화방안을 입법 예고한바 있다.서울 성북구도 30세대 이상의 도시형생활주택을 건설할 경우, 세대 수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커뮤니티 공간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한 하는 `도시형생활주택에 대한 커뮤니티 공간 확보 및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주요골자는 △30세대 이상일 경우 20㎡ 이상 △50세대 이상일 경우 25㎡이상 △100세대 이상일 경우 30㎡ 이상의 커뮤니티 공간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도시형생활주택은 입주자간의 교류활성화보다는 임대수익성을 높이는 쪽으로 계획된 터라 공급자 입장에서는 이와 같은 기준이 상대적으로 부담스러울 수 있다. 따라서 장단기적으로 공급감소 또는 분양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있기 때문에 수요자들은 현재 공급 중인 도시형생활주택 중에서 주거 환경이 좋은 물량을 선점 할 필요가 있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2012-04-23

다주택 보유 양도세 중과 폐지 하나

총선으로 미뤄놨던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치적 민감성 때문에 선거기간에는 발표하기 어려웠던 부동산 정책들이 발표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쏠리고 있다.1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그동안 선거기간 등이라는 이유로 발표를 미뤄왔던 각종 부동산 정책을 선거 이후 본격 발표할 예정이라는 것.부동산의 경우 부동산거래 활성화대책으로 다주택보유자 양도세 중과 폐지방안과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에 대한 투기지역 해제 등이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다주택보유자 양도세 중과 폐지는 지난해 12월 7일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대책의 일환으로 발표됐지만 시행을 위해서는 관련법률 개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동안 다주택보유자는 양도세 중과제도에 따라 양도차익의 50~60%를 내야 했다.기획재정부 관계자는 “다주택보유자 양도세 중과 폐지 관련법안을 오는 8월 발표되는 세제개편안에 넣거나 그 전에 따로 발표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강남3구에 대한 투기지역 해제 발표 가능성도 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9일 한 포럼에서 수도권 부동산 침체를 언급하며 “가격은 안 올라가고 거래는 활성화될 수 있는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 관계자는 “강남3구 투기지역 해제도 검토 중”이라며 “하지만 `강남`이 파괴력이 큰 정치적 상징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한편 기획재정부는 지난 4일 여야가 발표한 복지정책을 모두 시행하려면 268조원이 필요할 것이라며 표를 의식한 정치권의 무분별한 공약 남발을 경계했다./김명득기자

2012-04-16

일산 위시티 벽산 블루밍 아파트 7억짜리 2억3천만원에 판다

“분양가 7억원짜리 아파트를 2억3천300만원에 사세요. 2년 뒤에 보장가격 이하로 떨어지면 환불도 해줍니다”미분양을 털어내기 위한 건설사들의 마케팅이 끝없이 진화하고 있다. 주택 경기 침체로 수도권에서도 미분양 사태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한 시행사가 파격적인 분양가 할인은 물론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에 환매조건부 분양 등의 조건을 내놓아 화제다.화제의 아파트는 일산 위시티 벽산 블루밍 아파트. 시행사인 청원건설은 6억원 규모의 아파트를 2년 동안 살아보고 당시 시세가 분양가 밑으로 떨어질 경우 시행사가 분양가를 환불해 준다는 환매조건부를 내걸고 수요자들을 유혹하고 있다.이 아파트는 그동안 건설사가 써왔던 미분양 털기 전략을 총동원했다. 157㎡(47평)의 경우 최초 분양가는 6억9천660만원이다. 이 회사는 우선 4천570만원의 분양가를 할인해 준다. 6억5천90만원이 실제 건설사가 분양하는 가격이다. 이 중 60%인 4억1천790만원은 대출 알선을 해준다. 2년간의 대출이자 3천960만원은 건설사가 지불한다. 중도금 무이자 대출이다.취득세 1천850만원도 건설사가 선지급한다. 2년 뒤 환매하지 않을 경우엔 취득세 등을 입주자가 건설사에 내면 된다. 따라서 2억3천300만원만 실제 계약자가 부담하고 매매계약을 할 수 있다. 전세금액 정도로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는 셈이다. 더구나 2년 뒤 실 분양가인 6억5천90만원보다 집값이 떨어지면 낸 금액을 환불받고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환불 조건의 집값은 KB국민은행 시세로 계산한다.업계에서는 할인 분양가의 40%인 2억3천300만원 외에 계약자가 추가로 납부하는 부담이 전혀 없다는 점에서 그동안 건설사가 내놓은 미분양 해소대책 중 가장 파격적인 조건으로 평가하고 있다./김명득기자

2012-04-16

1천세대 이상 대규모 주택 2단지 이상 분할공급 가능

앞으로 1천세대 이상이거나 대지면적이 5만㎡ 이상인 대규모 주택은 2개 이상의 단지로 분할해 건설, 공급할 수 있게 됐다.국토해양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주택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12일부터 40일동안 입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1월26일 공포된 개정 주택법을 구체화하고 미비한 점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개정안은 여러 단지로 쪼개 건설, 공급할 수 있는 주택의 전체 규모를 1천세대 이상 또는 대지면적 5만㎡ 이상으로 규정했다.지역의 건설여건을 고려해 각 지자체가 조례로 10% 범위 안에서 완화 적용할 수 있게 했다.분할된 단지(공구)는 300세대 이상씩이어야 한다. 단지 사이는 입주민 안전을 위해 폭 6m 이상의 도로나 부설주차장, 옹벽, 축대, 녹지 등으로 경계를 구분해야 한다. 분할된 단지 가운데 최초 착공 단지는 사업 승인일로부터 2년 안에 나와야 한다. 나머지 단지는 최초 착공 후 2년 안에 사업에 착수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3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받는다. 도시계획·건축·교통 등 사업계획 승인사항을 통합해 심의하는 공동위원회는 분야별로 5인 이상의 위원을 둬야 하며 총 위원수 25~30명선에서 구성해야 한다.세대수가 늘어나는 리모델링을 할 때는 권리변동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개정안에 따라 권리변동 계획에는 리모델링 전·후의 대지와 건축물의 권리변동명세, 사업비, 조합원의 비용분담, 비조합원 대상 분양계획과 시·도 조례가 정하는 사항을 포함시켜야 한다. 필로티(기둥만 들어서는 지상공간)로 전용할 수 있는 범위는 1층으로 제한했다. 필로티 전용에 따른 최상부 증축은 1개층으로 선을 그었다.개정안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 조정안 이행 의무도 강화했다.입주자가 하자보수보증금을 청구하는 경우 보증보험사는 보수보증금을 즉시 지급해야 한다.지금까지는 보증보험사가 별도의 심사로 보수보증금 지급 여부를 결정, 보증금이 지급되지 않거나 지급이 지연되는 문제점이 있었다.한편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5월21일까지 받는다.의견이 있으면 우편이나 팩스, 홈페이지(www.mltm.go.kr)를 통해 국토부에 제출하면 된다. 개정 주택법은 오는 7월27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연합뉴스

2012-04-12

MB정부 출범 후 46개월 전세값 올라

이명박 정부 출범(2008년 2월) 후 50개월 가운데 46개월간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지난 2008년 2월후 올 3월까지 총 50개월간에 걸쳐 전국 아파트 3.3㎡당 전셋값을 월별(시세기준일 2012년 3월29일)로 조사한 결과, 4개월을 제외한 46개월간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3.3㎡당 전셋값 변동률을 살펴보면 출범 후 1~9개월 차에는 0.5%를 넘지 않는 선에서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이후 10~13개월차인 2008년 11월에서 2009년 2월까지는 미국발 금융위기가 발생한데다 강남권을 중심으로 2만여 가구가 넘는 입주물량에 따른 `역전세난` 현상이 나타나며 4개월간 내림세를 보였다. 이는 MB정부 집권 후 50개월 중 유일하게 하락한 기간이다.역전세난이 마무리된 이후 전셋값은 매월 올라 2012년 3월 현재까지 37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다.그동안 정부는 불안정한 전·월세 시장을 진정시키기 위해 2011년 1.13대책을 비롯해 2.11대책, 6.30대책, 8.18대책 등 전·월세 관련 대책을 4건이나 쏟아냈지만 서민들의 전월세 시장 안정에는 사실상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고 부동산써브는 지적했다.박정욱 부동산써브 선임연구원은 “지난 3월 국토해양부가 `신축 다세대 및 연립주택 매입ㆍ임대 사업`을 통해 2만호 공급을 발표했고 최근 전셋값이 상대적으로 안정되는 추세였다”며 “하지만, 주택 구매력이 좀처럼 살아나지 않아 임차시장의 잠재적 불안감이 남아있어 당분간 세입자들의 고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황태진기자tjhwang@kbmaeil.com

2012-04-09

총선 앞둔 지역 분양시장 활기

4.11 총선이 코앞인데도 불구하고 경북지역 분양시장은 활발하다. 국민들의 관심이 선거에 집중 돼 있어 상대적으로 분양시장은 관심을 받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경북은 예외다. 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전국에서 청약접수 5곳, 당첨자 발표 7곳, 당첨자 계약 6곳, 모델하우스 개관 2곳 등이 예정 돼 있다.9일 경북 구미시 국가산업제4단지 17-1-4블록 구미 옥계 우미린2차 당첨자 계약(~4~/12)과 경북 구미시 구평동 영무예다음2차 당첨자 계약(~4/12)이 예정돼 있다.10일에는 경북 문경시 모전동 문경 퍼스트클래스 코아루 청약접수(~4/13)가 열리고 선거 당일인 11일에는 경북 영양군 영양읍 휴먼시아국민임대 당첨자 계약(~4/13)이 예정돼 있다.12일에는 한양이 충남 세종시 1-2생활권 M7블록과 1-4생활권 M3블록에 공급하는 `세종 한양수자인 에듀시티·에듀파크`의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1-2생활권 M7블록은 지하1층~지상29층 8개동, 전용면적 84㎡ 총 520가구로 구성되고 교육 환경이 좋고 상업시설과 복합커뮤니티시설 등도 가까워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1-4생활권 M3블록은 지하1층~지상30층 10개동, 전용면적 84㎡ 총 718가구로 구성되고 원수산 공원과 인접해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또 복합상업시설과 종합병원도 인접해 있어 편리한 생활환경을 갖췄다.14일 진흥기업과 효성이 충남 홍성군 내포신도시 RH-6블록에 공급하는 `더루벤스`의 모델하우스를 개관 할 예정이다. 지하2~지상26층 9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915가구로 구성된다. 서해안고속도로 홍성IC 및 당진~대전간 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있고 제2서해안고속도로도 계획 돼 있다. 단지 인근에 봉수산, 용봉산, 수암산, 오서산, 가야산 등이 위치해 생활환경이 쾌적하고 행정타운과 교육시설, 대형 쇼핑센터를 비롯한 중심상업지구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9일△구미시 국가산업제4단지 17-1-4블록 구미 옥계 우미린2차 당첨자 계약(~4~/12) 054-442~5300△구미시 구평동 영무예다음2차 당첨자 계약(~4/12) 054-462~3838◇10일△문경시 모전동 문경 퍼스트클래스 코아루 청약접수(~4/13) 054-554~8866◇11일△영양군 영양읍 휴먼시아국민임대 당첨자 계약(~4/13) 1600-1004/황태진기자tjhwang@kbmaeil.com

2012-04-09

한강변 초고층 시가총액 3조6천억 감소

지난해 8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사퇴한 후 한강변 초고층 개발 전략사업 및 유도정비구역 내 아파트들의 시가총액이 3조6천172억750만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뱅크가 8일 밝혔다.서울시는 최근 한강변 아파트를 초고층으로 재건축으로 하는 정비구역 사업에 대해 본격적인 재검토 작업을 벌이고 있다.이 사업은 서울시가 2009년 2월 `한강 공공성 회복 선언`을 통해 한강변 재건축 단지들의 초고층을 허용하는 대신 사업부지의 25% 이상을 기부채납으로 받아 공원, 문화시설 등을 조성함으로써 수변공간의 공공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로 시작됐다.당시 서울시는 압구정, 이촌, 여의도, 잠실, 성수, 반포, 구의·자양, 당산 등에 있는 재건축 단지에 이 같은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들 지역은 전통적인 부촌이 많아 지역 브랜드가 갖는 의미가 큰데다 한강변에 있어 재건축 후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컸던 만큼 투자수요가 몰려 가격이 급등했었다.하지만 주택시장의 장기불황, 사업의 적극 추진했던 오 시장의 갑작스러운 사퇴, 박원순 시장의 취임 등으로 이 지역의 아파트의 몸값은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시가총액 감소폭을 지구별로 보면 압구정지구가 1조3천611억1천만원으로 가장 컸고 반포지구(8천971억7천500만원), 잠실지구(8천47억9천만원), 여의도지구(2천287억7천500만원), 이촌지구(2천11억7천500만원), 구의·자양지구(1천57억4천500만원), 성수지구(326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합정지구는 오히려 141억6천250만원 올랐다./연합뉴스

2012-04-09

중소형 대단지 `문경코아루` 오늘 공개

한국토지신탁이 6일 문경시 모전2지구 문경코아루 73㎡, 84㎡ 450세대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 전국적으로 중소형이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문경에서는 10년 만에 처음으로 분양하는 중소형 대단위 아파트단지다. 또 단지내에는 공원과 부대시설 등을 갖춰 시민과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0형대에도 방 3개, 욕실 2개, 안방에 고급가구형 수납장 및 드레스룸까지 설치된다. 현관, 주방, 작은방 곳곳에도 가구형 수납장으로 별도의 가구를 들여놓을 필요가 없다. 전용 73㎡에 서비스면적 20㎡를 확장해 전용성 면적을 93㎡까지 확대하고, 전용 84㎡에 서비스면적 25㎡를 확장해 실사용 전용성 면적을 109㎡까지 키웠다. 이로써 20형대가 30형대로, 30형대가 40형대로 전용성 실생활면적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또 주차장, 어린이놀이터가 전부였던 다른 아파트에 비해 미술장식품을 갖춘 유럽형 어울림 광장을 갖췄고, 5개 테마공원이 있는 아파트로 설계됐다. 단지내 산책길을 걷다 보면 허브와 다양한 초화류 화단이 조성된 감성마당, 체력단련시설 및 주민운동시설이 설치된 건강마당, 벚나무길이 아름다운 학자의 길, 꽃과 나무가 이야기를 걸어오는 사색의 정원, 다목적 놀이공간으로 창의성을 키워주는 문화놀이마당을 만난다.주변의 자연을 그대로 단지안으로 불러들이는 자연순응형 친화경단지로 중소형전용단지이면서도 전세대 남향중심설계로 일조량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주동통합 엘리베이터로 지하주차장에서 바로 세대로 올라갈 수 있도록 했다.게다가 외출 중에 보일러도 켜고 집안에서 차량이 주차장에 들어오는 것도 확인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시스템, 초고속정보통신시스템, 주방액정 TV라디오폰 등의 첨단시스템과 부재 시 방문자확인시스템, 출입차량 자동관제시스템, 통합출동경비시스템, CDTV DVR 시스템 등의 철통보안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분양전문가는 “현재 문경에는 10년 이상 중소형 수요자가 대기 중인데다 계획도시 모전지구내에서 유일한 대단지아파트라 2015세계군인올림픽 등의 호재와 모전지구 개발프리미엄까지 겹쳐져 중소평형의 프리미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인터불고건설이 시공하는 문경 모전2지구 코아루는 9일 특별순위, 10일 1순위, 12일2순위, 13일 3순위를 접수한다. 11일 선거일은 접수하지 않으며, 오픈당일부터 8일까지는 가족단위 모델하우스 방문객을 위해 저녁 8시까지 야간개장도 할 예정이다.방문객을 대상으로 경품팡팡이벤트, 키다리빼빼로이벤트, 인형뽑기 등 이벤트와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도 증정한다. 분양문의 (054) 554-886문경/신승식기자

2012-04-06

1분기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가 동반 하락

전반적인 거래부진이 이어지면서 1분기 서울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가 동반하락했다. 이사철을 끼고 있는 1분기 아파트값이 떨어진 것은 외환위기 이후 처음이다.1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1분기 아파트 매매가는 0.92%, 전세가는 0.11% 하락했다. 매매가는 경기회복 지연에 따른 실망감과 정책기조 변화에 따른 불안심리가 맞물려 거래시장 위축으로 지난해 2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도 1분기에 2.17%가 떨어졌다. 서울시의 재건축 소형 비율 확대 권고와 용적률 상향 조정 보류로 수익성 저하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져 투자 수요가 줄었다.이번 주 아파트 매매 가격은 서울 0.04%, 신도시 0.03%, 수도권 0.02% 하락했다. 서울은 15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은 이번주 상대적으로 강보합세를 유지하던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약세를 보였다.광진구(-0.08%)와 양천구(-0.08%)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고 강서(-0.07%), 송파(-0.07%), 강남(-0.06%), 동작(-0.06%)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광진구는 저가 매물이 출시되고 있지만 매수세가 없어 신동아파밀리에, 광장 현대홈타운12차 등이 1천만~2천500만원 하락했다.양천구는 신정동 목동우성 2차와 목동신시가지 13단지 등이 500만~1천500만원 떨어졌다.강남구는 개포지구 재건축 아파트를 비롯해 한경변에 있는 노후 단지들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개포동 주공 3단지와 압구정동 구현대 4차가 500만~2천500만원 하락했다.신도시는 중대형 면적을 중심으로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일산(-0.05%), 분당(-0.04%), 평촌(-0.02%) 등이 하락했고 나머지 지역은 변동이 없었다./연합뉴스

2012-04-02

부동산중개업 지방-수도권 양극화 뚜렷

지난해 전국 중개업자(공인중개사, 중개인, 중개법인) 1인당 평균 아파트 매매 실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전전남이 23.1건을 기록한 반면 서울은 2.34건으로 약 10배 가량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부동산정보업체 (주)부동산써브가 2011년 전국 아파트 실거래량을 각 지역별 등록 중개업자 수로 나눈 결과 전남이 23.1건으로 중개업자 1인당 거래량이 가장 높았고 울산 16.16건, 광주 16.1건, 경북 15.12건, 강원 14.74건 등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서울 2.34건, 인천 3.67건, 경기 5.3건으로 전국 평균 7.06건 보다 낮았다.중개업자 1인 당 지역 내 아파트 실거래량은 모든 지역에서 지방이 수도권을 앞질렀다.가장 수치가 높게 나타난 전남은 2011년 실거래량 2만4천606건, 지역 내 중개업자 1천65명으로 1인당 23.1건을 기록했고 이어 울산 16.16건, 광주 16.1건 순이다.지방에서 가장 아파트 거래량이 많았던 지역은 경남으로 4만6천706건이 거래됐고 지역 내 4천252명의 중개업자가 등록 돼 1인당 10.98건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등록 중개업자가 가장 적은 제주도(558명)는 3천922건의 아파트가 거래돼 7.02건을 기록했다.지방과 달리 수도권은 1인당 거래량이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했다.2011년 총 13만51건이 거래 돼 전국에서 아파트 실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경기도는 지역 내에 무려 2만4천503명의 중개업자가 등록 돼 1인당 거래량은 5.3건으로 나타났다.경기도에 이어 등록 중개업자가 두 번째로 많은 서울(2만3천413명)은 1인당 거래량 2.34건으로 전국 꼴찌를 기록했다.2011년 전국 중개업자 1인당 아파트 실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전반적으로 지방이 수도권에 비해 수치가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이는 지방 부동산 시장 회복세가 확산되면서 아파트 매매(거래) 수요가 증가한 것도 원인이지만 상대적으로 지역 내 중개업자 수가 적기 때문이다. 반대로 수도권은 등록 중개업자가 사실상 포화상태이기 때문에 지역 내 주택 거래시장이 활성화되지 않는다면 중개업소 운영에도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2012-04-02

요즘 부동산시장 `중소형 열풍`

최근 부동산 시장에 중·소형 열풍이 불면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전국 아파트 거래(2011년 전체거래건수 90만6천83건 중 전용면적 85㎡이하 73만3천249건)의 81%가 중·소형에 몰리며 가격도 덩달아 뛴 덕분이다.특히 지방은 지난 한해에만 3.3㎡당 아파트 매매값이 17% 급등하는 등 인기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이러한 열기에 힘입어 주요 건설사들이 신규 공급에 나서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2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주요 건설사들이 올 상반기 지방에서 공급하는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 주택(아파트·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을 지역별로 소개했다.경북에서는 삼구건설이 포항시 북구 양덕지구에 `양덕2차 삼구 트리니엔`820가구를 지난 15일부터 분양했다. 양덕2차 `삼구 트리니엔`은 전용면적 기준 △65㎡ 462가구 △84㎡ 358가구로 구성돼 있다.또한 영무건설은 구미시 구평동 구평2지구에 `구평2차 영무예다음` 아파트 550가구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59㎡ 단일 평형으로 구성되며 지난 22일 견본주택을 개장했다.지난해 청약 열기가 뜨거웠던 부산에서는 유림EC가 도시형생활주택 전용면적 16~27㎡ 총 572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23~36㎡ 84실로 구성된 `로미오줄리엣`을 동구 초량동 일대에 분양 중이다.중앙행정기관 이전으로 임대수요가 풍부한 충남 세종시에서는 대우건설이 1-5생활권 C24블록에 `세종시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을 3월 23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26일부터 분양을 시작한다. 지하4~지상20층 전용면적 22~44㎡로 구성되며 총 1천36실이 공급될 예정이다./황태진기자

2012-03-26

`해운대 더샵 센텀누리` 241가구 분양

포스코건설이 부산에서 쾌적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해운대 더샵 센텀누리`를 분양한다.지하 3층~지상 27층 4개동에 총 375가구(전용면적 기준 72~127㎡)로,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일대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기준 72m²가 29가구, 84m² 66가구, 101m² 52가구, 120m² 50가구, 127m² 44가구 등 총 241가구가 일반분양된다.부산의 최고 주거지역으로 꼽히는 센텀권역에 자리잡고 있는 해운대 더샵 센텀누리는 신세계 센텀시티와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 쇼핑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벡스코(BEXCO)와 부산시립미술관, 신세계 문화홀 등 문화시설도 풍부하다.특히 웰빙 트랜드에 맞춰 단지 바로 뒤편에 부산 시민의 휴식처로 불리는 장산(해발 634m)이 위치해 장산의 청정자연과 쾌적함을 누릴 수 있으며 장산 정산에서는 부산 도심 스카이라인과 해운대 앞바다를 조망할 수도 있다. 또한 8개 노선 버스가 단지 앞을 지나고, 부산~울산 간 고속도로 해운대IC와 경부고속도로 원동IC가 5분 거리다.해운대 더샵 센텀누리는 16.16%의 낮은 건폐율로 단지 내 중앙 광장과 배드민턴장, 수변공간이 조성된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소비자의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다양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는 알파룸이 일부 주택형에 제공된다”며 “특히 다양한 수납 공간을 원하는 주부들의 마음을 헤아려 현관과 침실, 화장대, 주방 등에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수납공간도 마련했다”고 밝혔다.한편 해운대 더샵 센텀누리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모델하우스는 해운대 글로리콘도 뒤편에 위치해 있다. (051)7474-580/황태진기자

2012-03-26

포항 양덕2차 삼구트리니엔 인기몰이

포항 양덕2차 삼구트리니엔의 청약결과가 순위 내 2천458명이 청약하고 사전 예약대기자가 2천200명을 넘어서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 15일 모델하우스 공개 후 지금까지 5만여명의 방문객이 찾아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이같은 열기는 청약으로 이어져 지난 22일 청약결과 820세대 모집에 총 2천485명이 청약해 84㎡청약률 5.6대1, 65㎡ 청약률 3.4대1이라는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다.전문가들은 이같은 결과에 대해 총 820세대중 56%에 이르는 462세대를 65㎡(구 27형)로, 중소형 전세대 4Bay 설계로 최고 30㎡까지 전용성면적을 늘렸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주방옆에 실용적인 수납홀을 별도로 마련해 아파트수납 한계를 해결하는 등 중소형평면의 공간 활용도를 높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모델하우스를 찾은 부동산 대표 김모(48·북구 양덕동)씨는 “최근 포항지역 아파트 분양에 이처럼 많은 방문객이 찾기는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다소 이변이라 여겨질 정도다”라며 “양덕2차 트리니엔의 브랜드 프리미엄을 더해 인기를 끌 것으로 예견 했으나 이번 청약결과는 기대이상의 성과”라고 말했다.삼구 트리니엔 분양을 책임지고 있는 배상신 소장은 “양덕 2차 삼구트리니엔의 전세대 남향배치, 혁신적인 스마트 평면, 넉넉한 수납공간 등이 장점으로 알려지면서 포항의 주거 중심이 남구에서 북구로 넘어오고 있다”며 “트리니엔은 이제 포항 주거문화의 기준이 되며 프리미엄 아파트의 중심이 됐음을 또한번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상담고객과 청약자들의 대부분이 실수요자인데다 순위 청약자 외에도 사전예약자를 2천200여명 정도 확보하고 있어 초기완전분양을 자신한다”고 덧붙였다.청약을 마치고 모델하우스를 찾은 한 주부는 “처음 전용면적 84㎡ 세대내에 들어가보고는 40형대처럼 널찍해 깜짝 놀랐다”며 “안방에 워크인 드레스홀이나 주방옆에 별도의 스마트수납홀, 확장된 넓직한 발코니 등은 30형대 아파트 실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였다”고 말했다.한편 양덕2차 삼구 트리니엔은 오는 28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4월2일부터 4월4일까지 3일간 모델하우스에서 당첨자를 상대로 계약이 이뤄질 예정이다. 계약금 5%+5% 이며, 4월10일까지 계약자중 확장신청세대에 한해 2차 계약금 5%에 대해 1년 납부유예와 중도금전액 무이자융자 혜택을 준다. 분양문의=1666-7400/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2012-03-26

주택값 급등때 산 아파트 경매로 넘어갈 확률 높아

주택가격 급등기에 구매한 아파트일수록 경매에 넘어갈 우려가 높아 아파트 실수요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이는 최근 3년간 경매가 진행된 전국 아파트 중 가격 급등기인 2005년부터 구입된 아파트가 절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18일 부동산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이 최근 3년간 경매가 진행된 전국 아파트 가운데 소유권 취득시기가 확인되는 12만3천260건을 조사한 결과, 2005년부터 구입된 아파트들이 경매시장에나온 비중이 2009년에 43%, 2010년에 50.8%, 2011년에 56.2%에 달하는 등 2005년 이후 취득한 아파트가 절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지지옥션은 경매대상의 구매시기별 분포가 주택매매가격 증감률과 일치하고 있어가격 급등기에 취득한 아파트일수록 경매를 당할 확률이 높다고 분석했다.또한 최근 2년간 경매매물만 분석하면, 가격 고점이었던 2006~2008년뿐 아니라 금융위기로 가격이 소폭 내렸던 2009년 이후에 구매한 아파트도 채 1~2년이 안 돼 경매시장에 나오는 비중이 급격히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2010~2011년 나온 경매매물 중 2009~2011년에 구입된 아파트는 2010년에 3천589건(비중 8.7%), 6천24건(18.9%)으로 급증하는 추세로 최근까지도 가격 거품이 해소되지 않은 것으로 지지옥션을 분석하고 있다.지지옥션 남승표 선임연구원은 “구매한 지 4년도 안 된 아파트의 경매비중이 높다는 것은 아직 가격 거품이 빠지지 않았다는 증거”라며 “내집마련이 시급한 실수요자라면 매수자가 가격을 결정할 수 있는 경매 시장을 이용하는 편이 안전할 것이다”고 말했다./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2012-03-19

대구경북 신규 아파트 분양 `러시`

대구·경북에 신규 아파트 분양 물량이 잇따르고 있다.1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3월 셋째주 분양시장은 경북 4곳, 대구 1곳 등 전국 7곳에서 청약신청을 받고, 5곳에서 모델하우스 오픈한다. 재개발 일반분양 물량은 총 800여 가구다.지난 15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삼구건설은 20일부터 양덕 삼구트리니엔2차 청약접수를 받고 있고, 안동 태화동 브라운스톤 태화2단지와 경주외동에서 2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구미 구평동 영무예다음2차도 22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며 포항 삼도 뷰엔빌도 이달중에 분양한다.GS건설은 20일 서울 성동구 금호동 3가에 금호18구역을 재개발한 `금호자이2차`를 분양한다. 지상 22층 6개동, 주택형은 전용면적 59~115㎡규모이며 총 3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포스코건설은 같은날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87-3번지에 전용면적 72~127㎡ 규모의 `해운대더샵센텀누리` 24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롯데건설은 21일 부산 서대신동 3가 650번지 일대 서대신1구역을 재개발, 전용면적 59~129㎡ 규모의 `대신롯데캐슬` 540가구의 청약을 받는다.현대산업개발은 22일 경기 안산시 신길지구 B-5BL에 지상 15층 8개동, 전용면적 69~82㎡규모의 `안산아이파크` 441가구를 분양한다.대우건설은 23일 충남 세종시 1-5생활권 C24BL에 세종시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세종시에서 가장 먼저 공급되는 오피스텔로 전용면적 22~44㎡, 1036실 규모다.■ 다음은 주요 청약 일정◇19일 (월)△인천 연수구 송도동 17-3 송도더샵그린워크 당첨자계약 1577-1512◇20일 (화)△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87-3 해운대더샵센텀누리 청약접수 051-747-4580△대구 동구 율하동 1093 대구율하아이유쉘 청약접수 053-356-1100 △경북 포항시 북구 양덕동 467-1 삼구트리니엔2차 청약접수 1666-7400◇21일 (수)△경북 안동시 태화동 878 브라운스톤 태화2단지 당첨자발표 054-852-7800 △경북 경주시 외동읍 입실리 631 경주외동 당첨자계약 1600-1004◇22일 (목)△경북 구미시 구평동 941 영무예다음2차 모델하우스 개관예정 054-462-3838/김명득기자

2012-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