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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더샵 마스터뷰` 대박 예감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2-11-12 19:52 게재일 2012-11-12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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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13일 특별분양<br>견본주택 개관 후 3일동안<br>2만5천명 인파 몰려 북적
▲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에 분양하는 `송도 더샵 마스터뷰` 조감도. /포스코건설 제공

인천 송도신도시의 GCF 훈풍과 함께 포스코건설이 분양하는 `송도 더샵 마스터뷰`의 성공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20일 GCF 사무국 유치확정과 함께 이 일대 부동산시장도 술렁거렸다. 이곳에는 상주하는 UN직원만 8천명, 1년에 120차례 국제회의, 연간 3천800억원 경제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9일 이곳에 `송도 더샵 마스터뷰`의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개관후 11일까지 3일 동안 무려 2만5천명의 내방객이 몰려 인기를 실감케 했다.

송도 국제업무단지(IBD) F21·22·23-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5~34층 총 17개동 총 1천861가구 규모다.

전용 72~196㎡ 8개 타입 중 85㎡ 이하 중소형이 1천402가구로 전체 75%를 차지한다. 이 중 송도에서는 보기 드문 72㎡도 232가구 포함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IBD는 GCF사무국이 입주하게 될 아이타워(I-TOWER)를 비롯, 동북아트레이트타워(NEATT), 잭니클라우스 골프장, 아트센터, 센트럴파크, 커낼워크 등 주요 핵심시설과 업무·상업시설 호텔 등이 조성되는 송도 심장부에 해당되는 지역이다.

관심이 쏠렸던 D사 오피스텔 청약이 평균 11.3대 1, 최고 2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 포스코건설의 마스터뷰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경매정보업체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송도 아파트 물건의 낙찰가율은 지난 10월 들어 78.75%로 산출됐다. 이는 8월 66.8%, 9월 69.18%와 비교해 큰 차이가 났다.

마스터뷰의 가장 큰 장점은 단지에서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과 서해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기 때문.

또 학군도 좋다. 지난해 문을 연 송도 채드윅 국제학교를 비롯, 인천지역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해송중, 신송중, 신정중 등 9개 공립학교와 포스코교육재단이 운영하는 자율형 사립고(2015년 예정) 가 들어선다.

한편 마스터뷰 분양예정가는 전용 85㎡ 기준 3.3㎡당 1천210만원 수준.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2순위, 15일 3순위, 20일 당첨자발표, 27~29일 계약이 진행된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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