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 오픈전부터 실수요자 등 장사진<br>3일간 4만5천여명 방문… `떴다방`까지 등장
지난 16일 오픈한 화성파크드림 씨티와 서한 레이크뷰가 오픈 첫날부터 상당한 고객들이 몰리면서 대성황을 이뤘다.
국채보상공원 옆 화성파크드림 씨티의 경우 16~18일까지 3일간 약 1만5천여명의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모델하우스를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화성드림파크 씨티에 고객들이 많은 관심을 보인 것은 입지적인 환경이 최근 분양한 오피스텔보다 매우 우수하다는 것과 도심에 위치하면서 국채보상공원의 쾌적성을 가지고 29층의 뷰(VIEW)를 가진 장점이 드러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공간의 효율성과 주거의 편리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호텔형 미니아파트`개념을 적용해 색상과 디자인, 마감에서부터 차별화가 되도록 했고 계약면적 51㎡의 경우 기존의 오피스텔에서는 보기힘든`셀프코디`옵션을 적용해 그린, 화이트, 우드 등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인테리어 디자인을 선택도록 한 것이 주목받았다.
화성파크드림 씨티는 3.3㎡당 770만원에서 880만원까지 차등적으로 적용돼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에게 꼭 맞는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실속분양가를 선보여 부동산 전문가들은 “저금리 시대, 주식투자의 불안정등 갈 길없는 투자자들에겐 입지와 제품력, 그리고 배후수요까지 기대할 수 있는 1석2조의 상품”이라고 추천했다.
또 같은날 오픈한 서한 레이크뷰 역시 인근에 롯데캐슬 이후 10여년만에 분양하는 새아파트라는 프리미엄으로 인해 공개 첫날 문이 열리기 전부터 시작된 대기줄은 마감시간을 넘기면서까지 이어졌고 주말까지 3일동안 2만여명이 방문했고 수십개의 `떴다방`까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 나온 부동산중개업소 대표는“2008~2009년 달서구에 공급물량이 단 한 채도 없어 공급이 부족한 상태에다 월광수변공원을 도보로 누리면서 3.3㎡당 700만원대 초반의 저렴한 분양가, 중도금무이자, 발코니확장 무료시공까지 실수요자에게 인기 있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말했다.
분양대행사 대영레대코 김대엽 대표는 “도심한가운데서 20~30형대 남향위주 아파트를 만나기는 앞으로도 쉽지 않을 것”이라며“힐링입지와 중소형단지의 가치를 아는 실수요자들이 가치를 인정한만큼 1,2순위 마감을 예상한 3순위, 일반순위 고객들의 사전예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2순위, 22일 3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1차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무이자로 실수요자의 초기부담을 줄였고 발코니확장이 무료로 시공된다. 모델하우스는 대구시 달서구 도원동 월곡네거리앞, 현장입구에 마련됐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