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제

포스코건설,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I몰 코람코에 매각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에 위치한 `송도 더샵 센터럴파크` 주상복합 상업시설(이하 센트럴파크 I몰) 1개동을 부동산 전문 펀드운용사인 코람코자산운용에 매각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3일 코람코자산운용과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I 주상복합 상업시설을 630억원 매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지하 1층 지상 3층, 총 5개동(A~E동)으로 구성된 센트럴파크I몰은 전체 216개 점포에 연면적 4만1천35㎡ 규모의 쇼핑몰로 이중 E동(104개 점포, 연면적 2만2천612㎡)이 이번 매각 대상이다.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이번 센트럴파크I몰 매각은 부동산펀드운용사가 서울 이외의 지역에서 주상복합 상업시설에 투자한 최초 사례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센트럴파크I몰은 주변 아파트의 입주가 완료되는 2015년 즈음이면, 1만2천여 가구에 육박하는 배후 수요를 확보하게 된다. 또한 IBS, I-Tower 등 인근 오피스 빌딩에 인천경제청, UN국제기구 등 각종 관공서와 기업체의 입주도 예정돼 있다.코람코자산운용 정대환 이사는 “이번 매입은 송도와 센트럴파크I몰의 미래가치를 보고 결정한 것”이라며 “인근 아파트와 오피스의 입주가 완료되면 송도는 서울 중심상권에 못지않은 상권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센트럴파크I몰의 매수자인 코람코자산운용은 코람코자산신탁의 100% 출자로 2010년 1월에 설립됐다. 현재 약 7천억원 규모의 부동산 펀드를 운영 중이다./김명득기자mdkim@kbmaeil.com

2012-08-27

대구 `월배 아이파크` 구름인파

현대산업개발이 대구 달서구 유천동 월배지구에서 공급하는 `대구 월배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 개관 첫날인 24일부터 방문객들이 몰리고 있다.26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날 대구 달서구 월성동 월성네거리 인근에 문을 연 대구 월배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는 오전 10시 개장 직후 1시간 만에 1천5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감상과 체험`을 콘셉트로 만들어진 대구 월배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는 실제 단지에 조성될 300m 길이의 러닝트랙이 탄성 고무칩으로 재질까지 동일하게 축소 재현했다. 방문객들은 이 러닝트랙을 따라 벽면에 설치된 단지와 조경 콘셉트에 대한 전시물을 미술작품을 감상하듯 천천히 둘러보며 단지를 미리 경험할 수 있다.대구 월배 아이파크는 지하 2층 지상 30층 총 13개동 규모로 59~119㎡(이하 전용면적 ) 총 1천296가구로 구성했다. 선호도가 높은 84㎡이하 주택형이 전체의 96%에 달하며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해 총 6개 타입으로 주택형을 다양화했다.월배 지구는 대구시 전체 산업시설의 46%를 차지하고 있는 성서산업단지와 차로 10~15분 거리로, 인근에 대구국가과학산업단지, 대구테크노폴리스 등의 개발사업도 진행되고 있는 배후수요가 풍부한 지역으로 꼽힌다. 분양가 공급면적 기준 3.3㎡당 700만원대로 책정했다.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29일 이틀에 걸쳐 청약접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4일이며 같은달 10~12일 사흘간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5년 1월 예정이다./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2012-08-27

포스코건설 7년만에 오피스텔 짓는다

포스코건설이 오피스텔 사업을 재개한다.그동안 포스코건설은 주상복합아파트를 시공·분양했왔지만 오피스텔 단독건물로 분양하거나 짓는 것은 지난 2005년 `안양 메쎄 포스빌`이후 7년만이다.26일 포스코건설은 오는 10월 강남보금자리지구에 458실로 구성 된 오피스텔 단지를 분양한다.이를 위해 포스코건설은 기존 `더샵`브랜드와 연계한 이름을 지을지 아니면 단독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단지 이름 만들기(네이밍)에 들어갔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좋은 입지에 사업 기회가 생겨 오피스텔을 공급하게 된 것이다”며 “앞으로 오피스텔 사업을 강화할지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오피스텔 사업 진출에 나선 포스코건설을 시작으로 그동안 중견건설사들이 중심이 된 소형주택 건설에 국내 대형건설사들의 합류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는 이미 대우건설과 GS건설이 오피스텔 등 소형주택 사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현대건설,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등도 시공위주로 사업을 수주하고 있다.건설업계 관계자는 “포스코건설 외에도 다른 대형건설사들은 수년만에 오피스텔 사업을 재개했다”며 “분양결과가 좋으면 언제든지 소형주택 사업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황태진기자jhwang@kbmaeil.com

2012-08-27

올 가을 휘어진 서민허리 더 휜다

본격적인 가을 이사 시즌이다. 올 가을에 전세 재계약 때 추가되는 비용이 평균 2천800만원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나 서민들의 가계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2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2년 전 전국 아파트 평균 전세가가격과 현재 전세가격을 비교한 결과(동일 아파트 대비·조사시점 2012년8월 3주) 전국에서 전세 재계약을 위해 추가로 드는 비용이 평균 2천864만원(최소 1천69만원)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의 경우 2년 전 1억5천707만원에서 현재 1억8천916만원으로 상승해 올 가을 평균 전세 재계약 비용이 3천209만원 올랐다.특히 2년 전 2억2천234만원으로 평균 전셋값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던 서울은 무려 4천357만원이나 올라 전세 재계약을 앞둔 세입자들의 부담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이어 경기도는 1억2천743만원에서 현재 1억5천692만원으로 2천948만원 상승해 1억5천만원 선을 웃돌았다. 서울에 이어 2번째로 전세가격이 높은 수치다. 인천은 최근 2년간 평균 전세금이 1억56만원에서 1억1천125만원으로 1천69만원이 올랐다.5대 광역시의 경우 부산이 2년 전 1억1천415만원에서 3천210만원 오른 1억4천625만원선, 광주·울산·대구는 2년간 평균 전세금이 2천590만~2천844만원 상향 조정됐고, 대전 역시 1천369만원 올랐다.부동산써브 박정욱 선임연구원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전세시장이 일부 안정된 상황이지만, 전국 모든 지역에서 평균 전셋값이 오르는 등 서민의 주거비용이 상승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을 맞아 전세 재계약을 앞둔 세입자들의 추가 전세금 마련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한편 평균 6천만원대로 저렴한 전셋값을 형성했던 전남·강원·경북 등도 2년간 1천429만원~1천928만원 오르면서 현재 7~8천만원대로 진입했다./황태진기자jhwang@kbmaeil.com

2012-08-27

대림산업, 포항 新주거지 아파트 분양

대림산업이 포항의 주거 신도시 양덕동에 `e편한세상 양덕` 637세대를 분양한다. 대림산업은 17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양덕동 3만2천521.3㎡ 일대에 `e편한세상 양덕` 637가구 분양에 들어갔다.e편한세상 양덕은 지하 2층, 지상 18~29층, 8개동 규모다. 공급 주택형은 84㎡A(76가구)·84㎡B(73가구)·101㎡(186가구)·124㎡(202가구)·165㎡(100가구) 등 총 637가구로 구성됐다.양덕지구는 포항 북구 양덕·장성·죽천·여남동 일원 112만1천925㎡의 면적에 총 7천570여 가구를 수용하게 한다.특히 양덕지구는 주변의 잇따른 개발로 포항의 최고 주거지로 손꼽히고 있다.반경 2~4km 안에 영일만항과 조선산업의 메카로 개발되는 배후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인데다 장성·장량·침촌지구 등 주변 지역의 개발이 잇따라 계획돼 인구 및 주택수요의 증가로 포항 북부 일대에 대규모 신주거벨트가 형성될 전망이다.e편한세상 양덕은 냉난방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모델`로 시공된다.확장된 거실 발코니에는 3중 유리창호와 신소재 단열재로 여름철에는 외부의 더운 공기를 차단하고 실내 냉방을 유지할 수 있다. 겨울에는 외부의 찬 공기를 차단하고 실내 난방을 유지할 수 있다. 세대별로 발열과 전기 소모량이 많은 기존 할로겐등을 LED등으로 교체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 했으며 고효율 콘덴싱 보일러를 설치해 열효율은 높이면서 가스비는 절약할 수 있다.실내 천정 높이도 기존 아파트의 2.3m보다 10cm 높은 2.4m로 설계했고 특히 거실에는 우물천정으로 디자인 해 개방감을 높였다.발코니를 확장하면 84㎡A, 84㎡B, 101㎡ 3개 평면에는 발코니 폭 1.5m를 적용한 아파트보다 면적이 6.8~6.9㎡ 정도의 더 늘어난다.특히 모든 세대를 3.5베이(BAY) 이상의 신평면으로 설계해 조망권 및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양덕지구는 포항고등학교, 포항중학교·포항여중ㆍ고교 등 명문 중·고교와도 인접해 있고 포항1대학·한동대 등 교육환경이 우수해 수요자의 선호도가 매우 높다.또 단지 인근에 있는 하나로클럽·롯데백화점·경북도 학생문화회관 등 쇼핑과 다양한 문화시설이 자리 잡고 있다.입주는 2013년 9월 할 예정이며 청약은 이달 23·24·27일 3일간 실시된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9일, 계약은 9월 3·4일까지 이틀 동안 실시된다.분양가는 3.3㎡당 평균 56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분양문의는 (054)232-7000로 하면 된다.모델하우스는 르노삼성 자동차 삼거리~양덕사거리 사이(북구 장성동 1437-1번지)에 있으며 관련 자료는 e편한세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임재현기자 imjh@kbmaeil.com

2012-08-24

`부산 더샵 파크시티` 오늘 모델하우스 오픈

포스코건설이 짓는 `부산 더샵 파크시티`가 23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부산시 연제구 연산8동 356-13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부산 더샵 파크시티`는 지하 2층~지상 41층, 14개 동, 총 1천758가구, 전용면적 기준 p69㎡ 173가구, p74㎡ 61가구 p84㎡ 1천59가구, p101㎡ 465가구로 구성된다.전체 공급물량 중 전용면적 85m² 이하의 중소형 평형을 73.5%으로 구성한 부산 더샵 파크시티는 합리적인 분양가까지 갖춰 실수요자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부산 더샵 파크시티의 분양가는 전용면적 69~84㎡ 기준으로 3.3㎡당 854만원부터, 101㎡ 기준 3.3㎡당 852만원부터 시작하며, 전 세대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부산 더샵 파크시티는 단지 인근에 생태하천인 온천천이 가깝게 위치한 데다가 단지 내에는 대규모 중앙 오픈 공간과 20개의 테마 정원, 약 2km의 산책로, 2개의 둘레길 등을 갖춘 대규모의 조경 특화 공간이 조성돼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물의 정원, 벚나무 숲길, 메이플 가든 등 테마가 있는 20개의 정원을 단지 곳곳에 조성해 쾌적한 주거 환경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단지 내 조경 공간과 어울리는 둘레길과 산책로도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내 중앙 오픈 공간과 이어진 대규모 공간에 교육자료 및 영화 등을 시청할 수 있는 영상자료실, 음악연습실, 노래방, 다목적실, 코인 세탁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휘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탕 설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스포츠존을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법조타운과 행정타운이 형성돼 있으며 홈플러스와 연동시장, 동래봉생병원 등 생활편의 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원동 IC가 10분 거리에 있어 교통여건도 우수하다.부산 더샵 파크시티는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2순위, 31일 3순위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해운대구 글로리콘도 뒤편에 있다. (문의전화 051-7474-580)/김명득기자

2012-08-23

포항 도심에 타운하우스 `포레스트파크` 들어선다

넓은 정원과 밝은 햇살, 상쾌한 공기로 아침을 맞이하는 집. 살면서 모두가 한 번쯤 꿈꾸는 집의 모습일 것이다. 획일화된 디자인의 아파트, 답답한 구조의 주상복합, 관리하기 어려운 단독주택의 단점을 보완한 타운하우스가 포항에 들어선다.도심 속에서 누리는 타운하우스 `포레스트파크`는 포항 최선호 주거지인 남구 이동 일대 1만㎡ 규모에 단 14세대의 단독주택으로 이루어진 맞춤형 주거지다. 단독주택형 타운하우스는 수도권 지역에선 2007년부터 상류주거문화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나 포항에서는 `포레스트파크`가 처음이다.△기반시설 접근성 좋아 출퇴근도 편리포레스트파크의 가장 큰 장점은 도심 한가운데 위치하면서도 저밀도로 개발돼 쾌적하다는 것이다. 대부분 타운하우스라고 하면 도심과 떨어져 물 맑고 공기 좋은 외곽지를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포레스트파크는 포항의 중심인 포항시청과 5분 거리에 있으면서도 3면이 숲으로 둘러싸여 있다. 또 포항 IC와도 5분 거리에 위치해 시내·외로 모두 빠른 연결이 가능하다.인근에 이동중, 이동고, 제철중, 제철고 등의 학군이 형성돼 있으며 이마트, 롯데마트 등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어 자연 속에서 편리한 도심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포레스트파크 분양담당자는 “입지적 특성으로, 포레스트파크는 노후의 여유를 누리기 위한 수요자는 물론 경제활동이 한창인 30·40대와 자연 속에서 어린 자녀를 키우고 싶은 젊은 세대들까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서울대 출신 건축가 4명이 참여하는 주문식 설계50·60평대에 개별마당을 갖춘 포항 최초 단독주택형 타운하우스 `포레스트파크`는 4명의 서울대 출신 건축가가 설계한다. 건축주의 취향과 용도에 맞게 각기 다른 디자인과 인테리어로 짓는 주문식 설계방식을 채택했다. 14세대가 건축주에 따라 달리 지어진다. 건축주가 직접 설계단계에서부터 참여할 수 있어 층수·방향, 방 배치는 물론 세부 자재까지 모두 직접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시공을 맡은 삼송 관계자는 “도심과 자연이 공존하는 입지에 대한민국 최고 건축가와 함께 내가 꿈꾸던 집을 직접 지을 기회를 포항에서 만나기는 쉽지 않은 일”이라며 “아파트와 전원주택의 장점을 모두 살려 포항주거문화의 새로운 역사를 쓸 것”이라고 말했다.8월 현재 포레스트파크의 일부 동은 건축을 완료, 입주를 마쳤으며, 일부 동은 건축 중이거나 설계단계에 있다. 건축은 부지 계약 후 건축물, 마당 등의 비율에서부터 주택 설계까지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분양문의 054-254-1600)/김상현기자 shkim@kbmaeil.com

2012-08-20

전세가격·집값 비슷 아예 집 사버릴까?

전세가와 실제 집값이 비슷해졌다. 그 만큼 전세물량이 귀하다는 얘기다. 리먼브러더스사태 이후 부동산 가격 하락과 전세가 상승이 계속되면서 전세와 집값매매 간극이 좁아졌다. 하지만 실제 구매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 여전히 차가운 부동산 매수심리 탓이다.19일 국민은행의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61.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3년 9월 62.6%를 기록한 이후 9년 만에 최고치다. 서울 아파트의 전세가 비율은 52.4%로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009년 1월 38.2%로 최저점을 기록한 이후 단 한차례도 하락하지 않았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수도권의 전세가 비중은 2008년 상반기에 비해 14.24%포인트가 올랐다. 최근 3년간 공급부족과 매매거래 둔화로 전셋값이 크게 오른 반면 매매가격은 소폭 하락하면서 전세가 비중이 상승했다.주로 소형평형의 1억원대 아파트가 전세가 비율이 높았다. 부동산114의 수도권 아파트 전세비중별 아파트 매매가격에 따르면 전세가 비율이 80% 이상인 아파트의 평균가격은 1억5937만원으로 조사됐다. 반면 30~40%인 아파트의 평균 가격은 5억4457만원이었다.전세가 비율이 높다는 것은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의 간극이 줄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2012-08-20

대구 달서구 중소형 아파트 서한 월광레이크 10월 분양

(주)서한이 오는 24일 모델하우스 공개 예정인 대구 테크노폴리스 내 첫 분양 이어 달서구 도원동 639번지 일대에 서한 월광레이크도 오는 10월 분양한다.서한이 의욕을 갖고 분양하는 월광레이크는 도심 한가운데 핵심주거지임에도 5년동안 공터로 남아있던 곳으로 당초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단지로 계획됐던 것을 실수요자 중심의 중소형으로 재구성해 분양하기로 사업변경 승인을 얻었다.도원동 서한 월광레이크 부지는 최근 범물로 이어지는 4차 순환선도 연말개통이 다가오면서 새로운 교통요지로 주목받고 있는데다 인근에 유치원은 물론 초·중·고 등 밀집된 학교를 비롯해서 롯데백화점과 5분거리에 위치한 지하철 대곡역을 끼고 있는 생활교육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특히 4차 순환선이 완성되면 동쪽으로는 수성구 범물동 10분대, 동구 혁신도시까지 20분대에 도착이 가능하고 서쪽으로는 726만㎡ 대구최대규모의 복합신도시 테크노폴리스까지 10분대에 달하는 동서의 교통허브가 될 전망이다. 또 서한은 변경승인 중에 단위가구의 평면도 기존의 3Bay에서 3.5Bay, 4Bay로 개선하고 천정 높이를 2.3m에서 2.4m로 높였으며 주 조망을 최대한 확보한 향배치 개선으로 월광수변공원 전망을 최대한 확보했다.(주)서한의 조종수 사장은 “달서구 발전의 중심지에서 오랫동안 방치되었던 사업지를 지역기업이 해결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대구테크노폴리스 첫 분양과 연계해 달서구의 랜드마크로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한은 이에 앞서 테크노폴리스 1만7천여가구중 첫 아파트인 서한이다음 66㎡, 76㎡, 84㎡ 637가구를 24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2-08-20

7월 기준 포항 주택가격 구미·광주와 비슷한 수준

포항지역의 주택가격은 전국적인 오름세에도 불구 과도한 수준은 아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12일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조사한 지역 경제동향에 따르면 7월말 기준 포항의 평균 주택가격(만원/㎡·중위가격)은 133만원으로 부산(194만원), 대구(164만원), 울산(200만원) 등에 비해 상당폭 낮은 수준으로 구미(136만원), 광주(134만원)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1인당 생산(GRDP: 지역내총생산)을 감안하더라도 주요 광역시보다 주택가격이 과도한 것이 아니며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실질가격(소비자물가지수로 실질화) 기준으로도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여전히 하회하고 있다는 것.포항지역의 주택시장 동향은 금융위기시의 영향으로 2008년 하반기부터 2009년초까지 일시 조정된 이후 2009~2010년 중에는 상승세가 미미했으나 2011년 하반기부터 오름세가 확대되면서 매매가격보다는 전세가격이(주거형태별) 아파트가 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이중 2010~2011년 광역자치단체와 비교했을때 가장 안정된 모습을 보였으나 올 들어 5개 광역시 및 지방평균보다 높은 오름세를 시현했으며 주택담보대출도 이 기간 1천100억원 가까이 증가하면서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이 같은 상승배경으로는 △수요측면의 경우 2000년대 초반 인구감소현상이 2007년이후 증가세로 전환, 돌아서면서 세대수는 1~2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확대된 경우가 많았으며 △공급측면의 경우 2008년 이후 아파트 신규공급이 낮은 수준을 유지해 1~2인 가구수의 증가로 수요증대하고 있는 소형아파트의 건설실적이 저조했기 때문이다.하지만 2014년 예정된 KTX 포항직결노선개통 및 동빈내항 복원사업, 영일만 산업단지 추가조성, 포항테크노파크 2단지 조성 등 대규모 지역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주택가격 상승 기대감의 영향이 높기 때문이다고 한국은행포항본부측은 설명했다.단, 경기침체기에 주택시장이 다소 활기를 띄는 것은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향후 주택가격 흐름의 추세적 역전이 일어날 경우 가계 및 금융기관의 건전성이 저하될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으며 특히, 전체 가계자산의 상당부분을 부동산으로 보유하고 있는 베이비부머세대가 은퇴 할 경우 노후자금 마련을 위해 부동산을 처분할 경우 주택가격이 하락 할 가능성에 대한 대책마련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한국은행 포항본부 김진홍 차장은 “향후 가구원수감소, 1인 가구 증대, 고령화로 인한 홀몸노인 증대 등의 요인으로 소형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소형아파트 공급 확대가 필요할 것으로 본다”며 “하지만 실수요 위주의 일반주택은 가격변동 폭이 작고 중·소형이 다수를 이루고 있어 주택시장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반주택의 거주여건을 개선해 주택시장의 중장기 안정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2012-08-13

주택시장 침체 현상 지방으로 확산 조짐

수도권 주택시장의 침체가 지방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주택산업연구원은 8월 지방 주택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치가 56.5로 지난 7월 실적치(66.0) 대비 9.5포인트 하락했다고 12일 발표했다.표참조 지방 분양실적지수의 경우 7월 대비 12.5포인트 상승한 46.8을 기록했지만 미분양지수가 113.3으로 7월보다 6.8포인트 올라 신규 분양이 늘어나는 데 따른 미분양 증가 우려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연구원 측은 덧붙였다.연구원 측은 혁신도시 등 개발 호재 등으로 호황을 누리던 지방시장도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하면서 주택시장 침체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또한 시장상황의 악화 및 분양실적, 미분양, 유동성 심화 등으로 건설사의 법정관리 대상이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게 주산연의 설명이다.다만 서울과 수도권의 8월 HBSI 전망치는 하반기 분양시장에 대한 건설사들의 기대심리가 반영돼 각각 2.1포인트 상승했다.김지은 주택산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주택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는 사라진 현 시점에서 수요 초과기에 도입된 규제들의 적정성 여부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단기적인 거래 정상화 못지않게 중·장기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2012-08-13

대형건설사 매출 `쑥` 수익은 `뚝`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은 부진을 면치못하고 있다. 건설경기 침체로 2~3년 전부터 해외수주 확대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시키면서 외형은 커진 반면 물가상승과 수주경쟁 심화로 마진율은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12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시공능력 기준 10대 건설사 중 포스코건설, SK건설, 롯데건설을 제외한 7개사가 상반기 잠정실적을 내놓았다. 사업포트폴리오가 다각화된 삼성물산과 두산중공업을 제외한 5개 건설사(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는 대부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이 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감소하는 공통점을 보였다.5개사의 총 매출은 19조4천403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7조4천237억원보다 11.5% 늘어났다. 하지만 영업이익률은 올해 상반기 5.0%로 전년 동기의 7.9%와 비교하면 감소폭이 두드러진다.표참조 현대건설의 상반기 매출은 해외플랜트 성장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한 5조8천869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천200억원, 2천432억원으로 3.2%, 21.67% 감소했다.GS건설 역시 영업이익은 3천617억원에서 1천712억원으로, 순이익은 2천596억원에서 1천449억원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매출은 4조1천649억원으로 5.2% 증가했다.대우건설은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24.0%, 31.1% 감소했다. 이에 비해 매출은 3조8천45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3조3천177억원보다 14.6% 늘었다.대림산업은 올해 신규 수주한 3조7천526억원에서 해외수주 비중이 43.6%에 달한다. 상반기 매출은 25.5%로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27.1%, 35.1% 줄었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2012-08-13

수익형 부동산 `뻥튀기`수익률 아차 잘못하면 피눈물 흘려요

“실제 분양가는 8천만원이지만 은행 대출이 6천500만원까지 가능하니까 실제로는 1천500만원만 투자하면 한 채를 살 수 있습니다. 1억원으로 7채를 사면 월 임대료 수입이 200만원이 넘고 수익률도 최고 연간 25%까지 가능합니다.”수익형 부동산 붐을 타고 도시형생활주택 공급이 급증하면서 너도나도 고수익을 앞세워 투자자를 끌어모으고 있어 큰 피해가 우려된다. 일부 업체의 경우 은행 이자의 세 배가 넘는 연간 15% 이상의 수익률이 가능하다고 광고하지만 실제 수익률은 절반에도 미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특히 서류상 회사(페이퍼 컴퍼니)가 많은 시행사의 특성상 분양 이후 회사가 사라지는 경우도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사례1=최근 충남 천안 두정역 인근의 한 도시형생활주택은 은행 이자의 3배가 넘는 최고 19% 수익률 보장을 내세우며 분양했다. 이 주택의 분양가격은 6천만원 정도. 분양업체는 분양가의 60%까지 중도금 무이자 대출을 받을 경우 실제로는 2천만원만 투자해 연간 17~19%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며 투자자를 모으고 있다.#사례2=강서구 등촌역 인근의 한 도시형생활주택은 분양가가 8천700만원이지만 은행 대출이 5천400만원까지 가능해 실제 투자금액은 3천300만원으로 매달 45만~50만원의 임대료를 받을 경우 수익률은 12%에 달한다고 광고하고 있다.#사례3=경기도 부평역 인근의 한 도시형 생활주택의 경우 분양가격이 7천만원이지만 수익률을 계산할 때는 은행 대출 가능 금액(5천500만원)을 뺀 투자자의 자기 자본 2천500만원을 기준으로 삼는다. 2천500만원을 투자했기 때문에 월 30만원만 받아도 연간 임대수익은 360만원, 연간 수익률은 14%를 훌쩍 넘게 된다. 하지만 매달 내야 하는 대출금 5천500만원의 이자(연간 5.2%)를 감안하면 연간 임대수익은 80만원이 채 안되고 임대수익률도 3% 정도에 불과하다.함영진 부동산써브 부동산연구실장은 “수도권에서 실제로 연간 15% 이상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은 찾아보기 힘들다”고 말했다.한편 금융결제원에서 제공하는 수도권 오피스텔 수익률 자료에 따르면 현재 수도권에서 수익률이 가장 높은 오피스텔은 경기도 군포시의 한림시티빌(42㎡형)로 연간 수익률이 13.89%다./김명득기자

2012-08-06

법원 경매 아파트 조심하세요

부동산 경기침체가 가속화되면서 전국 법원경매에 나온 아파트의 감정가가 시세 하한가보다 1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5일 경매정보업체 부동산태인이 올해 전국 경매장에 나온 아파트 중 매매시세(국민은행 하한가 기준)가 측정된 물건 1만245개를 무작위 추출해 분석한 결과 시세 대비 감정가 비중은 111.2로 집계됐다. 이는 경매에 나온 아파트 감정가가 시세 하한가보다 11.2% 높게 책정됐다는 의미다.좀더 구체적으로 접근해 보면 조사 대상 아파트의 시세 총액은 2조8천440억4천838만원으로 감정가 총액(3조1천622억5천372만원)보다 3천182억534만원 더 적었다. 각 경매 건마다 시세와 감정가 사이에 3천100만원의 격차가 존재하는 셈이다.아파트 경매물건 감정가가 시세보다 높아지기 시작한 것은 국제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부터다. 아파트 값이 한창 올랐던 2005년부터 2008년까지는 감정가보다 시세가 더 높은 것이 일반적인 경향이었다.이처럼 감정가가 시세보다 높아진 것은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 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아파트 시세가 약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감정가 산출시점과 매각기일 사이에 3~5개월의 시차가 있다는 점도 또 다른 요인으로 지목된다.이에 따라 경매물건의 고가낙찰, 신건낙찰 건수는 줄고 유찰된 물건 수는 늘어나는 등 경매 청구자들의 채권회수 여건이 악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올해 1회라도 유찰된 경매물건 수는 1만3천275개로 이미 지난해 건수(2만2천997개)의 절반을 넘어섰다. 경매물건이 유찰되면 관할법원이 정한 저감률에 따라 20~30%씩 최저가가 낮아지기 때문에 채권자 입장에서는 그만큼 회수하는 채권액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입찰자도 높은 감정가가 반갑지 않기는 마찬가지다. 유찰되기를 일부러 기다리는 것도 곤혹스럽지만 그렇다고 서둘러 낙찰받기도 애매하다. 시세 대비 감정가가 높으면 유찰로 저감되더라도 시세 대비 차액이 적을 수밖에 없어 실익이 적다는 것이다.부동산태인 정대홍 팀장은 “아파트를 낙찰받을 계획이 있다면 시세 정보를 반드시 참고해서 입찰가를 정해야 낙찰받고도 억울한 경우를 피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2012-08-06

수도권 신도시 아파트 `LTV 공포`

집값 하락으로 담보가치가 급락한 아파트가 수도권 5개 신도시에서만 12만 가구 넘게 쏟아져 은행들에 비상이 걸렸다. `깡통 아파트` 우려에 입주자들은 집단 반발하고 있지만, `기획소송`에 휘말려 입주자 피해만 커진다는 논란도 있다.5일 금융권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판교·동탄·김포·광교·파주 등 수도권 2기 신도시의 입주물량은 12만2천860가구다.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입주한 게 8만34가구, 올해부터 2015년까지 입주할 예정인 게 4만2천826가구다.이들 지역의 아파트는 매매가격이 형성된 시점이나 가격이 가장 높았던 시점보다 평균 10%가량 하락했다.2009년 입주가 본격화한 판교신도시 아파트 2만1천410가구는 현재 3.3㎡당 2천270만원이다. 2010년 9월의 2천603원보다 약 13% 내렸다.동탄신도시(2만308가구)와 파주신도시(2만6천238가구)의 매매가격도 고점 대비 약 6%와 5% 내렸다.분양가와 비교하면 10~20% 하락한 단지가 수두룩하다. 그나마 거래조차 거의 이뤄지지 않는다.신도시 아파트는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분양가를 기준으로 담보가치인정비율(LTV)이 책정된다. 서울과 수도권은 LTV 한도가 60%다.집값이 내리면 LTV는 상승하고, 한도를 넘으면 만기 때 집을 팔아서라도 대출금을 갚아야 하는 상황을 맞을 수 있다.시세가 분양가에 턱없이 못 미치는 `깡통 아파트`로 전락할 우려에 입주자들은 집단 민원과 소송을 내고 있다. 올해 들어 손해배상소송이나 분양계약해제소송 등이 벌써 90여 건 제기됐다. 은행권 관계자는 “수소문해보니 소송을 준비 중인 단지도 100곳을 넘는다”고 말했다.특히 입주한 아파트가 계약 내용과 다르다는 분양계약해제소송은 대출금을 갚지 않는 채무부존재확인소송과 함께 제기돼 대출자의 연체이자 부담이 늘고 있다.금감원 관계자는 “몇몇 변호사와 브로커가 승소 확률이 높다며 입주자들을 모아 소송을 거는 `기획소송` 탓에 대출자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연합뉴스

2012-08-06

대구테크노폴리스 공공주택용지 85개 업체 입찰 41.5대1 경쟁률

대구테크노폴리스내 공공주택용지가 주목받기 시작했다.특히 대구테크노폴리스내 4차 선도로가 공사에 들어갔고 아파트 분양이 8월말께 시작됨에 따라 지난 17일 LH가 분양한 대구테크노폴리스내 공공주택용지 입찰에는 무려 85개의 전국 건설업체들이 입찰에 나서 무려 4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관심이 쏠리고 있다.29일 (주)서한에 따르면 최근 LH와 대구테크노폴리스사업단이 실시한 공공주택용지 입찰에서 임대용지 3-1블록에 남해철강(주), 5-1블록에 TS개발(주)에 각각 낙찰돼 오는 8월부터 분양용지에 대한 선착순 수의계약에 들어가는 등 2013년 산업시설 본격 입주 및 가동이 가시화되고 있다.또 (주)서한이 8월말께 대구테크노폴리스내에 첫 아파트를 66㎡, 76㎡, 84㎡ 중소형 전용단지로 모두 637가구를 분양 분양함에 따라 지역 및 전국 건설 회사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주)서한은 “이미 입주했거나 올해와 내년안에 입주할 연구원과 산업체 종사자들을 위해 올 8월 첫 분양을 결정하게 됐다”며 “DGIST(대학·대학원)와 초, 중, 고와 중심상업지구가 모두 도보거리에 있어 교육에서 생활까지 대구테크노폴리스의 중심프리미엄과 신도시 첫 프리미엄을 동시에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심지어 대구테크노폴리스 주진입도로가 될 대구수목원 직통 4차선 12.6km의 도로가 오는 2014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고 도심과의 거리를 단축해주는 무료도로인 대현 고속화도로가 개통되면 대구테크노폴리스에서 대곡 대구수목원까지 10분대, 4차 순환선 도로와 연계하면 수성구까지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이어 국도 5호선이 확장 중에 있어 화원, 옥포, 논공 등 인근도시 어디든지 빠르게 연결되며 3분 거리의 현풍IC에서 구마고속도로 등 전국 7개 고속도로가 연결되는 국토 동남권 사통팔달의 교통중심이 될 전망임에 따라 지역 및 전국의 건설업체들로부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아울러 대구테크노폴리스내 공공주택용지는 관이 주도하는 완벽한 도시기반시설 위에 단독주택, 아파트, 주상복합이 어울린 도심형 주거대단지로 조성되며 학교에서부터 병원, 쇼핑, 레저 등 중심상업지구, 문화복지, 공공시설도 들어선다.사업단측은 “IHL현대차그룹, 일본 나카무라토메정공업 등 첨단산업시설 종사자 4천600여명과 각종 연구원의 종사자 및 학생들까지 합하면 2013년에는 1만여명에 가까운 생활인구가 생기게 된다”며 “전국의 건설회사 관계자들이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등 적극적으로 부지매입과 분양사업을 검토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2-07-30

포항 명품아파트 `대잠동 센트럴하이츠` 뜬다

포항의 주거명품 아파트 `대잠동 센트럴하이츠`가 요즘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지역 최초로 단기간 100% 분양완료와 입주율 99%의 성과를 거둔 `대잠동 센트럴하이츠`는 133.83㎡(40평)형과 158.53㎡(47평)형, 183.06㎡(55평)형 등 중·대형 평형 550가구로 구성돼 있다.포항시청 앞에 위치한 이곳은 포항 I.C개통으로 시내·외 진출·입이 편리한데다 인근에 초·중·고·대학 및 대형마트, 종합병원 등이 자리하는 등 포항의 교통·행정·문화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특히 대잠동 센트럴하이츠는 해외 5개국 7개사의 명품 마감재를 사용하고 아파트 단지 내 설계와 조경 등으로 분양 당시부터 관심을 끌었다. 또한 전용률이 높고 실사용 면적이 넓어 동일 평형 대 다른 신규 아파트보다 훨씬 넓게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여기에 가구 간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 한 단지 배치와 주방에 대형 창이 설치돼 있는 등 각 가구 내 환기와 조망, 채광이 탁월하다는 평가다. 중앙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이동, 대잠지역 중 포항의 노른자로 불릴 만큼 고급 주거환경을 자랑하며 지역 상위 1% 명품만이 누릴 수 있는 새로운 주거문화를 제공 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지역에서 볼 수 없는 3면의 숲과 우수한 녹지공간 확보로 명품 웰빙 아파트로서의 명성을 이어가며 포항지역 부동산 시세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최근 지역부동산업계는 포항에서 마지막으로 명품아파트를 구입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바로 대잠동 센트럴하이츠로 기대하고 있다.남구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센트럴하이츠만의 자연환경프리미엄은 실거주 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에게도 큰 이점을 준다”며 “남구 이동지역의 마지막 투자처로서 고품격 주거환경을 갖춘 아파트를 원하는 실수요자들 사이에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황태진기자tjhwang@kbmaeil.com

2012-07-30

세계적 건축명장 설계 아파트

현대산업개발이 다음달 대구 달서구 유천동 월배지구 1블록에서 `대구 월배 아이파크`를 분양한다.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0층 총 13개동에 전용면적 59~119㎡ 총 1천296가구의 대단지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84㎡ 이하를 전체의 96%로 구성했다.주택형은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해 총 6개 타입으로 다양화했다. 특히 예술작품 못지않은 독특한 디자인과 자연 친화적인 조경이 어우러지는 친환경 디자인 특화단지다.`수원 아이파크 시티`를 설계한 네덜란드의 건축명장인 `벤 판 베르켈`과 조경설계사인 `로드베이크 발리옹`이 참여했다.패션 소재로 널리 쓰이는 패브릭(섬유) 조직을 형상화한 입면 요소들이 섬유조직처럼 얽혀서 아파트의 층과 층을 나누고 각 가구를 구분하도록 디자인했다.또 각 동 현관은 우리나라 전통 소재인 색동 보자기를 모티브로 디자인해 동마다 차별화된 특징을 갖게 했다.독특한 개성이 두드러지는 조경계획도 특징이다.두 곳 정원을 중심으로 배치되는 각 동들 사이는 패브릭 패턴의 포장, 대나무 진입로 등 이국적 조경요소들이 적용됐다.풍성한 녹지공간 및 다양한 조경시설도 함께 꾸며진다.입주는 2014년 12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월성동 월성네거리 인근에 위치하며 다음달 개관 예정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2-07-30

아파트 하자분쟁 급증 상반기 547건 접수

아파트 하자 분쟁이 올 들어 두 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아파트 입주민들이 받은 하자보수보증금을 소송사례비 등으로 쓰지 못하도록 하는 등의 하자분쟁 관련 제도 정비에 나섰다.22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하자분쟁조정위원회에 올 상반기에만 547건의 분쟁조정이 접수됐다. 국토부에서는 연말까지 총 800여건이 넘는 분쟁이 접수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010년 개소한 하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해 327건의 분쟁을 접수해 67%에 달하는 219건의 분쟁을 해결했다.이에 따라 국토부는 하자분쟁조정관련 제도를 정비하기 위해 주택법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지난 19일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아파트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 결과로 받은 하자보수금을 하자보수 용도로만 사용하도록 했다. 그 동안 입주민들이 건설업체 등으로부터 받은 하자보수금을 소송비, 성공사례비, 생활비 등으로 전용하는 문제가 있었다. 만약, 다른 용도로 쓸 때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도록 했다.또 하자분쟁조정위원회가 확대 개편돼 분쟁조정 기간이 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매월 1회 개최하던 위원회 전체회의를 4회 안팎으로 대폭 확대하고, 위원회 심의위원도 종전 15명에서 5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개정안에서는 주택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인·허가 의제를 위한 관계 행정기관간 협의기간을 종전 30일에서 20일로 단축하고, 분양주택과 임대주택 혼합단지에서 공통 관리규약을 마련해 운용할 수 있도록 했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2012-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