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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구TP 내 공동주택용지 12필지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대구테크노폴리스 내 공동주택용지 12필지를 공급한다.17일 LH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되는 용지는 분양주택용지 10필지와 임대주택용지 2필지로 분양주택용지는 전용면적 60~85㎡ 규모 8필지와 85㎡초과 규모가 2필지이며 임대주택용지는 전용면적 60㎡이하 규모다.필지별 면적과 분양가격은 분양주택용지의 경우 3만2천786~6만3천433㎡ 3.3㎡당 207~215만원대, 임대주택용지는 3만1천805~3만6천588㎡에 단위면적당 113만원대다. 공급신청자격은 주택건설사업 등록업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전산추첨으로 공급하며 오는 7월16~17일 이틀간 신청을 받는다.신청은 반드시 LH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에서 해야 하고 추첨은 오는 7월17일, 계약체결은 같은 달 18~20일까지 3일간이다. 신청할 때 신청예약금으로 분양주택용지는 필지당 10억원, 임대주택용지는 필지당 3억원을 각각 내야 하고 토지대금은 거치기간 1년6개월을 포함해 모두 5년 무이자 분할납부 조건이다.대구테크노폴리스는 LH가 달성군 유가면, 현풍면 일원에 726억9천㎡, 1만7천가구 약 5만명 규모로 조성 중인 친환경 첨단자족 신도시로 오는 2013년 6월 준공 예정이다.현재 현대자동차 계열 현대IHL(주)가 입주해 가동 중이며 지구 내 최초 외자기업인 일본 나까무라토메정밀공업(주)도 현재 공장건축 중으로 올 10월부터 가동할 예정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2-06-18

이시아폴리스 더샵 4차 견본주택 개관 첫날 성황

포스코건설이 지난 15일 대구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 더샵 4차`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오픈 첫날인 이날 3천여명에 달하는 방문객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포스코건설은 모델하우스 방문 고객들에게 선착순으로 장미꽃 100송이를 나눠주는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대구시 동구 봉무동 1529번지에 조성되는 `이시아폴리스 더샵 4차`는 지하 1층~지상 25층 규모로 9개 동에 70㎡ 151가구와 84㎡ 623가구 등 모두 774가구가 들어선다. 모두 전체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이다.더샵 4차는 총 3천862가구의 프리미엄 브랜드 타운을 완성하는 마지막 단지로 중소형 평형임에도 효율적인 공간을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전용면적 70㎡(28평형)는 4베이(Bay) 설계와 3면 개방형 평면 설계로 개방감을 강화했고 발코니 확장으로 최대 38㎡(11.5평)의 서비스 면적을 확보했다. 서비스 면적을 포함한 실사용 면적은 108㎡(33평)나 된다.전용면적 84㎡는 맞통풍과 채광에 유리한 판상형 4베이(Bay) 또는 2면 개방형으로 설계되며 발코니 확장을 통해 최대 36㎡(11평)의 서비스 면적을 확보했다. 현관과 복도·욕실 등에는 넉넉한 수납공간이 설치되고 신발장은 하부 공간을 오픈해 수납이 쉽도록 했다. 또 신발장 문에는 부착형 우산꽂이와 공구함·부츠홀더 등을 제공해 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이시아폴리스 더샵 4차의 헤아림을 반영한 특화공간 및 세부 공간 디자인도 눈에 띈다.주부들을 위해 세탁과 수납, 보조 조리 기능이 강화된 다기능 보조주방을 확보했다. 전용면적 84㎡A타입에는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취향을 고려해 서재와 드레스룸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알파룸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문의전화 053-746-6767)/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2-06-18

“어디 중소형 아파트 없수”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하늘을 치솟고 있다. 최근 결혼을 한 신혼부부들이 보금자리를 구하지 못해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다. 85㎡이하(19~27평형 기준)의 중소형 아파트를 구하려고 하지만 마땅히 구할데가 없는데다 가격도 매매나 전세 거의 별차이가 없기 때문이다.실제로 올 상반기에 분양된 중소형 아파트가 중대형보다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고,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아파트값도 중소형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17일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상반기 공급된 분양 단지의 면적별 청약 경쟁률은 85㎡(이하 전용면적)이하가 85㎡초과 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85㎡ 초과 중대형의 경우 0.67대1로 미달 경쟁률을 보였지만 85㎡ 이하 중소형은 1.3대 1로 중대형의 2배가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포항의 경우 삼구건설이 최근 양덕동에 내놓은 삼구트리니엔2차 65㎡~85㎡이하 중소형 아파트(820세대)는 내놓자마자 분양계약이 이뤄졌다. 또 삼도주택의 양덕동 뷰엔빌W 아파트 역시 총 593세대 가운데 중소형인 17.3380㎡(구 7형), 84.8746㎡(구 34형)은 나오자마자 동났다. 또 장성동과 환호동에 밀집해 있는 중소형 아파트 역시 나온 매물이 없다. 매매나 전세 물량은 나오기가 무섭게 계약이 이뤄진다.결혼을 앞둔 정모(34·남구 오천읍 문덕리)씨는 “중소형 아파트를 구하기 위해 포항시내 전역을 누볐지만 24~27평형의 마땅한 아파트를 구하지 못했다”며 “할 수 없이 은행 대출까지 받아 북구 양덕동의 32평형 아파트를 무리하게 샀다”고 말했다.올해 분양열기가 가장 뜨거웠던 부산의 경우도 중소형 경쟁률이 19.73대1을 기록하며 4.71대1에 그친 중대형의 4배 이상 많은 관심이 쏠렸다. 전국적으로도 중소형(4.52대1)이 중대형(3.84대1)보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이같은 상황을 고려해 건설사들도 중소형주택을 늘리는 설계변경 사업장이 늘었다. 면적별 공급물량 추이 증감을 살펴보면 85㎡초과는 2007년까지 증가했지만 2008년 전년대비 42.9% 감소하는 등 공급량이 급격히 줄어들었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2012-06-18

이시아폴리스 더샵 4차 포스코건설 15일 분양

포스코건설은 오는 15일 대구 `이시아폴리스 더샵 4차`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10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대구 동구 봉무동 1529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이시아폴리스 더샵 4차`분양을 위해 오는 15일 이시아폴리스에 모델하우스를 오픈,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에 분양되는 이시아폴리스 더샵 4차는 복합신도시내 마지막 분양으로서 지하 1층~지상 25층, 9개동에 전용면적 기준 70m² 151가구, 84m²A 472가구, 84m²B 151가구 등 모두 774가구 규모다.단지 인근에는 팔공산과 금호강, 봉무공원, 단산지 등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고 이시아폴리스 내 롯데몰, 영신초·중·고교, 대구 국제학교, 한국폴리텍섬유패션대학 등이 인접해 주거편의성 및 교육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다.이번에 분양하는 이시아폴리스 더샵 4차는 우선 획기적인 공간 설계를 통해 서비스 면적과 공간 효율성을 높였고 전용 70m²는 소형 평면에서는 볼 수 없었던 4Bay 설계를 적용했으며 전용 84m²는 알파룸 설계로 넉넉한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또 인테리어 마감재 색상, 수납공간 등을 소비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홈스타일 초이스 서비스도 제공한다.특히 단지 내 어린이들의 학습공간인 도서관과 키즈북카페, 스터디룸, 실내놀이터, 보육시설 등 커뮤니티 시설을 어린이 특화시설을 중심으로 꾸민 것도 특징이다.이번 `이시아폴리스 더샵 4차`의 분양으로 `이시아폴리스 더샵`은 모두 3천800여가구 규모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을 완성하게 된다. 문의(053-746-6767)/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2012-06-11

천정부지 전세… 내집 마련 기회?

치솟던 아파트 전셋값이 결국 집값에 육박하고 있다. 집을 사려는 수요자들이 값이 더 떨어지기를 기다리거나 매입할 시기가 아니라는 등의 이유로 매수를 미루다보니 집값은 오르지 않는 반면 전셋값이 급등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1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셋값 비율)은 61.2%로, 2002년 12월(65.3%) 이후 10년 만에 가장 높았다. 전세가율이 2004년 12월 60%대 아래(57.2%)로 떨어졌으나 2011년 12월 60.1%를 다시 넘어서기 시작한 후 계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특히 서울지역 아파트 전셋값이 지난해 12월 50% 선(평균 전셋값 비율 50.8%)을 회복하면서 계속 가파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강북 14개구의 전세비율은 54.5%를 기록하는 등 2005년 54.6% 수준으로 올라섰다.서울 전체적으로는 2002년 55.5%를 기록한 이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영향으로 그해 12월 38.7%까지 추락했으나 2009년 12월 40%를 돌파하는 등 수직상승했다.수도권 전세가율도 올 들어 55.4%를 나타내는 등 높은 상승세다. 이는 지난 2003년 경기지역 전세가율(52.9%)을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최고치 기록이다. 또한 인천지역 전세가율도 52.1%를 기록, 지난 2006년 12월(56.6%)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지방에서는 광주가 76.6%로 아파트 전세가율이 가장 높았다. 예를 들어 아파트 매매가가 1억원일 경우 전셋값이 7천660만원이라는 뜻이다.지난 1999년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셋값 비율을 조사하기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포항, 구미 등 경북지역의 전세비율도 73.4%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대구는 72.3%, 울산 72.2%, 전남 70.6%, 전북 70.5% 등의 순으로 높았다. 하지만 이 같은 전세가 비중이 상승하는 추세와 달리 대전지역에서만 유일하게 전세가율이 떨어졌다. 올 들어 대전은 지난해 12월 말 66.0%에서 5월 64.7%로 하락했다.포항지역 한 부동산전문가는 “몇 년 새 아파트 매매가가 하락세를 보이는 반면, 지난해 말부터 전세가율이 50%대를 회복하면서 급격히 오르고 있는 추세”라며 “부동산 수요자들의 의식이 이제 투자나 재산증식보다 실제 거주의 개념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2012-06-11

두호 호텔 복합쇼핑센터 `이번엔 믿어도 되나'

속보=포항 두호동 호텔복합쇼핑센터 신축사업본지 5월1일자 7면 등 보도이 착공을 앞둔 가운데 시행사인 STS개발㈜의 자금력과 성공적인 건설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전 시행사가 이미 한차례 실패를 경험했던 터라 이번에는 무리 없이 공사가 예상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를 두고 갑론을박이 오가고 있는 것. 일단 관련 업계는 이번 시행사는 충분히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한국부동산개발협회 이경수 차장은 “STS개발은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할 수도 있겠지만 국내 상업시설을 개발하는 시행사 중에서도 규모가 상당히 큰 곳이며 지금까지 성공적인 투자와 유치를 해 왔다”며 “STS는 또 지금까지 자금조달이 확정된 사업만 진행해 왔으며 자금조달 능력이 충분하다고 보기 때문에 인·허가와 주민 반대 등의 변수가 없다면 포항에서 1천200억원 규모의 공사를 진행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실제 STS개발㈜은 지난 5년간 50여곳 이상에서 대형 판매시설 및 쇼핑센터의 개발과 유치, 자산 매각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실적을 갖고 있다. 이외에도 국내 대형마트와 백화점·아울렛·복합쇼핑센터·스포츠센터 등 대형 상업 시설을 개발·운영했을 뿐만 아니라 CGV·이랜드·홈플러스·베스트웨스턴 등의 다양한 유치 실적을 보유하고 있고, 외국계 투자 회사인 GE·ING·GIC 등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회사 매출도 지난 2006년 1천999억원, 2007년 1천681억원, 2008년 3천47억원, 2009년 1천945억원, 2010년 620억원, 2011년 2천200억원을 올려 관련업계에서는 이름이 있다.STS개발의 재무재표를 검토해 본 김태현 세무사는 “일단 서류상으로는 건실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로선 포항에 1천200억원 규모의 공사를 진행할 능력은 충분히 보유한 듯 하다”고 평가했다.STS개발㈜는 이미 포항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홈플러스 포항 죽도점 사업을 시행했던 것.타지에서도 울산 남구, 밀양 내이, 부산 감만, 천안 두성동, 강릉 옥천 등에서 총 22건 유통시설을 시행했고, 현재는 김해 장유면, 서울 관악구, 광주, 대전, 경북 2곳 등 7곳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상업·판매시설 개발 및 컨설팅 뿐만 아니라 공동 주택개발사업과 도시개발사업에도 뛰어들어 순항을 했다.특히 지난 2008년 2월에는 중국에 개발 법인 TEIPA를 설립한 뒤 세계적인 대형유통업체 중 하나인 TESCO와 파트너십을 맺고 중국에 TESCO몰 관련 개발, 설계, 건설사업관리, 건축 등 개발 관련 전 분야를 담당해 6개의 건축과 건설사업관리 사업장을 완료하기도 했다.STS개발㈜ 관계자는 포항의 호텔 건립 필요성에 대해 “포스코 산업단지, 영일만 산업단지 등 총 342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지난해 포스코에 47만여명이 방문했다”며 “뿐만 아니라 해수욕장과 경북수목원 등 다양한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포항 국제불빛축제와 통일기원 포항 해변마라톤대회 등 큰 행사가 열려 지난 2010년에는 1천255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오기도 했지만 아직 특급호텔이 없어 호텔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2012-06-05

포스코건설 `이시아 폴리스` 아파트 전국 복합신도시 개발 첫 성공사례

대구 금호강변의 명품 아파트 `이시아 폴리스(Esiapolis)`.이시아폴리스에는 오는 2015년까지 대구시 동구 봉무동 일대 117만6천261㎡(35만5천800평) 규모에 산업단지, 복합상업 단지, 주거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이시아폴리스는 East Asia Polis의 줄임말로 동아시아의 새로운 비전과 희망의 도시를 건설한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E`는 봉무산업단지 개발이 지향하는 에코시티, 교육도시, 위락, 패션과 IT의 결합 등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포스코 건설이 지난 2010년 6월 분양한 총 652가구인 `이시아 폴리스 더샵 1차` 아파트는 올 10월 입주를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내년 6월 입주를 앞둔 더샵 2차와 지난해 10월 분양한 3차는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근린생활용지, 산업단지, 롯데아웃렛이 들어선 탓인지 포스코 건설은 1~3차 분양을 모두 성공시켰다.더샵 1차는 100%, 2차와 3차는 각각 100%, 92%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오는 10월 입주고 앞두고 있는 더샵 1차의 경우, 가구당 분양가 대비 2천만원 이상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이달 분양예정인 더샵 4차는 지상 25층 9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774가구로 구성되고 분양가격은 3.3㎡당 700만원 대에서 책정될 예정이다.아직 더샵 4차와 주상복합단지 분양이 남아있지만 이시아폴리스는 전국 31개 공모형 PF사업 중 복합신도시 개발로서 첫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이같은 성공을 거두기까지는 대구시의 헌신적인 뒷받침 크게 작용했다.지난 2006년 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대구시는 국장급인 투자유치단장을 `이시아폴리스` 사장으로 보내 사업을 최전방에서 지원했다.이태익 이시아폴리스 대표이사는 “대구시가 소유했던 토지를 현물출자하면서도 수익보다는 지방경제를 살려 보겠다는 의지가 강했고, 때문에 부지와 아파트를 싼 가격에 공급할 수 있어 분양도 성공을 거두게 됐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2012-06-04

뜨거워지는 경북 분양열기

전국적으로 분양열기가 다소 주춤한 가운데 경북에서는 이번주 상주, 영천, 김천 등 3곳에서 당첨자 발표 및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13곳, 당첨자 발표 16곳, 당첨자 계약 6곳, 모델하우스 개관 8곳 등이 예정 돼 있다는 것.4일 상주시 무양동 상주무양 B-1블록 휴먼시아 분양주택 당첨자 발표를 한다. 7일에는 영천시 망정동 영천 아이존빌스타 5년임대 당첨자 계약을 9일까지 받는다. 8일에는 김천시 응명동 대신 코아루 모델하우스가 개관할 예정이다.같은 날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구 자곡동 강남보금자리주택지구 A6블록에 공급하는 `래미안 강남 힐즈`의 모델하우스를 개관 할 예정이다. 또 대우건설이 인천 연수구 송도동 23-5번지 일대 송도국제도시 D24블록에 공급하는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진흥건설은 경기 김포시 걸포동 294-38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김포 한강로 더 루벤스`의 모델하우스를 개관 할 예정이다.△4일=경북 상주시 무양동 상주무양 B-1블록 휴먼시아 분양주택 당첨자 발표 (1600-1004) △7일=영천시 망정동 영천 아이존빌스타 5년임대 당첨자 계약(054-336-1234) △8일=김천시 응명동 대신 코아루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054-432-0017)/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2012-06-04

주춤하는 전국 아파트매매

최근 2년간 아파트매매 상승률이 높았던 경남·전북·부산 등 상위 3개 지역이 하락세로 진입한 것으로 조사됐다.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전국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를 대상으로 2년간 매매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3개 지역의 매매가를 2012년부터 주간단위로 분석한 결과, 부산은 3주연속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고, 경남 및 전북은 지난주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년간 경남은 36.31%(466만원→635만원)로 전국에서 3.3㎡당 매매가격이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전북이 32.36%(365만원→483만원), 부산이 27.80%(557만원→712만원)를 기록하면서 이 기간 전국 평균 상승률 2.16%를 크게 웃돌았다.하지만 최근 2년간 호황을 누렸던 경남·전북·부산 매매 시장이 상승세를 마감하고 하락세로 진입했다.가격하락폭이 크지는 않지만 최근 2년간 높은 상승세를 이어가던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가격 조정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특히 청약 열기가 뜨거웠던 부산의 경우, 5월 들어 연속 3주 하락세가 지속되고, 경남과 전북은 지난주에 반짝 하락세를 기록하는 등 이들 세 지역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부동산 써브 관계자는 “과거 호황을 누렸던 경남·전북·부산 아파트 매매가가 하락 반전한 것은 단기간 급등한 가격에 대한 부담감과 신규 아파트 공급 확대 등으로 인해 하락세로 진입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부산과 경남을 중심으로 지방 분양시장이 공급 과잉 상태에 진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그리스 사태` 등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까지 맞물려 과거 상승률이 거셌던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 하향세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2012-06-04

착공신고 전 업무용 건물 분양 가능

공공기관, 또는 지방 공기업이 업무용 건축물을 매입하거나 용도복합 건축물을 용도별로 각각 1인에게 판매하는 경우 법에서 규정한 착공신고 후 일정한 분양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시장에서 자유롭게 분양할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1일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이 개정, 공포됨에 따라 공공기관이나 지방공기업이 업무용 건축물을 매입하는 경우 및 용도복합 건축물 중 용도별로 각각 1인에게 판매하는 경우 시장에서 자유롭게 분양할 수 있다고 밝혔다.다만 용도별로 그 규모를 3천㎡ 이상으로 한정하고 전매제한 규정도 둬 규제완화에 따른 부작용을 막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지난 2003년 발생한 굿모닝시티 사건을 계기로 건축물의 분양과정 투명성과 거래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모든 건축물을 2인 이상에게 판매할 때 반드시 착공 신고 후 일정한 분양절차를 거치도록 했다.이로 인해 분양받는 사람의 재산권 보호에는 기여가 컸으나 시장에서 분양이 손쉬워 소규모로 구획된 일반상가 또는 오피스텔 위주로 분양이 이뤄지는 바람에 공공기관이나 민간기업이 필요로 하는 대규모 맞춤형 건축물을 공급하는 데 걸림돌로 작용했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2012-06-04

LH, 경주 안강 국민임대주택 456가구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경주시 안강읍 산대리 일원에 국민임대주택 456가구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총 공급규모는 주거전용면적 36㎡ 70가구, 39㎡ 242가구, 47㎡ 107가구, 49㎡ 37가구이며, 우선공급 388가구와 일반공급 68가구로 나뉘어 공급된다.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무주택 세대로, 가구당 월평균 소득 297만4천30원 이하(4인 가구 330만3천550원, 5인이상 가구 345만450원 이하), 부동산 1억2천600만원 이하, 자동차 2천467만원(현재가치 기준) 이하여야 한다.입주자선정 방법은 전평형 주거전용면적 50㎡미만으로써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212만4천300원 이하(4인 가구 235만9천680원, 5인이상 가구 246만4천610원 이하)인 세대에 먼저 공급되고, 나머지는 경주시 거주자, 포항·영천·청도군 거주자 순으로 선정한다.경주안강 국민임대주택은 포항·경주 생활권과 근접해 있으며, 인근에 초·중·고교, 우체국, 읍민도서관, 체육공원 등이 있어 생활여건이 좋은 편이다. 또 단지 주변으로 연결된 국도(28호선) 및 국가지방도(68호선)의 교차지역으로 안강시외버스터미널앞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주거전용면적 36㎡형이 870만원에 월8만9천원, 39㎡형이 1천120만원에 월9만3천원, 47㎡형이 1천630만원에 월13만6천원, 49㎡형이 1천740만원에 월14만5천원이다.입주는 2013년 12월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30일, 31일 이틀간 안강읍사무소에서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6월20일이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2012-05-21

포스코건설, 가정의 달 이벤트 `풍성`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은 대구 `이시아폴리스 더샵` 계약자 및 고객들을 대상으로 야구경기 관람행사를 가졌다.지난 15일부터 내달 1일까지 대구시민야구장에서 펼쳐지는 `삼성 라이온즈 홈경기`에 추첨을 통해 매 경기 1인 2매, 총 100매의 초대권을 전달할 예정이다.지난 15일에는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야구경기에 총 100명의 고객을 초대해 야구경기 관람을 진행했다.추첨은 이시아폴리스 더샵 4차 홈페이지(http://www.esiapolisthesharp4.co.kr)에서 고객 등록 후 이뤄진다.포스코건설은 또 `영화관람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시아폴리스 더샵 4차 홈페이지에서 관심고객으로 등록을 하면 추첨을 통해 `이시아폴리스 롯데몰 CGV`에서 오는 11월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CGV 영화 이용권(1인 2매)을 제공한다.또 `트레킹 이벤트`도 한다. 이달 말까지 주말마다 대구 봉무공원 내 산책로에서 `트레킹`에 참여하는 고객들에게 물통 등 소정의 사은품을 전달할 예정이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시아폴리스 더샵에 관심을 가져주신 고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포스코건설은 대구시 동구 봉무동 일대에 이시아폴리스의 마지막 분양 프로젝트인 `이시아폴리스 더샵 4차`를 다음달에 분양한다.`이시아폴리스 더샵 4차`는 지하 1층~지상 25층, 9개 동, 총 774가구로 구성되며 774가구 전체를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평형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문의 053-746-6767)/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2012-05-21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 부동산시장 활기 띨듯

5·10 부동산 대책의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 호재로 분양시장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2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8곳, 당첨자 발표 20곳, 당첨자 계약 10곳, 모델하우스 개관 10곳 등이 예정 돼 있다.경북에서는 영천과 김천 2곳에서 청약접수가 진행되고, 대구에서는 1곳에서 청약접수 및 계약까지 이번주안에 진행된다.21일에는 대구 동구 신천동 서한코보스카운티 오피스텔이 청약접수를 22일까지 한 뒤 23일 당첨자 발표, 25일 당첨자 계약을 실시한다. 22일에는 울산 중구 반구동 울산 신동아파밀리에 아파트 당첨자 계약을 하며 23일에는 영천시 망정동 영천 아이존빌스타 5년임대 청약접수를 24일까지 한다.24일에는 김천 혁신도시 Ab-2블록 휴먼시아 공공분양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25일까지 실시한다. 또 신동아건설이 서울 강동구 천호동 447-17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강동역 신동아파밀리에`의 청약접수가 진행된다.같은 날 동문건설이 부산 북구 만덕동 만덕 주공아파트를 재건축 해 공급하는 `백양산 동문굿모닝힐`의 모델하우스를 개관 할 예정이다. 또 삼정이 부산 강서구 명지동 3246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명지 오션시티 삼정그린코아`의 모델하우스를 개관 할 예정이다. 25일 인천도시공사가 인천 남동구 구월동 보금자리주택지구 A-2블록과 B-1블록에 공급하는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의 모델하우스를 개관 할 예정이다.같은 날 현진이 강원 춘천시 효자동 462-3번지 일대 효일주택을 재건축 해 공급하는 `춘천 현진에버빌 3차`의 모델하우스를 개관 할 예정이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2012-05-21

지방 아파트 분양시장 훈풍 분다

성수기를 맞은 지방의 아파트 분양시장이 호조세를 이어가는 것과 대조적으로 수도권의 주택건설은 부진을 면치못하고 있다. 특히 인·허가와 착공, 준공, 분양 등의 지표가 전년 같은달 보다 모두 줄어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20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전년 같은달 대비 올해 4월 전국의 주택 인·허가 실적이 2.5% 늘어났다는 것. 그러나 지난달 전국의 주택 착공은 30.5%, 준공은 2.0%, 공동주택 분양승인 실적은 9.6%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방에서는 인·허가(24.1%), 준공(23.6%), 공동주택 분양실적(60.4%)이 전년 같은달 대비 모두 늘어났다. 반면 수도권의 경우 인·허가(-18.1%), 착공(-31.4%), 준공(-12.8%), 분양(-53.4%) 등 전 부문에서 전년 같은달 대비 실적이 감소했다.지난달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은 전국 4만2천175가구(수도권 1만7천269가구, 지방 2만4천906가구)로 집계돼 전년 같은달 대비 2.5% 증가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전년 같은달 대비 18.1% 감소했지만 지방은 24.1% 증가했다.지난달 주택 건설 인·허가 실적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가 2만2천385가구, 아파트 외 1만9천790가구였고 주체별로는 공공 1천477가구, 민간 4만698가구로 집계됐다.아파트 인·허가 실적은 전년 같은달 대비 5.0% 줄었지만 다세대·다가구주택는 건설증가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또 지난달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3만1천510가구(수도권 1만4천399가구, 지방 1만7천111가구)로, 올 들어 처음으로 전년 같은달 대비 실적이 감소(-30.5%)했다. 지역별로는 전년 같은달 대비 수도권 31.4%, 지방 29.7% 각각 감소했다.국토부 관계자는 “지난달 전국적으로 주택건설 인·허가의 증가세는 계속됐지만 수도권의 경우 주택 건설 인·허가와 관련된 모든 지표가 전년 같은달 보다 감소했다”고 말했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2012-05-21

도시형생활주택 新 투자처인가

도시형생활주택 공급이 늘어나면서 건설사들의 상품경쟁 못지않게 수익형 여부에 대한 논란이 적잖다. 그동안 도시형생활주택은 소형 건설업체나 개인이 소규모로 지어 마땅한 브랜드가 없었을 뿐더러 고급스럽지도 않았다. 이런 이유로 도시형 생활주택의 공급이 늘어나면서 고시원의 확대판이라는 혹평도 나왔었다.그러나 최근 주택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중대형 건설업체들이 소형 주택에 관심을 쏟기 시작하면서 도시형생활주택에 색(色)을 입히는 등 한껏 멋을 내고 있다.도시형생활주택은 150가구 미만으로만 공급이 가능했지만, 정부가 도시형생활주택의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300가구 미만으로 공급기준을 늘리면서 아파트 못지않은 첨단 시설을 선보이고 있다.도시형생활주택은 아파트와는 달리 원룸과 오피스텔 개념까지 접목시켜 수익을 노리는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부동산써브 함영진 실장은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 소형단지의 경우 각 건설사의 특화된 건축기술과 최첨단시설 등이 도입될 가능성이 높아 향후 비슷한 입지여건과 가격대라면 브랜드 물량을 선점하는 것이 좋다”며 “다만 수익형부동산으로 높은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주변에서 임대수요가 풍부하게 유입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매입(투자)비용과 함께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춘 물량인지 꼼꼼하게 파악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2012-05-14

`5·10 부동산대책` 달라지는 금융·세제

지난 10일 정부가 내놓은 부동산 대책에는 무주택자의 주택구매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금융·세제 정책이 포함됐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1가구 1주택의 비과세요건이 2년으로 단축되고 2년 안에 집을 팔아도 세금을 깎아준다는 점이다.◇1주택자 비과세 요건 및 양도세 기준 완화지금까지 9억원을 넘지 않는 주택 1채를 가진 사람은 무조건 3년을 보유해야 양도차익에 따른 세금을 물지 않았다. 이민 등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3년 내에 집을 팔면 양도차익에 맞춰 6~38%의 세금을 내야했다.하지만, 이번 대책으로 1가구 1주택자는 2년 보유만 하면 언제든 세금 부담없이 집을 사고팔 수 있다.주택 매매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주택 두 채를 보유한 사람에 대한 양도세 특례기준은 `2년 내 종전주택 양도 때 양도세 비과세`에서 `3년 내 종전주택 양도 시 양도세 비과세`로 바뀐다. 종전 주택을 사고 최소 1년이 지나 다른 집을 사야만 1가구1주택 비과세 적용을 받는다.1가구 1주택자가 집을 산지 2년 내에 집을 팔면 양도세 부담이 덜어진다.지금까지는 구매 후 1년 내 팔 때의 세율이 양도차익의 50%, 1년 이상~2년 미만 때 40%였지만 앞으로는 40%, 6~38% 적용을 받는다. 양도차익이 1천200만원 이하인 주택을 1~2년 사이에 매각한다면 종전에는 600만원(기타세제 제외) 가량 세금을 내야 했지만, 앞으로는 72만 원가량만 부담한다는 뜻이다.◇무주택자 주택구입자금 지원 확대무주택자에게 지원되는 우대형Ⅱ 보금자리론의 지원요건과 한도가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금과 유사한 수준으로 대폭 늘어난다.소득요건은 4천500만원 이하에서 5천만 원 이하로, 대상 주택은 시가 3억원 이하에서 6억원 이하로 늘어난다. 지원한도도 1억원에서 2억원이 된다.우대형Ⅱ의 지원금리는 이달 2일부터 4.4~4.65%에서 4.2~4.45%로 낮아진 상태다.정부는 우대형Ⅱ의 보금자리론 수요 증가에 대비, 지원한도를 1조 5천억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신혼부부 등을 겨냥한 생애 최초 주택구매자금은 올해 지원규모가 1조원에서 1조 5천억원으로 늘어난다. 이미 1~4월 대출액은 8천300억원에 달한다./연합뉴스

2012-05-14

70조원 사우디 주택시장 문 `활짝`

국토해양부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두와이히 주택부장관이 지난 2월 양국 정상 간에 논의된 한국기업의 주택 50만호 사업 참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 10일 방한했다.권도엽 국토부 장관은 이날 두와이히 장관과의 공식 면담을 통해 한국 정부가 추천한 20개 건설업체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대해 건설업 등급 면제를 요청하고 입찰에 참여하는 한국 업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이에 대해 두와이히 장관은 “한국 업체들이 사우디 주택사업에 참여하는데 제약이 없도록 건설업 등급 면제 등 모든 제도적인 지원을 하는 한편 현지 에이전트를 거치지 않고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두와이히 장관이 건설업 등급 면제 등 특례조치를 공식 확약함으로써 향후 한국 업체의 사우디 주택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우선 이르면 오는 7월께 발주 예정인 7천호 주택건설 공사부터 국내 업체들이 제약조건 없이 입찰에 참여하고 연내 발주 예정인 5만호 중 상당량을 수주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셈이다.사우디에서 약 70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주택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 업체들은 건설업등급 요구 등 높은 진입장벽으로 인해 입찰참여를 시도하는 것조차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한국 업체는 지난 85년 한진중공업의 `타이트 정보학교 주택공사 C-1단계 사업`(공사규모 4천813만6천달러)을 마지막으로 사우디 정부발주 주택시장에서 철수했으나 27년만에 사우디 시장에 다시 진입하는 전기를 맞게 됐다./연합뉴스

2012-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