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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후기금` 호재 훈풍 타고 `송도 더샵 마스터뷰` 청약 선방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2-11-19 19:55 게재일 2012-11-1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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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1.66대1 경쟁률<br>22일에 당첨자 발표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 이후 송도에서 첫 분양에 나서 관심을 끌었던 포스코건설 `송도 더샵 마스터뷰`<조감도> 아파트가 14~15일 일반공급 청약을 받은 결과 3순위 마감에 실패했다.

1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총 1천861가구 중 특별공급분 32가구를 제외한 1천829가구 모집에 3천32명이 몰려 평균 1.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125.51㎡(F23-1블록) 22가구가 미달돼 전 주택형 마감에는 실패했지만 196.04㎡ 펜트하우스가 13대 1로 최고경쟁률을 기록했고 147.99㎡, 148.72㎡도 각각 2.27대 1, 2.87대 1로 중소형보다 더 인기를 끌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GCF 사무국 유치 이후 송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수도권 청약자 비율이 대폭 늘어 약 41%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지난 6월 대우건설이 분양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아파트의 수도권 청약자는 19%에 머물렀다.

이 업체는 22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7~29일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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