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박상태)`는 18일 광주시의회를 방문해 세계물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 지난 11일 양 도시간 협력관계 유지를 위해 달빛 조례제정에 의견을 같이했던 것과 같이 2015세계물포럼과 광주에서 개최되는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성공 협력을 다짐했다.물포럼특위 박상태 위원장 등 5명의 시의원은 이날 광주시의회를 찾아 조영표 의장 등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위원들을 만나 오는 4월12~17일까지 6일간 대구 EXCO와 경주 HICO에서 개최되는 물포럼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요청했다.이에 광주시의회는 2015세계물포럼의 성공을 기원하면서 올해 광주에서 개최되는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에도 대구시의 관심과 협력을 부탁했다.박상태 위원장은 “대구시는 지난 2003년 하계U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하고 그 결실로 `2011 세계 육상선수권 대회`를 유치했다”며 “달빛동맹이 힘을 모아 세계적인 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하고 상생발전 하기를 바라며 광주시의 하계U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5-03-19
문경시의회가 내성천 달봉교 조기 착공을 촉구하고 나섰다.문경시의회 이응천사진 의장, 권영하 부의장, 김인호 총무위원장과 이목리 주민들은 낙동강 수역내 달봉교 건설 사업의 착수를 촉구하기 위해 최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했다. 달봉교 사업(7천882㎡)은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대상(1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환경청에 소규모환경영향평가 신청돼 있어 현재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이날 이응천 의장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고우현 도의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청에 제출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서를 철회할 것과 조속한 사업 진행을 촉구했다.이 의장은 “재해발생시 제방 등 하천시설 응급복구용 도로로 활용할 수 있다”며 “달봉교 건설 사업은 교통이 불편해 낙후된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라고 강력히 건의했다”고 말했다.문경/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대구시의회 윤석준사진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18일 `모 중학교 집단 환경전환 전학`과 관련해 대구시교육청에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이날 윤 위원장은 “지난 제6대부터 교육위 소속 의원으로 매년 행정사무감사시 위장전입, 부적절한 환경전학에 대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청의 철저한 지도·감독을 강조했다”며 “한 학교에서 7명이 선호하는 학교에 배정되는 결과를 감안할 때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의심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전학을 신청한 학생 개개인의 상태도 파악하지 않고 하루 만에 결정된 것에 대해 절차상의 문제점은 없는지, 관련자들의 고의나 과실여부 등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며“위반사실이 확인될 경우 관련자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하는 등 특단의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경북도의회는 17일 오전 도의회를 방문한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향후 도와 울란바토르시간 산업, 경제, 문화 등에 대한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사진 도의회는 장대진 의장을 비롯 홍진규 의회운영위원장, 한혜련 국제친선의원연맹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몽골 울란바토르 시의회 볼드바타르 게르구역개발자원위원회 위원, 알탕체첵 법률행정조직위원회 위원, 뭉흐바야르 예산재정경제위원회 위원 등 5명의 대표단과 상호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울란바토르시의회 대표단은 이날 의회를 공식 방문한데 이어 19일까지 경북도내 포스코, 삼성전자 구미홍보관 등 산업시설과 불국사, 석굴암, 대릉원지구, 하회마을 등 유네스코 등재된 세계문화유적지를 방문할 계획이다.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은 “지난해 11월 양 의회간 친선교류의향서를 체결한 후 처음 도를 방문해 준 울란바토르시의회 대표단을 환영한다”며 “한국의 농업 및 의료기술, 산업기술 등과 몽골의 풍부한 천연자원과 노동력을 잘 활용한다면 양 지역은 상호보완을 통한 공동발전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15-03-18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은 18일 필로스 호텔에서 열리는 `한국외식업중앙회 포항북구지부 정기총회`에 참석해 축하하고 친절마인드의 함양을 당부.
◆이천수 경산시의회 의장은 18일 오후 6시 미래대 대강당(양지관)에서 열리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교통안전교육에 참석해 축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
문경시의회(의장 이응천)는 강원도 태백시의회(의장 유태호), 정선군의회(의장 차주영)와 함께 최근 강원랜드에서 폐광지역진흥지구 출신 수도권대학생들을 위한 가칭 `서울학사건립 추진을 위한 사전 모임`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전국 7개 시·군 폐광지역진흥지구 출신 중 수도권에서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들을 위해 강원랜드에서 복지사업으로 미래세대에 대한 투자의 기틀을 마련해 인재를 양성하고, 향후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3개 시·군의회 의장은 지역의 발전을 위해 7개 시·군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통의제를 통해 행동하고 나아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자고 다짐했으며 가까운 시일 내에 폐광지역진흥지구 시·군의회 의장들이 함께 모여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문경/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15-03-17
포항시의회(의장 이칠구)가 13일 제218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이순동 의원이 `급격한 노령화 추세에 걸맞는 다양한 노인일자리 창출로 노인의 일할 권리를 보장하고, 수요자 중심의 시스템을 구축해 줄 것`을 골자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또 이동걸 의회운영위원장(대표발의) 등 32명 전체의원이 서명 발의한 `수도권 규제완화 중단촉구 결의안`채택 등 모두 10건의 안건을 의결했다./임재현기자 imjh@kbmaeil.com
2015-03-16
포항시의회 안병국사진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조례`와 `포항시 공동주택관리 지원조례`등 2건의 조례가 각각 제정 및 일부개정됐다. 이번 조례안은 안 의원 등 12명이 발의해 지난 13일 폐회된 제218회 임시회에서 통과됐다. 안병국 의원은 “두 조례의 제·개정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데 제도적 장치를 보완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주로 도시계획 부문을 중심으로 전문성을 살린 다양한 입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임재현기자 imjh@kbmaeil.com
상주시의회는 지난주 시의회에서 강철구 부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간부공무원과 주요 시정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상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유치, 상주 상징문 건립사업, 상주상무프로축구단 운영, 공검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6개 현안 사업에 대해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은 16일 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에서 열리는 `2015 포항농업대학 입학식`에 참석해 축하.
김천시의회는 12일 의원회의실에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현황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도시주택과장으로부터 현황 보고를 받은 의원들은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되고도 예산 등의 문제로 장기간 사업이 진행되지 않음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집행부에서 도시계획지정 해제 또는 조속한 사업추진 등 적극적으로 조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천/김락현기자
2015-03-13
우병윤 정무실장이 마침내 경북도의회 본회의장에 입성했다. 경북도의회는 12일 임시회 본회의에 앞서 이날 오전 의장단연석회의를 열고 우 실장의 도의회 본회의 입성을 결정했다.의회 사무처는 이날 바로 본회의장에 자리를 만들어, 김관용 지사 뒷줄에 자리배정을 했다. 이날 오후에 열린 임시회에서 장대진 도의회 의장은 우실장의 자리배정을 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에게 고지했다.장대진 의장은 “의회가 우 실장에 자리배정을 한 것은 앞으로 우병윤 실장이 경북도 본청과 의회사이에서 가교역할을 잘 하고, 더욱 업무에 매진하라는 의미”라고 밝혔다.이로써 우 실장은 지난해 11월 1일 정무실장이 된 후 4개월 11일만에 의회 집행부석에 앉게 됐다. 그동안 우 실장은 자리가 없어 본회의가 열리는 날이면, 의회 로비에서 의원들과 인사만 나누다 가는 등 정무역할 수행에 애로를 겪어왔다.이에따라 경북도는 우 정무실장의 자리배정을 꾸준히 도의회에 요구해왔고, 의회에서는 차일피일 미뤄 `집행부 길들이기를 하는 것 아니냐`는 말들이 있어왔다.우 실장은 고시에 합격한 후 입직, 그동안 대변인, 환경국장, 행정국장, 경주부시장 등 주요 요직을 거치는 등 화려한 공직생활을 한 후 지난해 별정직으로 부지사급 대우의 정무실장 자리에 올랐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박일환)는 12일`제14회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가 열리는 대구엑스코를 찾아 섬유기업들의 기술개발사항과 대구 소재 섬유기업들의 경쟁력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PID는 70~80년대 한국 근대 산업화의 동력이고, 대구의 대표산업인 섬유산업의 영광을 재현해 내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오는 13일까지 지역기업들과 섬유관련 전문연구원의 제품들이 전시되고 있다.박일환 위원장은“대구 섬유산업은 지역 근로자 22%가 종사하고 총부가가치의 약 15%를 차지하는 등 대구시가 포기할 수 없는 주요산업”이라며“섬유산업이 수년간 구조조정을 거치며 경쟁력을 회복했고 다시 지역경제를 이끌 미래주축산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경북도의회(의장 장대진)는 1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76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번 임시회는 경북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과 도정 각 사업장에 대한 현지확인 및 민생관련 각종 안건을 처리한다.이번 임시회의 주요안건은 경상북도 지역개발기금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도세 감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북한인권법`제정 촉구 결의안, 경상북도 대한민국 국기 사랑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대한적십자사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상북도공무원 주거안정기금 설치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배지숙)는 10~15일까지 4박6일간의 일정으로 지방분권 모범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스위스로 해외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스위스의 분권형 자치 운영사례를 비롯한 주민들의 의사결정 참여 실태를 직접 체험해 시의회 차원에서 지방분권운동 활성화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특히 연수기간 중 스위스 최대의 도시이자 국제도시인 취리히 주 의회를 찾아 요나(Brigitta Johner)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스위스 지방자치의 연혁과 발전과정, 자치재정권과 자치조직권 등 실질적인 지방분권 운영 실태에 대해 비교 조사하게 된다.배지숙 기획행정위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현행 지방자치제도의 모순점과 개선방안을 마련해 실질적인 지방분권 운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벤치마킹하는 데 힘을 모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
2015-03-10
포항시의회 김성조(장량·환여, 사진)의원은 9일 개회된 제12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난립하고 있는 무인모텔로 인한 각종 피해를 지적하고 조례 등을 규제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특히 장량동과 오천읍 원동·문덕지구에 집중 건축된 무인텔로 인해 인근 장흥초와 문덕초 등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학습권을 침해받고 풍기문란 행위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재현기자 imjh@kbmaeil.com
군위군의회(의장 김윤진)는 9일 제20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수도권 규제완화 중단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비수도권과 수도권의 기업유치 기회 불균형의 가속화를 부르고 갈등을 심화키는 수도권 규제완화 움직임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헌법에 명시된 지역균형발전 정책이 우선 추진돼야 함을 촉구했다. 군위/이창한기자
상주시의회(의장 남영숙)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16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의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과 상주시 하수슬러지처리시설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처리한다.10일부터 시작되는 현장방문에서는 함창 명주예술마을 조성사업, 조선감영 역사고도 관광자원화 사업, 대한민국 한복진흥원 건립사업 현장 등을 둘러본다.이 사업들은 상주시가 신 낙동강 시대를 맞아 문화.관광의 중심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역동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임시회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상주시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가동중단에 따른 원인규명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상주시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진욱)`의 모든 활동에 대한 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제164회 상주시의회 임시회의 자세한 일정 등은 상주시의회 홈페이지(http://www.sangjucouncil.go.kr) 공지사항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상주/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15-03-09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조재구)는 대구시와 우호협력도시 체결을 추진 중인 중국 소흥시의 초청으로 7~10일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이번 방문에는 중국 최대 계획도시인 상해시의 도시계획·교통 부문의 연수를 실시하고 인민정부의 초청을 받은 소흥시와 국제교류 협력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시의회 건교위는 우선 대구시와 우호협력도시 체결을 앞둔 중국 최대의 방직·섬유·양식진주를 생산·판매하는 도시로 유명한 소흥시를 찾아 소흥시 인민대표대회와 인민정부를 공식 방문한다.또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도 홍보할 예정이다.또 상해를 방문해 자기부상고속열차 시승과 상해시 도시계획전시관과 보행자 거리를 시찰하고 상해신통지하철그룹회사 및 상해 공공버스유한공사 등을 찾아서 대구시의 도시계획과 교통정책을 비교한 후 정책개선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경북도의회 원자력안전특별위원회(위원장 최병준)는 6일 울진 한울 원자력발전소를 방문, 주요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한다.원자력안전특별위원회는 경북도가 전국의 원전 23기 중 11기가 가동 중에 있어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제10대 도의회 차원에서 지난해 8월 구성(9명)했으며, 10월에는 경주 월성원전을 현지 방문한 바 있다.이날 첫 일정으로 원전특위위원, 도 관계부서, 울진군의회 원자력관련특별위원회 및 울진군 관계부서, 한울원전본부측과 오찬 간담회를 한 후, 원전관련 당면 현안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울진원자력 홍보관을 방문, 한울원전본부로부터 신한울원전 1, 2호기 건설현황 및 신한울원전 3, 4호기 추진현황 등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지난해 11월 국무총리 울진 방문에 따른 8개 대안사업 합의사항 추진현황에 대한 진행상황을 들을 예정이다.위원들은 이어 최근 원전본부에 대한 해킹 대응책, 한울원전 사고 시 방호 및 비상대책, 원전 내진 성능기준 미비 설비 보강여부, 방사선비상계획 구역 확대관련 개정방향 및 대책, 원전주변 지역 주민들에 대한 건강 검진계획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을 벌인다.또 원자력발전소 내 한울원전 5호기와 신한울원전 건설소 현장 시찰을 통해 원전 가동현황과 신한울원전 건설현황에 대한 현장 설명과 함께 원자력발전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질의와 점검시간을 가진다.경북도의회 원자력안전특별위원회 최병준 위원장은 “원자력발전 시설에 대한 도민들의 불안감은 상시적으로 제기되는 부분으로, 정부와 한수원 등 원자력사업자, 관계기관은 원자력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원전 정책에 대한 사전 정보공유와 재해·재난을 대비한 철저한 방재대책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창훈기자myway@kbmaeil.com
2015-03-06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조현일(경산·사진)의원이 발의한 조례가 결실을 거뒀다. 조 의원은 지난해 11월 도교육청 및 경북학생해양수련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학생 안전을 책임지는 수련지도사가 모두 계약직으로 채용되어 있어 업무 연속성, 고용 안정성 문제와 이에 따른 학생 안전사고가 우려된다고 지적했었다.이에 도교육청은 조례개정안(경상북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경북도의회(제275회 임시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난달 23일 공포했다. 이어 후속 조치로 경북학생해양수련원에 학생해양수련지도사 2명(전문경력관)을 채용할 계획이다./이창훈기자
2015-03-04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이 정부에 대해 한·중FTA 대책마련과 남부내륙철도 조기건설 등 지역발전 현안을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동희)는 26일 오후 3시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전국 시·도의회 의장 17명과 시·도의회 및 협의회사무처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제2차 임시회`를 개최한다.이날 임시회에는 남부내륙철도 조기 건설 촉구, 한·중 FTA 등 타결에 따른 대책마련 촉구,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 건의문을 채택해 정부에 건의하고, 전남도의회 명현관 의장이 제출한 세월호 선체 인양 촉구 결의문을 채택해 정식안건으로 처리한 후 오는 27일 부산 국제시장 등 현장견학 후 폐회할 예정이다.특히 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지방의회 의장의 인사권을 침해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지방자치법 제91조제2항 `지방의회사무직원에 대한 의장의 추천` 절차를 반드시 이행되도록 하는 세부규정이 마련돼야 지방자치법의 기본원리는 물론 지방자치제도의 본질적 내용을 사수할 수 있다는 것을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또 지방의회의 건의안·결의안에 대한 회신 의무화 제도마련, 지방의원 의정활동보고서에 대한 우편요금 감액, 지방의회 인사권 침해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촉구 건의문도 채택하게 된다.이날 협의회는 먼저 지난해 11월10일 한·중 FTA 협상이 타결된 데 이어 한·뉴질랜드 FTA까지 타결되면서 농축수산업 부문의 큰 피해가 예상된다고 지적하고, 한국 농어업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FTA 등 타결에 따른 대책마련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이어 국가균형발전과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위한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을 위해 김천~진주~거제 간 남부내륙철도사업의 조기 착수도 촉구하게 된다.이번 임시회에서 협의회원들은 보육교사의 경우 장시간 노동과 낮은 임금으로 인해 보육의 질 향상과 부모의 수요를 제대로 충족시킬 수 없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보육교직원의 하루 8시간 근로시간을 준수토록 하는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개정과 4시간 초과근무수당 지원, 보육료 현실화 대책을 건의할 계획이다.세월호 선체 인양 촉구 결의문 채택은 침체된 진도군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정부의 마지막 최선의 방법은 세월호 선체 인양임을 천명하면서 “마지막 한 사람까지 찾아주겠다”는 약속을 지킬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게 된다.여기에 협의회는 지역주민의 대의기관인 지방의회에서 채택된 건의안과 결의안에 대한 중앙정부의 회신율이 극히 저조한 것을 감안, 지방자치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서는 최소한의 회신 의무조항 신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아울러 국회의원 의정보고서 우편요금의 100분의 67을 감액하고 있는 현행 우편법을 지방의원에게도 적용하도록 하기 위한 `우편법 시행령`과`우편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할 예정이다.전국시·도의회협의회 이동희 회장은 “중앙정부와 국회는 지방분권과 실질적인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소통강화와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해 주시길 기대한다”며 “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지방의회 위상을 높이고 권한을 강화하기 위해 한층 더 목소리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협의회는 차기 회의장소로 제7차 대구·경북 세계물포럼(4월12~17일)기간 중 대구시에서 개최키로 협의하고 임시회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5-02-26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윤성규)는 16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도모를 위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 폐지 철회`촉구 성명을 발표했다.사진 이날 발표에는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회장 이종연),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회장 이광오), 대한건축사협회 경상북도건축사회(회장 임송용)가 동참했다.이에 앞서 정부는 지난해 11월 역외지역을 차별하는 지자체 경쟁제한 조례 폐지 건의를 검토한 후 12월 민·관 합동 회의를 통해 `규제 기요틴(단두대)`으로 확정, 올 6월까지 공정위가 행자부와 협력해 지자체 경쟁제한 조례를 폐지 또는 개선토록 추진한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성명서는 “이번 정부 정책은 규제개혁이란 미명하에 지역건설업체의 최소한의 보호막이었던 지역 중소건설업체의 공동도급 참여와 하도급을 권장하는 조례마저 폐지하라는 정부의 일방적 지시로, 지방 실정을 무시한탁상행정의 표본”이라고 밝혔다.경상북도의회는 이날 △중소 건설업체를 사지로 내몰고 있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 폐지 시도를 즉각 중단하고 △지역 중소 건설업체를 살리고 활성화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에 즉각 나설 것 △수도권 대기업 사세의 지방 확장을 막을 수 있는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것 등을 거듭 촉구했다./이창훈기자myway@kbmaeil.com
2015-02-17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은 12일 설을 앞두고 의회사무처 직원 50여명과 함께 안동 중앙신시장을 방문,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전개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장보기 행사를 했다.최근 경기침체 장기화 및 대형유통업체 확산 등에 의한 전통시장 고객 감소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근심을 덜어 주기 위해 전통시장 이용촉진 캠페인도 전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영식 김명호 김인중 김위한 도의원이 함께 참여, 전통시장 살리기 홍보 어깨띠를 두르고 지역 물품 구입, 지역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장대진 의장은 “오늘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이용 생활화와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 등을 통해 민생안정, 서민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창훈기자myway@kbmaeil.com
2015-02-13
경북도의회 장대진 의장이 지난달 27일 서울에서 열린 대한민국 문화예술 스타대상 시상식에서 문화발전 공로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문화예술스타대상`은 대한민국 문화예술 스타대상 조직위원회(위원장·국회의원 윤상현)가 주관한 것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국민정서를 함양하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문화예술인은 물론 사회 각 분야에서 예술발전에 공이 큰 지방자치단체장, 기업인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이번 수상은 장 의장이 4선 도의원을 지내면서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하회마을의 중요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모태로 시작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국제적인 명품축제로 발전시킨데 따른 것이다.또 성주신앙의 발원지임을 알리는 안동제비원 문화축제와 농한기 민속놀이를 하며 신명나게 놀고 마을의 안녕과 주민화합을 다졌던 풋굿축제 등 전통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승에 힘쓰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이창훈기자myway@kbmaeil.com
2015-02-12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위원장 이정호)는 26일 도의회 농수산위원회 회의실에서 집행부의 독도관련 업무보고를 받고 독도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을 주문했다.남진복(울릉) 위원은 “매년 반복해 온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에 대한 우리 도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한다”며 “독도탐방 행사는 참여 대상자 확대 및 다양한 프로그램 확보 등 내실 있는 준비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곽경호(칠곡) 위원은 “독도수호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며 “특히 외국인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는 단순하고 형식적인 홍보활동보다 매우 효과적인 방법인 만큼 적극 추진해 달라”고 제안했다.김창규(칠곡) 위원은 “독도의 청정한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독도입도지원센터 건립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에서도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주문했다.안희영(예천) 위원은 “독도체험교육에서 1박2일 정도라도 독도에 머물면서 직접 체험해 보는 것이 꼭 필요하다”며 “중앙정부와도 협의하는 등 실현가능한 다양한 방법을 과감히 모색하라”고 요구했다.정상구(청도) 위원은 “독도 문화예술 행사가 많지만, 추가 예산이 수반되더라도 대대적인 행사 관련 홍보활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독도 태권도 대회 개최 등 독도의 위상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할 것”을 요구했다.이정호(포항) 위원장은 “독도 수호를 위한 홍보와 관심제고를 위해서는 독도 땅을 직접 밟아 보는 것이 무엇보다 효과적인 만큼 독도체험 기회제공 확대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또 “독도 관련 사업은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의 협조도 중요하다”며 독도 홍보활동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이창훈기자myway@kbmaeil.com
2015-01-27
경북도의회(의장 장대진)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75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5년 경북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에 이어 도정 각 사업장에 대한 현지확인, 민생관련 각종 조례안 심사가 진행된다.첫날인 26일 오후 2시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을 비롯한 집행부 간부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1차 본회의를 열어 경북도정 및 도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를 듣는다.이어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0일간은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경북도내 사업장에 대한 현지확인에 이어 각 실국별 2015년 업무보고 및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사하고, 2월 6일 오전 11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각종 안건을 최종처리한다./이창훈기자myway@kbmaeil.com
2015-01-26
경북도의회가 한글 사용을 적극 권장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한다. 경북도의회는 21일 한혜련사진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북도 국어 바르게 쓰기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조례안은 국어능력 향상과 국어·한글의 올바른 사용촉진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를 정하고 국어의 발전·보전을 위한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했다. 또 공공기관의 공문서, 명칭, 광고물, 서류, 책자 등은 어문규범에 맞춰 한글로 작성토록 하고 공공기관의 명칭·정책이나 사업 명칭 등을 정할 때도 한글을 사용하도록 노력할 것을 규정했다.뜻을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어렵거나 낯선 전문어·신조어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괄호 안에 한자 또는 다른 외국 글자를 쓸 수 있도록 했다. 외래어 등으로 된 기존 공공기관의 명칭과 정책 등은 계속 한글로 개선하는 내용도 담았다.옥외광고물에 표시하는 문자는 원칙적으로 한글맞춤법에 맞춰 한글로 표시하도록 했고, 외국 문자로 표시할 경우에는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한글과 함께 표기해야 한다.도지사가 지역의 역사성과 문화성을 상징하는 토박이말을 보전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도록 했다.국어의 발전과 보급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법인·단체 등에 대한 행정·재정 지원, 도민·공공기관 직원 등에 대한 교육·포상도 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한혜련 의원은 조례안 제정이유로 “경북도와 산하 공공기관 구성원들의 올바른 국어 사용을 권장하고 한글을 보존하기 위해서였다”며 “한글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한글과 국어의 발전·보존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이 조례안은 오는 26일 개회하는 제275회 도의회 임시회 때 처리될 예정이다./이창훈기자myway@kbmaeil.com
2015-01-22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이재화)가 대구관광객 1천만 시대를 열기 위해 19~20일까지 1박2일간의 일정으로 강원도 정선, 강릉 등지의 문화시설을 둘러보는 벤치마킹 현장활동에 나섰다.시의회 문복위는 의회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구 바로알기`운동의 일환으로 강원도 지역을 방문하고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대구의 관광자원개발과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시의회 문복위는 19일, 지난 1964년부터 38년간 탄광시설로 운영하다 지난 2001년 10월 폐광된 시설을 창조적 문화예술단지로 되살린 강원도 정선의 `삼탄아트마인`을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주요시설 안내와 개발배경 및 운영방법 등의 다양한 자료를 수집했다.이어 20일에는 강릉의 `소리, 빛, 영상 백년사(百年史)`을 모티브로 한 `참소리축음기에디슨 과학박물관`과 자연과 예술을 소재로 미술관 및 예술공원 등을 테마로 구성한 `하슬라 아트월드` 등을 돌아보고 대구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이재화 문화북지위원장은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타 지역의 문화시설 운영실태, 문화자원 개발 등에 대한 의견수렴과 자료를 수집해 대구 문화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참고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라며 “대구 문화시설을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2015-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