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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폐기물 연료화시설 공법 문제 있어”

임재현기자
등록일 2015-04-07 02:01 게재일 2015-04-07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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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BTO 관련 간담회
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일만)는 포항시가 추진 중인 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 민간투자사업(BTO) 관련 간담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위원들은 간담회에서 한국환경공단과의 업무 위·수탁 협약서 및 (가칭·주)포항이앤이와의 실시협약안의 문제점 지적에 대한 조치결과와 연료화 시설의 설치 계획에 대해 물었다.

위원들은 구체적으로 공단 위탁 시 높은 수수료, 위험부담 관련 조항 명기, 자금 재조달 이익공유 비율, 높은 선순위 이자율 등의 문제점 등을 지적하고 보다 합리적이고 구체적인 협약안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연료화 시설 설치 계획에 대해서는 유인 선별 과정 없이 모든 폐기물을 파쇄해 처리하는 비 친환경적 공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임재현기자 imj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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