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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서재문화체육센터, 스포츠 활동 인센티브 ‘튼튼머니’ 인증시설 운영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서재문화체육센터가 지난 3일부터 스포츠 활동 인센티브 ‘튼튼머니’ 인증시설로 등록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튼튼머니’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하는 대국민 스포츠 복지 서비스로, 만 11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스포츠활동 인센티브 홈페이지에 가입한 뒤 센터를 방문해 운동 전·후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1회 최소 30분 이상 운동해야 정상 인증되며, 인증 시 포인트가 적립된다. 포인트는 주 5회, 연간 최대 100회까지 적립 가능하다. 적립 한도는 최대 5만 원이며, 제로페이 앱을 통해 스포츠 상품권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전환된 상품권은 스포츠용품 구매와 스포츠시설 등록은 물론, 지정 병원과 약국에서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시민들의 실질적인 체감 혜택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서재문화체육센터는 더 많은 시민이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전광판 홍보와 안내문 비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문기봉 이사장은 “이번 튼튼머니 인증시설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운동에 대한 성취감을 느끼고 더욱 활기차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04

일본 IT대기업, 9년째 영진전문대 향한 ‘러브콜 장학금’

일본 글로벌 IT기업이 국내 전문대학 인재 확보를 위해 9년째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 글로벌 IT기업 ISFNET(아이에스에프넷) 와타나베 요키유시 회장은 지난 3일 영진전문대를 방문해 장학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으로 ISFNET의 장학금 누적액은 총 1억 5000만 원을 넘어섰다. 2018년부터 9년간 매년 이어진 장학금 지원은 글로벌 산학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으며, 학생들의 해외 취업 확대와 글로벌 인재 양성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총장실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와타나베 요키유시 회장을 비롯해 모또무라 부사장, 허옥인 한국법인 대표가 참석했으며, 대학 측에서는 최재영 총장과 류용희 컴퓨터정보계열 부장 등이 함께했다. 와타나베 회장은 장학금을 전달하며 학생들의 미래 성장을 응원했고, 최 총장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ISFNET은 이날 오전 컴퓨터정보계열 AI글로벌IT과 교수진과 간담회를 갖고 취업 연계 프로그램 확대 및 산학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진행해 기업 비전과 채용 계획을 소개했다. 오후에는 3학년 재학생과 ISFNET 취업 지원자를 대상으로 간담회가 열려 일본 취업 준비 과정과 현지 근무 환경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ISFNET은 도쿄에 본사를 둔 글로벌 IT 전문기업으로, 클라우드·솔루션·IT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 일본 내 대규모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한국·중국·인도 등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2017년부터 영진전문대학교 컴퓨터정보계열과 국제연계 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해 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최재영 총장은 “ISFNET의 지속적인 관심과 9년간 이어진 장학금 기탁은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진로 및 해외 취업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올해 졸업생까지 총 111명이 ISFNET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며, 산학협력 기반의 해외 취업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04

문경시, 산불 발견 즉시 신고한 학생 남매 표창

문경시가 한밤중 산불을 가장 먼저 발견하고 신속히 신고해 대형 피해를 막은 학생 남매를 표창했다. 문경시는 4일 산양면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고 즉시 신고해 산불 확산을 막는 데 기여한 문창고등학교 1학년 박성준 군과 여동생 문경여자중학교 2학년 박정하 양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들 남매는 지난달 6일 밤 10시경 귀가하던 중 산양면의 한 산림 인접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을 목격했다. 연기와 화염을 이상 징후로 판단한 남매는 즉시 119와 관계기관에 신고했으며, 정확한 위치와 상황을 전달했다. 이들의 신속한 신고로 소방과 산불 진화 인력이 빠르게 출동해 불길은 초기 단계에서 진화됐다. 당시 건조한 날씨와 바람까지 겹친 상황이어서 대응이 늦어질 경우 자칫 인근 산림과 주거지역으로 번질 가능성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문경시는 이번 사례가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라고 평가하고, 학생들의 침착한 판단과 시민의식을 격려하기 위해 표창을 수여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위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공공의 안전을 먼저 생각한 학생들의 행동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산불은 무엇보다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작은 연기라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봄철 건조기에는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 모두가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3-04

문경시, 올해 ‘공공심야약국’ 운영…야간 의료 공백 메운다

문경시보건소(소장 권상명)는 심야 시간대와 휴일 등 의료 취약 시간대에 시민들이 겪는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약물 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문경시와 경상북도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정된 약국이 요일별로 밤 11시까지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의약품 판매와 전문 약사의 복약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문경시에는 △메디팜 보명당약국(월~금요일·점촌동) △백화점약국(일요일·점촌동) △모전약국(금요일·모전동) △행복약국(화~수요일·문경읍) 등 총 4개소가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다만 약국별 운영 요일과 시간은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들 공공심야약국에는 시간당 4만 원의 운영비가 지원되며, 경상북도가 30%, 문경시가 70%를 부담해 안정적인 운영을 돕고 있다.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 “공공심야약국은 시민의 건강한 일상을 지키고 지역 의료 안전망을 강화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심하고 고품질의 복약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3-04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 단계별 학습 지원과 초등 입학 장학금 추진

(재)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가 2026년 학력 신장 지원사업과 초등학교 입학 축하 장학금 지급을 추진한다. 2026년 학력 신장 지원사업은 △초·중·고 방과 후 수업 지원 △명문고 육성지원 등으로 단계별 학습을 지원한다. 방과 후 수업 지원은 지난 2019년부터 초·중·고에 연간 1억 원으로 주요 교과 보충 수업과 특기·적성 프로그램, 학생 참여형 예술 활동 등 학교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학생 오케스트라, 국악관현악단, 합주 프로그램 등 문화·예술 활동과 주요 교과 중심 학습 보충 프로그램을 병행해 기초학력 향상과 창의성 개발을 동시에 지원하고 있다. 또 명문고 육성지원은 2024년부터 지역 인문계 고등학교 3개교에 맞춤형 진학 컨설팅, 방과 후 심화 프로그램 운영, 우수 강사 초빙 등으로 연간 4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6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연세대·고려대·카이스트 등 주요 대학과 의·약학 계열 11명, 수도권 주요 대학 및 거점 국립대에 190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장학회는 3월 중 교육지원청 등 주무관청의 정관 변경 승인 절차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세부 지침을 확정해 2027년부터 지역 내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1인당 3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재)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2008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157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지역 인재 육성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김하수 이사장은 “교육은 지역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투자로 교육 여건 개선과 단계별 교육사업 고도화를 통해 지역 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3-04

칠곡군 약목면 딸기농장 부부의 ‘이웃사랑 나눔’ 실천

칠곡군 약목면에서 딸기 농장을 운영하는 ‘김동혁·장경신 부부’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민들로부터 온정이 전해지고 있다. 칠곡군은 약목면 덕산리 ‘널위한 딸기’농장을 운영하는 김동혁·장경신 부부가 최근 직접 수확한 딸기 50박스를 약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손정식)에 기탁했다. 기탁된 딸기는 당일 약목면 내 경로당 27곳에 전달돼 어르신들의 간식으로 제공됐다.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 온 부부는 제철을 맞은 딸기를 지역 어르신들과 나누고 싶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혁·장경신 부부는 “정성을 다해 키운 딸기를 드시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봄을 맞이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손정식 위원장은 “농사일로 바쁜 가운데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귀한 농산물을 기탁해줘 감사하다”며 “덕분에 경로당에 웃음이 넘쳤다”고 말했다. 김태년 약목면장은 “달콤한 딸기 향기가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와 활력이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3-04

동해안 제조업 체감경기 소폭 회복··· 비제조업은 위축

경북 동해안 지역 제조업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소폭 개선된 반면, 비제조업 경기는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발표한 ‘2026년 2월 경북 동해안 지역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2월 제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8.4로 전월보다 1.3포인트 상승했다. 다음 달 전망지수는 104.4로 전월 대비 7.8포인트 상승해 경기 기대심리가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심리지수(CBSI)는 기업들이 체감하는 전반적인 경기 상황을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로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낙관적, 미만이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제조업 심리지수 상승에는 신규수주(+1.5p)와 생산규모(+1.2p)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반면 업황(-0.3p), 자금사정(-0.2p), 제품재고(-0.7p) 등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세부 지표를 보면 신규수주 BSI는 78로 전월 대비 9포인트 상승, 생산규모는 81로 7포인트 상승하며 생산 활동은 회복 조짐을 보였다. 반면 업황 BSI는 66으로 2포인트 하락, 채산성은 72로 5포인트 하락해 기업 수익성은 여전히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 애로 요인으로는 내수부진이 25.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불확실한 경제 상황(12.7%), 자금부족(11.4%)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내수부진과 자금부족 비중은 전월보다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제조업 체감경기는 악화됐다. 2월 비제조업 기업심리지수는 79.0으로 전월 대비 3.5포인트 하락했다. 다만 다음 달 전망지수는 84.8로 2.7포인트 상승해 향후 경기 개선 기대는 일부 반영됐다. 비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서는 자금사정(58), 채산성(58), 업황(47) 등이 전월 대비 하락했으며, 매출만 52로 2포인트 상승했다. 비제조업 경영 애로 요인 역시 내수부진(28.3%)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불확실한 경제상황(15.2%), 인력난 및 인건비 상승(14.1%)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등 경북 동해안 지역 275개 법인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 중 170개 업체가 응답했다. 제조업은 금속제품·운송장비·기타 제조업, 비제조업은 건설업·도소매업 등을 중심으로 조사됐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

2026-03-04

포스텍 연구팀,‘스마트폰 사진 저장 용량, 지금보다 수십만배 더 저장 할 수 있는 길 열었다'

스마트폰 용량 부족으로 사진을 지워야 했던 불편이 사라질 전망이다. 국내 연구진이 기존보다 정보를 수십만 배 더 많이 저장할 수 있는 차세대 광(光) 데이터 저장 기술을 내놨다. 포항공과대학교(이하 포스텍) 박경덕 교수(물리학과·반도체공학과) 연구팀은 반도체 내부 입자인 ‘엑시톤(exciton)’의 상태를 조절해 하나의 저장 단위(셀)에 여러 단계의 정보를 담는 기술을 구현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 하드디스크나 USB 등은 한 칸에 ‘0’과 ‘1’ 두 가지 상태만 기록한다. 용량을 늘리려면 칸의 크기를 줄여야 하지만, 물리적 한계와 전기적 간섭이 걸림돌이었다. 연구팀은 빛과 전자가 결합해 만들어지는 엑시톤의 밝기를 여러 단계로 나누는 방식을 고안했다. 신호등 색깔에 따라 다른 신호를 보내듯 하나의 셀에 ‘0’과 ‘1’ 이상의 풍부한 정보를 담는 원리다. 연구팀은 머리카락 굵기의 5000분의 1 수준인 15nm(나노미터) 두께의 초박막 소자 안에서 60nm 크기의 단일 셀이 세 단계 이상의 정보를 표현하도록 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기술은 정보를 빛의 세기가 아닌 입자의 ‘물리적 상태’로 저장한다. 빛을 이용한 비접촉 방식으로 데이터를 읽고 쓰기 때문에 장치의 마모나 손상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제1저자인 이형우 박사는 “저장 공간의 물리적 확대에 의존하던 기존 기술과 달리 반도체 내부 입자의 상태 자체를 정보 단위로 활용했다는 점이 이번 연구의 차별점”이라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6-03-04

포항북부소방서, ‘화재 취약’ 홀몸 어르신 가구 집중 점검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급증으로 화재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포항북부소방서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안전 울타리’ 구축에 나섰다. 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1월부터 2개월간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및 생활 안전 지원 활동을 추진했다고 4일 밝혔다. 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의 주범으로 꼽히는 ‘3대 요인(전기열선·전기히터·전기장판)’에 대한 안전 수칙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농어촌 지역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화목보일러와 아궁이의 안전 사용법을 지도하고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에 필수적인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의 설치 상태를 점검했다. 이와 함께 전기·가스 시설의 노후 상태를 살피고 대형 화재로 이어지기 쉬운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등 생활 속 부주의를 방지하는 교육도 병행했다. 김장수 포항북부소방서장은 “겨울철은 작은 부주의가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인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와 협력해 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안전 활동을 지속함으로써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6-03-04

최희선 기타리스트, 끝없는 고향 사랑 화제

경북 상주 출신으로 조용필&위대한탄생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인 최희선이 수구초심 고향사랑의 끈을 놓지 않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하며 2년 연속 고액기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희선은 1977년 프로 뮤지션으로 데뷔한 이후, 1993년부터 현재까지 30여 년간 조용필&위대한탄생의 리더로 활동하며 대한민국 대중음악계를 대표하는 기타리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수의 K-POP 가수 앨범에서부터 음악감독, 편곡자, 연주자로 활동하면서 국내 기타리스트로는 드물게 기타 연주곡 중심의 자작 앨범을 발표하는 등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가고 있다. 특히 매년 상주시에서 한여름밤의 축제, 경천섬 알리기 공연, 크리스마스 자선공연 등을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을 선사하며 지역 문화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해 왔다. 2022년에는 상주시민상을 수상했으며, 2025년에는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희선은 “고향 상주에 대한 마음은 늘 한결같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년 연속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최희선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향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이 되고 있는 만큼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시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04

영농 전 토양검정은 선택 아닌 필수

재해없는 농사를 위해서는 본격적인 영농 전에 토양검정을 선행해야 풍년을 기약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수)는 이상기온과 기후변화에 따른 농작물 재해와 생리장해, 병해충 발생 빈도가 늘어남에 따라 영농 시작 전인 3월에 반드시 토양검정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상주지역에서 다수 발생해 벼 농사에 큰 타격을 준 깨씨무늬병이 좋은 사례로 인용되고 있다. 벼 깨씨무늬병은 곰팡이성 병해로 벼잎과 종자 등에 암갈색의 타원형 반점이 나타나다가 점차 원형 무늬를 형성하며 심할 경우 벼 도정수율 저하와 쌀품질 하락으로 이어진다. 고온다습한 기상, 질소 과다시비, 유효규산과 유기물 부족 등 복합적인 재배환경 요인으로 발생한다. 농촌진흥청이 지난해 깨씨무늬병이 발생한 논의 토양을 분석한 결과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토양에서 피해가 집중됐다. 이에 따라 깨씨무늬병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토양검정을 통한 균형잡힌 양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분석한 상주시의 1274개 논 토양 시료 중 농진청이 설정한 유효규산 적정 함량(157~180 mg/kg)보다 낮은 필지는 359개로 29%를 차지했다. 유기물 함량 역시 적정 함량(25~30g/kg)보다 낮은 필지가 1024개로 84%였다. 이에 상주시는 영농 전 토양검정을 통해 규산함량이 낮은 논에는 규산질비료(토양개량제) 살포를 권장하고 있다. 아울러 병원균 없는 볏짚이나 퇴비 등을 넣어 지력을 높이는 등 생육 후기까지 안정적인 양분공급도 당부했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지난해 다발했던 벼 깨씨무늬병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영농 전 토양검정을 하고 검정 결과에 따라 균형잡힌 양분관리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04

상주시, 올해 360억원 규모 소상공인 대출보증사업 추진

상주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목적으로 대출보증사업을 대폭 확대 추진한다. 이를 위해 상주시는 지난 3일 지역 내 금융기관과 ‘소상공인 희망드림 특례보증 매칭출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참여기관은 상주시를 비롯한 경북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 상주시지부, KB국민은행.iM뱅크 상주지점, 상산.새상주.함창.화령 새마을금고 등이다. 상주시는 그동안 자체 예산으로 보증 지원을 했으나 지난해부터 지역 금융기관과 1:1매칭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매칭 규모 확대를 통해 전년 대비 50%이상 지원을 늘릴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상주시 15억원을 비롯해 NH농협은행 5억원, KB국민은행 5억원, iM뱅크 3억원, MG새마을금고 2억원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한다. 총 출연금 30억원을 기반으로 경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총 360억원 규모의 대출보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내 금융기관의 협조를 받아 최소한의 시비 투입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적극 동참해 준 금융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지원정책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04

‘미스트롯 4’ 탑10 문경의 딸 윤윤서, 금의환향

문경의 딸로 불리며 전국적인 사랑을 받은 트롯가수 윤윤서가 미스트롯4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고향 문경을 찾아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문경시 홍보대사 윤윤서는 3일 문경시청을 방문해 신현국 문경시장을 만나 미스트롯4 경연 과정에서 보내준 문경시민들의 응원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윤서는 최근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4’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과 당찬 무대 매너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탑10에 진출, 최종 6위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는 무대와 감성 짙은 트롯 창법으로 ‘차세대 트롯 기대주’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경연 과정에서 문경 시민들은 SNS 홍보와 문자 투표, 온라인 응원 등을 통해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며 윤윤서의 선전을 함께 이끌었다. 윤윤서는 이날 “전국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었던 것은 고향 문경 시민들의 응원 덕분이었다”며 “앞으로도 문경을 대표하는 가수로 성장해 더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윤윤서의 가수 인생에는 특별한 인연도 있다. 어린 시절부터 노래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던 윤윤서는 신현국 문경시장에 의해 트롯 가수로서의 자질을 발견하며 본격적인 무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신 시장은 지역 행사 등에서 윤윤서의 노래 실력을 눈여겨보고 적극적인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이는 윤윤서가 어린 나이에 트롯 가수의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이후 윤윤서는 다양한 지역 공연과 무대를 통해 실력을 쌓으며 성장했고, 마침내 미스트롯4라는 전국적인 무대에서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러한 성장 과정은 ‘문경이 키운 트롯 스타’라는 스토리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윤윤서는 문경여자중학교에 입학해 학업과 가수 활동을 병행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차분하고 성실한 태도로 학업과 음악을 함께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윤윤서는 문경의 자랑이자 미래”라며 “어린 나이에 전국 무대에서 문경의 이름을 알린 것이 매우 대견하다. 앞으로도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윤서는 문경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지역 행사와 공연 등을 통해 문경을 알리는 역할도 함께 이어갈 계획이다. 고향 시민들의 사랑 속에 성장한 윤윤서가 앞으로 어떤 무대로 국민들에게 감동을 전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3-04

소백산귀농드림타운 제11기 입교식…예비 귀농인 정착 지원 본격화

경북 영주시가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운영하는 체류형 교육시설인 소백산귀농드림타운이 제11기 교육생을 맞이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영주시는 4일,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소백산귀농드림타운에서 제11기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수에는 서울 및 수도권 18세대를 포함해 대구, 충남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예비 귀농인 총 25세대가 참여해 농업 창업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소백산귀농드림타운은 영주시 귀농·귀촌 희망자가 일정 기간 체류하며 농업을 배우고 현장 실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거점 시설이다. 2016년 개소 이래 예비 귀농인들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귀농의 산실 역할을 해오고 있다. 입교생들은 10개월간 숙소와 개인 텃밭, 교육관, 시설하우스 등 완비된 기반 시설을 활용해 총 280시간의 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주요 커리큘럼은 관심 작목 탐색, 영농기술 실습, 현장 체험, 농업 경영 교육 등으로 구성해 실질적인 자립 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뒀다. 시는 교육생들을 위해 맞춤형 귀농 상담과 지역 이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부터 사후관리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가동해 초기 정착의 어려움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정희수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소백산귀농드림타운은 예비 귀농인들에게 든든한 준비 과정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교육생들이 영주시의 따뜻한 공동체와 소통하며 성공적인 귀농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현재 정원 30세대 중 잔여 5세대에 대해 추가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또, 향후 대기업 퇴직 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한 단기 체험 및 특강 프로그램을 확대해 잠재적 귀농 수요층을 적극 발굴하고 영주시만의 차별화된 귀농 정책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3-04

예천군, 어르신 1297명 동원 노인공익활동사업 본격 시작

예천군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예천시니어클럽 노인공익활동사업 외부 활동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지역사회 환경 개선과 공공질서 유지 등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에게는 소득 보전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외부 활동은 4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추진되며, 1297명의 참여 어르신들이 10개의 사업단으로 배정되어 매월 10회 정기적으로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공익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활동 내용은 거리 환경 개선 사업을 비롯한 읍·면 주요 도로와 공공시설 주변 환경정비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업들로 구성되어 있다. 백경관 관장은 “참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보람 있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노인공익활동사업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04

예천군, 청년 정주와 일자리 창출 위해 66억 원 투자

예천군이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자립을 위해 창업・취업・주거・생활안정・청년활동 등 4개 분야 14개 사업에 총 66억 원을 투입한다. 이는 도청신도시 인구 증가와 함께 청년층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내 일자리 기반 확충이 주요 과제로 떠오른 상황에서 이루어지는 결정이다. 창업 분야에서는 ‘청년 창업 키움·돋움 사업’과 ‘예비창업가 육성사업’을 운영한다. 이들 사업은 창업 단계별 맞춤 교육과 멘토링, 컨설팅, 창업활동비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취업 분야에서는 ‘청년취업 올인원 지원사업’을 통해 구직활동비 지원과 취업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을 통해 취업 준비 공간을 제공하여 청년 취업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주거 및 생활안정 분야에서는 ‘청년월세 지원사업’,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증료 지원사업’, 그리고 ‘청년근로자 사랑채움 사업’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한다. 청년 활동과 참여 확대를 위해 ‘청년센터 이음프로젝트’와 ‘청년자립 마을 활성화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이를 통해 청년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청년정책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도청신도시 청년 인구 증가와 다양한 정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호명읍 도청신도시에 58억 원을 투입해 프로그램실, 회의실, 공유오피스,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춘 청년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 이 청년센터는 문화·여가·학습 기능이 결합된 복합 청년공간으로 조성되며, 청년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청년층의 정주 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년창업 지역정착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서울시와 연계한 ‘넥스트 로컬사업’을 통해 외부 청년 인재 유입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이 곧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 경쟁력”이라며 “청년이 머물고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04

청송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청송군은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2026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5등급은 경유 외 연료 포함)와 도로용 3종 건설기계, 지게차, 굴착기 등이다. 군은 4등급 차량 21대, 5등급 차량 105대, 건설기계 6대 등 총 132대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차종과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 기준가액을 바탕으로 상한액과 지원율을 적용해 차등 지급된다. 3.5t 미만 5등급 차량은 최대 300만 원, 4등급 차량은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조기폐차 지원은 2026년을 끝으로 종료될 예정으로, 이후 별도의 지원계획이 없는 만큼 해당 차량 소유자의 신속한 신청이 요구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과 차량등록증을 지참해 군청 환경관리과 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인 만큼 대상 차량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3-04

청송군, 2026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 접수

청송군은 지난 1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2026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을 접수한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 농업경영체 등록 등 자격 요건을 갖추고 의무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한다. 지급 유형은 자격 기준에 따라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된다. 소농직불금은 연 130만 원을 정액 지급하며, 면적직불금은 경작 면적에 따라 차등 산정된다. 신청은 온라인(인터넷·스마트폰·ARS) 또는 읍·면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다만 신규 신청자, 관외 경작자, 장기요양등급 판정자는 반드시 농지 소재지 읍·면을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농지가 여러 지역에 분산된 경우에는 경작 면적이 가장 넓은 읍·면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본인이 실제 경작 중인 농지에 한하며, 건축물 부지 등 비경작 면적은 제외해야 한다. 또한 영농폐기물 적정 관리, 영농일지 작성·보관, 교육 이수 등 총 16개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항목별로 직불금의 10%가 감액된다. 군 관계자는 “신청 기간 내 실제 경작 농지를 정확히 신고하고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해 달라”며 “농업소득 안정과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기반 마련을 위해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3-04

김천시, 주민 건의사항 ‘현장에서 답 찾다’… 안전·환경·복지 대폭 강화

김천시(시장 배낙호)가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건의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며 체감형 행정을 펼치고 있다. 시는 10일 평화남산동, 어모면, 감문면 등 각 읍면동 주민들이 제기한 인프라 개선 및 복지 확대 요청에 대해 담당 부서별 정밀 검토를 거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시민의 안전 확보와 생활 편의 증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가장 먼저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 피해를 겪어온 평화남산동 저지대 일대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수립된다. 시는 ‘평화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에 착공하는 한편, 관로 내 CCTV 조사와 준설을 병행해 배수 능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한,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 체육, 여가시설 확충의 이환으로 평화동 직지사천 구 리틀야구장 부지를 활용하여 18홀, 18,500㎡ 규모의 신규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금년중 개장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어모면을 중심으로 한 생활 밀착형 인프라 구축도 속도를 낸다.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생활문화센터)은 주민협의체와의 소통을 통해 기본계획 협의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의 숙원 사업인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공사는 131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2025년 말 완료했으며, 2026년 1월부터 은기리, 도암리, 구례리 등 신청을 받고 있다. 아울러 풍력발전소 주변 지역 특별지원금 배분을 통해 에너지 복지 향상도 도모한다. 감문면은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스마트 기술과 관계기관 협력도 강화된다. 송북리 마을 입구 방범용 CCTV 설치와 배시내 삼거리 무인단속장비 도입, 감문면 횡단보도 재설치 등은 경찰서와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조속히 추진될 계획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의 수요 폭증(신청 2,800명)에 대응해 도비 확보 및 시비 추가 지원 방안을 강구함으로써 복지 혜택의 사각지대를 해소해갈 예정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주민들이 현장에서 제안한 소중한 의견들은 시정 운영의 가장 중요한 지침”이라며, “단순한 답변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예산 확보와 현장 점검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사업 모델을 확대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행복 김천’을 구현할 방침이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3-04

경산시, 2025년 민원 서비스 만족도 조사 만족 ‘우수’ 평가

경산시가 2025년 민원을 신청한 시민에게 시행한 민원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종합 만족도 78.4점을 기록해 ‘만족’ 수준의 안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친절성 81.7점 △공정성 81.3점 △적극성 80.7점 등 3개 항목이 80점을 넘으며 ‘매우 만족’ 평가받아, 시민들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의 질이 한층 높아졌음을 보여줬다. 이번 조사는 2025년 처리 완료된 민원인 4만 7786명을 전문 여론조사기관인 리서치 웰이 ARS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2020명이 응답했다. 평가 항목은 성별, 연령, 간편성, 신속성, 친절성, 적극성, 전문성, 공정성, 전반적 만족도 등 4개 분야 9개 항목으로 구성되었고 측정 기준을 5등급으로 나눠 민원 만족도를 종합 평가했다. 응답 결과 평가의 모든 항목이 77점 이상을 기록하며 종합 78.4점으로 2023년과 2024년의 행안부·권익위 실시 민원 서비스 종합 평가의 평균인 77.53점보다 높은 평가점수를 받았다. 경산시는 △여권 접수 온라인 사전 예약제 운용 △임산부와 영유아 동반 민원인 우선 처리 서비스 △민원인 전용 유아 휴게실 조성 △무인민원발급기 장애인 편의 기능 강화 등 누구나 불편함 없이 신속 편리한 민원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했다. 또 △민원인 전화 전수 녹음 △민원 공무원 힐링 프로그램 및 친절 교육 등 시민과 공무원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민원실 조성을 위해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우리 공직자들의 노력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자세히 반영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무원도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행복민원실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3-04

이란 최고지도자 후계에 차남 모즈타바 급부상

이란이 사망한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후계자로 차남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선출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3일(현지시간) 이란 당국자들을 인용해 최고지도자를 선출하는 헌법기구인 전문가회의가 이날 회의를 열어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차기 최고지도자로 선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전문가회의는 화상회의를 두 차례 열었으며, 4일 오전 공식 발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에 본부를 둔 반체제 매체 이란인터내셔널은 모즈타바가 이미 차기 지도자로 선출됐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올해 56세인 모즈타바는 그동안 아버지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막후에서 권력을 행사해온 인물로 평가된다. 특히 이란 혁명수비대(IRGC)와 정보기관 내에서 영향력이 큰 것으로 알려지며 오래전부터 후계자 후보로 거론돼 왔다. 뉴욕타임스는 혁명수비대가 현재의 위기 상황에서 이란을 이끌 적임자로 모즈타바를 지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때문에 그가 최고지도자로 선출될 경우 강경파 세력이 정권 내 주도권을 더욱 강화했다는 의미로 해석될 가능성이 크다. 발리 나스르 미국 존스홉킨스대 교수는 “모즈타바가 선출된다면 이는 혁명수비대 중심의 강경파가 권력 핵심을 장악했음을 보여주는 신호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권력 세습 논란이 불거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하메네이는 생전에 최고지도자직의 세습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혀온 바 있어 내부 반발이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다. 특히 최근 몇 달간 반정부 시위가 이어진 상황에서 모즈타바가 지도자가 되면 현 체제의 연장선으로 인식돼 사회적 반발이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테헤란의 정치 분석가 메흐디 라마티는 뉴욕타임스에 “모즈타바는 안보와 군사 운영에 정통한 인물로 현재 상황에서 현실적인 선택일 수 있다”면서도 “일부 시민들은 매우 강하게 반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차기 최고지도자 후보로는 헌법수호위원회 위원인 알리레자 아라피와 이슬람 혁명의 지도자 루홀라 호메이니의 손자인 세예드 하산 호메이니 등도 거론된다. 두 인물은 상대적으로 온건파로 분류된다. 이란 최고지도자는 헌법에 따라 88명의 고위 성직자로 구성된 전문가회의에서 선출된다. 전문가회의가 최고지도자를 선출하는 것은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두 번째다. 1989년 루홀라 호메이니 사망 당시에도 전문가회의가 소집돼 하루 만에 알리 하메네이를 최고지도자로 선출한 바 있다. /김진홍기자 kjh25@kbmaeil.com

2026-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