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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설 명절 앞두고 예천군수 출마예정자들 본격 행보 시작

설 연휴를 앞두고 6·3지방선거 예천군수 출마 예정자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한 인사들부터 명절 밥상 민심 흐름에 맞춰 속속 등판하는 출마 예정자들이 더해져 대진표 완성이 눈 앞이다. 연휴를 1주 앞둔 지난 3일 국민의힘 김학동 군수 기자회견, 1월 13일 경상북도 도기욱 의원, 1월 20일 안병윤 전 부산 부시장은 출판 기념회를 열어 지지세를 결집했다. 3선에 도전하는 김학동 군수는 3~4월 당내 경선 일정이 확정될 때까지 직을 유지하며 현역 프리미엄을 지키려는 만큼 이번 기자회견은 사실상 출정식으로 여겨진다. 김 군수는 “가장 잘하는 행정이 가장 잘하는 정치“라는 철학을 앞세워 7년6개월여 간의 군정 경험을 녹여낸 기자회견을 했다. 도기욱 도의원은 공식 출마 선언에 앞서 ‘우문현답‘ 북콘서트를 열어 지지자들과 만났다. 이날 도의원은 ‘우문현답‘ 을 소개하며 “과정과 결과가 정의로운 예천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안병윤 전 부산 부시장은 ‛안병윤이 사랑하는 예천을 담다’ 출판기념회를 통해 지지세를 결집했다. 안 전 부시장은 ‛안병윤이 사랑하는 예천을 담다’ 출판기념회에서 “내가 사랑하는 고향 예천의 가치를 담아내고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2-09

예천군, 고향사랑기부제로 역대 최고 모금액 달성

예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역대 최고 모금 실적을 기록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군은 총 11억7900만 원의 모금액을 기록했으며, 이로써 누적 모금액은 32억 원을 넘어섰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도입 첫해인 2023년 9억 7000만 원, 2024년 10억5000만 원에 이어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왔다. 이를 통해 운영비를 제외한 약 28억 원의 재원을 확보함으로써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마중물을 마련했다. 군은 향우회 네트워크와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기부 참여의 문턱을 낮추고, 기부자를 예우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주력해 왔다. 특히 지난 해 11월 개최한 ‘예천 고향사랑의 날’ 행사에서는 명예의 전당 제막식과 고향 투어를 통해 기부자들에게 예천군민으로서의 자부심과 유대감을 심어줬다. 예천군은 지난해 7월 원어민 영어교실, 청소년 국제교류 지원,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 등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문화 사업을 신규 기금사업으로 확정했다. 또 2028년 이후에도 고향사랑기금을 투입해 아이들의 교육 복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정책의 지속성을 확보했다. 이러한 노력은 대외적인 성과로도 나타났다. 예천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과 SBS 고향사랑기부대상 은상을 차지하며 기부자 중심의 운영과 생활인구 확대 전략을 인정받았다. 2026년부터는 기부 혜택이 강화되어 세액공제 범위가 확대되면서 20만 원을 기부하면 최대 20만 4000 원 상당의 가치를 되돌려 받을 수 있게 됐다. 군은 이를 맞춰 답례품 구성을 다양화하고, 기부자가 직접 선택해 기부할 수 있는 ‘공모형 지정기부’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 재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소중한 제도”라며 “기부금은 예천의 미래 세대를 키워내는 밑거름이 되므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2-09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서 청년농업인 쪽파 재배 본격화

봉화군은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봉성면 창평리에 조성된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A동에서 입주 청년농업인들이 쪽파 종구 파종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열린 쪽파 파종 행사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팜 A동 2구역 약 0.5ha 규모의 재배시설에 종구 400kg이 파종됐다. 봉화군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A동은 총 4구역, 2ha 규모로 조성돼 현재 4개 팀 12명의 청년농업인이 입주해 있다. 이들은 오는 9월 딸기 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농활동에 나설 예정이지만, 2구역을 배정받은 ‘에이스팀’은 시설 활용도를 높이고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쪽파 재배에 도전하게 됐다. 스마트팜을 활용한 쪽파 양액재배는 기존 노지재배와 달리 연작장해 우려가 없고, 온·습도 및 양액 공급을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어 고온기에도 안정적인 생육과 우수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경운이나 제초 작업이 필요 없어 노동력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최근 기후변화와 병해충 확산, 연작장해 등으로 쪽파 재배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스마트팜 양액재배는 연중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한 대안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날 현장을 찾아 “딸기 정식 전 유휴기간을 활용해 쪽파 재배에 나서는 청년농업인들의 도전 정신이 인상 깊다”며 “쪽파는 재배기간이 짧고 수요가 꾸준해 김장철이나 봄철 소비가 늘어나는 시기에 단기간 소득 창출이 가능한 작목”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2-09

봉화사과, 서울 강동구 직거래장터서 ‘명절 인기몰이’

봉화군(군수 박현국)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서울 강동구청 열린뜰 일원에서 열린 ‘설맞이 친선도시 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참가해 지역 대표 농산물인 봉화사과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강동구청 주관으로 마련된 명절맞이 직거래 행사로, 봉화군을 포함한 강동구 친선도시 22개 시·군에서 추천한 39개 농가가 참여해 전국 각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시민들에게 직접 소개했다. 특히 봉화사과는 해발 400m 이상 준고랭지에서 재배돼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현장을 찾은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신선함과 품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직거래 방식 역시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데 한몫했다는 평가다. 권민기 유통특작과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열리는 강동구 친선도시 직거래장터에 매년 참여하며 봉화사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판촉 행사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과 서울 강동구는 지난 1996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농업은 물론 문화·관광·체육 등 여러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며 상생 관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2-09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 지역 인재 육성 위해 장학금 기탁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모돈)는 지난 6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지역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박현국)에 장학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협의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학업에 전념하며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에서 전달됐다.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는 그동안에도 수년간 회원들의 정성을 모은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해 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특히 여성의 권익 증진은 물론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는,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단체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꾸준한 신뢰를 받고 있다. 김모돈 회장은 “회원들이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의 연장선에서 십시일반 뜻을 모아 장학기금을 조성하게 됐다”며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현국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희망을 전해주신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청소년들이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2-09

문경 쌀 쓰면 지원금… ‘정책+농협’ 맞물려 전국 우수사례로

문경시내 음식점이 문경 쌀을 사용하면 20kg당 1만 원을 지원하는 정책이 지역 농업소득 증대로 이어지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 정책을 현장에서 뒷받침한 동문경농협이 농협중앙회가 선정한 ‘전국 우수 농축협’에 이름을 올렸다. 동문경농협(조합장 이효진)은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2025년 농축협 농업소득 증대 추진 우수사례’ 평가에서 문경 쌀 소비 촉진을 통한 농업소득 증대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110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단 5곳만이 우수사례로 뽑혔다. 이번 성과는 동문경농협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고상범 시의원의 제안으로 추진된 문경 쌀 소비 정책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둔 사례로 평가된다. 문경시내 음식점이 지역 쌀을 사용하면 문경시가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외식업계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며 지역 쌀 소비 기반을 넓혔다. 동문경농협은 문경 쌀 ‘새재청결미’와 오미자 특화 농협으로서, 이 정책에 맞춰 안정적인 쌀 공급과 홍보를 유기적으로 연계했다. 하나로마트와 관내 유관기관, 음식점과의 협업을 통해 판촉·홍보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단발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소비 구조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협업으로 음식점 참여가 확대되면서 지역 쌀 소비가 자연스럽게 늘어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됐고, 이는 곧 농가 소득 안정으로 이어졌다. 지자체의 정책 설계와 농협의 유통·마케팅 역량이 결합된 모범 사례라는 평가다. 이효진 조합장은 “문경시의 쌀 소비촉진 정책과 농협의 공급·홍보 역할이 맞물리며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소득 증대를 목표로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문경농협의 이번 수상은 지역 농업이 구조적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에서 지자체와 농협의 역할 분담과 협력이 농업소득 증대의 해법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2-09

문경대학교, 222명 졸업생 배출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가 6일 허지수(간호학과)외 22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열린 2025학년도 제16회 학사 및 제29회 전문학사 학위수여식에서다. 문경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신영국 총장과 신현국 문경시장 등 주요 내빈, 졸업생 대표, 수상자, 학부모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학사보고 △학위증서 수여 △상장·표창 수여 △총장 식사 △문경시장 축사 △재학생 송사 △졸업생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신영국 총장은 식사를 통해 “오늘 사회인으로서 새로운 출발선에 선 졸업생 여러분이 신뢰받는 사람, 열정이 넘치는 사람, 그리고 늘 배려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자랑스러운 문경대인으로서 힘찬 첫걸음을 내딛는 여러분을 진심으로 졸업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축사에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힘써주시는 총장님과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졸업하는 여러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지역과 사회를 이끄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재학생 대표 제30대 대의원회 의장 유고은(간호학과)학생은 송사를 통해 “문경대학교에서 쌓아온 실력과 경험, 그리고 열정이라면 어떤 어려움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선배님들의 앞날에 늘 성공과 행복이 함께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에 졸업생 대표 간호학과 엄정현 학생은 답사에서 “문경대학교에서 배운 값진 경험과 가르침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과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졸업식에서 영예의 성적최우수상은 학사 허지수(간호학과), 전문학사 배영희(사회복지과)가 차지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2-09

안동 단호샌드파크 캠핑장, 시설 개선 위해 3~6월 전면 휴장

안동시가 낙동강변 단호샌드파크 캠핑장의 이용환경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시설 개선에 착수하면서 캠핑장을 전면 휴장한다. 안동시는 8일 단호샌드파크 캠핑장 전반에 대한 환경 개선과 안전성 강화를 목표로 대규모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단호샌드파크 캠핑장은 낙동강을 따라 형성된 백사장과 수변 경관을 활용한 휴양공간으로, 현재 카라반 15동과 야외데크 8개소, 글램핑장 2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총 12억 5000만 원이 투입된다. 관리사무소를 새로 짓고, 물놀이형 어린이 놀이터와 잔디광장을 조성하며, 야외데크를 확장하는 등 캠핑장 전반을 손본다. 특히 물놀이형 놀이터는 캠핑장 이용객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별도 입장료를 내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쓰는 여가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공사 기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소음과 분진 등 불편을 줄이기 위해 캠핑장은 오는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문을 닫는다. 휴장 대상에는 카라반과 글램핑, 야외데크 등 숙박시설과 부대·편의시설이 모두 포함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부분 운영 방안도 검토했지만 이용객 안전과 공사의 효율을 고려해 전면 휴장을 결정했다”며 “공사 이후에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가족 단위 캠핑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2-08

안동 산불 피해지 복구 밑그림 제시…맞춤형 조림·대단지화 구상

안동시가 지난해 산불 피해 산림의 기능별 복구 구상을 주민들과 공유하며 체계적인 복구 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안동시는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5 안동산불 산림복구 기본계획 용역’ 주민설명회를 열고 산림 복구 방향과 추진 구상을 공유하고 주민과 산주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산주와 지역 주민, 산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산불 피해지 복구 방안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용역을 맡은 우탄 숲복원생태연구소는 피해지 특성을 반영한 복구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산림의 6대 기능을 고려한 맞춤형 조림지도를 토대로 구역별 대단지화 방안을 적용해 산림의 생산성과 공익적 가치를 함께 높이는 복구 방향을 설명했다. 또 피해 지역의 회복을 위한 단기 대응부터 중·장기 지역 활성화 방안까지 제시하며 산림 복구를 지역 여건과 연계해 추진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안동시는 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복구·복원 계획의 정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복구 사업은 단순히 나무를 다시 심는 데 그치지 않고 안동의 장기적인 산림 관리와 미래를 내다보는 과정이 돼야 한다”며 “산불 피해지가 시민의 쉼터이자 전략적 자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2-08

안동서 한·일 정상회담 가능성 거론…김새롬 의원 “유치 넘어 성공 준비해야”

한·일 정상회담 안동 개최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안동시의회에서 행사 유치에 그치지 않고 성공적인 개최를 전제로 한 선제적 준비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안동시의회 김새롬 의원은 지난 6일 열린 제26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한·일 정상회담 안동 개최 가능성을 거론하며, 실제 개최와 성과 창출까지 염두에 둔 준비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후보 시절 안동 지역공약을 상기시키며, 세계유산을 거점으로 한 K-컬처 활용 구상이 이미 국가 차원의 공약으로 제시된 만큼 정상회담 논의가 이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언급했다. 정상회담이 성사될 경우 안동이 공약 이행의 출발점이자 실행 무대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정상회담을 단순한 회의가 아닌 국가 메시지를 세계에 전달하는 외교 무대로 규정하며, 안동에서 정상외교가 열릴 경우 수도권 중심 외교를 넘어 지방도 세계를 맞이할 수 있다는 상징성을 갖게 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자원으로는 하회마을과 봉정사를 제시했다. 두 세계유산이 해외 정상과 대표단에게 한국의 전통과 정신문화를 현장에서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외교 무대와도 맞닿아 있다는 판단에서다. 조선시대 고조리서 수운잡방을 활용한 미식 외교 구상도 제안했다. 지역 음식문화가 부대행사를 넘어 외교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수단이 될 수 있고, K-푸드를 통해 한국 문화의 깊이를 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안동형 문화외교 모델 구축을 위한 민관합동 태스크포스 구성, 세계유산을 연계한 정상외교 의전 동선 사전 설계, 수운잡방을 활용한 미식 외교 프로그램 공식화 등을 실행 과제로 제시했다. 김새롬 의원은 “정상회담 논의를 계기로 안동이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국제행사를 지속적으로 치를 수 있는 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2-08

정복순 안동시의원 “국학진흥원·독립운동기념관, 국가 책임 기관으로 재정립해야”

국가 단위 인문·역사 자원을 다루는 안동의 대표 기관들이 지방출연기관 체계에 머물러 있어 역할에 비해 제도적 뒷받침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복순 안동시의원은 지난 6일 열린 제264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한국국학진흥원과 경북독립운동기념관을 국가가 책임지는 인문·역사 거점 기관으로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다. 정 의원은 두 기관의 기능과 영향력은 이미 국가 단위에 해당하지만 법적 지위는 지방 출연기관에 머물러 있어 사업 확장과 장기 운영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기능과 책임이 커진 만큼 안정적 재원과 제도 기반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한국국학진흥원과 관련해선 기록유산 수집·보존을 넘어 디지털 전환과 국제협력까지 역할이 확대됐지만 운영 체계는 여전히 지방출연기관에 머물러 있다고 짚었다. 정 의원은 “한국국학진흥원은 이미 국가 단위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조직과 예산은 지방출연기관 체계에 머물러 있어 중장기 사업 추진에 제약이 따른다”며 “기능과 위상에 걸맞은 제도 기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국학진흥원의 주요 사업이 지역 문화행사를 넘어 전국 단위 정책사업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처럼 전국 규모로 추진되는 사업도 책임 구조는 여전히 지방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경북독립운동기념관에 대해서도 독립운동사 수집·전시·교육은 국가 정체성과 직결된 영역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계승하는 일은 특정 지역의 사업이 아니라 국가가 책임져야 할 책무”라며 “운영과 재정 역시 국가가 직접 책임지는 구조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국가기관 승격 선례 부족이 추진의 걸림돌이 될 수 없다고 보고, 국회와 정부, 경북도, 안동시가 참여하는 논의 구조 마련을 제안했다. 정복순 의원은 “두 기관이 국가책임 체계로 전환되면 안동은 국가 인문정책의 전략 거점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이제는 국가가 책임지는 구조로의 전환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2-08

여주희 안동시의원 “대구·경북 통합특별시청 안동 명문화해야”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안동시의회에서 통합특별시청 소재지를 안동으로 못 박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안동시의회 여주희 의원은 지난 6일 열린 제264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대구·경북 통합에 따른 통합특별시청 소재지를 경북 행정의 중심지인 안동으로 법률에 명문화할 것을 촉구했다. 여 의원은 현재 국회에 발의된 이른바 대구경북행정통합특별법안이 통합특별시청 소재지를 명확히 규정하지 않은 채 ‘종전 경북도청 소재지’를 특구로 지정하도록 한 점을 문제로 짚었다. 이 같은 구조가 통합특별시청 입지 논의에서 안동을 배제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고, 경북 행정 중심지로서의 위상도 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이다. 또 특별법안에 특별시 재산세를 균등 배분하는 특례가 포함되지 않은 점을 언급하며, 통합 이후 북부지역이 확보해야 할 최소한의 재정적 안전장치가 약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여 의원은 경북·대구 통합이 균형발전으로 이어지기 위한 전제로 통합특별시청 소재지의 안동 명문화, 북부지역 행정·재정 보장 장치의 법률 명시, 주민 동의 없는 추진 중단과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제시했다. 여주희 의원은 “안동은 경북 행정의 중심이었고 앞으로도 중심이어야 한다”며 “북부 지역의 소외와 희생을 전제로 한 통합은 성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2-08

김정림 안동시의원 “대형 사업, 속도보다 성과 검증”

안동시의회가 대형 미래사업을 대상으로 성과 중심의 행정 관리 체계 점검에 나섰다. 김정림 안동시의원은 지난 6일 열린 제264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스마트농업 정책과 구 안동역 문화관광타운 조성사업을 주요 의제로 제시했다. 이들 사업과 관련해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추진 속도보다 성과 검증과 통제 체계가 우선돼야 한다는 취지다. 김 의원은 2020년부터 추진된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에 총 245억 원이 투입됐지만, 농가 소득 변화와 생산성, 비용 구조 변화를 종합 분석한 공식 성과 자료가 제시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일부 사례 중심 홍보에 그칠 것이 아니라 사업 전체를 대상으로 한 객관적·정량적 평가와 결과 공개, 후속 정책 조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시비 55억 원 이상이 투입된 한국미래농업연구원과 관련해서도 외부 성과평가와 정책 환류 체계가 충분히 작동하는지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 의원은 “스마트농업 확산도 보조금과 위탁 중심의 행정 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농가가 자발적으로 도입하는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며 “초고령·영세농이 많은 지역 현실을 반영한 정책 설계 보완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구 안동역 문화관광타운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총사업비 1000억 원 규모의 핵심 공약사업임에도 성공 기준과 성과지표가 충분히 공유·관리되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시비와 민자를 포함한 재정 투입 계획에도 현재 재정 확보가 계획 대비 1%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민자 유치 방식과 실현 가능성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민자 유치가 지연될 경우를 대비한 사전 기준과 대안 시나리오 마련 필요성도 언급됐다. 구 안동역 일원에서 여러 사업이 부서별로 병렬 추진되는 상황과 관련해서는 전담 TF 구성과 단계별 로드맵 수립 등 통합 지휘체계 구축 필요성이 제기됐다. 대형 사업일수록 초기 단계부터 성과 지표를 명확히 하고, 추진 과정 전반을 점검하는 관리 체계가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김정림 의원은 “대형 정책사업일수록 예산 투입 자체가 아니라 성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사례 홍보가 아닌 사업 전체에 대한 객관적 검증과 정책 환류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정질문은 사업을 멈추자는 취지가 아니라 목표 설정과 단계별 검증, 통합 관리라는 행정 운영의 기본 원칙을 다시 세우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2-08

‘집이 없어서 떠난다’…청송 진보 공공임대주택 110호, 정착의 조건을 만들다

청송군이 진보면에 교정직 종사자와 청년 근로자를 위한 특화 공공임대주택 110호를 조성하며 지역 정주 기반 마련에 나섰다. 진보면은 4개 교정시설이 밀집한 국내 최대 규모의 교정타운으로, 2025년 여성교도소 추가 유치까지 확정되면서 교정직 종사자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교정시설을 중심으로 한 배후경제가 형성돼 지역 상권과 유동 인구도 청송읍 못지않지만, 정작 이를 뒷받침할 주거환경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계속됐다. 특히 교정시설 종사자 상당수는 “직장은 청송이지만 집은 다른 도시”에 두고 있다. 실제로 청송군 교정시설 종사자의 64.1%가 안동 등 관외에서 장거리 출퇴근을 감수하는 실정이다. 지역에 머물고 싶어도 선택할 수 있는 주거지가 마땅치 않아 직주근접을 포기하는 셈이다. 설문조사에서도 임대주택 건립 시 278명(25%)이 입주 의사를 밝히며 안정적인 주거 공급 필요성이 수치로 확인됐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청년층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한 대응이기도 하다. 청송군의 전출 사유는 직업, 가족, 주택 순으로 나타나며 특히 청년층 전출이 집중되면서 생산가능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청송군은 총사업비 331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12층 규모 원룸형 공동주택을 2028년 준공할 계획이다. 교정직 주택 55호와 지역 근로자 주택 55호로 구성된다. 사업부지는 군유지 6149㎡ 투입되는데 청송군 진보면 진안리 25번지 일원으로, 청송군 소유 토지 11필지로 구성돼 부지 매입 부담이 적고 기존 주거지역 내 위치해 도로·상하수도·도시가스 등 기반시설을 즉시 활용할 수 있다. 입지 여건도 양호하다. 대상지는 일조와 경관을 해치는 요소가 없는 평지형 부지로 기존 주택가와 인접해 지역사회 편입 가능성이 크다. 국도 34호선과 기존 도로망을 통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반경 1km 이내에 보건의료·복지·교육·상업시설과 진보터미널, 행정복지센터 등이 위치해 생활 편의성도 갖췄다. 청송군은 이번 임대주택 공급이 교정직 종사자와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덜고 지역 정주기능 강화와 생활인구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33) 교정직원은 “현재 우리 젊은 직원들은 주로 안동에서 출퇴근하고 있는데 주택이 정말 공급만 될 수 있다면 진보서 생활하는 게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진보에서 거주하는 직장인 B(36)씨는 “현재 부담이 가는 월세를 주고 있는데 젊은 청년들에게는 꿈 같지만, 희망이 보여진다”고 기뻐했다. 청년들에게는 ‘일자리가 있어도 살 집이 없어 떠나야 했던 지역’에서 ‘머물 수 있는 지역’으로 바뀌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청송군은 정주기능 쇠퇴로 인한 청년층 인구 유출이 가속화되는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라도 주거 기반 확충이 시급하다고 보고 있다. 양질의 주거시설을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해 청년 근로자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인접 도시로 빠져나가는 흐름을 차단하는 ‘경계인구 댐’ 기능을 강화해 나간다는데 주목할 만하다. 한편, 청송읍 청년들의 주거 이탈 문제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정주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청송읍에도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 97억 원을 들여 청송읍 월막리 일원에 다가구주택 1동과 다세대주택 2동 등 총 44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 단지인 ‘청년빌리지’를 조성 중이다. 이번 사업 역시 청송읍의 가장 큰 현안 중 하나로 꼽혀온 청년층 주거 불안과 지역 이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마련해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청년빌리지’는 올해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으며 완공 시 청송지역 청년들의 주거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청송군이 추진하는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이 부족한 주거환경을 개선함과 동시에 지역 상권을 뒷받침해 줄 수 있는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2-08

도기욱 경북도의원, ‘우문현답(현장에 답이 있다)’ 북콘서트

도기욱 경상북도의원이 출간한 ‘우문현답(현장에 답이 있다)’ 출판기념 북콘서트가 지난 5일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을 비롯해 경북전문대학 최재혁 총장, 나라경영 백남정 이사장, 나경원 국회의원 고준희 특보, 미래경제산업 권민준 중소기업위원장, 최우성 국민의힘 중앙청년부위원장, 예천군장애인협회 이완희 회장, 성주도씨 예천문중대표 도희섭, 장경식 전 경북도의회 의장 등 각계 인사와 군민 등 약 2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장 주변에는 500여 개의 화환이 늘어서며 출판기념회를 축하하는 열기를 더했다. 또한 나경원 국회의원, 구자근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김형동·주호영·조경태·권영진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 정준호 영화배우 등은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도기욱 도의원의 출간을 축하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축사를 통해 “도기욱 도의원은 4선의 경북도의원으로서 지난 20년간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며 예천군에 필요한 예산 확보와 각종 지역 현안을 해결해 왔다”며 “최근 대구·경북 행정통합 과정에서도 북부지역에 대한 충분한 대책 없는 통합에 반대표를 던진 강단 있는 정치인”이라고 평가했다. 도기욱 도의원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는 책 한 권을 세상에 내놓는 자리이자, 예천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제 마음을 솔직하게 전하는 자리”라며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신 모습을 보며 그동안 보내주신 신뢰와 응원의 무게를 다시 한 번 깊이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늘 책상 위의 말보다 현장에서 사람을 만나 나누는 한마디에 답이 있다고 믿어왔다”며 “이 책은 무엇을 주장하기 위해 쓴 글이 아니라, 사람 곁에서 느꼈던 삶의 이야기들을 담은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어떤 책임을 져야 하는지 스스로에게 묻기 위해 쓴 책이기도 하다”며 “확신보다는 망설임 속에서 밤을 지새운 날들도 많았지만,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이 자리에 계신 군민 여러분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도 의원은 “오늘의 출판기념회는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선”이라며 “사람 곁을 떠나지 않는 정치인, 불편한 이야기도 외면하지 않는 사람, 어려운 순간일수록 책임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그는 “늘 말없이 곁을 지켜준 아내와 아버지의 길을 조용히 응원해 주는 아이들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도기욱 도의원의 부인 구삼진 여사는 시부모에게 큰절을 올린 뒤 “수도권에서 귀향해 정치의 길을 걸어온 지난 24년 동안 부모님을 편히 모시지 못해 늘 죄송한 마음 뿐”이라며 “'공직자는 청렴해야 한다’는 부모님의 가르침을 단 한 번도 어기지 않고 살아온 남편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 “여섯 번의 선거를 치르며 근거 없는 비난에 마음 아파 울었던 시간도 많았다”며 “그럼에도 예천을 위해 모든 것을 양보하며 살아온 남편을 존경한다”며 담담한 고백으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2-08

예천군, 도청신도시 연계 도로망 확충

예천군이 도청신도시 개발과 제2단계 확장을 앞두고 교통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도로망 확충과 대중교통 서비스 개편을 동시에 추진해 군민들의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통환경 개선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먼저, 도청신도시 활성화와 원도심과의 상생을 위한 핵심 도로망 구축이 본격화되고 있다. 총사업비 240억 원이 투입되는 신도시와 지방도 916호선(구담)을 잇는 연결도로(1.92km)는 2024년 착공 이후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7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한다. 또 총사업비 490억 원의 예천과 지보를 연결하는 국도 건설공사(9.3km)는 2021년 착공 이후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2027년 완공 시 도청신도시와 동부권을 잇는 주요 교통축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아엘가에서 홍구동사거리를 잇는 신도청 외곽도로(80억 원, 1.2km)는 2026년 7월 준공을 목표로 공정이 진행 중으로 완공 후 신도시 시가지 구간의 교통 혼잡이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예천읍 종산교차로에서 호명읍 청복리까지연결되는 도로(75억 원, 2.1km)는 진호국제양궁장과 도청신도시를 직접 연결하는 축으로 공사 마무리 시 신도시 주민과 방문객 모두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도로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2026년을 대중교통 체계 전환의 분기점으로 설정하고 주민 체감도가 높은 교통복지 정책을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K-패스 사업을 도입해 대중교통 이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이용 실적에 따라 교통비 일부를 환급하는 방식으로 군민의 가계 부담을 낮추는 계획이다. 또한, 버스 노선 전반을 재점검해 이용률이 낮은 구간은 정비하고, 실제 수요가 높은 생활권 중심으로 노선을 조정해 운영 효율을 높이는 한편, 오지마을 희망택시 운영 지역을 확대하고, 이용 대상을 학생까지 넓혀 교통 취약 계층의 이동권을보완한다. 장애인 콜택시와 친환경 저상버스 추가 도입을 통해 고령자와 교통약자의 이용 불편을 줄이고, 대중교통 서비스의 접근성과 안정성을 함께 높인다는 계획이다. 노선 개편 과정에서는 주민 의견 수렴과 설명회를 거쳐 정책 수용성을 높이고, 시행 이후에는 만족도 점검을 통해 보완 사항을 지속적으로 반영한다. 교통 흐름 개선과 안전 확보를 위한 기반 정비도 병행된다. 예천읍 충효로 일원에는 감응신호 체계를 구축해 차량 흐름을 개선하고, 바닥 보행신호등과 횡단보도 투광기 설치를 통해 보행자 안전을 강화한다. 신도시 주차타워 완공 시기에 맞춰 주정차 단속 구간 2개소를 추가 지정해서 운영하는 등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정책도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예천군은 이미 예천교 북단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백송~오천간 도로 개통, 신도시 임시공영주차장 확대 운영, 어르신 버스 무료화, 친환경 저상버스 운행 등을 통해 교통환경 개선의 기반을 다져왔다. 군 관계자는 “도청신도시 개발과 생활권 확장에 따른 교통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로망 확충과 대중교통 서비스 개편을 통해 군민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2-08

예천군, 주민중심 시설운영 개선을 위한 한천파크골프장 현장 점검

예천군은 5일 오후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조성한 예천 한천 파크골프장 1, 2, 3구장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물 운영 실태 등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2016년과 2020년 각각 조성된 1, 2구장의 시설물 보완 사항과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난해 신규 조성된 3구장의 시설물 안전성 점검을 통해 주민 중심의 시설 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현재 예천 한천 파크골프장은 54홀을 갖추고 있어 경상북도 내에서도 최고의 시설로 알려져 있으며, 매년 전국대회를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25년 말에 조성된 3구장은 구장 내 굴곡(언듈레이션)과 다양한 장애물 요소를 도입해 경기 난이도와 완성도를 동시에 갖춘 코스로 조성되었으며, 막바지 시설물 보강을 통해 올해 2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주민들에게 열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예천 한천파크골프장은 많은 전국대회를 개최할 정도로 높은 인지도를 갖춘 시설”이라며, “54홀이 조성된 만큼 지속적인 편의시설 정비를 통해 경기력, 이용 편의, 시설 품질을 모두 갖춘 파크골프장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체육회와 협력해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게이트볼 등 생활체육 읍면 순회교육을 통해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2-08

경북전문대, 2025 동계 WCC GET 올레 석권, 실무형 창의 인재 양성 빛났다

경북전문대학교가 현장 중심의 실전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 기관으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북전문대는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된 2025 동계 WCC GET 올레 Project in JEJU에 참가해 지역 현장 기반 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휩쓰는 쾌거를 거뒀다. WCC(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소속 대학들이 공동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배움과 휴식이 결합된 런케이션을 콘셉트로 기획됐다. 전국 15개 대학에서 모인 44명의 학생은 제주 지역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현장 탐방과 디자인 씽킹 기반의 기획 과정을 거쳐 실전형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경북전문대에서는 간호학과 2학년 학생 3명이 참여해 유보람 학생이 최우수상, 윤지원·이수현 학생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며 참가자 전원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이들은 전공 지식을 넘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가치 창출 방안을 도출하며 대학이 지향하는 창의적 협업 역량을 보여줬다. 최우수상을 받은 유보람 학생은 “현장에서 직접 문제를 발견하고 팀원들과 아이디어를 결과물로 완성해가는 과정에서 협업의 진정한 가치를 배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경북전문대학교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실천적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력해 온 결과로 풀이된다. 대학 측은 학생들이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이규식 WCC 사업단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기획부터 발표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실전형 학습 성과를 확인한 소중한 사례”라며“학생들이 지역과 산업 현장에서 환영받는 창의 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2-08

77년 만에 되찾은 영웅의 명예, 영주시 고(故) 조영래 상병 무공훈장 전수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헌신했으나 전쟁의 혼란 속에 묻혔던 한 병사의 명예가 77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경북 영주시는 이달 6일, 6·25전쟁 참전유공자인 고(故) 조영래 상병의 유족에게 충무무공훈장과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번 행사는 육군본부가 추진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됐다. 고 조영래 상병은 6·25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전란의 혼동 속에서 훈장을 전달 받지 못한 채 77년이 지난 이달 6일 유가족들에게 전수 됐다. 고인에게 수여된 충무 및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서 뚜렷한 무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훈장이다. 각각 무공훈장 등급 중 세 번째와 네 번째에 해당하며 고 조영래 상병의 현저한 공적을 국가가 공식적으로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훈장을 대신 수령한 유족은 “고인이 되신 참전용사를 잊지 않고 끝까지 찾아 명예를 되찾아 주신 국가와 영주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위국헌신(爲國獻身)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늦게나마 유족들께 훈장을 전해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예우를 강화하고 그들의 명예를 드높이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주시는 향후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미전수 무공훈장 발굴 사업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보훈 가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실질적인 보훈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2-08

세계습지의 날 맞아 ‘문경돌리네습지’ 환경정화

문경시가 세계습지의 날을 맞아 문경돌리네습지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소중한 자연유산 보호에 나섰다. 매년 2월 2일로 지정된 세계습지의 날은 람사르 협약 사무국이 습지의 중요성과 보전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제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문경시는 이를 기념해 지난 6일 오후 2시, 산북면 우곡리 돌리네습지 탐방로와 주변 지역에서 플로깅(쓰레기 줍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북면 우곡리 마을 주민과 문경시 환경보호과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탐방객 증가로 인해 습지 주변에 방치된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며 습지 보전의 의미를 되새겼다. 천상한 문경시 환경보호과장은 “돌리네습지는 석회암 지대에 형성된 희귀한 돌리네 지형과 테라로사 토양이 결합된 국내 유일의 습지로, 수달을 비롯한 멸종위기종의 서식처이자 생물다양성의 보고”라며 “세계습지의 날을 맞아 진행한 이번 정화 활동이 시민과 주민 모두가 습지 보전의 주체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우곡리 주민 김모(68) 씨는 “마을 가까이에 이렇게 귀한 람사르습지가 있다는 것이 늘 자랑스럽다”며 “관광객도 좋지만, 무엇보다 깨끗하게 지켜 후손들에게 그대로 물려주고 싶어 오늘 행사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주민 황모(55) 씨는 “공무원들과 함께 직접 쓰레기를 줍다 보니 습지를 더 소중하게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지키는 분위기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세계습지의 날을 계기로 이번 환경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습지 보전 교육과 생태 탐방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들의 환경의식 향상과 문경돌리네습지의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자원화를 꾸준히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2-08

동양대 경기RISE사업단, 2026 AI 콘텐츠 스프린트 개최 차세대 멀티모달 역량 강화 ‘조준’

동양대학교 경기RISE사업단이 K컬처페스타의 열기를 이어받아 이달 12일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2026 AI 콘텐츠 스프린트(AI Content Sprint)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청년 창작자들의 실전형 AI 콘텐츠 제작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4시간 만에 상상에서 현실로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경진대회는 참가자들이 최신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해 단시간 내에 완성도 높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집중한다. 특히 단순한 이론 습득을 넘어 텍스트, 이미지, 영상, 음악을 아우르는 멀티모달(Multimodal) AI 기술을 종합적으로 운용하는 현장 중심형 인재 양성에 방점을 뒀다. 대회 주제는 2035년의 나를 위한 15초 광고 만들기로 참가자 50명은 미래의 비전을 창의적인 영상으로 시각화하는 과제를 수행한다. 참가자들은 기획 단계의 클로드·챗GPT부터 이미지 생성의 플럭스·미드저니, 영상 구현의 런웨이·클링, 음악 제작의 수노·우디오에 이르기까지 현존하는 최상위 AI 도구들을 단계별로 직접 활용하며 실전 워크플로우를 체득하게 된다. 현직 크리에이터의 실시간 멘토링을 통해 실무 노하우를 전수받고, 2030 세대 창작자 간 네트워킹을 통해 협업 역량을 강화할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본인이 제작한 고화질 영상 포트폴리오와 함께 실무 핵심 요약집인 ‘AI 치트시트(Cheat Sheet)’, 공식 수료증이 제공돼 향후 취업 및 창업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개별적인 AI 도구 활용법을 넘어 이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하나의 완성된 가치를 창출하는 종합적인 콘텐츠 솔루션 역량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동양대학교 경기RISE사업단과 여성가족부가 후원하고 (사)케이컬처포럼이 주최, (사)게이미피케이션포럼이 주관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2-08

문경시, ‘공동주택 시설물 지원 사업’으로 도심 주거환경 획기적 개선

문경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보장하고 도시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2026년 공동주택 시설물 지원 사업’이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준공 후 10년이 경과한 노후 공동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주택)을 대상으로 단지 내 노후 공용시설물 개보수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세대 수에 따라 지원 금액을 차등 적용해 소규모 단지부터 대단지까지 폭넓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문경시는 2007년부터 해당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며 외벽 균열 보수, 옥상 방수공사, 노후 승강기 교체 등 생활 안전과 직결된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이를 통해 건물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공동주택 전반의 관리 수준을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시민 만족도가 가장 높은 분야는 ‘외벽 도색공사’다. 색이 바래고 오염된 외벽을 새롭게 단장하면서 단지 이미지를 개선하는 것은 물론, 도심 전반의 경관을 밝고 세련되게 바꾸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도심 곳곳의 색채가 달라지자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생활 환경에 대한 체감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 한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는 시민 김모(67) 씨는 “외벽 도색을 하고 나니 오래된 아파트라는 느낌이 사라지고 집에 대한 애착이 더 생겼다”며 “손주들이 놀러 와도 주변이 밝아 보여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또 다른 입주민 박모(42) 씨는 “소규모 단지는 비용 부담 때문에 보수 공사를 미루는 경우가 많은데, 시에서 지원해 주니 꼭 필요했던 옥상 방수공사를 할 수 있었다”며 “비 오는 날마다 걱정하던 누수 문제가 해결돼 생활이 한결 편해졌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공동주택 시설물 지원 사업은 시민의 가장 소중한 공간인 보금자리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드는 핵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끼며 살 수 있는 ‘머물고 싶은 문경’을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년 공동주택 시설물 지원 사업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문경시청 건축과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세부 내용은 문경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2-08

문경시, 소상공인 시설·경영개선 지원

문경시는 오는 9일부터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6년 소상공인 시설 및 경영개선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과 대표자의 주민등록이 모두 문경시로 되어 있는 소상공인 중 해당 사업을 3년 이상 지속한 개인사업자이며, 최근 3년 이내 동일하거나 유사한 보조 사업을 지원받은 사업장은 제외된다. 지원 규모는 업체별 총사업비(공급가액 기준)의 70% 이내로 최대 350만 원까지이며, 부가가치세와 지원 한도 초과 금액은 사업주가 부담해야 한다. 지원 항목은 점포 내부 리모델링 및 수리, 집기 등 장비 교체, 포장재 제작 등으로, 영업활동에 필수적이지 않은 에어컨·TV 등 전자기기와 소모성 물품 교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9일부터 27일까지이며,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해당 사업의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들은 실질적인 경영 개선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점촌동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A씨는 “노후된 주방 설비를 교체하면서 위생과 작업 동선이 크게 개선돼 직원 만족도는 물론 매출에도 도움이 됐다”며 “소규모 자영업자에게는 꼭 필요한 지원”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지원 수혜자인 흥덕동의 소매업자 B씨는 “포장재를 새롭게 제작하면서 가게 이미지가 좋아졌고, 단골 손님들의 반응도 달라졌다”며 “경영 부담이 큰 시기에 이런 지원이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문경시 일자리경제과 권영세 과장은 “본 사업과 같이 소상공인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2-08

문경시 택시 기본요금 4500원으로 인상

문경시는 경상북도의 택시 운임요율 조정에 따라 택시 기본요금을 기존 4000원에서 4500원으로 인상하고, 오는 20일 0시부터 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23년 이후 약 3년 만으로, 기본요금 적용 거리는 기존 2km 이내 4000원에서 1.7km 이내 4500원으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기본요금은 500원 인상되고, 요금 적산 거리는 다소 단축된다. 주행요금도 기존 131m당 100원에서 128m당 100원으로 조정되며, 시속 15km 이하 주행 시 적용되는 시간요금은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변경된다. 심야시간(23:00~04:00) 할증과 시계 외 할증요금은 현행 기준이 그대로 유지된다. 문경시는 유류비와 인건비 등 운송원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택시업계의 경영 부담이 커짐에 따라 이번 요금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인상 폭은 최소화했다는 입장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택시요금 인상으로 시민들의 부담이 늘어나는 만큼, 보다 안전하고 친절한 택시 서비스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는 이번 택시 운임 조정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와 읍·면·동 전광판, 현수막 등을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2-08

김학홍 문경시장 출마예정자 북콘서트 성료… 추운 날씨 속 1500여 명 운집

추운 날씨 속에 김학홍 문경시장출마예정자의 출판기념회 겸 북콘서트에 15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학홍 문경시장출마예정자의 공직 인생과 삶의 철학을 담은 저서 ‘이제부터 시작이다’ 북콘서트가 7일 오후 2시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문경 시민을 비롯해 정·관계 인사,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에 통기타 공연이 마련돼 행사장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끌었으며, 김대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1부 공식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각계각층의 축하 인사가 이어졌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강성주 전 재경향우회장이 축사했으며, 최외출 영남대 총장과 박성훈·이달희 국회의원은 영상 메시지를 보냈고, 또 정종섭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관용 전 경상북도지사는 축전을 보내왔다. 2부 행사에서는 김학홍 출마예정자가 직접 무대에 올라 저서 ‘이제부터 시작이다’를 소개했다. 그는 책 집필 배경과 함께 공직 생활에서의 경험과 행정에 대한 소신을 설명했다. 김 출마예정자는 “이 책은 성공담이 아니라, 한 사람이 시대 속에서 어떤 선택을 하며 살아왔는지를 기록한 것”이라며 “행정 현장에서 늘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결정인지 스스로에게 질문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박동균 교수와 함께 ‘책에 관한 대화’ 세션이 진행됐으며, 시민 질문자 3명과 문경과 경북의 미래, 공직자의 역할 등에 대해 질의응답을 나눴다. 김학홍 문경시장출마예정자의 북콘서트에 참석한 시민들은 추운 날씨에도 행사장을 찾은 이유로 ‘직접 듣고 확인하고 싶어서’라고 입을 모았다. 문경시 점촌동에 거주하는 A씨(60대)는 “출판기념회라고 해서 형식적인 행사일 줄 알았는데, 책을 통해 살아온 과정과 생각을 솔직하게 들을 수 있었다”며 “책 이야기였지만 결국 문경과 행정에 대한 이야기로 느껴졌다”고 말했다. A씨는 또 “행정을 책상에서만 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한 대목이 인상 깊었다”며 “그동안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고 일해 왔는지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참석 시민들은 김학홍 출마예정자의 인간적인 면모에 주목했다. 문경시 모전동에 거주하는 B씨(50대)는 “공직자 이미지가 강한 인물로만 알고 있었는데, 책 이야기를 들으면서 한 사람의 고민과 선택을 함께 듣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B씨는 “질의응답 시간에 시민 질문에 즉석에서 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행정가 이전에 사람 김학홍을 본 자리였고, 왜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는지 알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추운 날씨에도 이렇게 많은 시민이 모였다는 것 자체가 지역의 관심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콘서트는 김학홍 문경시장출마예정자의 저서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출마를 앞둔 그의 정책 구상과 행보에 대한 관심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2-08

문경 톱밥공장 화재, 야산 확산 막아

문경소방서(서장 민병관)는 6일 밤 10시 18분경 문경시 산양면 평지리의 한 톱밥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문경·상주 산불신속대응팀과 119산불특수대응단의 합동 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신속히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공장 내부의 나무 파쇄기에서 시작돼 인접 야산으로 번졌으나, 소방당국의 빠른 초동 조치로 대형 산불로의 확산은 막을 수 있었다.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즉시 소방대원 45명과 장비 27대를 현장에 투입했으며, 민병관 서장이 직접 현장을 지휘하며 공장 화재와 산불 확대 차단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공장 화재는 이날 밤 11시 19분경 완전히 진압됐고, 야산으로 번진 불길 역시 다음 날 오전 0시 31분경 모두 꺼졌다. 긴박했던 상황 속에서 문경소방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밤 10시 50분경 지자체에 활동 협조를 요청하고, 필요 시 주민 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선제적 조치를 취했다. 이러한 대응으로 불길이 민가나 더 깊은 산림으로 확산되는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다. 문경시는 10시 47분과 57분 두 차례 “문경시 산양면 평지리 228 인근 톱밥공장 화재발생으로 뒷산 산불 발생. 입산금지.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안전사고에 주의하세요. 인근 주민께서는 송죽2리 마을회관으로 즉시 대피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이에 따라 마을주민들은 중평지 마을회관에 몇 몇이 모였다가 송죽2리 마을회관까지는 대피하지 않고 불이 진압돼 해산했다. 민병관 서장은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며 “정확한 피해 면적과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관계 기관과 합동 감식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업 현장을 중심으로 한 화재 예방 활동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2-07

안동시의회, 첫 임시회 열고 시정 운영방향 전반 점검

안동시의회가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점검하는 첫 회기를 열고 주요 정책과 현안을 본격적으로 점검한다. 집행부의 연간 업무계획을 집중적으로 확인하는 동시에 시정질문과 각종 안건 심사를 통해 정책 추진 방향을 가늠하는 자리다. 안동시의회는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제264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가 추진하는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진행한다. 상정 안건은 집행부 제출 안건 11건과 의원발의 조례안 4건 등 모두 15건이다. 이 가운데 소천권태호음악관 관리·운영 민간위탁 동의안도 포함됐다. 임시회 첫날인 6일 오후 2시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결정,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등을 의결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정림 의원이 안동시 스마트농업 정책과 구 안동역 문화관광타운 조성사업을 주제로 집행부를 상대로 시정질문에 나선다. 9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를 열어 집행부 제출 안건과 의원발의 조례안을 심사한다. 이어 10일부터 12일까지 제2차부터 제4차 본회의를 차례로 열고, 실·국·소장으로부터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직접 보고받는다. 회기 마지막 날인 13일 제5차 본회의에서는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과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각종 안건을 의결한 뒤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를 통해 올해 시정 운영의 밑그림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의 추진 계획과 집행 방향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