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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읍 행정문화센터 준공

청송읍 행정문화센터가 최근 준공식을 가졌다. 이곳 행정문화센터가 새롭게 단장되면서 청송의 거점 중심지로서의 역할과 활성화가 기대된다. 청송읍 행정문화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송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준공된 행정문화센터는 청송읍 월막리 239-2번지 내 기존에 위치해 있던 (구)청송읍사무소 건물을 철거하고 지하 1층과 지상 5층의 약 4249㎡(1285평) 규모의 건물로 공공업무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 다양한 생활 기반 시설을 갖춘 공동체 공간이다. 청송군은 추후 시설에 대한 공간 활성화를 위해 주민 커뮤니티 교류 거점시설 제공 및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할 예정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청송읍 행정문화센터가 지역의 특색 있는 발전을 도모해 지역주민 최소한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거점 중심지 확립으로 지역생활권을 구축해 경쟁력 있는 농촌중심지가 되길 기대한다”며 “청송군 지역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행정력을 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송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청송읍 행정문화센터 신축과 중심가로 보행환경개선사업, 배후마을 문화나눔공간정비,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된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5-12-21

동양대 e스포츠학과, ‘DYU e스포츠 컵’ 성황… 지역 청년과 소통의 장 열어

동양대학교 e스포츠 학과는 대학 구성원과 지역 사회가 함께하는 DYU e스포츠 컵: e스포츠인의 밤을 개최해 지역 청년과 소통의 장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동양대 재학생뿐만 아니라 동두천 지역의 청년 및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교류형 대회로 기획됐다. 단순한 승패 중심의 경쟁을 넘어 e스포츠를 매개로 지역 사회와 대학이 소통하고 연대하는 문화적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주어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e스포츠학과와 eLab 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1년간 전공 수업을 통해 쌓아온 역량을 총집결한 실무형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직접 작성한 기획서와 대회 운영안을 바탕으로 콘텐츠 제작, 중계 구성, 현장 관리 등 운영 전 과정을 주도하며 하나의 완성된 지역 e스포츠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대회를 총괄한 노현서 학생(1년)과 이수진 학생(동아리 회장)은 “수업에서 배운 이론과 과제로 준비했던 기획안이 실제 현장에서 구현되는 과정을 보며 e스포츠 산업의 실무를 몸소 배울 수 있었다”며 “팀원들과 함께 행사를 완성한 경험이 큰 자산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전영 e스포츠학과장은 “이번 행사는 e스포츠를 대학과 지역을 연결하는 문화적 플랫폼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 모델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동양대 e스포츠학과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e스포츠 전문인력양성 사업에 선정된 특성화 학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동양대 e스포츠학과의 2026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은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2-21

영주시, 기후변화 대응 발전전략 포럼 개최

영주시는 변화하는 기후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농업 전략과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영주농업 기후변화 대응 발전전략 포럼을 19일 개최됐다. 이날 포럼은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한 전문가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주요 발표에는 이길재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기후변화대응팀장의 신기후체제에 따른 저탄소 농업 활성화 방안, 구은영 경북농업기술원 디지털원예연구과 연구사의 기후변화 대응 경북 아열대 작목 추진 현황 및 동향, 김진호 지역정책발전연구원 원장의 영주지역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 작물 육성 계획 등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포럼에는 지역 농업인과 기후변화 전문가, 농업 관련 연구자들이 참석해 폭염·가뭄·집중호우 등 기후변화가 농작물 생산성과 농가 소득에 미치는 영향과 기술적·정책적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패널 토론에는 원종건 경북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을 좌장으로 농촌진흥청·경북농업기술원·한국농업기술진흥원·지역정책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농업 구조 전환과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에서는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적 지원 강화 필요성도 강조됐다. 영주시는 기후변화 대응 교육과 기술 지원 확대와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합한 농업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 농업 재해에 대비한 농작물 재해보험 강화와 안정적인 지원 방안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영주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농업 정책을 본격화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2-21

문경의 자원이 서울 중장년 창업과 만났다

문경시는 서울시가 추진한 ‘2025 넥스트로컬 중장년 지원 사업’ 협력 지자체로 참여해,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한 중장년 창업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문경과 연계해 활동한 4개 팀 가운데 2개 팀이 우수 팀으로 선정되며, 문경의 관광자원과 특산물이 경쟁력 있는 로컬 비즈니스로 확장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 문경시는 지난 9월 협력 지자체 공모에 선정된 이후, 서울 중장년 (예비)창업가 4개 팀과 약 2개월간 현장 중심의 지역 연계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실은 지난 18일 서울 로컬스티치 크리에이터타운 서교에서 열린 ‘2025 넥스트로컬 중장년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 확인됐다. 총 19개 참여 팀 가운데 문경을 무대로 사업을 구체화한 2개 팀이 우수 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넥스트로컬 중장년 지원사업’은 40~65세 서울 중장년층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자원과 연결해 새로운 로컬 창업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문경을 비롯해 함양·공주·강진·삼척·춘천 등 전국 6개 지자체가 함께하며, 지역 상생형 창업 모델을 실험했다. 이번에 우수 팀으로 선정된 △현진서울(목각 장승류 굿즈) △로컬투뷰티(비건 화장품)는 문경의 관광 이미지와 지역 자원을 현대적 상품으로 재해석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두 팀은 내년에도 문경과의 협업을 이어가며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미지서포터즈 V100(나물밥 키트) △문경미감(민화류 굿즈) 팀 역시 수상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문경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시장 가능성을 보여주며 향후 협력 가능성을 남겼다. 김동현 문경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넥스트로컬 중장년 지원 사업은 단순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아니라, 문경의 지역자원이 실제 창업 아이템으로 구체화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서울의 중장년 창업가들이 문경에 머물며 관광자원과 특산물, 지역 정서를 직접 경험했고, 그 과정이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모델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우수팀 ‘현진서울’ 관계자는 “문경의 장승과 마을 풍경에는 오랜 시간 쌓인 이야기가 있다. 그 이야기를 현대적인 굿즈로 풀어내고 싶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문경 현장에서 얻은 영감이 상품 기획의 핵심이 됐고, 우수 팀으로 선정돼 큰 자신감을 얻었다”며 “내년에는 문경과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지역의 상징성을 살린 제품으로 전국 시장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12-21

영주시의회, 경북전문대 주차장 조성 예산 ‘전액 삭감’

영주시가 경북전문대학교 내 주차장 시설 조성(본지 12월 11일, 17일자 보도)을 위해 편성한 내년도 예산 9억원이 시의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전액 삭감됐다. 영주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는 17일, 해당 사업의 적정성이 크게 부족하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경북전문대는 지역 연계형 대학 생활체육시설 환경개선이라는 명목으로 파크골프장 주변 도로 확대 및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영주시에 9억원의 지방보조금을 신청했다. 그러나 대학 측이 제출한 사업계획서에는 설계비와 조경이식, 포장공사, 주차관제시스템 등의 내용만 있을 뿐, 사업 핵심인 확보 주차 면수조차 명시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대학 측이 영주시에 제출한 사업계획서에는 주차장 시설 후 시민들에게 개방한다는 평소 주장과 달리 해당 문구가 단 한 줄도 기록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예산 삭감의 배경에는 경북전문대를 향한 영주시의 반복적인 예산 퍼주기 논란이 자리 잡고 있다. 대학 측은 올해 이미 캠퍼스 내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해 9억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2024년에도 지역사회 공유형 캠퍼스 조성 사업 명목으로 총사업비의 90%인 3억 6000만원을 시비로 충당했다. 영주시의회 A 의원은 “시민을 위한 시설이라기보다 대학 측의 수익형 모델에 공적 자금이 투여되는 형국”이라며“사업의 투명성과 공익성이 담보되지 않는 예산 집행은 불가하다”고 강조했다. B 의원은 “대학이 밝힌 시민사회와의 교류, 시민 편의 제공이란 구호가 지켜지지 않은 점에 대해 깊이 생각해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시민들은 공공 체육시설 확충보다 특정 대학의 자산 가치를 높이는 인프라 구축에 혈세가 전용되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다. 특히 2024년 개장한 풋살장이 대학 직영이 아닌 민간 위탁으로 운영되는 사실이 알려지며 공적 자금을 투입해 대학의 수익 사업을 돕는게 아니냐는 특혜 의혹까지 불거지고 있다. 완공을 앞둔 파크골프장 역시 대학 관계자가 “민간 위탁을 검토 중”이라고 밝혀 논란은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학교 측이 시설의 개방 등 시민사회와의 원만한 교류 활동과 개선 방안이 이루어진다며 사업 추진에 대한 재검토도 가능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전문대학에 대한 영주시의 예산 지원과 관련한 논란은 지역에 확산 되는 분위기다. 글·사진/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2-21

전규호 영주시의원, 2025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대상 수상

경북 영주시의회 전규호 의원(국민의힘, 휴천2·3동)이 헌신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 의원은 2025년 영주시의회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의 대표의원을 맡아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 마련에 앞장서 왔다. 특히 부석사, 소수서원 등 지역 주요 관광지 인근의 빈집을 체류형 숙박시설로 전환하는 모델과 농번기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계절근로자 전용 숙소 활용 방안을 제시하는 등 정책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입법 및 정책 제언 활동도 두드러졌다. 전 의원은 영주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사회적 고립 가구를 위한 안전망을 구축했다. 또,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전략적 운용 제언을 통해 하드웨어 중심에서 운영 중심의 사업 전환을 촉구하는 등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강조했다. 이 밖에도 귀농·귀촌 활성화 연구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인구 유입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전규호 의원은 “이번 수상은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라는 시민들의 격려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영주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2-21

문경시 구석구석 봉사, 새마을지도자들 한 자리에

문경시새마을회(회장 김현수)는 18일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회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문경시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실현을 위해 헌신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새마을정신을 재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4개 읍면동 입장식을 시작으로 △새마을 활동성과 보고 영상 상영 △우수회원 포상 수여 △대회사 △격려사 △새마을운동 실천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며, 참석자들의 자긍심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박영신 문경시 새마을부녀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김용기 농암면협의회장이 새마을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도 경상북도지사 표창 4명, 문경시장 표창 15명 등 총 2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현수 문경시 새마을회장은 대회사에서 “문경시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준 새마을지도자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정신을 지역 곳곳에 나누며 공동체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역을 위해 늘 앞장서 주시는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성장의 전환점을 맞이한 문경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지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새마을회는 환경정화, 이웃사랑 실천, 지역 현안 해결 등 다양한 봉사와 실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12-21

고속도로 휴게소 최초, 문경 소상공인 우수제품 상설 판매 길 열려

문경시 소상공인들이 정성껏 만든 우수한 제품들이 고속도로를 타고 전국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는 새로운 판로가 열렸다. 고속도로 휴게소를 통한 지역 소상공인 제품의 상설 판매는 전국적으로도 드문 사례로 문경형 지역 상생 유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문경시 소상공인연합회와 ㈜서원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창원방향)휴게소는 지난 17일 문경 지역 소상공인 제품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문경(창원방향)휴게소 내에는 문경 지역 소상공인 제품만을 위한 전용 입점·판매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문경의 특산물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지역 제품들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전국 소비자들에게 상시적으로 소개된다. 문경시소상공인연합회 배창우 회장은 “문경 소상공인들이 만든 우수한 제품들이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은 단순한 입점을 넘어, 지역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키우고 지속 가능한 판로를 마련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원 문경(창원방향)휴게소 고석훈 소장도 “문경을 대표할 수 있는 우수한 소상공인 제품을 휴게소를 찾는 고객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휴게소 운영을 통해 문경의 가치와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앞으로 △지역 소상공인 제품 입점 및 판매 지원 △공동 홍보·마케팅 협력 △안정적인 판매 환경 조성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역 정체성이 담긴 제품들이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휴게소 이용객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12-21

봉화 분천산타마을, 2025~2026 겨울 시즌 개막

봉화군 소천면 분천산타마을에서 20일 ‘2025-2026 한겨울 분천산타마을’ 개장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핀란드 원조국을 대표해 주한 핀란드 대사관 안티니에멜라 부대사관이 참석했다. 개장과 함께 산타마을과 겨울왕국 일대는 크리스마스 장식과 조명으로 꾸며졌다. 중심 공간인 산타 센터피스는 아이들이 뛰어놀고 가족·연인이 머물 수 있도록 조성돼 주요 무대로 활용됐다. 개장식은 오후 1시 11분 동해산타열차가 산타마을에 도착하는 시점에 맞춰 시작됐다. 마스코트 ‘레노와 친구들’과 마칭밴드 퍼레이드가 행사의 문을 열었고, 산타 복장의 음악대와 캐릭터들이 방문객에게 양말 간식 꾸러미를 나눠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행사에서는 산타 어린이 시상식과 분천 군민산타 감사장, 친절상 수여식이 함께 진행됐다. 봉화초등학교 권유연, 내성초등학교 박시아, 동양초등학교 김세진, 명호초등학교 안지현 등 어린이 4명과 장용태 노인회장, 남순식 마을지도자 등 총 6명이 상장을 받았다. 친절상 수여 시에는 주한 핀란드 부대사관 안티니에멜라가 준비한 선물도 함께 전달됐다. 개장식 이후 축하공연에서는 봉꽃송이청소년합창단이 캐롤을 선보였고, 잠골버스와 씨야 남규리가 출연해 무대를 이어갔다. 방문객들은 산타 센터피스와 포토존, 실내외 놀이터를 둘러보며 체험을 즐겼다. 트리 전망대 내부에서는 크리스마스 장식과 포토존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이 이어졌고, 어린이들은 ‘꿈꾸는 소원트리’에 소원카드를 걸고 컬러링 엽서를 작성했다. 사계절 썰매장과 실내·외 놀이터, 핀란드 공인 산타와 사진을 찍는 산타클로스 스튜디오에도 관람객 발길이 이어졌다. 매점은 컵라면, 어묵, 핫바 등 간편 먹거리를 정상 운영해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박현국 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봉화군수)은 “올해 분천산타마을 개장식은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핀란드 부대사관이 직접 방문한 만큼, 국내 대표 겨울 관광지를 넘어 국제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산타마을에서 좋은 추억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개장을 시작으로 ‘2025-2026 한겨울 산타마을’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겨울왕국 센터피스에서 김유하, 뤼시올, 봉화지역예술인들의 특별 공연을 진행한다. 25일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어린이 대상 ‘뽀로로 싱어롱쇼’가 오전 11시와 오후 1시 30분 두 차례 열린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5-12-21

봉화군, 임대형 스마트팜 A동 재배구획 추첨 실시

봉화군은 19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내년도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A동에 입주 예정인 청년농업인 12명을 대상으로 재배구획 추첨을 진행했다. 이번 추첨은 군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운영지침에 따라 A동(딸기동)에 입주하는 청년농업인 간 공정한 재배구획 배정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A동의 재배구획은 총 4구획으로, 3명씩 1팀을 구성해 팀 단위로 1구획을 배정하는 방식이다. 추첨은 추첨함을 이용한 무작위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서약서 작성 후 순서번호 추첨, 재배구획 추첨, 결과 발표, 배정확인서 작성 순으로 절차가 이뤄졌다. 봉화군은 앞서 지난달 24일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B동에 입주 예정인 토마토 재배팀 9명을 대상으로도 추첨을 통해 재배구획 배정을 완료한 바 있다.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A동은 조성 면적 2ha 규모로, 12명의 청년농업인이 4개 구역에서 딸기를 재배할 예정이다. B동은 1.5ha 규모로 조성되며, 9명의 청년농업인이 토마토 재배에 참여한다. 장영숙 농업기술과장은 “B동에 이어 A동까지 재배구획 배정이 마무리된 만큼, 이달 내 시험가동을 완료하고 내년 1월 중순 토마토 정식을 시작으로 임대형 스마트팜이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5-12-21

예천군, ‘예천 팬 페스티벌’ 개최로 생활인구 증가 본격 가동

예천군은 19일, 금당실 전통마을 등 예천군 관내 일원에서 ‘예천 팬 페스티벌’을 개최해 생활인구 형성을 위한 행정의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예천 팬 아카데미’와 ‘팬 투어’에 참여했던 30여 명의 참가자들이 참석하였다. 예천군은 일회성 방문을 넘어서 지속적인 관계를 맺는 ‘팬’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예천과의 지속적인 연결 고리를 형성하고자 한다. 향후 예천군은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공동구매 공동체로 조직하여 예천의 우수 농산물과 특산품을 정기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이날 행사에서 예천의 생활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귀농 귀촌 및 지역 정착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었다. 특히 반찬 나눔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랑 나눔을 실천하며, 예천에 대한 관심을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팬 아카데미부터 팬 투어, 그리고 이번 팬 페스티벌에 이르기까지 단계적 프로그램을 통해 예천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는 진정한 ‘팬’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인구 형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예천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지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12-21

예천군,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대심지구 선정 도시재생 2관왕 쾌거

예천군은 적극행정의 성과로, 18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공모에서 예천읍 대심지구가 최종 선정되어 도시재생공모사업 2관왕을 차지했다. 이로써 지난 상반기에 용궁면 우리동네살리기사업(83.3억 원)에 이어 두 번째 도시재생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큰 성과를 거두었다.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은 전면 철거·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기반·생활편의시설을 우선 정비해 민간의 자발적인 주택 정비를 유도하는 정책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심지구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은 예천읍 대심리 427번지 일원 약 14만 3천㎡를 대상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추진되며, 총사업비 180억 원(국비 108억 원, 지방비 72억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의 핵심은 주민 일상과 공동체를 강화하는 생활 중심 거점 조성에 있다. 대심지구에는 주민 커뮤니티와 건강·복지·문화 기능을 담은 ‘대심 다누림센터’, 휴식과 소통, 소규모 활동이 가능한 ‘대심 다누림공원’이 조성되어 고령자·청소년·가족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대심지구는 봉덕로를 중심으로 상업·행정·문화시설이 밀집해 있어, 생활 서비스 접근성이 우수한 주거지라는 강점을 갖고 있다. 예천군은 이러한 입지 여건을 바탕으로 생활편의시설 확충, 빈집 철거 및 주차장 조성, 집수리 및 보행로 개선을 병행해 ‘내 집 앞에서 생활이 완결되는 주거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특히, 대심지구는 2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약 70%에 달하고 미해소맹지 등으로 인해 주택 정비가 구조적으로 어려웠던 지역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미해소 맹지 구간의 도로 개설로 주택 정비 기반을 마련하고, 주택 신축 및 자율주택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유도하며, 보행환경과 생활안전까지 함께 개선하는 기반 정비도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대심리는 행정·교통 중심 입지와 다양한 계층 유입 가능성을 갖춘 지역”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예천 원도심의 주거 기능을 강화하는 대표 사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이번 대심지구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을 통해 기반 정비, 주택 정비 유도, 생활거점 완성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원도심 주거 재생 모델을 단계적으로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12-21

경북도청 공무원봉사단체 ‘빛나사’, 연탄 나눔 봉사

경북도청 공무원봉사단체 ‘빛나사‘(회장 장미정)가 지난 20일 예천군 호명읍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과 위문품을 전달하며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빛나사‘는 경북도청 소속 공무원 28명이 중심이 된 자원봉사단체로, 매년 도내 취약 시설과 위기 가정을 찾아가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빛나사‘ 회원들과 그 가족들까지 약 20여 명이 참여해 연말연시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호명읍의 어려운 가정 6가구에 총 1800장의 연탄을 지원했으며, 특히 2가구에서는 회원들이 직접 연탄을 지고 나르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로 인해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서 이웃들의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감동적인 순간이 연출되었다. 김진모 호명읍장은 “추운 겨울을 맞이하여 우리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한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봉사하며 따뜻한 도움을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봉사자들은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잠시나마 담소를 나누며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히 물품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소외된 이웃들이 우리 사회의 따뜻한 관심 속에 있다는 사실을 확인시키는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12-21

안동시, 경북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최우수’… 지역 상권 회복 견인

안동시는 19일 경북도가 실시한 ‘2025년 지역경제 활성화 시군평가’에서 최우수 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 여건에 맞춘 정책과 전통시장·상권 활성화 노력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 정책,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역상권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회복 노력 등을 종합 심사해 이뤄졌다. 안동시는 소상공인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한 카드수수료 지원과 특례보증 이차보전 등 다양한 지원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도 주요 평가 요소였다. 안동시는 안동 신·구시장 공동주차장 조성, 풍산시장 상권 활력 지원사업 추진 등 이용 환경 개선과 접근성 확대에 힘써왔다. 안동사랑상품권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중심의 소비 확대를 유도한 점도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문화·행사와 연계한 소비 촉진 활동 역시 눈길을 끌었다. ‘왔니껴 안동 오일장’ 직거래 장터 운영과 전통시장 ‘왔니껴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특산물과 관광자원, 상권을 연결하며 소비 활성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시는 이러한 정책들이 지역 내 소비 회복과 상권 이용률 제고, 소상공인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석동 안동시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 온 정책과 사업이 평가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상권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5-12-19

안동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 선정… 시민 체감 성과로 이어져

안동시는 19일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성과를 낸 공무원 5명을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적극행정 보고회 안건과 각 부서 추천을 통해 28건의 사례를 접수한 뒤 내부 1차 심사와 소통24 국민투표 2차 심사, 적극행정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심사 결과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이 선정됐다. 최우수에는 보육아동가족과 권해미 주무관이 이름을 올렸다. 권 주무관은 SNS 패러디 영상을 활용해 안동 특산품과 도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알렸으며, 코미디언 이수지의 부캐 ‘햄부기’ 영상을 지자체 최초로 패러디해 누적 조회수 230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기여했다. 우수에는 교통행정과 신승엽 팀장과 문화예술과 김대호 주무관이 선정됐다. 신 팀장은 한국도로교통공단·안동과학대학교와 협업해 ‘안동운전면허센터’를 개소, 그동안 문경·구미 등 타 지역으로 이동해야 했던 시민 불편을 해소했다. 김 주무관은 고조리서 ‘수운잡방’을 소재로 한 창작공연 ‘더 레시피’를 제작·운영하며 참여형 이머시브 다이닝 공연 방식을 도입해 정기공연 매진과 국립중앙박물관 초청 공연 등 성과를 냈다. 장려에는 사회복지과 김혜연 주무관과 정은성 주무관이 선정됐다. 김 주무관은 우체국과 협력해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운영하고 우편집배원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지정해 취약계층 안부 확인과 고독사 예방 체계를 강화했다. 정 주무관은 대형 산불 발생 당시 이재민을 위한 통합 구호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대피 지원, 구호물품 제공, 임시주거 운영 등 현장 중심 지원 체계를 이끌었다. 장철웅 안동시 부시장은 “산불 피해 수습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실천한 공직자들의 노력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행정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5-12-19

문경시의회, 법제처 ‘2025년도 우수 자치입법 활동 지방정부’ 선정

문경시의회(의장 이정걸)가 법제처 주관 ‘2025년도 우수 자치입법 활동 지방정부’로 선정돼 법제처장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문경시의회는 18일 정부세종청사 법제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진후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가 우수 조례로 선정되며 의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법제처는 자치법규의 품질 향상과 지방자치단체의 법제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우수 조례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한 해 동안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에서 제·개정된 2만4371건의 조례를 대상으로, 법제처 심사와 지자체 공무원 투표, 전문가 심사, 국민투표 등 약 두 달간의 엄격한 다단계 평가를 거쳐 최종 7건의 우수 조례를 선정했다. 문경시의회의 수상 조례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원에 입원한 주민의 간병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춘 제도로, 기존에 환자가 전액 부담하던 간병비를 건강보험 적용 대상으로 포함시켜 환자 부담률을 20%로 경감한 전국 최초의 사례로 평가받았다. 현재 문경제일병원에서 해당 서비스가 시행 중이며, 환자와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통해 간병비 부담 완화는 물론, 주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는 의료 환경 조성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수상은 대한민국 법령을 총괄·관리하는 법제처로부터 조례의 공공성과 실효성, 완성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은 “이번 성과는 주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온 제9대 문경시의회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10명의 의원 모두가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입법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12-19

문경시, ‘예산절감’ 전국 우수사례로 우뚝

문경시가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재정 혁신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모범 사례로 떠올랐다. 문경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예산절감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문경시 관광진흥과 양정훈 주무관이 제출한 ‘미사용 재고품을 활용한 노후 철도 보수의 뉴 패러다임 전환’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으며 이뤄졌다. 기존 관행에 안주하지 않고, 현장 중심의 아이디어와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2008년부터 지방재정의 효율성과 건전성 강화를 위해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운영해 왔으며, 2022년부터는 이를 확대·개편해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절감과 세입확충 등 우수 재정 운영 사례를 발굴·확산하는 것이 목적이다. 문경시는 이번 사례에서 철도 침목 교체 과정에 오픈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자체 설계를 도입하고, 그동안 활용되지 않던 미사용 자재를 적극 활용하는 구매 방식으로 전환해 즉각적으로 3억 8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해당 방식을 향후 전체 철도 보수 구간에 적용할 경우, 당초 계획 대비 약 55억 3천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되는 것으로 분석돼 재정 혁신의 파급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전망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수상은 문경시의 예산절감 우수사례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창의적 사고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효율적인 재정 운용으로 시민의 소중한 세금을 더욱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현장 중심의 실용 행정과 창의적인 재정 운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한정된 재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선도적인 지방재정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12-19

‘농약살포기’..... 겨울에는 ‘산불진화장비’로 변신

문경소방서(서장 민병관)는 18일 오후 2시 산양면 덕암안길 일대에서 겨울철 산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농약살포기 활용 마을 산불진화대’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이번 시책은 겨울철 건조한 기후와 강풍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산림 인접 마을에서 초기 진압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마을 자체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 점이 특징이다. 산양면 송죽2리에 배치된 초대형 농약살포기(3000ℓ)는 최대 100m까지 방수가 가능하며, 약 20분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농번기에는 농약 살포 장비로 활용하고, 겨울철에는 산불 진화 장비로 전환 사용하는 방식으로, 계절별 활용도를 높인 ‘일석이조’ 장비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시범운영에는 문경소방서 관계자를 비롯해 문경시청 산림녹지과 담당자, 의용소방대원, 산불진화대원,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농약살포기 운용 훈련 △개인 보호 장비 착용 훈련 △예비 주수를 통한 화재 확산 방지 훈련 등을 진행하며 실전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특히 문경시청 산림녹지과는 산불진화대원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산불진화복, 방한장갑, 등짐펌프, 갈퀴 등 4종 24점의 개인 보호 장비를 지원하며 적극적인 협력에 나섰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안전 사용 교육도 병행 실시됐다.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 예방을 위해 △보일러 주변 가연물 제거 △연통의 정기적인 청소 △과열 방지 등 생활 속 안전수칙을 집중 안내했다. 문경소방서 관계자는 “농약살포기를 활용한 마을 산불진화대는 소방차 접근이 어려운 산간 마을의 자체 대응 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시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안전 대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12-19

문경시노인회, ‘경로당행복선생님지원사업’ 수행기관 최우수상

문경시 경로당을 중심으로 펼쳐진 어르신 돌봄과 소통의 노력이 도(道) 단위 최고 평가로 이어졌다. (사)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지회장 박경규)는 18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25년 경로당행복선생님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수행기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김엄미 경로당행복선생님은 유공자 부문 도지사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경로당을 단순한 쉼의 공간을 넘어 건강·정서·소통이 어우러진 생활 복지의 거점으로 변화시킨 문경형 모델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로당행복선생님 지원 사업은 2019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부터 기획재정부 복권기금 지원을 받아 본격화됐다. 현재 문경시에는 25명의 경로당행복선생님이 매일 경로당을 찾아 △운동·여가·교육 프로그램 운영 △복지서비스 연계 △시설·안전 관리까지 책임지는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로당 내 갈등 완화 프로그램과 터치스크린 탑재기기를 활용한 정보화 교육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성과보고회에서 사례 발표가 이뤄졌으며, 이는 다른 시·군 관계자들로부터 “현장성과 지속성을 모두 갖춘 모범 사례”라는 평가를 받았다. 박경규 지회장은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 삶의 질이 실제로 달라지고 있다”며, “이번 최우수상은 어느 한 사람의 성과가 아니라, 현장에서 묵묵히 어르신들과 함께해 온 경로당행복선생님들의 헌신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또한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하루가 시작되고 마무리되는 삶의 공간이고, 그 공간에서 웃음이 늘고, 대화가 많아지고, 서로를 배려하는 문화가 자리 잡았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문경시지회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회복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김엄미 경로당행복선생님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이야기에 귀 기울인 시간이 상이 됐다. 상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가장 먼저 경로당 어르신들 얼굴이 떠올랐다. 행복선생님은 무언가를 ‘가르치는 사람’이기보다,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함께 웃어주는 동반자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어르신들의 행복한 일상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더욱 책임감을 갖고 사업을 지원하겠다”며 “지속적인 현장 소통과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경로당행복선생님 지원사업의 가치를 경북 전역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12-19

“은퇴 이후에도 일터로” 경북 노동시장, 고령층 중심으로 재편

“자식에게 기대지 않고 살려면 나이가 들어서도 몸이 허락하는 한 일을 계속해야 해요” 18일 오전 8시 안동시 풍천면 행정복지센터. 빨간색 산불감시원 외투를 입은 인원들이 현장 투입을 앞두고 회의실에 모였다. 은퇴 이후에도 일을 이어가는 이들이다. 책상 위에는 근무 일정표와 담당 구역이 표시된 서류가 놓였고, 감시원들은 배부된 자료를 한 장씩 넘기며 설명을 듣는다. 담당 공무원이 이날 근무 구역과 유의 사항을 안내하자 감시원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내용을 확인한다. 간단한 업무 전달이 끝난 뒤에는 준비운동과 안전교육이 이어진다. 산불조심기간 동안 매일 반복되는 절차다. 체조를 마친 감시원들은 무전기와 장비를 챙겨 각자 배정된 구역으로 향할 채비를 한다. 현장에 모인 산불감시원들의 연령대는 한눈에 봐도 높다. 실제로 경북에서 활동 중인 산불감시원 상당수는 고령층이다. 경북 전역에서 활동 중인 산불감시원은 2582명으로, 평균 연령은 62세다. 이곳에서 만난 한 산불감시원은 “이 나이에 새로 일자리를 구하기는 쉽지 않다”며 “기간은 짧아도 산불감시원 일은 지역 사정을 아는 사람에게는 꼭 필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고령층이 다시 일터로 나서는 모습은 산불감시원 현장에만 나타나는 장면은 아니다. 고령층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는 전국적으로 나타나는 흐름이다. 경북에서도 이러한 변화는 통계로도 확인된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연령계층별 경제활동참가율에 따르면 경북의 60세 이상 경제활동참가율은 2014년 50.5%에서 2024년 57.2%로 상승했다. 직장에서 물러나는 시점은 60세 전후에 머물러 있지만, 이후의 삶을 온전히 연금에 의존하기는 쉽지 않다. 이로 인해 베이비부머 세대를 중심으로 은퇴 이후에도 다시 노동시장으로 향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고령층의 경제활동 확대는 단순한 취업 증가로만 볼 수는 없다. 안정적인 일자리보다는 단기·계절·공공형 일자리에 집중되는 구조가 함께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산불감시원과 같은 현장 업무를 비롯해 환경 관리, 농촌 지원, 안전·감시 분야 등에서 고령 인력이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지만, 지속적인 고용이나 안정적인 임금 구조와는 거리가 있다. 고령층의 노동 참여 확대는 정년 연장이나 일자리 경쟁의 문제로만 볼 사안은 아니다. 은퇴 이후에도 스스로 생계를 유지하려는 고령 인구가 늘어나는 현실 속에서, 정년 이후의 노동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지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해지고 있다. 단기·계절형 일자리에 쏠린 고령층 노동을 장기적 관점에서 관리하고, 정년 이후 노동에 대한 사회적 역할 분담을 함께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함재봉 국립경국대학교 자치행정과 교수는 “지역 안전과 환경 관리가 고령층의 단기 노동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구조로 굳어지고 있다"며 "정년 이후 노동을 지역 유지 인력으로 어떻게 제도화할 것인지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글·사진/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5-12-18

예천군지회, 경로당행복선생님 사업으로 탄소중립 실천 최우수상 수상

예천군은 18일, 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지회장 이태현)는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5년 경로당행복선생님 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지회장 이태현)가 수행한 경로당행복선생님 사업의 우수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오늘부터 시작하는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통해 경로당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오늘부터 시작하는 탄소중립’ 프로그램은 연간 운영 계획에 따른 단계별 실천 체계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기초 인식 제고, 생활 속 실천 유도, 플라스틱 감축 실현, 사회 환원 및 확산의 4단계로 구성되었다. 각 단계가 자연스럽게 연계되면서 어르신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천의 지속성을 강화했다. 경로당 행복선생님이 중심이 되어 환경 실천 활동과 함께 기억 회상, 의사소통, 문제 해결 활동을 병행하면서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자극과 정서적 안정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이러한 활동은 환경 보호와 노인복지를 동시에 실현한 우수 사례로 평가되었다. 또한 경로당 내에서 상호 돌봄 활동과 환경 나눔 실천을 함께 추진하면서 어르신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지속 가능한 공동체 문화 형성에 기여했다. 이태현 지회장은 “이번 수상 성과를 바탕으로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노인복지사업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점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12-18

예천군 경북 축산업무·가축방역 평가 5년 연속 최우수상

예천군은 올해 경북도가 주관한 ‘축산업무 종합평가’와 ‘가축방역평가’에서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축산분야 선도 지자체로서의 안정적인 축산행정과 방역정책 추진 성과를 대내외에 인정받았다. 축산업무 종합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국·도비 예산 확보 및 집행실적, 신규사업 발굴, 축산시책 추진성과 등 6개 분야 11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루어졌다. 군은 축산 관련 예산의 적극적인 확보와 효율적인 집행, 지역 여건에 맞춘 신규사업 발굴과 특색 있는 축산시책 추진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가축방역평가는 방역시책 및 예산, 구제역·고병원성 AI·ASF(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주요 가축질병 대응을 중심으로 2개 분야 16개 항목에 대해 진행됐다. 군은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을 위한 선제적 방역대책 수립, 예산의 적정 배분 및 효율적 운영, 현장 중심의 지도·점검 강화 등의 적극 행정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중점질병에 대응하기 위해 방역시설 확충, 소독시설 상시 운영, 농장단위 방역수칙 지도, 교육 및 홍보 강화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방역역량을 크게 높였다. 군 관계자는 “2025년 경상북도 축산업무 종합평가와 가축방역평가의 최우수상 수상은 행정의 노력뿐 아니라 축산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라며, “앞으로도 축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12-18

청송군, '2026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준비 박차

청송군은 ‘2026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를 앞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 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청송 주왕산면 얼음골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산악스포츠의 중심지인 청송에서 해마다 개최되어 의미가 뜻깊다. 더욱이 지난 산불 피해의 아픔을 딛고 다시 한번 세계 무대를 앞세워 힘찬 열의에 선수들의 열띤 경쟁이 일찍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국제산악연맹(UIAA)과 대한산악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청송군과 경상북도산악연맹이 공동 주관한다. 또한 노스페이스, 아웃도어리서치, DYPNF 등이 후원하는 국제대회로서 산불 피해를 극복하고 재도약을 준비하는 국제 산악스포츠 도시 청송군의 의지를 세계에 알리는 상징적 무대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단순한 국제 스포츠 경기를 넘어 마을 주민이 함께 준비하고 만들어가는 ‘주민 참여형 대회’로 운영될 계획이다. 지역 상인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먹거리 부스, 체험 프로그램, 축하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선수·관람객·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공동체 상생형 스포츠 대회로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청송군 관계자는 “다시 일어서는 청송의 희망을 전 세계에 전하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라며 “선수들의 뜨거운 도전 정신을 응원하고 주민과 관람객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5-12-18

청송군, 행안부 재정분석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청송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지난 2023년 ‘우수’에 이어 2024년 ‘최우수’,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을 실시한 결과, 청송군이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을 고루 인정받아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송군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인센티브 1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재정분석은 전국 지자체를 5개 동종단체(특‧광역시, 도, 시, 군, 구)로 구분한 뒤 전년도 예산‧결산 자료를 바탕으로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등 3개 분야 14개 주요 재정지표를 종합 분석하는 행정안전부의 대표적인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이다. 청송군은 2023년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2024년에는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지원받은 데 이어, 올해에도 연속 수상에 성공하며 3년 연속 재정분석 우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특히 청송군의 통합유동부채비율은 2.66%로 유형 평균(3.91%)보다 낮아 재정 건전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방세 체납액 증감률은 –19.35%로 유형 평균(–4.23%)을 크게 웃돌아 체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지방보조금 비율도 5.87%로 유형 평균(8.1%)보다 낮아 재정 효율성 측면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청송군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의 협조와 공직자들의 세심한 노력이 함께 이루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 있는 재정운용을 통해 ‘군민이 참여하고 신뢰하는 재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5-12-18

영양군, 경북 ‘2025 시·군 가축방역 평가’ 역대 첫 최우수상

영양군이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시·군 가축방역 평가’에서 역대 최초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가축방역 분야의 모범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평가는 경북지역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최근 1년간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노력 △구제역 예방·관리 △AI·ASF·럼피스킨 방역 대응 △방역 인력 및 예산 확보 등 가축방역 업무 전반의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영양군은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현장 중심 선제 방역’을 군정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거점소독시설 24시간 운영, 축산농가별 맞춤형 방역 지도, 공동방제단을 활용한 취약지역 집중 소독 등 실효성 있는 방역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구제역 예방을 위해 공수의(公獸醫)를 활용한 백신 접종 지원을 확대하고 항체 양성률을 경북 평균 상위권으로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등 예방 중심의 방역 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전 대응 역량도 두드러졌다. 영양군은 실제 발생 상황을 가정한 포유류 AI(조류인플루엔자) 가상 방역 훈련을 전국 최초로 실시해 현장 대응 매뉴얼을 고도화하고 초동 대응 능력을 크게 강화했다. 군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행정의 노력과 더불어 방역 수칙을 성실히 지켜온 지역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가 성과의 밑거름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재열 농업축산과장은 “이번 수상은 행정과 축산농가가 한마음으로 땀 흘려 가축전염병 없는 ‘청정 영양’을 지켜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해 농가 재산을 보호하고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 생산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가축방역 관련 예산을 적극 확보해 방역 시설 확충과 농가 지원 사업에 투입하는 등 방역 인프라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5-12-18

영양군, 행안부 ‘2025 지역·기업 협업 우수사례’ 최우수상

영양군이 지난 15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5년 지역·기업 협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과 기업이 함께 추진한 협업 성과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지역·기업 협업 분야 13건, 자매결연 분야 10건 등 총 23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대상·최우수·우수·장려상으로 시상했다. 영양군은 ㈜오뚜기와 함께 추진한 ‘영양고추 활용 상생 협력’ 사례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협업은 지난 8월 서울 코엑스에서 영양군과 오뚜기가 지역 특산물 활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본격화 됐다. 양 기관은 영양군 대표 특산품인 영양고추를 활용한 신제품 ‘THE HOT 열라면’을 공동 기획했으며 해당 제품은 협약 직후인 지난 8월 27일 전국에 출시됐다. THE HOT 열라면에는 매년 영양 고춧가루 30t 이상이 사용될 것으로 전망돼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한옥체험 숙소, 예절 아카데미 등을 연계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해 라면 제품과 지역 관광을 동시에 홍보하는 구조를 만든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단순한 농산물 납품을 넘어 농업·관광·문화가 결합된 지역 활성화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황영호 유통지원과장은 “영양고추를 활용한 상생 프로젝트가 지역·기업 협업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영양고추를 비롯한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5-12-18

안동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확대… 농촌 인력 지원 체계 강화

안동시가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운영을 확대하며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대응하면서, 행정·지역농협·마을공동체 협업을 기반으로 한 농촌 인력 지원 체계가 한층 강화되고 있다. 안동시는 18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5년 농촌인력중개센터 우수사례 성과발표회’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는 공공형 계절근로센터를 중심으로 구축해 온 지역 단위 인력 운영 구조가 현장 사례로 소개됐다. 안동시는 지난해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2개소 운영을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화하고 올해에는 5개소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인원도 지난해 89명에서 올해 121명으로 늘어나 농번기 일손 부족이 집중되는 농가를 중심으로 현장 투입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안동와룡농협에 이어 올해는 서안동농협이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운영 사례로 장려상을 받았다. 인력 모집부터 관리까지 지역 단위로 분담하는 운영 구조가 현장에서 이어지고 있다. 안동시는 이러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2026년에는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운영 규모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인원을 추가로 늘려 농촌 인력 수급의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신창희 안동시 영농지원과장은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영세 농가와 인력 수요가 분산된 농가의 부담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방식”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수요에 맞춰 인력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5-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