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안동시 상반기 고향사랑기부 경북 1위

안동시가 올해 상반기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실적에서 경북도 시부 1위를 차지하며, 시민과 전국의 기부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 9일 안동시에 따르면 상반기 안동시는 약 16억 원의 기부금을 모금해 경북 도내 10개 시 가운데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 초대형 산불이라는 재난을 겪은 후 신속한 복구와 지역발전을 위해 안동시가 펼친 전방위적 노력에 전국의 응원이 이어진 결과라는 분석이다. 특히, 안동시가 모금한 16억 원은 2위 지자체의 약 2억1000만 원에 비해 약 8배에 달해 안동시가 기부 문화를 선도하는 도시로 부상했음을 보여준다. 6월 기준 안동시의 누적 모금액은 약 29억7000만 원이다. 지난 3월 안동을 강타한 초대형 산불은 시민들의 삶에 큰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안동시는 재난 복구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TF팀’을 구성해 위기를 기회로 바꿨다. 특히, 5월부터 전 공직자가 직접 타 지역 기관 및 단체를 방문하며 기부제 홍보에 나서는 등 발 빠르고 헌신적인 활동이 시민들의 공감과 전국 기부자들의 동참으로 이어지며, 짧은 기간 눈에 띄는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 안동시는 향후에도 기부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고액 기부자 발굴 △답례품 다양화 △기부자 예우 강화 △온라인 홍보 등 다각적인 방향으로 정책을 발전시킬 예정이다. 특히 안동의 우수한 특산물과 연계한 차별화된 답례품을 개발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동시에 기부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복안이다. 권기창 시장은 “안동을 아끼고 사랑해주신 모든 기부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산불 피해 복구뿐 아니라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가 보여준 회복력과 연대의 힘은 전국 지자체에 기부 제도와 지역 재건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고향을 위한 사랑’이 지역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증명하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7-09

영주 삼진정미소 김기원 대표, 인재육성장학금 500만원 기탁

영주시 삼진정미소 김기원 대표는 9일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를 찾아 인재육성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 대표의 이번 기탁으로 삼진정미소의 누적 기부액은 총 7300만원이 됐다. 삼진정미소는 2009년 첫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매년 후원을 이어오며 지역 인재를 위해 지속해 나눔을을 실천해온 모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기원 대표는 “학생들이 경제적인 걱정 없이 학업에 집중하고 각자의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성금 기탁 관련 사진 촬영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촬영 거부는 당연한 일을 하는데 밖으로 알릴 필요성이 없다는 것이 이유로 알려져 함께하는 이웃으로 봉사와 기부의 뜻을 사회에 전하는 모범 사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업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자여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의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길 기대하며, 삼진정미소의 지속적인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 사회와 상생하고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기업의 책임 있는 사회공헌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7-09

영주 도심 물놀이 시설로 여름 더위 녹여

영주시가 여름철 무더위 해소를 위해 바닥분수 2개소를 추가 운영한다. 시는 여름철 무더위 해소와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풍기룰루랄라놀이터 바닥분수와 휴천동 삼각지 바닥분수를 차례로 운영한다. 풍기읍에 위치한 풍기룰루랄라놀이터 바닥분수는 초등학생 이하 아동을 위한 물놀이 공간으로 17일부터 8월 13일까지 운영된다. 풍기룰루랄라놀이터 바닥분수는 바닥면적 79㎡, 저장 용량 28㎥ 규모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분수는 50분 가동 후 10분 휴식하는 순환 방식으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운영을 중단한다. 해당 시설에는 안전요원 2명이 현장에 배치돼 이용자의 안전을 책임질 계획이다. 휴천동 삼각지 바닥분수 물놀이 시설은 이달 19일부터 8월 15일까지 운영된다. 시설은 전체 면적 252㎡ 규모로 터널형 분수 2면을 포함해 총 6종 7개의 분수형 물놀이 시설이 설치돼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기계 과열 방지를 위해 가동을 중단한다. 매주 월요일은 기계 점검 및 수질 관리를 위한 정기 휴장일로 운영되며 우천 시에도 분수 가동을 중단한다. 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몽골형 텐트 7동을 설치하고 안전요원 2명을 현장에 배치해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방학을 앞두고 개장하는 도심 물놀이 시설을 통해 시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과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7-09

안동시 폭염 속 시민 안전 지키기 위한 총력 대응

안동시가 연일 계속되는 극심한 폭염 속에서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발 빠른 현장 대응에 나서며 지역 사회의 눈길을 끌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 8일 폭염 대응 시설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옥동 제4공원을 방문해 이곳에 설치된 쿨링포그(물안개 분사장치)가 가동되는 것을 둘러보며, 무더위 속에서도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권 시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는 만큼 공공시설의 철저한 운영과 시민들의 건강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권 시장을 만난 옥동 거주 이정희 씨(62)는 “물안개 시설 덕분에 한낮에도 잠시 산책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며 “이런 장비를 더 많은 공원에 설치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권 시장은 남선면 신석리 경로당과 선진이동주택을 방문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목걸이형 선풍기를 전달하며 여름철 건강관리 요령과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법을 안내했다. 신석리 경로당에서 만난 한 어르신(81)은 “예전 같으면 더워서 집 밖에 못 나왔는데, 요즘은 마을 쉼터에 에어컨도 나오고 선풍기도 받아서 살 것 같다”며 웃음 지었다. 권 시장은 “폭염은 특히 노약자에게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 있으므로 세심한 돌봄과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오후 안동시시설관리공단 환경사업소를 찾은 권 시장은 한낮의 열기 속에서 현장 근무 중인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무더운 날씨에도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언급한 뒤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최근 안동시의 체감기온은 35도 이상에 달하며 폭염경보가 연일 유지되고 있다. 전국적으로도 온열질환자 수가 지난해 대비 약 83% 증가했고, 특히 농촌 지역과 노약자 밀집 지역에서는 피해가 더욱 심각하게 우려되고 있다. 이에 안동시는 △쿨링포그 운영 △무더위쉼터 확대 △도심 살수차 운행 △폭염 대응 전담반 가동 등 다각적인 폭염 저감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처럼 더위와 싸우는 안동의 풍경은 단순한 날씨 대응을 넘어, 공동체의 연대와 배려를 보여주는 따뜻한 장면이기도 하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7-09

안동시 경북도에 지역 현안 국·도비 지원 집중 건의

안동시가 지역균형 발전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 사업들을 내세워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9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김학홍 행정부지사와 면담을 갖고 지역 현안에 대한 예산 지원을 집중 건의했다. 이번 면담은 국비사업인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사업(시·도 자율편성)’과 도비사업인 ‘전환사업’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권 시장은 지역 회복과 미래 전환을 위한 주요 현안들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강조하며 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된 주요 사업은 △도시 경관 개선 및 생활환경 질 향상을 위한 녹지 공간 확대 사업 등 정원도시 조성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차 문제 해소를 위한 기반시설인 신·구시장 공동주차장 조성 △청년 창업 및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지식 기반 플랫폼인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3월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금소 생태공원의 복구 및 주민 심리 회복 지원 등 금소지방정원 조성 △지역 특산자원 활용 및 관광 콘텐츠 다변화 등 목재문화체험장 건립 △반려동물과 주민의 휴식 공간 확충을 통한 복지 향상을 위한 낙동강변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산불 피해지 일반벌채 지원 등 피해 확산 방지와 생태 복원 △산업 인프라 확충 및 기업유치 기반인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 등이다. 특히, 금소지방정원 조성사업은 지역 생태공원 인근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상징적 사업으로, 단순한 환경 복구를 넘어 심리적 안정과 지역경제 재건의 계기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안동이 산불 피해를 딛고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이라며 “정부 예산안 확정 시점까지 중앙부처와 경북도,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는 이번 면담을 기점으로 다양한 행정적 접촉을 이어가며 2026년도 정부 예산안 반영을 목표로 활발한 예산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7-09

예천장학회 청소년 해외연수

재단법인 예천군민장학회는 9일 군청 대강당에서 ‘출향 기업인 초청 청소년 해외연수 프로그램 사전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해외연수 장학생으로 선발된 관내 고등학교 1학년 17명과 학부모, 교육 관계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해 해외연수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일정 및 유의 사항 안내 등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했다. 학생들은 이달 24일부터 8월 1일까지 7박9일 간 미국 뉴욕, 워싱턴 D.C 등을 방문해 현지의 사회·문화·경제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시야를 넓혀 글로벌 인재로서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예천군 용문면 출신 권중천 회장(희창물산), 권중갑 회장(스탠포드호텔), 권일연 회장(미국 H-마트) 삼형제와 강평모 대표(우일음료)가 지역 인재 양성의 뜻을 모아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은 항공료와 체재비 등 여행경비 일체를 후원하여 학생들의 자부담 없이 진행된다. 김학동 이사장은 “해외에서 활약하는 선배들의 모습을 통해 청소년들이 고향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세계를 향한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며, “이번 연수가 아이비리그 대학 견학과 같은 특별한 경험을 통해 진로 탐색의 중요한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07-09

소백산국립공원 여름 야생화 개화 하늘 말나리·꿀풀 등 ‘천상의 화원’

소백산국립공원에 여름 야생화 개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소백산국립공원 정상 능선부 일대에 참조팝나무, 하늘말나리, 산수국 등 여름 야생화가 꽃을 피웠다고 9일 밝혔다. 소백산국립공원은 주봉인 1439m의 비로봉을 중심으로 1383m 연화봉, 1420m 국망봉 일대에 나무가 자라지 못하는 초지로 형성돼 있다. 초지 지역은 계절에 따라 다양한 야생화들이 개화해 ‘천상의 화원’이라 불린다. 소백산국립공원 정상부의 초지 지역에서는 가는기린초, 큰뱀무, 노랑물봉선, 물레나물은 노란색, 하늘말나리, 털중나리, 중나리는 주황색, 참조팝나무, 둥근이질풀, 물봉선은 분홍색, 꿀풀은 보라색, 터리풀, 큰까치수염, 산꿩의다리 등 형형색색 다양한 야생화를 볼 수 있다. 특히 산수국은 토양에 따라 색상이 다른 것이 특징이다. 산수국은 남색과 분홍색이 대표적이며 주로 습기가 있는 계곡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소백산은 야생화의 천국이다. 소백산은 바람이 강해 키 큰 나무가 버틸 수 없는 환경으로 고지대에는 키 작은 나무들만 자라는 것이 특징이다. 또 안개와 구름으로 습기가 많고 낮에는 햇볕이 강한 환경의 특징으로 다양한 종류의 야생화가 피고 지는 초원을 이룬다. 소백산 국립공원에는 5월경 봄철 야생화를 보려는 상춘객들의 발길로 북새통을 이룬다. 봄철의 대표적 야생화는 현호색, 고깔제비꽃, 노랑제비꽃, 두루미꽃 등이 만개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에서는 매년 5월경 소백산의 대표적 계절 꽃인 철쭉이 만개하는 시점에 소백산 철쭉제를 개최해 봄의 정수를 느끼게 한다. 철쭉제 기간에는 철쭉의 분홍빛이 소백산을 물들이며 장관을 이뤄 탐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소백산국립공원 야생화는 3월 초순 얼었던 땅과 눈밭 밖으로 복수초 개화를 시작으로 계절별 꽃이 꽃망울을 터트리며 4계절 개화를 이어간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전철현 자원보전과장은 “소백산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야생화는 해발 1000m 이상 높은 고지대 능선에 주로 피어있기 때문에 기상이 급변할 수 있어 탐방객들은 바람막이나 우의 등 안전 장비를 갖춰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립공원 자연자원 보호를 위해 식물을 채취하거나 탐방로를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7-09

안동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 선정

안동시가 창의적인 사고와 민첩한 실행력으로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킨 공무원 5명을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 9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각 부서 추천과 보고회 제출 과제를 기반으로 총 8건이 접수됐으며, 내부 1차 심사, 시민 참여형 국민투표, 적극행정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 등 총 5명이 최종 선정했다. 먼저 최우수상을 수상한 보육아동가족과 조재호 주무관은 산불 피해 복구 과정에서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의 신속 지급을 위한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엑셀 매크로를 활용해 ‘1분 완성 긴급생활지원금 자동화’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수혜자들이 빠르게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디지털 기반의 현장 중심 행정은 행정 효율성과 주민 만족도를 동시에 끌어올렸다. 시립도서관 김민영 주무관은 아동 도서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을 위해 직접 1000권의 그림책을 선정하고, 선정 이유를 도서관 누리집에 공개하는 ‘도서 큐레이션’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접수 당일 정원 100명을 조기 마감했으며, 신규 아동회원 55명을 유치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인구정책과 신예원 주무관은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학업장려금 제도를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현금 또는 지역화폐 선택 옵션을 도입함으로써 청년 친화적 정책을 구현했다. 이번 정책으로 지난 4월 한 달간 5064명이 신청했고, 안동시 인구는 해당 기간에 1080명 증가했으며, 약 10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 유통은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미쳤다. 관광인프라과 손재황 주무관은 중앙선 이설로 폐선된 구간을 대상으로 산책로와 경관시설을 정비하는 등 관광자원화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임청각에서 와룡터널까지 이르는 철도시설에 랜드마크와 문화체험공간을 조성함으로써 구도심 회복과 관광 기반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감염병관리과 김예은 주무관은 ‘안동시 선택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를 긴급 개정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파상풍·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이번 조례로 안동시는 산불 피해를 입은 인근 4개 시·군 중 유일하게 해당 접종 지원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보건복지 사각지대를 빠르게 해소하고 주민 면역력 강화에 기여했다. 장철웅 부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공무원들은 위기 속에서도 시민 편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적극행정을 펼쳤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변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7-09

안동시청 육상경기단 ‘특급 질주’ 메달 릴레이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이 최근 열린 전국규모 육상대회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안동 지역 스포츠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선수들의 연이은 활약은 지역 스포츠의 경쟁력을 증명하는 동시에, 안동을 육상 명문 도시로 부각 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충남 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회 KTL 한국실업육상연맹회장배’ 여자일반부 100m 종목에서 유정미 선수가 출전해 11.944초의 기록으로 가평군청 김소은 선수와 공동 1위에 오르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팀 동료인 류지연 선수 역시 12.08초의 기록으로 3위에 올라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60개 팀, 총 464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으며, 안동시청 소속 선수들은 탁월한 경기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의 상승세는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정선군에서 열린 ‘제79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도 이어졌다. 이 대회에서도 유정미 선수는 세단뛰기에서 12.78m, 멀리뛰기에서 6.02m를 기록하며 두 종목 모두 1위를 차지, 당당히 2관왕에 올랐다. 특히 유 선수는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기술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여 현장 관계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한편, 100m 종목에서는 류지연 선수가 12.19초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하며 연속 입상에 성공해 또 한 번 안동의 이름을 전국 무대에 각인시켰다. 고윤희 체육진흥과장은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이 연이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 체육의 위상을 크게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국제무대에서도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같은 성과는 단순한 메달 획득을 넘어서, 안동시가 지역 중심 체육도시로 성장해 가는 단면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의 앞으로의 행보에 지역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7-09

백두대간 봉화에서도 선보인 ‘친환경 전기저상버스’…교통 복지·탄소중립 목표

봉화군은 지난 8일 봉화터미널을 기점으로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전기저상버스’를 정식 투입하며 군민 교통복지 강화에 나섰다. 새롭게 도입된 전기저상버스는 교통약자와 어르신 등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설계가 적용됐다. 특히 농촌 지역의 지리적 여건과 실수요를 반영해 실증 운행 구간을 선정하고, 주민 중심 노선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핵심 목표 중 하나인 ‘안전하고 따뜻한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정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봉화군은 이를 통해 대기환경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 한다는 방침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전기저상버스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군민의 이동권을 존중하고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 교통의 상징”이라며 “사람 중심·환경 중심의 교통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 전기버스 노선을 점차 확대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보다 실효성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군민이 주인인 봉화’, ‘숲속도시 봉화’라는 군정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친환경 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5-07-09

봉화군,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첫 토마토 수확

봉화군은 지난 8일 올해 처음 운영에 들어간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에서 첫 번째 토마토를 수확했다고 9일 밝혔다. 봉성면 금봉리에 있는 이 임대농장은 지난 4월 말부터 청년농업인 1명이 2028년까지 3년간 임대해 운영하고 있다. 총 2000㎡ 규모의 첨단 스마트 온실있다. 이곳은 고정식 행잉거터 19라인과 복합환경제어시스템, 양액공급 시설, 자동 개폐가 가능한 천장 시스템, 수평 스크린 등 다양한 ICT 기반 설비를 갖췄다. 이를 통해 초기 시설 투자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임대농장을 운영 중인 청년농업인 정동우씨(37)는 지난 5월 서양계 토마토 품종인 ‘레드칸(RED KHAN)’ 모종 1000주를 첫 정식해 약 60일 만에 첫 수확의 결실을 맺었다. 이번에 수확된 토마토는 안동 농산물도매시장에 출하된다. 정씨는 오는 8월부터 동양계 토마토를 본격적으로 수확해 오는 9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청년농업인들이 스마트팜을 통해 미래 농업을 체험하고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연말 준공 예정인 임대형 스마트팜을 비롯해 청년층의 농업 진입을 돕고 봉화군의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5-07-09

어르신 예술가 11인의 사계절 이야기… ‘할머니의 사계’展

2023년 대구·경북 제1호 작은미술관으로 선정된 ‘문경작은미술관 틔움’은 오는 12일부터 8월 3일까지 문희도서관 1층에서 어르신 예술가 11인이 참여하는 전시회 ‘할머니의 사계’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해 봄부터 문경읍에서 시작된 지역주민참여 예술교육 프로그램의 결실이다. 참여 어르신들이 1년간 그린 사계절의 풍경과 마음을 담은 작품 60여점이 소개된다. 특히 할머니 11인이 함께 그린 200호 대형 캔버스 공동작품은 이번 전시회의 대표작이다. 각자의 계절이 한 화면 안에서 어우러지는 감동적인 기록이자 상징적인 결과물로 주목받고 있다. 전시회에 참여한 김명식, 김분임, 김순열, 김원순, 나상분, 윤영자, 이년항, 이복기, 전명자, 정경자, 표순옥 어르신들은 일상의 틈에서 오랜 시간 감추었던 ‘나’를 다시 부르며 예술가로서의 새로운 계절을 열었다. 붓과 펜을 따라 펼쳐낸 사계절의 색과 선에는 잊고 있던 기억, 자연, 감정들이 녹아 있어 관객들에게 따뜻하고 깊은 울림을 전한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지역 어르신의 삶과 예술이 만나는 치유와 발견의 장이다. 이들과 함께한 지태섭, 두두사티, 황유빈, 박효주 예술가가 어르신들과의 교류와 협업을 통해 예술적 성장을 도왔다. ‘문경작은미술관 틔움’은 지난 3년간 전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민과 예술의 접점을 넓혀왔다. 주민참여 예술교육, 지역 예술가 네트워크 형성, 지역 청년들과의 협업 등 주민 밀착형 문화 활동을 통해 문경읍에 새로운 문화적 지형을 만들어왔다. 올해 지원사업이 종료되는 틔움은 내년부터는 자립적 운영으로 전환해야 한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07-09

신현국 시장, 내년 지방선거 출마 뜻 밝혀

신현국 문경시장이 8일 “현재 추진하는 일을 마무리하고 싶다”며, 내년 선거에 도전할 뜻을 밝혔다. 신 시장은 이날 ‘민선 8기 취임 3주년 언론인 공감소통간담회’에 “저에게 시민께서 기회를 주신다면 내년 4월 예정된 케이블카 조성 사업과 주흘산 하늘길 조성 사업을 마무리하는 데 참여를 하고 싶다”며 출마 의사를 시사했다. 신 시장 간부직원들과 함께 ‘문경시 도전엔 끔이 없다. 시민과 함께 앞으로도 끝없는 도전’이라는 현수막을 걸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신 시장은 직접 시정 프리젠테이션에 나서 지속가능한 미래성장동력, 시민 교통복지증진, 삶의 쉼표를 더하는 도시공원 재창조, 구도심 상권 활성화, 새재권역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조성 등 5개 큰 분야로 나눠 시정을 설명했다.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으로 한체대 유치, 숭실대와 문경대 통합, 2031년 세계군인체육대 유치를 들었다. 시민 교통복지증진은 ktx 문경역 개통,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 버스 노선 개편, 시청 주차타워 준공을 제시했다. 삶의 쉼표를 더하는 도시공원 재창조는 시내 공원을 조금 더 새롭게 단장한 것으로 모전공원의 경우 장미공원을 보완했고, 중앙공원은 20년 세월이 흐르면서 현대적 감각에 맞게 리모델링했다. 흥덕생활공원도 80억 원을 들여 어린이 놀이터 산책로 보완했고, 모전천 정비는 105억 원을 들여 야간 경관 조정까지 설치해 어느 중소도시의 소하천보다도 잘 정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도심 상권 활성화는 점촌점빵길 빵 축제, 중앙시장 토요 장터, 문화거리를 닻별의 거리로 9월까지 조성을 마쳐 박서진 팬클럽의 노란색 물결로 단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재권역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조성은 영상을 틀어 먼저 보게 한 후, 주흘산 케이블카와 하늘길 조성, 워터파크 조성 사업을 공감각적으로 소개했다. 하늘길은 27년 4월까지 500여억원 들여 조성하고, 글로벌 웰빙 리조트는 테르메하고 연결해 19만 2000 제곱미터 약 6만평 정도를 지난달 30일 경북도로부터 승인을 받아 관광지 지정을 고시했고, 현재 300억원으로 예상되는 부지 매입 중이라고 설명했다. 신 시장은 “언론의 역할이 행정을 하는데 얼마나 중요한 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저희들이 일을 하는 과정에서 앞만 보다 보면 주변을 잘못 살피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언제라도 지적해 주시고, 또 저희가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을 바로 잡아주는 것이 언론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시간이 짧아서 못 하신 부분은 어느 때라도 지적해 주시고, 저는 더욱더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07-08

청송군, 폭염특보 발효에 따라 폭염 대응 총력

청송군은 지난 2일 관내에 폭염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1단계로 전환하고 주민 보호를 위한 폭염 대응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스마트 그늘막 3개소 및 쿨링포그 1식 설치, 공공도서관 등 무더위쉼터 4개소 추가 지정, 기존 무더위쉼터 86개소의 냉방시설 점검 및 개방 상태 확인을 완료했다. 또한,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임시조립주택에는 전기요금 전액 감면(최대 6개월)을 지원하고 생활지원사 96명을 통해 취약 노인 1324명에게 하루 2회 안부 확인 및 방문관리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재난안전문자(CBS), 스마트마을방송, 재해문자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폭염 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앞으로는 넥밴드 선풍기와 쿨토시 등 폭염 예방물품 배부, 폭염 대응 살수차 집중 운영, 현수막과 마을 방송차량을 통한 주민 홍보 강화 등 현장 중심의 체감형 폭염 대응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기상 악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대응하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수분 자주 섭취하기, 한낮 야외활동 자제 등 폭염 행동요령을 꼭 실천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5-07-08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폭염 종합대책 본격 추진

영주시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폭염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여름철 폭염에 의한 인명피해 예방과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9월 30일까지 폭염 종합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폭염특보 발효 시기가 예년보다 빨라진 만큼 시는 5월 15일부터 폭염 대책 기간을 가동 중이다. 특히 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중점 대응 기간으로 정하고 전 부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7월 현재까지 관내 온열질환자가 6명 발생한 가운데 시는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폭염 상황을 자세히 분석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TF를 구성·운영 중이다. 폭염 위험도 분석, 관내 3개 병원이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대책 추진 상황 점검 등을 상시 수행하고 있다. 위기 단계가 격상되면 비상 대응체계로 즉시 가동된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지역 내 무더위쉼터 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등 현장 대응도 강화하고 있다. 폭염 저감을 위한 현장 조치도 다각도로 진행되고 있다. 3일부터 살수차 4대를 본격 운행해 시내 중심 지역과 풍기읍 일대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하루 4회 이상 물을 살포하고 도로 여건과 기온 등을 고려해 살포 구간과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신규 그늘막 4개소를 포함해 그늘막 41개소, 안개형 냉각시설 쿨링포그 1개소, 스마트 승강장 1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영주역 광장에는 추가 안개형 냉각시설 설치도 추진 중이다. 시는 실내 164개, 실외 51개의 무더위쉼터 215개소를 집중관리 중이며 도서관과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시설 15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추가 지정해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피 공간으로 확충하게 된다.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대책으로 시는 관내 경로당 366개소에 냉방비 지원과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와 방문 건강관리 인력을 투입해 폭염 취약계층 3000여 명에게 주 2회 이상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또, 마을순찰대를 활용한 농업인 예찰 활동과 야외근로자 대상 폭염 행동 요령 안내, 영주소방서와 협력해 구급대원 48명, 구급차 6대를 동원해 119폭염구급대를 운영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현장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무엇보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폭염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부서가 협력해 현장 점검부터 홍보, 취약계층 보호까지 꼼꼼하게 챙겨 선제적이고 철저한 대응을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7-08

봉화군 ‘2025년 소규모 마을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봉화군이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소규모 마을 활성화 공모사업’에서 2개 부문(마을 디자인단 운영, 시범마을 기반 구축)에 선정되며 총 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농촌마을 활력 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먼저, 마을 디자인단 운영 사업에는 법전면 눌산1리에 있는 폐교를 리모델링해 운영 중인 ‘늘미영농조합’이 이름을 올렸다. 이곳은 지역 특화상품인 ‘늘미마을 된장은행’을 중심으로 체험장, 전시실, 판매장 등을 재정비하고, 전통 온돌방식 발효시설을 새로 확충해 전통 장류 생산과 상품화를 위한 기반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포토존과 안내판, 야외 체험장 등 편의시설과 조경공사도 함께 추진해, 향후 관광객 유치와 마을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시범마을 기반 구축사업은 재산면 동면2리에서 추진된다. ‘정원으로 꽃 피우는 지속 가능한 마을 조성(블루밍 마을)’을 목표로, 동면2리 주민과 청년 기업 ㈜사람과 초록이 협력해 가든카페, 양묘정원, 소담정원, 정원가드닝 체험 공간 등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체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생활인구 유입을 확대할 계획이며, 주민이 사업 기획과 운영 전반을 주도해 수익의 일부를 마을 기금으로 적립, 복지사업에 재투자하는 순환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봉화군은 지난 6월 30일 두 마을과 간담회를 열고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주민 주도 역할 강화, 공간 활용의 실효성, 향후 운영 방안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공모사업뿐만 아니라 살아보기 체험, K-베트남 밸리 사업 등 봉화군 역점사업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생활인구를 늘리고,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주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마을 자립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5-07-08

영주시, 영남권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배출

2025년 영남권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영주시 발달장애인 선수단이 다양한 종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지역사회에 큰 자긍심을 안겼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직업능력 개발과 사회통합을 목표로 매년 열리고 있다. 대회는 영남권 5개 광역시·도에서 선발된 참가자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영주시 선수단은 총 21명이 출전해 6명이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영주시 출전 선수 중 영상콘텐츠편집 부문에서는 김건언 씨가 1위, 오승은 씨가 2위를 차지했다. 바리스타 부문에서는 이다정 씨와 조근상 씨가 각각 1위와 2위를 수상했다. 또, 사무행정 부문은 윤수현 씨가 1위, 요양보호보조 부문에서는 고유찬 씨가 3위에 입상해 다양한 분야에서 영주시 선수들의 두각을 드러냈다. 이번 성과는 발달장애인의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꾸준한 훈련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다양한 직종에서 입상자가 고르게 배출되며 발달장애인의 직업 영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이영진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한 모든 참가자와 지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발달장애인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7-08

영주 자활기업, 전국 소방 보호장비 전문 세탁 사업 위탁

영주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 전국빨래자랑이 전국 소방복 세탁사업에 본격 참여하게 됐다고 8일 영주시가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소방청이 협력해 방화복, 방화두건 등 소방 보호장비를 전문적으로 세탁·관리하는 위탁사업이다. 현재 방화복 세탁기가 전국 242개 소방서에 보급돼 있지만 전문적인 세척과 건조, 오염 제거를 위해 2022년부터 전문업체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전환됐다. 그러나 도 단위 지역은 세탁 전문업체가 부족해 사업 시행에 어려움이 뒤따르자 소방청과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자활센터와의 1대1 연계를 통해 세탁 환경을 구축하며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전국빨래자랑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영주, 봉화, 문경 소방서를 대상으로 고온 살균과 특수 섬유 관리가 필요한 방화복을 전문 장비로 세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자활 참여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소방공무원에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는 역할을 함께 수행하고 있다. 영주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 전국빨래자랑이 단순한 세탁을 넘어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 지원과 자활 일자리 창출을 함께 실현한다는 점에서 이번 참여는 더욱 큰 의미를 갖게 됐다. 이원자 대표는 “전문적인 세탁 공정과 철저한 위생 관리로 소방복의 기능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신뢰받는 자활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지역자활센터는 카페 상상을 비롯해 9개 자활사업단 참여자 60여 명과 전국빨래자랑을 포함한 5개 자활기업 종사자 30여 명을 운영 중이다. 영주지역자활센터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근로 기회 제공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기능 습득과 역량 향상에 힘쓰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7-08

봉화 ‘재산 수박’ 본격 출하, 전국 소비자 입맛 유혹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달래줄 ‘봉화 재산 수박’이 전국 소비자들을 향해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봉화군은 지난 7일 봉화농협 재산지점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출하식을 개최하고, 올해 재산 수박의 첫 출하를 알렸다. 재산 수박은 해발 400m 이상의 준고랭지에서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을 바탕으로 재배돼 당도가 높고 과육이 아삭하며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뛰어난 착색과 저장성 덕분에 매년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높은 평가를 받으며 봉화군의 대표 여름 과일로 자리 잡았다. 농가는 비파괴 당도검사기를 활용해 당도 11브릭스 이상의 최상품 수박만을 엄선해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집중 출하한다. 소비자들은 농협 하나로마트를 비롯해 수도권 및 지역 대형마트, 도매시장 등에서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 재산면 수박 재배 농가 김모씨(64)는 “밤낮의 기온차가 큰 덕분에 수박 당도가 아주 잘 올라온다”며 “좋은 품질의 수박을 만들기 위해 아침저녁으로 수분 관리와 병해충 방제에 신경 쓰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 재산 수박이 소비자 식탁에 오를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며 미소를 지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 재산 수박은 탁월한 아삭함과 당도로 매년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봉화군 대표 농특산물로서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군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5-07-08

내년 예천군수 벌써 분위기 잡혀…출마 예상자 3명 하마평

2026년 6월 실시되는 예천군수 선거를 11개월 정도 앞두고 벌써부터 분위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내년 실시될 군수 출마예상자로는 현재 김학동 현 예천군수를 비롯 도기욱 현 도의원, 안병윤 현 경국대학 공공부총장 등 3명이 이름이 자타천 오르내리고 있다. 이들 3명은 출마선언만 하지 않았을뿐 사실상 지역에서 꾸준히 물밑 작업을 해 오고 있다. 현 군수를 상대로 도전하는 예비 후보들은 다가올 추석을 전후, 출마 선언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진다. 3명 모두 국민의 힘 공천을 희망하고 있다. 이들 모두 좁은 지역의 특성 상 켜켜히 서로 얽혀 있다. 김학동 군수와 도기욱 경북도의원은 오랜 기간 날만 새면 서로 봐 온 사이여서 숨소리만 들어도 상대의 심중을 알 정도다. 한 마을에서 자란 김학동 군수와 안병윤 경국대학교 공공부총장은 보문초등학교 1년 선후배 사이일뿐 아니라 연세대학교 동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들은 군수 선거는 주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복지, 교통, 환경, 교육 등 실생활과 맞닿은 정책을 다루는 행정 리더를 뽑는 것인 만큼 사적인 인연은 뿌리친다는 각오가 남다르다. 내년 예천군수 선거에서 최대 관심은 김학동 현 군수의 3선 수성 여부다. 김 군수는 지난 8대 선거에서 무투표로 재선에 성공할 만큼 탄탄한 저력을 갖고 있다. 김 군수는 7년 재임 기간 동안 전반기 4년에는 주차장 설치 등 다수의 사업을 추진했다. 재선 후에도 남산공원, 서본공원 개발 관광공원화사업, 지보면 스마트 팜 사업, 지역 활력타운 조성사업, 경북형 KT클랑드 네이터센터 건립, 육상교육훈련센터를 준공하는가 하면 양궁훈련센터, e스포츠 국가대표훈련센터 등의 굵직한 사업 유치 등 발빠르게움직여 왔다. 2023년 수해로 인해 많은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지만 뒷 수습을 슬기롭게 처리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군정의 연속성을 강조하고 중단 없는 지역발전을 위해선 3선 군수가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안병윤 국립경국대학교 공공부총장은 우선 화려한 경력이 돋보인다. 행정고시 제39회로 공직에 입문한 그는 경상북도 지역협력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세관실 지방세정책과장, 교부세과장,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 자치행정과장,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대변인, 워싱턴 주미대사관 공사참사관, 대통령비서실 국정홍보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국민의 힘 행정안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의 공직을 두루 거쳤다. 두터운 인맥을 잘 활용, 고향 예천의 발전에 초석을 쌓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기업 유치와 구도심 발전 및 신도시 활성화를 위해서는 중앙부처의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지름길이라고 강조하고 이 부분은 자신있다고 밝히고 있다. 경국대학교 공공부총장직을 수행하면서도 예천군 발전과 인재 양성과 인재 발굴을 위해 지역발전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4선의 도기욱 현 경상북도 도의회 의원도 다크호스다. 그는 도의회에서 경상북도여성정책개발원 설립하는가 하면 대구·경북 통합의 절차 문제점을 지적하며 예천의 입장을 대변해 왔다. 도의원들 사이에서도 실천력과 성실성, 뚝심, 저력만큼은 인정받아 왔다. 그는 예천의 오랜 현안을 꿰뚫고 있어 준비된 자치단체장임을 강조한다. 조용하게 군민들 속을 파고 들며 지지세를 넓혀가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07-08

국립산림치유원 '경북 웰니스 관광지' 선정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이 2025년 경상북도 웰니스 관광지에 최종 선정됐다. 경상북도 웰니스 관광지 선정은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해 도내 관광자원을 건강·치유·힐링 중심의 고부가가치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웰니스 관광지 선정은 자연 친화적 환경과 웰니스 콘텐츠의 우수성, 관광객 체험 만족도,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대상지를 선정했다. 국립산림치유원은 백두대간 자락의 청정한 자연 속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 숲속 명상, 싱잉볼 명상 등 다양한 산림복지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웰니스 관광 수요에 부응하는 힐링형 체류 콘텐츠 강화, 지역 연계 산림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해왔다. 이번 선정을 통해 국립산림치유원은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웰니스 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국립산림치유원은 치유관광 상품 공동 개발, 국내·외 홍보 및 마케팅 강화,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 운영을 할 계획이다. 국립산림치유원은 국내 웰니스 관광 트렌드를 선도하는 핵심 기관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김기현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이번 선정은 산림을 활용한 치유관광이 웰니스 분야에서 주목받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웰니스 콘텐츠를 지속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대표 산림복지기관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7-08

‘문경미디어콘텐츠랩’ 운영자 모집

문경시는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문경미디어콘텐츠랩’ 물품 대부 입찰을 공고하고 운영자를 모집한다. ‘문경미디어콘텐츠랩’은 ‘문경청년공동작업장·셰어오피스 설치 지원사업’으로 조성됐으며 물품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해 운영자를 입찰한다. 이곳은 2019년 경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년스타트업 기업의 안정적 작업환경 제공과 미디어콘텐츠 분야의 청년일자리 지원 등 맞춤형 스튜디오·셰어오피스·영상장비를 갖추고 있다. 2021년부터 1인 미디어 창업인큐베이팅, 기업화 지원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입찰대상 물품은 총 153종 367개 품목으로 영상촬영·스트리밍 장비, PC 등이다. 대부기간은 계약일로부터 3년간, 대부료는 온비드 전자입찰을 통한 최종 낙찰금액으로 결정된다. 참여자격은 입찰공고일 전일까지 문경시에 주된 영업소가 소재한 법인 또는 주민등록이 등록된 개인으로서 입찰 참가자격에 제한이 없어야 한다. 문경시 김동현 일자리경제과장은 “문경미디어콘텐츠랩은 지역 미디어콘텐츠 분야의 지역 확산과 청년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한 문경의 거점 공간이며, 이곳의 물품을 이용하여 다양한 미디어 제작과 창의적인 크리에이터를 육성할 수 있는 법인 또는 개인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입찰 참여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에서 전자입찰로 진행되며, 온비드에 이용자 등록을 하고 15일 오후 4시까지 입찰 등록하면 되고, 개찰은 16일 오전 10시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07-08

문경시청년센터 농촌봉사활동 전개

문경시청년센터(센터장 황지은)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책연구단체법인 ㈜스노우볼과 함께 문경시 문경읍 고요1리에서 청년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농촌 봉사활동은 ㈜스노우볼 임직원, 경북대학교, 영남대학교 학생 19명과 문경시청년센터 관계자들이 참여해 농촌 일손 돕기, 환경 정비, 주민 교류 등을 활동을 했다. 황재용 문경시청년센터운영위원장(문경시의회 의원)도 현장에 함께해 청년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스노우볼은 청년스타트업 기업으로 매년 도시 청년들과 함께 농촌일손을 돕고 지역 공동체와 소통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 환원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그 활동 무대를 문경으로 넓히고 문경시청년센터와 협력 체계를 구축, 다양한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촌 봉사활동에 참여한 경북대학교 김소원 학생(23)은 “도시에서 대학을 다니다 보니 농촌생활에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막상 와보니 마을 어르신들도 따뜻하게 맞아주셨고 농촌 현장에서 직접 일손을 도우며 농촌의 소중함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문경시청년센터는 이번 농촌 교류활동을 시작으로 지역특화 공모사업인 시니어와 함께하는 런케이션(Learning+Vacation) ‘청춘은 마을에 있다’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