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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형마트 행정기관 시정 명령 무시 배짱

속보=영주시가 건축법 위반을 한 가흥동 소재 대형식품유통마트<본지 6월 24일자 11면 보도>에 대해 경찰 고발에 이어 지난 7일 1차 시정 명령을 통보했다. 영주시는 지역의 한 마트에 대해 건축법 위반 시설를 적발해 철거를 요구하는 사전 통보를 했지만, 마트측이 철거하지 않은 채 추가 시설을 강행하자 경찰에 고발했다. 시에 따르면 가흥동 264-20외 5필지에 건축된 이 마트는 건축법 11조(건축허가)의 무단 증축, 건축법 제42조(대지의 조경, 조경 훼손) 규정을 위한 혐의이다. 마트 측은 4개 동의 각 독립형 건축물을 허가받은 뒤 건물 사이 공간 활용을 위해 지붕 덮개 시설을 하고, 건축물 외곽에 식품 보관용 시설물을 이동 시설물로 분류할 수 없는 규모로 조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뿐만 아니라 건축 규정에 따라 조경 시설을 갖췄지만 건축물 허가 이후 조경 시설을 훼손한 후 마트 운영에 따른 시설 부지로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는 5월 27일 위반 건축물 관련 1차 적발에 이어 6월 4일 위반 시설에 따른 사전 통지를 했다. 또 10일 2차 적발을 했지만 마트측의 시정 조치를 이행하지 않아 지난 4일 건축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시는 1차 시정 통보에 이어 불법 시설 철거 미이행 시, 2차 시정 통보와 이행강제금 사전통지 절차를 거쳐 최종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영주시는 지난달 1차 사전통지 시 마트 측에 이달 4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부여했다. 이행강제금 사전통지 기간에 마트 측은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 마트측이 영주시에 제출한 이의신청서에는 비가림 설치업체와의 시설비 분쟁 문제, 복구를 위한 시간적 소요, 창업과 관련 본사의 재정 여건의 어려움, 시설은 편의성 제고를 위해 설치한 것으로 불법 의도는 없었으며 절차 준수와 원활한 행정 이행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시 관계자는 “건축법에 따른 절차를 이행할 것”이라며 "마트측이 규정에 따라 조속한 시일 내에 위반 건축물에 대해 원상복구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7-16

봉화중·고, 이디야커피 문창기 회장 초청 특강

봉화중고등학교(교장 여병태)는 지난 14일 봉화중학교 재학생 266명과 봉화고등학교 재학생 265명을 대상으로 지역 출신 명사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고, 학업과 학교생활에 대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는 이디야커피 문창기 회장이 연사로 나섰다. 문 회장은 ‘정애락(正愛樂)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한 기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정직한 품질경영, 상생을 지향하는 따뜻한 기업문화, 그리고 소통을 통한 즐거운 일터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학생들에게 들려줬다. 특히 개성 있는 직원들을 ‘웃음’으로 하나로 묶어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 문화를 이끌어 낸 경험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문 회장은 자신의 인맥 관리 비법으로 ‘메모 습관’을 강조하며, 독서 후 느낀 점을 기록하는 ‘독후감 경영’, 내부 구성원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한 경영 전략 등 실제 경험에서 나온 조언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동기를 부여했다. 한편, 봉화고등학교는 2025년 자율형 공립고 2.0에 선정돼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지역 공교육 혁신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5-07-16

예천군, 70세 이상 어르신 8월 1일부터 버스 무료승차 지원

예천군은 오는 8월 1일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무료승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 시대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외출을 장려해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한편,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교통복지 차원에서 추진된다. 어르신 통합 무임교통카드는 예천군에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 약 1만4000명이 대상이며, 발급 시 혼잡을 줄이기 위해 7월 23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발급을 시행한다. 대상은 사전발급일 기준 1955년 7월 23일 이전 출생자이다. 예천군은 카드발급 초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여유를 가지고 발급해줄 것을 어르신들에게 당부했다. 사전발급 이후 카드발급을 위해서는 주민등록 거주지의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현장에서 즉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대리 발급은 불가능하다. 최초 발급은 무료지만, 분실이나 훼손으로 재발급할 경우 수수료 3,000원이 부과된다. 또한 타지역으로 전출 시 사용이 제한되며 신한카드(복지카드, 유공자 카드)와는 중복발급이 불가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예천군 발전을 이끌어온 어르신에 대한 예우이자 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이라며, “카드 사전발급제 및 인력, 장비 확충, 대기 장소 마련 등 철저한 준비로 어르신들의 카드발급에 불편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07-16

봉화군, 오전약수관광지 환경정비·위생점검… 여름 휴가철 맞이 준비 ‘만전’

봉화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과 제27회 봉화은어축제 개막을 앞두고 지난 15일 오전약수관광지 일원에서 환경정비와 위생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오전약수관광지 상인회 주도로 진행됐으며, 상인회원과 봉화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은 관광지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안내 표지판과 시설물을 점검·정비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이와 함께 관광지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조리시설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교육도 병행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도 만전을 기했다. 조선 성종 때 보부상 곽개천이 발견한 오전약수는 중종 시절 풍기군수 주세붕이 “마음을 고치는 샘”이라며 칭송할 정도로 그 효험을 널리 알린 역사적 약수다. 특히 풍부한 탄산 성분으로 인해 청량감이 뛰어나고, 위장병과 피부질환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지면서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었다. 최근 오전약수관광지는 전통 먹거리와 새로운 미식 콘텐츠를 고루 갖추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닭백숙과 송어회 같은 지역 대표 음식에 더해 화덕피자, 치킨스테이크 등 다양한 메뉴가 추가돼 미식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또한 오전댐 둘레길과 포토스팟 등 현대적 관광 시설을 비롯해 물야저수지와 연결되는 외씨버선길 등 백두대간 트레일의 거점으로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지역 상인들이 주도적으로 나서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지를 만들어 가는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관리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먹거리 개발로 오전약수터의 매력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5-07-16

경북골프경영고 직업교육박람회 참가

청송 부남면에 위치한 경북골프경영고등학교(교장 정철수)는 최근 구미시 소재 구미코(GUMICO)에서 열린 ‘2025 경상북도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Go Together’에 참가해 진로 체험 홍보 부스를 설치, 운영했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는 경북직업교육’을 슬로건으로 도내 직업계고 55개교와 특수학교 8개교, 중학생 및 지역 기업, 유관 기관이 함께하는 ‘모두의 박람회’로 기획됐다. 경북골프경영고는 이번 박람회에서 학과 재구조화를 통해 ‘골프경영과’에서 ‘레저산업경영과’로 개편된 점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체대입시학원과의 MOU 체결을 통해 공교육 내에서 체육대학 입시 실기 지도를 실시하고 골프장과의 산학협력 MOU를 통해 취업 시장을 실질적으로 확보하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상업·식음료 계열의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함께 소개하며 중학생들에게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정철수 교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본교 교육과정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고 학생들도 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얻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통해 산업 맞춤형 인재를 길러내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5-07-15

여름 속으로 풍덩! 영주시 야외 물놀이장 3곳 개방

영주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나기를 위해 야외 물놀이 시설을 개방한다. 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 피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동구산 야외 물놀이장, 아지청소년야영장 야외수영장, 문정 야외 물놀이장 등 총 3곳의 야외 물놀이장을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가장 먼저 문을 여는 동구산 야외 물놀이장은 이달 19일부터 8월 24일까지 운영된다. 시설은 바닥분수와 물놀이 종합놀이대 등으로 구성되고 최대 수용인원은 40명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기계 과열 방지를 위해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는 가동을 중단한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 안전 점검 및 저수조 청소를 위해 휴장한다. 아지청소년야영장 야외수영장은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된다. 수영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되고 이용 요금은 일반 2000원, 청소년 1000원이다. 단체 이용 시 각각 1500원과 800원으로 할인된다. 결제는 카드 결제만 가능하고, 사전 예약 및 현장 접수를 병행해 운영된다. 예약 및 문의는 아지청소년야영장과 아동청소년친화팀으로 하면 된다. 문정 야외 물놀이장은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문정동 서천 둔치 일원에서 운영된다. 매년 약 1만 명이 찾는 도심 속 대표 피서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문정동 물놀이 야영장은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며 입장료는 무료다. 바닥분수, 에어슬라이드, 수영조 등 물놀이 시설 외에도 보호자를 위한 몽골텐트 휴게공간이 마련되고 이용은 영주시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용일 기준 1~3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영주시는 모든 물놀이장에 대해 안전 점검과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시설 환경 개선과 운영 인력 배치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조한철 체육진흥과장은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가족과 함께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며“도심 속 물놀이장이 많은 시민의 여름 피서지로 사랑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7-15

영주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본격 추진

영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상권의 활력 제고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이달 21일부터 소비쿠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정부의 민생경제 안정화 대책의 일환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1·2차에 걸쳐 소비 진작을 목적으로 지급된다. 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소득계층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1차 신청은 이달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일반 시민에게는 1인당 20만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정에는 35만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45만원이 지급된다. 2차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이 기간에는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2차 지급의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추후 별도로 안내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와 영주사랑상품권 및 모바일형 중 선택이 가능하고 지급된 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사용 기한 내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되며 사용처는 영주시 관내 연매출 3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매장으로 제한된다.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는 1차와 2차 모두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하며, 2007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미성년자는 동일 주소지 내 세대주가 일괄 신청할 수 있다. 영주사랑상품권으로 신청할 경우 지류형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하고, 모바일은 전용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를 선택한 경우에는 카드사 누리집 또는 제휴 은행 영업점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초기에 예상되는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가 운영될 예정이다. 21일은 출생년도 끝자리가 1·6인 시민, 22일은 2·7, 23일은 3·8, 24일은 4·9, 25일은 5·0인 시민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가능 여부와 개인별 지원 금액은 14일부터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사전 확인할 수 있고 스미싱 피해 예방을 위해 관련 문자에는 인터넷 주소나 링크가 포함되지 않는다. 유정근 영주시 권한대행은 “민생 회복 소비쿠폰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차질 없이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7-15

안동시 2025년 재산세(건축물, 주택분) 부과

안동시가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총 8만1647건, 약 121억 원을 지난 14일 부과했다 이번 재산세는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부동산 소유자를 대상으로 하며, 건축물분은 7월에, 토지분은 9월에 각각 부과된다. 특히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세액이 20만 원 이하일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되며, 2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나누어 부과된다. 안동시는 재산세 고지서 발송과 함께 납세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납부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납부 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를 지참해 납부 가능하다. 또한 CD/ATM기를 통한 통장 및 신용카드 납부,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 농협 인터넷뱅킹, 스마트위택스 앱, 가상계좌이체 및 지방세입계좌 등을 통한 온라인 납부도 가능하다. 이번 재산세 부과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특례세율 적용이다. 해당 가구는 일반 세율보다 낮은 0.05%의 특례세율이 적용되며, 공정시장가액 비율도 기존 60%에서 43~45% 수준으로 인하되어 세 부담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김주년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시 재정의 주요 재원으로서 지역 발전과 시민 복지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시민들이 기한 내 납부해 주시면 더욱 나은 안동시를 위한 정책 실행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7-15

안동시 폭염·호우 대비 선진이동주택단지 현장점검 실시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국지성 호우 속에서도 안동시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촘촘한 재난 대응 체계를 가동하며 전국적 모범 행정을 펼치고 있다. 권기창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지난 12일부터 선진이동주택단지를 직접 방문하는 등 산불 피해 이재민들과의 밀착 소통을 통해 여름철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현재 안동시 선진이동주택단지에는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923세대, 총 1566명이 임시 거주 중이다. 이 같은 안동시의 행보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 이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와 조치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판단, 발 빠른 현장 대응의 일환이다. 권 시장과 간부들은 선진이동주택단지 방문 현장에서 폭염 시간대 야외 활동 자제를 당부했다. 또한, 무더위쉼터 이용을 안내하는 등 건강 관리와 냉방시설이 정상 작동되는지 점검하고, 침수 위험이 있는 배수로 상황을 꼼꼼히 살피며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했으며, 이재민들의 생활 불편 사항도 직접 청취해 즉각 관계 부서와 연계해 조치를 취하는 등의 대응을 펼쳤다. 권 시장은 현장에서 이재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손을 잡고 “이번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로 이재민들이 이중의 고통을 겪지 않도록, 생활 현장을 세심하게 살피고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한편 안동시는 이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폭염 대응 물품 지원 및 병입 음료 공급 연계 △개인용 차양물품 배부 △한전 전기요금 감면 신청 지원 △현장기동대 상시 운영을 통한 실시간 대응 등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사회와의 협력도 강화하며, 자원봉사자 및 관련 기관과 함께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산불 피해 이재민 위한 안동시의 선제적이고 정감 어린 대응은 단순한 행정 지원을 넘어, 시민의 삶을 돌보는 책임 있는 자세로 비춰지면서 산불 피해로 삶의 기반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되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7-15

안동시 의약품 투자 확대로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

안동시가 지난 14일 SK플라즈마㈜와 증설 투자 및 고용 확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혈액제제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바이오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는 안동시에 2018년부터 둥지를 튼 SK플라즈마㈜는 국내외 시장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혈액제제 의약품 생산을 선도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SK플라즈마는 기존 투자에 더해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 7955.7㎡ 부지에 약 120억을 투자해 물류창고 등 핵심 부속시설을 2027년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시설 확장에 그치지 않고, 지역 고용 창출과 청년 일자리 확대라는 선순환 효과를 기대하게 한다. SK플라즈마㈜는 그간 지속적인 시설 투자와 고용 확대를 통해 기업 성장뿐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이번 증설 계획 또한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며 지방 경제의 활력소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는 모습은 지역 내 바이오산업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인 자극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SK플라즈마㈜의 증설 투자는 안동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의 전환점”이라며 “안동시는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안동시의 적극적인 투자 유치 전략은 안동을 명실상부한 바이오산업 거점 도시로 성장시키는 밑거름으로 특히, 전문성과 기술력을 갖춘 기업의 투자와 지역 정부의 협력이 맞물릴 때, 그 결실은 단순한 경제적 성과를 넘어 지역의 미래 산업을 견인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지역과 국가가 함께 성장하는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7-15

안동시 지방재정 운용 ‘모범도시’로 부상

안동시가 단순한 행정 성과를 넘어선 재난 대응 능력과 효율적인 예산 집행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안동시는 신속집행 분야에서 목표액 5031억 원 중 4788억 원을 집행해 집행률 95%를 달성했다. 소비와 투자 분야에서는 목표액 1874억 원을 훌쩍 넘긴 2141억 원(114%)을 집행해 15일 경북도 지방재정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 분야 평가에서 시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 3월 안동을 강타한 초대형 산불 사태에도 불구하고 신속한 추경 편성과 집행으로 재난 복구에 총력 대응하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당시 안동시는 △피해 주택 철거 및 폐기물 처리 250억 원 △긴급 피해목 벌채 257억 원 △선진 이동주택 설치(949동) 347억 원 등 피해 복구를 위한 주요 예산을 집행했다. 이런 대응 덕분에 안동시는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적극적으로 도왔으며,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지원이 이루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권기창 시장의 강력한 집행 의지와 함께, 부시장을 중심으로 한 실무팀의 긴밀한 협력 체계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안동시는 10억 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과 산불 관련 예산을 집중 관리하며, 사업 부진 사유를 면밀히 분석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선제적 행정으로 대응력을 높였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신속집행 최우수상은 전례 없는 대형 산불이라는 재난 속에서도 묵묵히 헌신한 공직자들과 자발적으로 함께해준 시민들이 함께 만든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불용액 최소화를 위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7-15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는 버팀목 되겠다”

봉화자율방범연합대는 지난 13일 은어송이테마공원에서 대원과 가족, 지역 기관·단체장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봉화자율방범연합대 한마음 다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안전을 위해 힘써 온 자율방범대의 치안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짐하고, 민관경 협력 치안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읍면 자율방범대원 및 가족을 비롯해 박현국 봉화군수, 정대리 봉화경찰서장, 봉화군의회 의원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국민의례 △격려사 및 축사 △모범대원 표창 △자율방범 결의문 낭독 △대원 화합 체육대회 행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치안에 기여한 우수 대원들에게 표창패 및 감사장이 수여됐다. 오세일 자율방범연합대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자리에 모여준 대원들과 가족, 그리고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봉화군 자율방범대가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축사에서 “주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애쓰시는 자율방범대원 여러분의 현신과 봉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봉화군도 자율방범대가 보다 안정적인 기반 위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원 간의 결속을 다지고 지역 치안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봉화자율방범연합대는 앞으로도 민관경 협력과 주민 소통을 바탕으로, 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5-07-15

박시홍 봉화부군수,취약계층 현장점검으로 폭염 대응 총력

봉화군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해 14일 박시홍 부군수 주재로 방문건강관리사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독거노인과 거동 불편 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이 직면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실질적인 보호 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박시홍 부군수를 비롯한 보건소 및 군청 관계자들은 직접 가구를 방문해 폭염 대응 상황을 확인하고, 거주 환경을 점검했으며, 온열질환 예방수칙과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 요령을 안내했다. 특히 봉화군 보건소는 폭염에 대비해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인 2214가구를 대상으로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있으며, 부채 등 홍보물품을 배부해 주민들이 실제 생활에서 폭염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시홍 부군수는 현장 점검을 마치며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재난”이라며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독거노인 등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앞으로도 촘촘하고 실효성 있는 현장 중심의 대책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폭염 대응 체계를 강화해, 모든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5-07-15

안동시 NCT DREAM ‘전국반짝투어’ 연계 마케팅 진행

K-POP을 이끄는 인기 아이돌그룹 NCT DREAM이 15일 안동시에서 특별한 형태의 콘서트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Mnet이 제작하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 ‘전국반짝투어’의 촬영 일정으로 기획됐으며,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 사회와 팬덤을 연결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전국반짝투어’는 아이돌 그룹이 국내 각 지역을 여행하며 자신들의 콘서트를 직접 홍보하는 포맷으로, 안동에서는 원도심 일대와 대표 관광지를 NCT DREAM 멤버들이 직접 방문해 안동 특산물을 990원에 판매하고, 공연을 홍보하는 모습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팬들은 아이돌과의 특별한 교감을 나누는 한편, 지역 농산물을 소비함으로써 착한 소비 문화에도 자연스럽게 참여하게 된다. 특히, 해당 콘서트는 기존의 티켓 구매 방식과 달리, 990원에 특산물을 구매하면 입장 가능한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판매된 수익금 전액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NCT DREAM’ 명의로 안동시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는 팬들이 공연 관람과 동시에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해 선순환의 문화를 조성한다. NCT DREAM은 과거 안동의 신세동 벽화마을을 직접 방문해 팬들과 함께 NCT DREAM 테마의 벽화를 제작한 바 있으며, 최근 안동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과의 깊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촬영은 그런 연속적인 관계 속에서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으며, 안동 팬들은 물론 전 세계 K-POP 팬들에게도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콘서트 및 촬영 관련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은 추후 Mnet 공식 SNS와 Mnet Plus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안동시와 Mnet 측은 젊은 세대가 안동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직접 방문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는 이를 바탕으로 문화와 관광을 결합한 지속 가능한 정책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전국반짝투어’ 안동 콘서트는 단순한 예능 콘텐츠를 넘어, 팬과 지역 사회가 함께 만드는 문화적 축제가 될 전망이다. 안동의 아름다움과 따뜻함이 세계 팬들에게 전달되며, K-POP이 지역과 세계를 잇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7-14

불역시호(不亦詩乎)의 여름 한시 캠프

한시 학습모임인 ‘不亦詩乎(회장 신종섭)’ 여름 한시캠프가 13일부터 15일까지 문경에서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不亦詩乎(불역시호=이 또한 시 아닌가)는 EBS 세계테마기행 중국한시기행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해 한시를 알리고 있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중문학과 김성곤 교수와 함께하는 한시 학습모임이다. 회원들은 한시와 고전문학에 관심 있는 방송대 중문과 출신들과 중문과 현역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 전문경력들을 가지고 있는 40대부터 80대(평균연령 65세)로 구성돼 있다. 가입 회원은 전국에 150명이지만, 활동하는 인원은 80명 정도. 이들은 매월 1회 온오프라인 강의에 참가하며, 매년 1회 중국 한시 테마 기행, 여름과 겨울에는 국내 시 유적지와 지방 문화를 탐방한다. 2박3일 진행하는 이번 캠프에는 50여 명이 참가해 13일 전 적벽부 강의와 음송경연, 14일 2차 강의와 연찬회, 문경의 시 유적과 한시 퀴즈, 벽운시사(碧雲詩社) 회원 시작 발표, 문경새재길 걷기, 시 유적 답사해설 등을 했다. 15일에는 문경의 역사와 문화 소개, 관음요 방문으로 문경찻사발과 다완문화 소개, 봉생정(鳳苼亭)에서 풍류운사(風流韻事)를 갖는다. 문경시 점촌 소못골 출신으로 문경중학교 23회 졸업생인 신종섭 회장은 “저는 고향 문경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이번 기회에 문향이 가득한 문경을 알리고 싶어 문경에서 행사를 갖게 됐다”며,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많은 회원들에게 고향이 많이 홍보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통신대 김성곤 교수는 강의실이 아닌 컴퓨터, TV 등 매체를 통한 원격교육을 진행한다. 교수와 학생이 직접적 감정교류가 제한된 상황에서 그는 강의 녹화 시 학생이 앞에 있는 것처럼 동작을 취하고 유머를 곁들인 강의를 선보이며 흥미를 제공했다. 또한 문학 교육은 책만 읽는 것이라는 인식을 깨고 자신만의 교수법을 실시, 고전시가에 음율을 넣은 ‘음송’을 학습훈련법에 적용했다. 또한 10년 전부터 시 모임을 통해 자작시 300여 편을 발표한 김 교수는 한시 등 고전문학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심혈을 기울여왔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07-14

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지회 청소년 민주시민교육 실시

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지회는 14일 한국철도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8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2025년 청소년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통일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통일관을 심어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14일, 16일, 18일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학교는 한국철도고등학교,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 영광고등학교 등 4개교로 약 1100여 명의 재학생이 참여한다. 첫날 강의는 한국철도고등학교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정신적 가치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은 한국자유총연맹 민주시민교육 전문강사 전선재 교수가 맡아 자유민주주의의 본질과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청소년들의 올바른 국가관 형성에 기여했다. 16일과 18일에는 새터민 출신 최금희 강사가 통일을 준비하는 청소년의 자세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최 강사는 북한의 현실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통일에 대한 바람직한 인식을 함양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김종은 회장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민주시민 의식을 갖추고 통일에 대한 성숙한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7-14

영주시, 여름 사과 ‘아오리’ 납신다

여름 사과인 아오리 첫 출하를 두고 구매자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이달 14일 여름 사과 출하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풍기농협 농산물공판장 개장식이 열리며 여름 사과인 아오리 경매에 참가하기 위해 구매자들의 발길이 분주했다. 이번 풍기농협 농산물공판장 개장식은 영주시 대표 여름 사과인 아오리의 첫 출하를 기념하고 지역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상숙 농업기술센터 소장, 시의원, 농업인 단체장, 지역 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풍기농협 농산물공판장의 개장을 축하하고 여름 사과 유통의 본격적인 출발을 함께했다. 여름 사과의 대명사인 아오리 품종은 7월과 8월에 출하되는 품종으로 새콤달콤한 맛과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며 시간이 지나면 단맛이 더해진다. 아오리 사과는 일본이 개발한 품종으로 정식 명칭은 쓰가루며 일본어로 푸른 사과를 의미한다. 국내에는 1973년 도입돼 골드 딜리셔스와 홍옥을 교배해 1975년 등록된 품종으로 아오리라 불리고 있다. 아오리는 항산화 작용, 소화 건강, 체중 관리, 심혈관 건강 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풍기농협 농산물공판장은 2024년 7월 4일, 기존 경매식 집하장에서 정식 농산물공판장으로 승격됐다. 공판장은 최신 선별기와 저온유통 시설을 갖춘 현대식 유통 거점으로 새롭게 변화하고 사과 품질의 안정적 유지와 유통 효율성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상숙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풍기농협 농산물공판장의 승격과 여름 사과의 본격 출하는 영주시 과수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의미하는 이정표”라며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이번 출하를 계기로 아오리의 전국 유통 확대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주력하고 여름철 국산 사과 시장에서 영주사과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지역 과수산업의 자립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영주시는 전국 최대 사과 주산지다. 영주시에서 생산되는 사과 생산량은 전국 생산량의 약 14.5%를 차지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7-14

풍성한 체험·먹거리… 안동, 올 여름 핫플로 뜬다

기승을 부리는 여름 무더위를 피하고 감성을 채우는 국내 관광지로 ‘전통 문화의 도시’ 안동이 주목받고 있다. 7월 들어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안동시 전역은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여행자들로 활기를 띠고 있다. 먼저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월영교 등으로 대표되는 안동의 전통 관광지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전통 리-브랜딩’ 흐름 속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과거 ‘어르신들의 여행지’였던 이미지에서 벗어나, 한복 대여와 감성 사진 촬영, 야간 경관조명 등을 통해 ‘감성 힐링 명소’로 진화한 것이다.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안동여행은 50만 건을 넘기며, 젊은 세대들의 관심을 방증한다. 안동시는 여름철을 맞아 ‘머무는 여행’으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김민정 관광정책과장은 “과거에는 당일치기 관광이 주를 이뤘지만, 현재는 체험형 고택 민박, 야경 투어, 음식 체험 등으로 체류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안동시의 하계 숙박률은 2023년 대비 17% 증가했으며, 특히 외국인 관광객 수는 2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원인으로는 안동의 전통음식도 한몫하고 있다. 안동은 전통음식이 풍부한 도시다. 안동찜닭과 간고등어는 물론, 최근에는 안동소주와 페어링한 ‘푸드 투어’ 프로그램도 외국인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역 청년 창업자들이 운영하는 로컬 카페와 베이커리도 활력을 더하고 있다. 한 프랑스 관광객은 “하회마을에서 조선시대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는 체험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여기에 매년 여름 진행되는 ‘안동 썸머 페스타’는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안동으로의 발길을 이끈다. 안동호 수변에서는 물놀이 체험과 국내에서 가장 긴 목조 보행교로 알려진 월영교의 여름밤은 MZ세대들대의 사진 명소로 자리먀김 하고 있다. 해 질 무렵 교각 위를 걸으며 붉게 물든 낙동강을 바라보거나, 조명이 켜진 밤에는 환상적인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야경을 촬영하는 사진 애호가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지역 상권도 여름 관광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안동찜닭 골목 상인은 “평소 주말 대비 여름철에는 평일 매출도 두 배 가까이 늘어난다”고 말했다. 이에 안동시는 관광객 유입에 맞춰 청년 창업 지원과 숙박 인프라 확충 등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다방면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안동시는 또 관광객 증가에 따른 환경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에코투어’와 ‘슬로우트래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QR코드 안내판, 다회용 식기 대여,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 등 다양한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7-14

예천군 ‘스쳐 가는 도시’서 ‘머무는 관광도시’로 새로운 도약!

예천군은 주요 관광지를 권역별로 새롭게 재구성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원도심과 신도시의 힐링·문화 공간과 유기적으로 연결해 관광객들에게 더욱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체류시간을 늘림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과거 예천을 스쳐 지나가는 관광객들은 이제 여유롭게 머물며 지역의 매력을 깊이 체험하고 있다. 관광의 흐름이 바뀌는 것이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예천은 경기권 등 장거리 관광객과 자연·힐링을 목적으로 한 방문객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강·회룡포 권역-뛰어난 자연 경관 배경 힐링·휴식 공간 탈바꿈 용문권역-고택·돌담길·금당실 바탕 금곡생태공원 ‘업그레이드’ 효자권역-곤충생태원·휴게 카페 등 배경 목재문화 체험장으로 내년 완공 예정 남산공원엔 최첨단 미디어아트·야간 경관 조성 이런 흐름 속에서 예천군은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펼치고 있다. 예천은 관광지를 권역별로 나누고 도심과 연결하는 전략을 택했다. 삼강·회룡포, 용문, 감천, 효자 권역으로 나눠 각각의 특성을 살린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동시에 권역 간 연계성을 강화해 관광객의 동선을 자연스럽게 확장했다. 삼강・회룡포 권역은 뛰어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회룡포 정원마을 조성사업과 삼강문화단지의 메타세콰이어 산책로와 튤립, 꽃양귀비 등의 초화류 군락지 조성사업을 통해 힐링과 휴식 중심의 공간으로 탈바꿈 하고 있다. 특히 삼강·회룡포 권역은 뛰어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정원마을, 삼강문화단지 산책로, 초화류 군락지 등 힐링과 휴식 중심의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삼강문화단지와 회룡포 사이에는 제2전망대를 설치하고, 두 지역을 전기차량으로 연결하는 비룡산 관광거점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이 지역이 관광객들에게 단순한 경유지가 아닌 반드시 방문해야 할 필수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용문권역은 고즈넉한 분위기의 아름다운 고택과 정겨운 돌담길의 금당실마을, 솔잎 향 가득한 천연기념물 송림에 곧 준공될 금곡생태공원으로 업그레이드 하였다. 또 감천권역은 기존의 예천박물관, 온천, 예천천문우주센터에 석송령 주변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효자권역은 곤충생태원에 휴게카페 시설을 더하여, 목재문화체험장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예천만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와 함께 예천군은 도심 내 힐링·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관광객을 도심으로 유입시키고 있다. 최근 문을 연 ‘옛기찻길’은 폐철로를 활용한 맨발 산책로로 재탄생하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개심사지 역사공원은 역사와 치유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명소로 떠올랐다. 여기에 내년 완공 예정인 남산공원은 최첨단 미디어아트와 야간경관, 정원시설을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예천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도심이 힐링과 치유로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면, 도청 신도시는 문화와 레저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이미 인기 있는 패밀리파크는 대형 물놀이장부터 캠핑장, 스포츠시설까지 모두 갖춘 도심 속 레저의 명소다. 여기에 경북도서관과 경북도립미술관까지 더해지면 신도시는 경북 문화의 중심지로 우뚝 설 전망이다. 또 예천군은 DMO사업을 통해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관광추진조직을 구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단순한 관광객 유치를 넘어 지속 가능한 체류형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민관 협의체를 운영하면서 지역 관광 관계자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나아가 체험·숙박·식사 등의 상품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더불어 팝업마켓 등 주민 주도 콘텐츠를 적극 개발하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식음료 상품을 기획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하되 주민이 주도하고 이해관계자가 긴밀히 협력하는 자생력 있는 관광 구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곤충축제와 활축제, 농산물축제 등 지역의 대표 축제의 흥미와 매력을 더하는 콘텐츠 발굴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예천한우 특화센터 준공과 연계하여 한우를 비롯한 대표 먹거리를 적극 개발함으로써 관광객들에게 즐길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한 고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치밀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예천군은 지금,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머무는 관광도시’로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07-14

안동시 ‘2025 도심권 문화놀이터 조성사업’ 본격 추진

안동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도심 전역을 문화 향유의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2025 도심권 문화놀이터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시민 누구나 15분 보행 거리 내에서 손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지역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문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안동시는 도심 곳곳의 유휴공간과 일상 공간을 문화공간으로 재해석해 지역 예술인의 창의적 활동 무대를 확장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를 일상화할 계획이다. 사업은 도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연 및 전시 공간 운영 프로그램과 일상 공간을 중심으로 체험, 교육, 공연이 융합된 시민참여형 운영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된다. 각각의 공간은 단순한 전시장이 아니라, 주민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문화 놀이터’로 기능하게 된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해당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지역 예술인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원 희망자는 (재)한국정신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자세한 사업 내용을 확인한 뒤, 지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제출하면 된다. 권은영 문화예술과장은 “지역 예술인과 소상공인의 창의적인 문화 활동 참여를 통해 시민 중심의 놀이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한다”며 “이번 사업은 시민의 일상 곳곳에 문화의 씨앗을 심는 계기가 될 것이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 곳곳의 유휴공간과 일상 공간을 문화거점으로 전환하고, 생활권 내에서의 문화 접근성과 체험 기회를 획기적으로 확대해 문화도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도시재생과 사회적 연대라는 시대적 과제를 함께 풀어간다는 방침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7-14

안동 화성·법상지구, 생활환경 확 바꾼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안동시 화성·법상지구가 최종 선정됐다. 안동시는 국비 29억여 원을 확보했으며,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4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해당 지역의 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14일 안동시에 따르면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낙후된 도심지역에 기초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노후주택 정비, 재해예방시설 설치, 휴먼케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것이 목표이다. 화성·법상지구는 안동시청 및 중심 상권에서 불과 100m 거리의 도심에 위치하지만, 노후주택 비율이 83.9%에 달하고 무허가·슬레이트 주택 비율도 각각 18.5%, 29.2%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좁은 골목길, 오래된 마을도로, 정비되지 않은 옹벽과 석축 등은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뿐 아니라 낙후된 경관과 안전사고 우려로 지속적인 개선 요구가 제기돼 왔다. 특히 방치된 ·폐가로 인한 범죄 발생 위험도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저하 시키는 주요 요소로 지적됐다. 이에 안동시와 화성·법상지구 주민공동체와 안동시 도시재생센터, 가톨릭상지대학교 등 지역 유관 기관이 협력해 대상지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 시행의 필요성을 호소해 왔다. 이번 개조 사업은 △상하수도, 마을 도로, 골목길 정비 및 방재시설 설치 △노후·무허가·슬레이트 주택 철거 및 환경 친화적 재정비 △방치된 폐가 정비, 마을 담장 및 옹벽 디자인 개선 △독거노인 돌봄, 반찬 배달, 주민 참여형 마을 가꾸기 활동 등이다. 지역대학 및 기관과 연계한 주민교육,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 운영 등 단순한 주택 정비를 넘어 물리적 환경과 사회적 복원을 동시에 추진하는 복합 재생 모델로 설계됐다. 안동시는 향후 행정절차를 거쳐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단지 하나의 재정비 공모를 넘어 공동체와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도시 회복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7-14

봉화농기센터, 여성농업인 제과 교육 ‘인기’

봉화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과 실습 교육을 운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일부터 시작돼 오는 8월 4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5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연수관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안동과학대학교 식품영양과 권하영 교수가 맡아 머핀, 롤케이크, 파이, 브라우니 등 다양한 제과 20여 종을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 측은 이번 과정을 통해 농촌여성들이 전문 기술을 습득하고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창업 가능성을 높이고, 농촌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 확대와 지역 활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비싼 전문교육을 무료로 지원받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어 좋았다”며 “그동안 동영상 강의로만 접했는데, 실제로 만들어보니 자격증 시험 준비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제과기능사 자격증은 식품 관련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자격”이라며 “앞으로도 농촌 여성의 역량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5-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