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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예천군 곤충연구소, 영남꿀벌격리육종장 개소식 개최

예천군 곤충연구소가 경남 통영시 사량도에 영남꿀벌격리육종장을 개소했다. 예천군곤충연구소는 24일 경북도농업기술원과 경남유용곤충연구소, 통영농업기술센터의 꿀벌 담당업무 관계자, 사량면장 및 사량도 주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꿀벌격리육종장 개소식을 개최했다. 영남꿀벌격리육종장은 최근 꿀벌 집단폐사와 빈번한 병해충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꿀벌 유전자원 보존 및 여왕벌 보급체계 구축을 목표로 조성됐다. 특히 예천군은 꿀벌의 품종 보존과 격리 교미를 위한 적합한 섬이 없어 경남도농업기술원 유용곤충연구소와 협력해 사량도에 격리육종장을 설립했다. 이 시설은 국비 4억 원을 투입해 관리동과 양봉사, 자재 창고, 인공 수정실 등 다양한 육종시설을 갖추고 있다. 꿀벌 품종육성과 우수계통 유지, 양봉농가에 보급종 여왕벌을 대량으로 증식하여 보급하는 사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영남지역의 꿀벌 연구기관들이 협력하여 도서 지역에 꿀벌격리육종장을 건립함으로써, 꿀벌 육종 기술의 공유와 안정적인 연구 공간 확보, 보급종 여왕벌 공동 생산을 통한 예산 절감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또한 꿀벌 집단폐사와 같은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12-25

봉화군, 거점소독시설에 차량 실내소독기 설치

봉화군에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 차량용 실내 소독기가 설치됐다.  봉화군은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서 특별교부세 2400만 원을 지원받아 봉화읍 적덕리 소재 거점소독시설에 차량용 실내 소독기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차량용 실내 소독기는 특별방역대책기간에 24시간 운영되며, 축산차량뿐만 아니라 자가용을 이용하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또한, 1대당 1분씩 하루 최대 1440대의 차량이 이용할 수 있으며, 소독약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시험에서 30초 이내에 99.9% 살균효과를 인정받은 제품을 사용한다. 특히 소독약 도포 때 5마이크로미터 이하 미립자 분사 방식을 사용함으로써 자동차 유리나 시트 등에 물기가 생기지 않아 별도로 닦아낼 필요가 없으며 에어컨 필터 소독 등 탈취 효과도 볼 수 있다. 고병원성 AI는 지난 10월 29일 강원도 동해시 산란계 농장에서 첫 발생 이후 12월 23일 기준 9개 시도 13개 시군에서 15건이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현재 전국적으로 동절기 AI특별방역대책기간이 운영되고 있다. 김해수 농정축산과장은 “이번 동절기 특별방역대책기간 중에 거점소독시설에 차량용 실내소독기가 설치돼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12-25

영주시 도시재생사업 공모 최종 선정

영주시가 계획한 휴천2동 뉴 빌리지 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뉴 빌리지 사업은 정부가 올해 3월 발표한 3대 혁신과제 중 하나로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단독주택과 빌라 등 저층 주거지에 대해 주민 자율 주택 정비와 편의시설 조성을 지원해 살기 좋은 주거지로 탈바꿈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주시는 지난해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입지적정성 검토 용역을 실시한 뒤, 휴천2동 홈플러스 인근 주택지를 사업구역으로 선정하고 올해 10월 공모를 신청했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시는 향후 5년간 국비 150억원, 도비 25억원 포함 총사업비 250억원을 투입해 휴천2동 일대에 주민운동 복합시설, 커뮤니티 도서관 복합시설 각 1개소, 주차장 3개소를 설치한다. 또, 민간 자율주택 정비 시 주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 설계, 인허가 지원 등 전방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영주건축사회와 협력해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뉴 빌리지 사업이 완료되면 노후화된 도심이 쾌적하고 매력적인 주거지로 탈바꿈해 기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신규 인구 유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된 국비는 노후 주거지 정비를 위한 소중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쾌적하고 안전한 정주 여건을 조성해 구도심이 살기 좋은 지역으로 탈바꿈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2-25

영주 영광고·대만 광푸고 상호 방문 교류로 우의다져

영주 영광고와 대만 광푸고가 상호 교류 방문을 국가간 문화협력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영주시 영광고등학교는 24일 대만 광푸고등학교 한국 방문 환영행사를 했다. 두 학교는 지난해 첫 교류를 시작으로 올해 5월 MOU 체결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광푸고등학교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광푸고등학교 교류단은 22일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경주시와 안동시를 둘러보고 24일 영광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날 환영행사는 영광고 1∼2학년 국제교류단 학생들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영광고 비호관에서 열린 환영행사는 양국 학생들이 준비한 학교 소개와 문화 공연이 펼쳐졌다. 영광고 학생들은 환영행사에서 K-POP 댄스 공연과 우슈부 시범을 선보였다. 환영행사에 이어 영광고 학생들과 광푸고등학교 학생들은 체육수업에 함께 참여했다. 행사 후 두 학교 학생들은 한국 전통문화 체험을 위해 선비세상을 찾아 다양한 체험 활동을 가졌다. 학생들은 한복 체험을 통해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며 언어와 문화를 넘어선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최경훈(2년)군은 “지난해 방문했던 대만 친구들을 다시 만나게 돼 기뻤다”며 “대만 친구들을 위해 설레는 마음으로 K-POP 댄스 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영수 교장은 “한국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영주에서의 교류가 학생들의 마음에 오래 남기를 바란다”며“양교의 발전과 글로벌 시대에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 제공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 말했다. 광푸고등학교 교류단은 28일 귀국할 예정이며 귀국 후에도 패들렛(Padlet)을 활용해 영광고 학생들과 교류 소감을 나누며 지속적인 후속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2-25

경북항공고등학교 ㈜한국항공우주산업 5명 합격

경북항공고등학교 학생 5명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합격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대한민국의 대표 항공우주 관련 기업이자 글로벌 항공우주기업이다. 국산 항공기, 우주발사체를 생산하고 있는 핵심 방위산업체로 항공산업 취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꿈의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경북항공고등학교는 지난해에도 ㈜한국항공우주산업에 7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올해 합격생 김시혁(19)군은 “항공정비사로서 꿈의 기업에 입사하게 돼 감격스럽다. 항공 우주 산업을 빛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임준혁(19)군은 “3년 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 경북항공고에서 경험한 모든 것들이 합격이라는 결과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북항공고는 2007년 경북항공고등학교로 교명을 바꾼 이래 교육부로부터 항공특성화고로 지정, 항공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있는 항공 명문고로 전국 유일의 항공정비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하며 전 종목을 석권해 국가대표를 양성하는 등 대한민국 항공 정비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2014년 국토교통부로 항공정비사(비행기) 전문교육기관으로 인가받은데 이어 지난해 항공정비사(헬리콥터) 과정도 추가로 지정받아 전국에서 유일하게 비행기와 헬리콥터 항공기정비 자격을 모두 갖출 수 있는 학교로 자리 잡고 있다. 최종칠 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입사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국내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견인할 인재로 성장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항공고등학교는 영주시 풍기읍에 소재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2-25

문경시, 2025년 아시아 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국비 3억6천만원 확보

문경시는 내년 9월에 개최되는 제9회 문경 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가 문화체육관광부‘2025년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사업’공모에서 최종 선정되어 국비 3억 6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소프트테니스 최강국을 가리는 제9회 문경 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는 아시아소프트테니스연맹에서 주최하는 아시아선수권 대회로 25여 개국 300여 명의 남녀 엘리트 선수단이 참가해 내년 9월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남녀 개인단식, 남녀 개인복식, 남녀 단체전, 혼성단체전, 혼합복식 등 총 8개 종목의 진검승부를 겨룬다. 시는 최근 3년간 2023년 8개국 초청 국제대학배구대회, 2024년 제27회 경북문경세계군인태권도선수권대회, 2024 문경세계태권도 한마당, 2024 문경 아시아 유·청소년 유도 선수권대회 등 다양한 종목의 국제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아시아 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또한, 완벽하게 준비해‘한국 소프트테니스의 메카 문경’이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문경을 아시아 전역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제9회 문경 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대회를 빈틈없이 준비하여 문경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문화를 활성화해 대회 그 이상,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12-24

문경시, 국토부 지역특화형 도시재생사업 공모 최종 선정

문경시는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2025년 지역특화형 도시재생사업에 ‘새로운 빛으로 거듭나는 공간, 가은 Only you(온이유)’라는 주제로 최종 선정됐다. 지역특화형 도시재생사업은 역사·문화 등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해 스토리텔링 및 도시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중심·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지역 맞춤형 재생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 전략을 세우고 수시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사업계획을 보완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이에 따라 문경시는 가은읍 왕능리 536번지 일원 약 29만㎡의 부지에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275억 원을 투입해 △호텔 가은 조성 △가은 빛 테마파크 조성 △가은선 철로 경관 특화 △가은 양조장 관광 특화 △가은 빛마루 조성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73만 명의 관광객이 가은으로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경유형 관광지에서 체류형 관광지로 바뀔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이번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발굴을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겠다”고 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12-24

청송군, 수돗물 공급 개선을 위한 사업 확정

청송군은 노후화된 진보정수장 개량과 경북북부교도소에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주요 사업을 최근 확정했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2023년부터 환경부 및 경북도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2025년 당초예산에 ‘진보상수도 시설확장공사’(총사업비 419억 원)와 ‘청송~진보 비상관로설치사업’(총사업비 191억 원)을 최종 확정했다. 진보상수도 시설확장공사는 지역주민들에게 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되며 노후화된 진보정수장을 개선하고 기존 경북북부교도소의 전용상수도 시설(7000㎥/일)을 폐쇄하고 청송군에서 지방상수도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청송군과 경북북부교도소는 지난 3월 20일 지방상수도 용수공급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교도소의 급수인구 제한(5000명 이내)이 해소되어 재소자 수용 인원 증가와 교정시설 확장, 여자교도소 유치 등 교정사업 추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는 지역의 인구 소멸 문제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청송~진보 비상관로설치사업은 비상 상황에서 수돗물의 상호 공급을 주목적으로 하는 사업이지만 이번 사업구간은 환경여건이 열악해 지방상수도 공급이 어려웠던 지역(파천면 옹점리 본마을, 소티맥이, 논골 등)을 경유해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지방상수도 미급수지역 주민들의 기대감이 크다. 또한 사업 구간이 청송군의 역점 사업인 산림레포츠 휴양단지를 통과함으로써 상수도 확장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시너지 효과도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진보정수장의 현대화와 생산 능력 향상을 통해 지역주민과 교도소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지역 기반 시설 개선으로 향후 다양한 사업을 유치하면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에도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해 청송군의 물 복지를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4-12-24

㈜건우테크 청송군에 1000만원 상당 후원물품 전달

㈜건우테크(대표이사 윤진석)는 지난 23일 청송군에 이웃돕기 후원 물품으로 전기압력밥솥 30개, 전기요 35개(1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건우테크는 경남 거제시에서 조선해양 특수직종, 건축용 태양광유리 및 신재생에너지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윤진석 대표는 청송 진보초등학교 64회 졸업생으로 동창회장직을 맡을 때도 남다른 열정으로 모교 발전에 힘써 왔으며, 고향의 기부문화 확산에도 노력해왔다. 윤 대표는 경남에서 기업체를 운영하면서 지역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가 하면,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와 업무협약도 체결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면서 전문인력 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납세 사업자로 모범납세자 표창도 받았다. 윤 대표는 “고향인 청송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물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꼭 필요한 분들이 잘 사용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을 생각해주는 마음에 감사드리며 후원 물품은 필요한 분들께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4-12-24

예천군 곤충연구소, 영남꿀벌격리육종장 개소식

예천군 곤충연구소는 24일 경남 통영시 사량도에서 경북도농업기술원, 경남유용곤충연구소, 통영농업기술센터의 꿀벌 담당업무 관계자, 사량면장 및 사량도 주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꿀벌격리육종장 개소식을 개최했다. 영남꿀벌격리육종장은 최근 꿀벌 집단폐사와 빈번한 병해충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꿀벌 유전자원 보존 및 여왕벌 보급체계 구축을 목표로 조성되었다. 특히 예천군은 꿀벌의 품종 보존과 격리 교미를 위한 적합한 섬이 없어, 경남도농업기술원 유용곤충연구소와 협력해 사량도에 격리육종장을 설립하게 됐다. 이 시설은 국비 4억 원을 투입해 건설되었으며 관리동, 양봉사, 자재 창고, 인공 수정실 등 다양한 육종시설을 갖추고 있다. 꿀벌 품종육성과 우수계통 유지, 양봉농가에 보급종 여왕벌을 대량으로 증식하여 보급하는 사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영남지역의 꿀벌 연구기관들이 협력하여 도서 지역에 꿀벌격리육종장을 건립함으로써 꿀벌 육종 기술의 공유와 안정적인 연구 공간 확보, 보급종 여왕벌 공동 생산을 통한 예산 절감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또한 꿀벌 집단폐사와 같은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12-24

안동시, 더 나은 민원서비스로 시민 만족 실현

안동시가 올해 시민에게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함께 사는 공동체 구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끝에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24일 안동시에 따르면 민원 처리 과정에서 소통과 친절을 강조하며 시민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분기별로 ‘민원인의 날’을 운영, 민원인·공무원·시장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고충 민원 신속 해결과 더불어 One-stop 민원 안내 서비스를 구축하고, 민원 응대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직원 친절 교육도 수시로 진행했다. 특히,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을 목표로 녹음 및 녹화가 가능한 ‘웨어러블 카메라’를 도입해 불미스러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특이 민원 발생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통해 직원의 비상 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했다. 또한, 민원서류 발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북후면, 남후면, 서후면 등 3곳에 신규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주민등록등초본 등 다양한 서류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게 했다. 가족관계등록과 자동차등록 업무를 한 번의 방문으로 해결할 수 있는 통합 행정 서비스를 마련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도 했다. 지역사회 공동체 구현에도 적극 나서 관내 단체들과 협력해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 및 지원에 노력했으며, 교통질서 홍보 및 청소년 선도, 환경정화에도 앞장섰다. 이를 바탕으로 안동시는 2024년 경북 민원행정 추진실적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안동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 시책을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민원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정미 민원새마을과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더 가깝게 듣고,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12-24

안동시 역대 최대 예산삭감에 당혹…악의적인 예산 삭감 주장

안동시의회가 안동시에서 제출한 2025년도 본 예산에 대해 일반회계 217억9348만 원과 특별회계 2억2365만 원을 삭감 처리하면서 집행부가 당혹해 하고 있다. 특히 상임위 감액 조정액보다 예결위 삭감액이 더욱 커지면서 그동안 잠잠하던 안동시와 시의회 간 힘 싸움이 다시 재현될 조짐이다. 안동시의회는 지난 1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마지막날 계수조정을 끝으로 2025년도 본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마무리했다. 이에 시의회는 19일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예결특위는 집행부가 제출한 2025년도 예산 중 일반회계 75건, 상수도사업 특별회계 4건 등 총 79건의 예산안을 심사 조정하면서 제출 예산 1조6060억 원 중 217억9348만 원을 삭감했다. 이는 지난해 108억 원 대비 2배에 육박하는 금액이다. 김호석 예결위원장은 “불요불급한 예산을 삭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저출생 극복과 사회안전망 강화, 미래 안동 경쟁력 확보를 위한 예산은 적극 지원했다”며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예산을 삭감했으니 불합리한 선례와 잘못된 관행에 사로잡힌 안동시 재정운영을 환골탈태하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안동시는 국비 공모사업 선정 후속 사업비 삭감, 주민 소통 및 화합 예산 전액 삭감, 단체장 및 공무원 해외 홍보 및 교류 예산 전액 삭감, 읍·면·동 주민현안사업 예산 전액 삭감 등 꼭 필요한 예산이 삭감됐다는 입장이다. 시는 특히, 이번 예산 삭감은 표면적으로는 안동시의 재정건전성과 관행탈피를 주장하고 있지만 다분히 집행부를 견제하겠다는 감정적 의도라며 노골적인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안동시장의 읍면동 소통(바퀴달린 시장실 등) 사업비와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의 시민화합행사 지원비, 한국정신문화재단의 3대문화권사업장 위탁운영 사업비 등은 집행부의 업무추진에 대한 제동과 시장의 행보를 묶겠다는 의도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읍·면·동 주민현안사업비 삭감에 대해 “특별한 목적이 정해져 있지 않은 포괄적 사업 성격의 예산으로 그동안 읍·면·동장이 불특정 사업을 친소 관계에 따라 집행함으로써 과도한 재량권 행사로 비칠 수 있는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민선 8기 들어 오랫동안 관행처럼 굳어져 온 의원들의 지역구 사업비 ‘재량권’을 침해한 것에 대한 보복차원 삭감이라는 주장도 제기하고 있다. 여기에 경북도와 안동시가 함께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맞춤형 결혼·출산·보육 통합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38억 원, 저출생 극복 도비 5억5000만 원을 확보해 둔 ‘경북 愛마루 ALL-CARE센터 부지매입비’ 40억 원을 전액 삭감해 공모사업 자체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이 사업은 올해 행정안전부가 저출생 극복과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실시한 공모사업으로 경북도와 안동시가 공을 들여 경상권에서 유일한 사업대상지 선정된 것으로 국·도비 40억여 원 또한 이미 안동시로 입금된 대표적인 인구정책 사업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이미 확보된 국비 성격의 지방소멸기금 6억5000만 원도 전액 삭감했다.더구나 지난 9월 임시회에서 해당부지 매입 근거를 담은 공유재산 관리계획이 의회에서 이미 승인했음에도 예산은 삭감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안동시 집행부 관계자는 “예산 심의권은 의회의 고유권한이지만 그 결과에 대해서는 충분히 설명이 되어야 한다”며 “인구증가, 원도심 살리기 등에 적극 행정을 하라고 1년 내내 주문하면서도 막상 관련 예산은 삭감하면 안동시에서는 어떤 방법으로 업무를 추진하라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12-23

영주시 도시 이미지 혁신 및 관광객 유치 위해 야간 경관 명소 조성

영주시 도시 이미지를 혁신하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지역 대표관광지의 야관경관 명소화가 제안됐다. 영주시는 23일 야간경관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도시 이미지 혁신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야간경관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8월 착수된 이번 용역은 체계적이고 통일성 있는 야간경관 조성을 통해 도시 이미지 개선, 관광객 유입과 주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발표된 개선 방안에는 시 전역의 야간경관 가이드라인과 함께 권역별 특성을 반영한 7개 야경 명소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공개됐다. 7대 야간경관 명소에는 소수서원, 무섬마을, 용마루공원과 원당천 산책로, 서천, 번개시장, 근대역사문화거리가 선정됐다. 원당천 산책로는 계절별 특화 연출로 매력적인 야경 공간으로 조성하고 소수서원은 주변 자연과 조화로운 따뜻한 빛을 더하는 야간 산책길을 마련하는 등 지역별 특성을 살리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만의 특색 있는 야간 명소를 개발해 도시미관 뿐만 아니라 관광산업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며“밤빛이 아름다운, 안전한 영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계획을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도시경관 관리에 적극나서고 영주의 야경을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2-23

영주시의회 전풍림의원 의정정책대상 기초의회 우수상 수상

전풍림 의원 영주시의회 전풍림 의원(무소속)이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최한 2024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대상 기초의회 우수상을 수상했다. 여의도정책연구원은 2017년부터 지방자치활성화를 위해 주민행복 정책을 시행한 우수 의원을 선발하고자 매년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선거공약이행률, 조례안 위원회 활동 등을 비롯해 지역민원 해결 등 의정 활동 전반에 대해 심사하고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전풍림 의원은 영주시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정책제안과 예산확보, 조례 제정 등 시민들을 대변한 적극적인 의정 활동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 의원은 영주시 재정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제안과 대책 방안 제시, 영주시 출연기관 출연금 등의 정산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등 공공기관에서 집행되는 예산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내실화를 다졌다. 전 의원은 5분 자유발언과 시정질문 등을 통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정책 제안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 오고 있다. 전풍림 의원은 “시의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한 것 뿐인데 이런 상을 받아 영광스럽다”며“지방자치의 발전은 곧 시민의 목소리가 지방정부 운영에 잘 반영돼야 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항상 시민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2-23

예천군, 제4기 SNS 홍보단‘반딧불이’발대식 개최

예천군은 23일 군청 대강당에서 제4기 SNS 홍보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군정 홍보에 들어갔다. 이번에 위촉된 홍보단은 공식채널 블로그 5명, 공식채널 숏폼 영상 5명, 개인채널 블로그 5명 등 모두 15명으로 여행 블로거, 사진작가, 회사원, 프리랜서, 교사 등 다양한 연령대와 직종으로 구성됐다. 홍보단은 내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간 예천의 멋과 맛, 축제,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매력을 콘텐츠로 발굴하고,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실시간으로 취재해 SNS를 통해 전파하는 온라인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위촉장을 받은 단원들 각오를 다지는 대표자 선서에 이어 홍보단 역할 및 운영 방향, 온라인을 통한 정보 확산 방법, 매체 상위 노출을 위한 콘텐츠 작성법, 트렌드 및 알고리즘 반영 기법과 함께 다양한 밈을 활용한 촬영 및 편집 등 인플루언서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받았다. 특히, 발대식 이후 2023년에 조성된 예천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용궁역 테마공원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별주부전 오토마타의 생동감 넘치는 전시를 감상했다. 또 ‘농촌여행 5선’에 선정된 유천국사골마을에서 사과고추장 만들기 체험했다. 군 관계자는 “예천군에 관심을 가지고 SNS 홍보단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축제·문화·행사 등 다양한 이야기를 잘 엮어 머물고 싶은 관광지, 오고 싶은 여행지 등 다채로운 예천의 매력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등 공식 SNS 채널을 운영하면서 군정 소식, 각종 행사 등을 발빠르게 전하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12-23

봉화군, 의약안전관리 시책 성과대회 우수기관 수상

봉화군은 지난 21일 경주시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경상북도 주관 의약안전관리 시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도내 24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의약품 등 점검, 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 폐의약품 회수 실적 등 6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봉화군은 관내 병의원 18개소, 약국 11개소, 안전상비의약품 취급소 5개소, 특수장소 의약품 취급소 9개소 지도점검 및 소비자의료기기감시원을 통한 의료기기 판매업소 16개소를 대상으로 분기별 자율점검으로 의약품 유통 및 판매질서 유통체계를 확립했다. 특히 지난 9월 23일 봉화군 불용의약품 및 폐의약품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약국, 읍면사무소, 보건(지)소, 진료소, 봉화노인복지센터, 봉화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74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과 분리배출 안내판을 비치하고 폐의약품 배출교육을 실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배재정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의약안전관리를 위해 관내 의약품 취급소 지도점검과 폐의약품 수거함 확대 설치로 가정 내 방치 중인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수거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여 군민의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12-23

안동시 영상정보 반출 관리 시스템 고도화 구축 완료

안동시가 영상정보의 신청·승인·열람·반출의 전체 과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영상정보 반출 관리 시스템의 고도화 구축을 완료했다. 이 시스템은 외부에 반출할 영상정보 파일을 AI 개인정보 자동 마스킹, 디지털 워터마킹, 열람·반출 기록 보관, 열람 기간 및 열람 횟수 조정 등을 통해 영상 파일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영상정보 암호화를 통한 전용 플레이어 재생으로 무단 유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하는 사업이다. 특히, 안동경찰서와 프로그램을 연계해, 경찰관이 영상정보통합센터에 방문하지 않고 사건·사고 영상에 대한 열람 요청 공문과 내부 승인 절차를 거쳐 영상을 안동경찰서 내에서 실시간으로 열람할 수 있어 범죄 수사에 필요한 골든타임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는 현재 업무 담당 공무원과 경찰관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2025년 1월 1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박금출 스마트정보과장은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속한 사건․사고 대응 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질서 있고 품격 높은 안전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에서는 올해 사건·사고 접수와 관련해 열람 1075건, 반출 1355건으로 총 2430건의 영상정보를 제공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12-23

봉화군, 산지유통ㆍ채소특작분야 2관왕 달성

봉화군은 지난 19일 경북도에서 실시한 ‘2024년 시군 산지유통 시책평가’와 ‘2024년 시군 채소특작분야 시책평가’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산지유통 시책평가’는 경북도 내 20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문품목 마케팅 출하실적, 산지유통 활성화 정책 등 6개 항목에 대한 실적 및 노력도 평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봉화군은 6개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생산유통 관련 시책 추진과 마케팅 조직 육성노력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경북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채소ž특작산업 예산 편성액 및 예산 집행노력 등 6개 분야 10개 항목을 평가하는 ‘채소특작분야 시책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는 올해 시설하우스 비닐교체 지원사업 등 3개 신규사업 발굴로 인한 신규 예산편성과 원예소득작목 육성지원, 인삼ž약용산업 육성지원사업 등 60% 이상 집행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산지유통분야와 채소특작분야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농산물 생산농가와 유통 관계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할 수 있었으며, 지속적으로 농가소득 증대 및 브랜드 강화를 위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12-23

안동시보건소 2024년 의약안전관리 평가 우수기관상 수상

안동시보건소가 지난 21일 경북도 주관 ‘2024년도 의약안전관리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의료제품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안전한 의료제품 유통관리, 마약류 관련 안전관리,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 폐의약품 회수 등 6개 항목, 11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됐다. 안동시는 각 부문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2024년도 경북도 중점추진 사항인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확대를 신규사업으로 선정, 경로당 35개소 및 아파트 클린하우스 22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추가로 설치해 폐의약품 회수율 제고에 앞장섰다. 또한, 대마의 주산지로서 마약류인 대마 재배와 관련해 대마의 불법 유출 차단, 도난 방지 등 안전한 대마 관리는 물론 대마 산업 활성화 시책을 우수사례로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의약업소 지도점검을 통한 안전한 의약 및 마약류 관리, 약물 오·남용 예방 및 올바른 폐의약품 회수 활성화 등 의약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전진해 온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 김남주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의약품 유통관리, 불법 마약류 사전 차단 등 정기적인 의약 안전관리 강화로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약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