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하드락 호텔 건립 업무협약 체결

한국문화테마파크·문화관광단지 일원에 글로벌 호텔 유치 추진

안동시가 하드락 인터내셔널, 니즈퍼샌드와 하드락 호텔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에 글로벌 호텔 브랜드 ‘하드락 호텔’이 들어선다.

안동시는 1일 하드락 인터내셔널과 니즈퍼샌드와 안동 하드락 호텔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문화테마파크와 안동문화관광단지 일원에 하드락 호텔을 유치해 지역 관광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안동시는 특히 안동국제컨벤션센터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MICE 관광 기반을 구축하고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세 기관은 △협력체계 구축 △신속한 행정 지원 △제반 여건 조성 등 사업 추진 전반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으며, 향후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세계적인 브랜드인 하드락 호텔의 유치는 안동의 관광 지형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