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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시 올해 다양한 수산시책 추진 한다

안동시가 어업인의 소득향상과 내수면 어업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수산분야에서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한다. 12일 안동시에 따르면 우선 내수면 소득원 육성을 위해 어업기반 시설을 현대화하는 어로기자재지원사업, 어선장비지원사업, 내수면양식활성화지원사업, 수산물처리저장시설 지원에 1억4000만 원을 투입한다. 또한 내수면 어자원 증식과 낚시레저자원 조성을 위해 수산종묘매입방류사업, 경제성 치어매입방류사업, 외래어종수매사업 등에 2억 7천만 원을 투입, 내수면 어류 목장화를 이룰 예정이다. 아울러, 수산업 종사자들의 복지와 역량 강화를 위해 소규모어가직불금지급, 수산업경영인대회참가지원, 수산전문지보급, 여성어업인특화건강검진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 밖에도 수산물 소비저변 확대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수산물 할인쿠폰 지급행사 등 각종 소비촉진 행사 등을 지원해 지역 대표 수산특산품인 안동간고등어와 안동문어의 규격 포장재 등을 지원해 품질향상 및 대외 경쟁력 강화에도 집중한다. 김민정 축산과장은 “지역 수산인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종사자의 소득증대와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경북 내수면의 중심지로서 지역의 특성을 살려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내수면 수산업 분야의 기반 마련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1-12

안동시 ‘2025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 공모 선정

안동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공연예술 분야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각 지역의 예술단체 발굴·육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는 전국 65개 지역의 122개의 예술단체가 참여해 최종 32개 단체가 선정됐다. 안동시립공연단은 경상권 대표 예술단체로 선정됐다. 공모사업의 총사업비는 8억2700만 원으로, 이중 국비 5억7890만 원(70%)을 확보했고, 시비 2억 4810만 원(30%)을 추경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안동시립공연단은 조선시대 고(古)조리서 수운잡방(需雲雜方)에 드러나는 안동의 접빈(接賓) 문화를 주제로 관객과의 소통을 중시한 스토리 구성 및 연출, 전통 요리와 공연예술을 융합한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또 안동 전통시장 투어와도 연계해 관람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공연예술을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의 핵심 동력으로 삼고자 하는 안동시 정책의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역의 청년 예술인들이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동시립공연단은 향후 단원 모집 시 지역 예술인들을 우대하고, 워크숍과 교육 등을 통해 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연 제작 과정에서 지역 예술인과 기획자를 적극 참여시켜 지역 예술생태계를 확장하고, 지역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안동시는 오는 4월 시립공연단의 총감독 위촉과 단원 선발 후, 연습을 거쳐 9월부터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주 1회 상설공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안동시립공연단이 지역을 넘어 전국적, 세계적으로 안동의 전통과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남상호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안동시가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안동만의 전통과 현대가 융합된 독창적인 콘텐츠를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1-12

지역 유명 특산품 원산지 표시 집중점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주사무소는 이달 13일부터 27일까지 원산지 표시 집중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쌀·육류·과일류·나물류 등 제수용품과 전통식품·갈비류·건강기능식품 등 선물용품, 지역 유명 특산품이 주요 점검 대상이다. 점검내용은 과거 위반사례가 많은 농축산물을 중심으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표시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하게 하거나 위장해 표시하는 행위, 인지도가 낮은 지역의 국산 농산물을 유명 지역 특산품으로 판매하는 행위 등이다. 특히 설 명절에 수요가 많은 고사리, 도라지 등 나물류와 대추, 밤 등 임산물은 인근 사무소와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전통시장 등 원산지 표시 취약지역은 원산지 명예감시원과 협업해 홍보 활동을 병행 실시한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짓 표시한 경우 형사처벌하고 미표시한 경우 과태료를 부과한다. 농관원 김선재 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가 우리 농식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원산지표시 점검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며“선물·제수용품 구입 시 원산지표시와 식별정보를 확인하고 원산지표시가 없거나 거짓표시가 의심될 경우 농관원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1-12

영주시 산림 및 조경 분야 근로자 모집

영주시는 2025년도 재정지원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산림 관련 근로자와 도시공원 및 조경지 관리를 위한 도시공원 및 조경 분야 근로자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산불예방 및 진화 78명, 산림병해충 13명, 산림재해 7명, 공공산림가꾸기 8명, 산림서비스도우미 5명 등 총 5개 분야 111명이다. 신청은 13일부터 17일까지며 신청 분야에 따라 면접, 체력측정, 기계장비 숙련도 측정 등의 실기시험이 진행된다. 선발된 근로자들은 산불감시·예방, 산림병해충 등 발생조사 및 방제, 숲가꾸기 예정지 조사, 숲길 서비스 제공, 산림피해 예방과 피해 복구 등의 업무를 한다. 응시 자격은 만 18세 이상 신체 건강한 영주시 주민으로 모집 분야별 자격 요건을 갖추면 지원할 수 있다. 도시공원 및 조경지 관리 모집은 공원 관리 6명, 녹지 관리 4명이다. 신청 기간은 13일부터 17일까지며 면접, 체력 측정, 기계장비 숙련도 측정 등의 실기 전형이 진행된다. 선발된 근로자는 도시공원 및 조경지 등 도시녹지에 대한 사후관리, 예초 및 제초작업, 수목 전정, 조경 및 공원시설물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응시 자격은 만 18세 이상, 필수 자격 요건을 충족할 경우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1-12

저출생 문제 산림치유로 극복…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치유프로그램 효과 분석으로 입증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한 2024년 건강출산 행복가정 사업이 산림치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증명됐다.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는 숲태교 산림치유프로그램이 임산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 임신부 및 배우자의 태아와의 애착 관계, 임신에 대한 두려움으로부터 오는 스트레스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연구에 참여한 임신부 120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임신부와 태아와의 애착 관계, 임부·태아 애착척도 점수는 72.89점에서 76.90점으로 4.01점(4.18%)이 향상되고 임신부 스트레스척도 점수는 32.09점에서 23.78점으로 8.31점(10.39%) 감소 효과가 있었다. 임신부·태아 애착 관계 향상 5개부문을 보면 자식과 태아의 구별(3.33%), 태아와의 상호작용(4.30%), 태아의 특성과 의도 추측(4.17%), 자기 제공(5.46%), 역할 취득(2.75%)이 각각 향상했다. 임신부 스트레스 감소 항목에는 태아(8.88%), 양육(13.31%), 신체 불편함(10.79%), 가사일(12.50%), 배우자 스트레스(7.38%)가 감소했다. 연구에 참여한 예비 아빠 81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아빠와 태아의 애착 관계를 나타내는 부·태아 애착척도 점수는 87.58에서 94.04점으로 6.46점(6.46%)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었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산림치유프로그램이 임신부와 태아와의 애착 관계 향상과 임신부의 스트레스 감소 등의 과학적 효과를 입증하게 돼 뜻깊다”며 “2025년에도 우리나라 저출생 문제의 지속·확산을 멈추기 위해 숲태교 사업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025년에도 건강출산 행복가정 산림치유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과학적 효과를 검증함으로써 저출산 위기 등 사회문제 해결에 큰 역할이 기대 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1-12

예천군 산림자원 조성과 산림복지 활성화에 336억 원 투입

예천군은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관리를 위해, 지난해 대비 70% 증가한 33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녹지공간을 확대하고 산림자원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한다. 총 22억 원을 들여 1021㏊ 규모의 숲 가꾸기 사업을 실시하고, 78㏊에 조림사업을 추진해 산림경영 기반을 마련하는 등 경쟁력 있는 숲을 조성하는 데 역점을 둔다. 또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산불 예방을 강화하고, 사방 사업을 통해 산림재해 예방에 나선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 대응을 위한 집중 관리지역을 설정하고 매개충 밀도를 감소시키는 한편, 자체 인력을 활용한 방제 활동을 수행해 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다. 임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유통 기반을 구축하여 임업 소득 증대에도 힘쓴다. 18억 원을 투입해 임산물 생산기반, 유통기반을 조성하고 백두대간 소득지원 및 산림소득 증대사업을 추진한다. 임산물 유통 여건 개선과 농작물 재해보험 사업을 확대해 지역 대표 임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민들의 휴식과 정서 함양을 위해 장기간 개발하지 않은 서본공원을 정비하고, 남산공원을 예천군 랜드마크 공원으로 지정해 원도심 활성화 및 예천 관광 허브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처럼 예천군은 지역 특성에 맞춘 산림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산림의 경제적, 환경적, 사회문화적 기능을 극대화하고, 군민들의 일터, 삶터, 쉼터로 산림자원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 주민 여가공간 조성, 조림사업, 숲가꾸기를 통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시키고, 산불예방, 소나무 재선충사업 등 산림 보호를 통해 소득증진과 산림기능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경상북도 산림자원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01-12

안동시 송현오거리 공영주차장 3월부터 유료화

안동시가 올해부터 송현오거리 공영주차장의 운영을 시작하고, 안동터미널의 주말 장기 주차에 따른 주차 불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터미널 주차장의 주말 요금 유료화를 시행한다. 또한 거주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마을공동주차장 조성사업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10일 안동시에 따르며 송현오거리 공영주차장은 송현동 355-5번지 일원(맘모스제과 뒤편)에 조성됐으며, 총 46면 규모로 송현오거리 일대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민 편의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차장은 오는 2월 28일까지 무료로 시범 운영하며, 이후 3월 1일부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에는 요금을 징수하고 평일 야간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와 주말에는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주차요금은 1시간은 무료이며 이후 최초 30분 500원, 이후 10분마다 200원이 추가 부과된다. 또한 안동시는 안동터미널 주차장에 대해 중앙선 고속철도 개통에 따라 주말 주차 수요 증가 등으로 주차 공간이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주말 요금 유료화를 시행한다. 요금은 평일과 동일하고 1일 요금 한도는 인근 안동역 주차장 1일 최대 요금과 동일하게 적용해 7000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는 마을 공동주차장 조성사업도 지속적으로 시행 올해 6개소 94면의 마을 공동주차장을 조성해 거주지 주차난 해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강석영 교통행정과장은 “주말 동안 안동역과 안동버스터미널을 이용하시는 시민께서는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며 “터미널 공영주차장의 주말 유료화 운영으로 중앙선 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늘어난 주차수요와 주말 장기 주차로 인한 주차 불편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적인 마을 공동주차장 조성으로 거주지 주차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1-10

청송군, 2024년 지적재조사업무 유공 국토교통부장관 기관표창 수상

청송군이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국가공간정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도 지적재조사업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청송군은 2013년 청송읍 덕리1지구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17개 지구 4190필지의 사업을 완료, 나머지 사업 지구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현재 국비 1억7000여만 원을 확보해 청송읍 금곡1지구(845필지)를 지정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경계 상담을 위한 현장사무소 운영, 국·공유지 관련기관 협업을 통한 경계 조정, 고정밀 드론 정사영상 제공 등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지적행정 발전에 크게 기여하며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적재조사사업은 디지털 지적을 구축하는 국책사업으로 실제와 맞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정비하고 경계 조정을 통해 토지소유자 간 경계분쟁을 해소하며 토지 모양 정형화를 통해 이용 가치를 높이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지적재조사업무 우수기관 표창은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협조해 주신 군민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5-01-09

우평건설(주) 국립안동대에 3년 연속 장학금 1000만 원 출연

우평건설(주)이 지난 8일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를 방문해 3년 연속 학생장학금 1000만 원을 출연하고, 우평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우평장학금은 안동지역의 고교출신 중 장래 비전과 진취적인 인생 설계를 계획하고, 실현하는 우수한 학생을 선정해 지급했다. 선정된 장학생은 식물의학과 장모씨(3학년)와 신소재공학부 김 모씨(3학년)로 이들은 각 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받게 된다. 이 자리에서 권기욱 우평건설 회장은 “국립안동대가 2025년 글로컬대학으로서 더욱 힘차게 비상하기 바라며 그 중심에 있는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가정형편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의 인재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을 전하고 싶었다”며 장학금 출연 취지를 전했다. 이에 정태주 총장은 “출향인사이신 우평 권기욱 회장님께서 3년 연속 큰 장학금을 출연해 주심에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지역중심대학으로서 책무를 다할 뿐만 아니라 우리 학생들의 꿈과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장학금, 교육환경 개선 등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권기욱 회장은 안동 출신 건설인이자 기업가로서 경북 포항에 본사를 두고 토목, 건축, 항만, 국가사업토목공사 뿐만 아니라 도시개발 분야에도 진출해 쾌적한 생활환경 창조를 위한 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최근 경북도청신도시에 최초로 복층형 오피스텔인 우평라비엔을 분양해 고향인 안동지역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고 알려져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1-09

안동시 2024년 영농폐기물 수거 최우수 지자체 선정

안동시가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영농폐기물 수거량 증대, 수거 품질 향상 등 영농폐기물 수거를 위한 제도적 지원과 노력을 인정받아 2024년 영농폐기물 수거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안동시는 지난해 영농폐기물 수거량 증대를 위해 수집보상금 추가예산 2억 원을 확보해 폐농약용기류 수거보상금을 연중 지급하고 노후화된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보수 및 신규 설치, 공동집하장 내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CCTV 설치 등 각종 사업을 통해 영농폐기물 적정 배출을 장려했다. 또한, 마을별 이통장회의 등을 통해 농업활동 후 발생하는 영농폐기물의 적정 처리 방법을 홍보하고, 상·하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하면서 주민 참여를 적극 유도해 2024년 한해 영농폐기물 총 4234t(폐비닐 4096t, 폐농약용기류 138t)을 수거·처리했다. 아울러 폐농약 수거함 및 폐농약용기류 수거함을 농촌지역 곳곳에 설치하고, 기존 반사필름 무상 수거에 이어 부피가 크고 수거가 어려운 점적호스를 추가로 무상 수거해 영농폐기물의 수거 품질을 향상시키고 농촌환경 개선에 기여한 성과도 함께 인정받았다. 김현식 자원순환과장은 “앞으로도 공동집하장 등 영농폐기물 수거 거점의 지속적인 확충과 수집보상금 지급을 통한 주민참여 확대 등 영농폐기물 수거를 통한 농촌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1-09

영주시 2025 선비글판 문안 공모

영주시는 선비정신과 영주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2025 선비글판 문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13일부터 2월 21일까지며 접수 마감일까지 도착한 응모작만 인정된다. 공모 주제는 영주의 선비정신을 담아 모든 세대에게 공감과 정서적 감동을 주는 25자 이내의 참신한 순수 창작 글귀로 1인당 1편만 제출할 수 있다. 출품작은 응모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출품작은 문안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과 우수상 2편이 선정된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온누리 상품권 50만원, 우수상 수상자 2명에게는 온누리 상품권 각 30만원이 지급된다. 당선작은 3월 중 발표 예정이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문구에 적합한 디자인 작업 후 3월부터 12월까지 영주시청 주차타워와 영주시립도서관 외벽에 현수막으로 게시될 예정이다. 선비글판은 창작한 글귀를 통해 선비정신을 공유하고 바쁜 일상 속에서 따뜻한 위안과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201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선비글판 문안 공모를 통해 현재까지 총 32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당선작은 시민교육, 각종 행사, 영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활용되고 있다. 선비인재양성과 김호정 과장은 “이번 공모는 영주를 사랑하는 국민들의 창의적인 문구를 통해 선비정신과 지역 정체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1-09

봉화군, 동절기 농작물·농업시설 피해 최소화 총력

봉화군은 겨울철 한파, 폭설, 강풍 등에 따른 농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작물 및 농업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해수면 온도, 북극 해빙 등의 원인으로 기온 변동성이 커 갑작스러운 한파 및 폭설의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동절기 농작물과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농작물 관리 요령 안내 및 시설하우스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사전 조치로 전기시설, 난방기, 전선 피복 상태, 난방기 기름 유출 여부 등을 점검하고 소화기를 적절히 배치해 화재에 대비한다. 예보·특보 발령시 강풍에 대비해 환기창을 모두 닫고 환풍기를 가동해 골조와 비닐을 밀착시킨다. 대설 시에는 하우스 내에 보조 지지대를 설치하고, 하우스 외부의 보온덮개와 차광망을 미리 걷어 눈이 잘 흘러내리도록 한다. 또한 난방비 절약을 위해 밀폐 관리를 지속하면 곰팡이병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해가 뜨면 즉시 환기해 햇빛을 충분히 받고, 해지기 전에 닫아 야간 보온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겨울철 농작물과 시설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지도와 홍보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5-01-09

안동교육지원청 ‘2025 미래를 여는 행복한 마을학교’ 민간 위탁 협약

안동교육지원청이 지난 8일 온마을 놀이터 마을학교, 옹기종기 옹천 마을학교, 안동마을교육지원센터 3개소와 2025년 미래를 여는 행복한 마을학교 민간 위탁 협약 체결했다. 앞서 안동교육청과 안동시는 1월 초 마을학교 운영 단체를 공모해 온마을 놀이터 마을학교, 옹기종기 옹천 마을학교, 안동마을교육지원센터 3개소를 선정했다. 마을학교는 마을의 구성원이 지역사회 연계 돌봄 및 체험학습 등으로 지역의 아동 및 청소년을 민주 시민으로 성장시키는 지역사회 중심 마을교육공동체이다. 방과 후, 주말, 방학 중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방과 후 돌봄 운영, 마을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역 주민 및 청소년 복합 문화 공간 제공의 역할을 한다. 안동시 용상동에 위치한 온마을 놀이터 마을학교는 공동 육아, 공동체 배움 교실, 마을 나눔 활동을 한다. 북후면에 있는 꿈꾸는 작은 도서관에서는 청소년 커뮤니티 활동, 수요 마을학교, 월별 체험 및 캠프, 활동 발표회를 운영한다. 마뜰어울림센터 안의 안동마을교육지원센터는 청소년 자치회 운영을 통한 청소년 독서실, 동아리 활동, 여가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3개 마을학교의 대표자, 지역민,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마을학교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마을교육 활동을 총괄하고 있다. 안중환 교육장은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 지역 주민 중심 마을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를 바란다”며 “협력과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는 미래를 여는 행복한 마을학교가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1-09

예천군 민원서비스 향상 위해 고객만족 민원행정 실현

예천군은 올해도 친절, 감동행정을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과 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민원행정 시책을 추진한다. 군은 편의성과 맞춤형 서비스 강화로 군민 중심 민원행정 실현을 위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아름다운 배려창구, 외국인 민원 통역서비스·민원도우미 지원, 민원실 스마트가든 힐링공간을 마련한다. 또 근무시간 내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한 화요 야간민원실 지속 운영 등 쾌적하고 편리한 민원실 운영을 위해 적극 추진한다. 신규 시책으로 고령자를 위한 여권 무료 배송서비스를 제공해 군청을 재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처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또 효율적인 토지관리를 위한 드론 활용 정밀 측량과 지적행정 혁신 행정을 실현한다. 체계적인 개별공시지가 조사로 토지가격의 적정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고 조세부과 등 관계기관의 지가수요 요청에는 자료를 적기에 제공한다. 신속한 재난지원 및 효율적인 재산관리를 위해 드론 측량제도를 도입하여 3차원 정밀위치 측량자료를 지적 및 공간정보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도로명주소 도입 11주년을 맞아 노후되거나 훼손된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에 대한 무상 교체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군민들의 생활안전과 편의성을 강화하고, 도로명주소 체계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것이다. 지역 특산물 활용한 외식산업 활성화 및 지원 사업으로 예천에서 생산된 쪽파, 한우 등을 활용한 지역 대표음식을 개발하여 침체되어 있는 외식산업의 활성화를 유도한다. 음식점에 스마트 기기 등 푸드테크 기술 적용 및 주방동선 효율화를 위한 시설개선을 지원해 경연난 해소를 지원한다. 한편, 예천군 종합민원과는 2024년 한해 동안 지적행정의 만족도 향상과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경상북도 기관평가에서 지적행정 분야 우수상, 식품안전관리 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01-09

안동시 2025년 미래 향한 비전으로 변화와 도약 이끈다

권기창 시장이 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5년 미래도시 안동을 향한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투자와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 기업도시’로의 대전환을 시작한다. 시는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경북 바이오2차일반산업단지 확장으로 바이오·백신산업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낙동강 상·하류 간 상생협력 방안 마련과 안동형 물 산업 발굴로 미래 안동 100년을 책임질 물 산업도 육성 및 1시장 1특성화 사업, 전통시장 왔니껴 투어 운영 및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쟁력 강화 지원 등으로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한다. 또한‘세계인이 모여드는 문화·관광·스포츠 도시’ 조성에도 속도를 낸다. 안동시는 사계절 축제의 콘텐츠를 혁신해, 세계로 도약하는 축제를 만들고 주요 관광지와 안동호 권역에 체류형 인프라를 조성한다. 아울러 시민을 위한 스포츠 및 레저 기반을 확충과 함께 각종 대회 유치로 스포츠 도시 안동을 만든다. ‘저출생을 극복하는 모범적 복지도시’로서 위상을 정립한다. 청년이 체감하는 결혼 장려 정책과 더불어 24시간 돌봄서비스 지원 등 결혼에서 임신, 출산, 보육에 이르는 전 주기를 지원한다. 또한, 청년인구 유입 및 취·창업을 위한 지원과 함께 안동형일자리사업도 3대 특구, 국가첨단전략사업 특화단지와 연계해 추진한다. 이와 함께 어르신의 사회참여와 건강한 노후생활과 장애인의 일상생활 및 돌봄을 지원하고,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바탕으로 교육-일자리-정주 연결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더 안전한 도시, 더 편안한 도시’ 안동을 만든다. 문경-안동 간 철도 건설, 서대구-의성 광역철도 안동 연장운행을 추진해 초광역 철도 교통망을 구축하고 물류·관광 혁신을 위한 도로 교통망도 구축한다. 고령자 및 교통약자, 교통 소외지역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시민의 삶과 관련한 규제 완화 및 편의 증진에도 힘쓴다. ‘지역 농민이 우대받는 미래지향 농업도시’를 조성한다. 외국인계절제근로자와 농기계 임대 배송서비스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농기계 종합보험료 지원, 농기계 보조사업 개선 등으로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구축함과 더불어, 다양한 판매경로 개척으로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한다. 마지막으로 ‘100세까지 더 건강한 시민, 더 행복한 안동’에 노력한다. 취약 시간 필수의료 운영과 시민 예방접종 확대,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으로 공공의료를 강화하고, 노후상수도관 교체공사, 하수관로 신설 및 정비 및 용상제3취정수장 신설도 추진한다. 권기창 시장은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듯, 옛것의 따뜻함과 새것의 반가움이 있는 미래도시 안동을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손을 맞잡고 함께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1-08

‘예천한우’명품 브랜드로 도약…경북도 축산업무종합평가 4년 연속 수상

예천군의 대표 축산브랜드인 ‘예천한우’가 경북도 축산업무종합평가에서 2021년부터 4년 연속 수상을 하는 성과를 거뒀다. 예천군은 지난해 고품질 우량한우 생산기반 구축 사업으로 우량한우 암소 장려금 지원, 한우 수정란 구입 및 이식 지원, 한우암소 유전체분석 지원 등 9개 사업에 11억300만 원을 투입해 한우 개량에 힘을 쏟았다. 이같은 노력으로 전년도 122두였던 우량암소가 2024년 179두로 57두 증가하는 등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브랜드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됐다. 군은 또한 축산업의 디지털화 및 스마트화를 위한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구축과 축산차량용 계근대 설치지원사업에 총 2억900만 원을 투입해 최신 기술을 반영한 경매시스템을 도입하고 가축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했다. 또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한 스마트 축산 관리 시스템인 24시간 무인 계량 시스템을 도입해 농가의 생산성과 관리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는 축산 데이터의 실시간 분석을 통해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사료 생산 확대를 위해 총 9개 사업에 18억41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경쟁력 향상을 지원했다. 또 악취저감 시설과 퇴비사 지원 등 9건의 친환경 축산 육성 사업에 14억400만 원을 투입해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 환경 조성을 통해 축사 환경의 위생과 안전성을 대폭 개선했다. 예천한우 브랜드 명품화 추진을 위해 송아지와 비육우 품질 관리, 홍보 마케팅 지원 등 6개 사업에 총 6억29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비자 신뢰를 강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 특히, 예천한우의 대외적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홍보모델로 파리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김제덕 선수를 선정해 브랜드가치를 한층 더 높였고, 앞으로‘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위한 홍보 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예천군은 가축전염병 근절대책으로 구제역 등 예방 약품 지원, 소 브루셀라․결핵병 채혈 보정비 등 주요 5개 사업에 24억2200만 원 예산을 투입하며 선제적인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였다. 조류인플루엔자(AI)·아프리카돼지열병(ASF)·럼피스킨(LSD)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을 차단하기 위해 모든 방역역량을 동원해 방역 청정이미지 제고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01-08

대구농업마이스터고 영주서 스마트팜 강화 연수

스마트팜 기본교육과 현장교육을 제공하는 영주시 스마트팜 권역별 현장지원센터가 인기다. 영주시는 2022년 8월, 농업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고 영주 농산물의 고품질화와 노동력 절감을 목표로 영주 디지털 농업기술개발과 스마트팜 활성화를 위해 한국폴리텍 대학 영주캠퍼스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스마트공학관을 활용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기본교육과 현장교육을 제공하는 스마트팜 권역별 현장지원센터 운영중이다.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8일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스마트팜 관련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풍기읍에 위치한 샤인머스켓농장과 한라봉, 레드향 등 만감류 농장에서 스마트팜 운영을 직접 체험하고 실무 역량을 높이는 현장 견학과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ICT 융복합 기술이 농업에 적용되는 구체적 사례를 공유하고 스마트농업의 미래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장에서는 농업 효율성 증대와 지속 가능성을 위한 기술 개발과 현장 중심의 스마트팜 교육 확대 방안이 중요 논의 사안으로 다뤄졌다. 영주시가 스마트팜의 성공적 보급을 위해 풍기읍에서 진행된 두 가지 시험연구가 주목받고 있다. 시가 추진한 샤인머스켓 바닥 멀칭 스마트팜 개발 시험연구와 만감류 지역 적응 재배 실증 시험은 영주 지역 농업환경에 적합한 스마트팜 기술을 검증하고 보급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최수영 기술지원과장은“스마트팜은 일반 농업인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분야로 사전 실증시험과 연구를 통해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보급 방안을 마련해왔다”며“스마트농업 확산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