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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자연 속으로 풍덩!”… ‘웰컴 투 돌리네랜드’ 성황 이뤄

문경시는 11일부터 19일까지 ‘습지체험주간’을 운영하며, 피크닉 세트 대여·사진 인화·룰렛 이벤트 등 가족 단위 탐방객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문경시는 11일, 문경돌리네습지 및 탐방센터 일원에서 약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생태체험 행사 ‘웰컴 투 돌리네랜드(Welcome to Dolineland)’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문경돌리네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느끼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모집을 통해 105명의 참가자가 신청했으며, 행사 당일에도 100여 명의 탐방객이 현장을 찾으며 습지 일대는 아이들과 가족들로 북적였다. 행사에서는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습지 생태 탐방을 통해 참가자들이 돌리네습지의 희귀한 지형과 생물다양성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습지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펼쳐진 팝페라 공연과 유랑극단의 생태연극이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올해 개장한 탐방센터 일원에서는 공예·만들기 체험 부스와 가족 참여형 공연이 진행돼, 생태교육과 문화체험이 어우러진 풍성한 현장이 연출됐다. 특히 이날은 3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생물 유튜버 ‘정브르’가 등장해 생생한 생물 이야기를 들려주며 아이들의 호응을 받았다. 현장을 찾은 한 초등학생 학부모 김지현(38·대구) 씨는 “평소 영상이나 책으로만 보던 습지를 아이와 함께 직접 걸어보니 정말 색다르고 유익했어요. 생태 해설과 공연, 체험이 함께 있어서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인 5학년 학생 이다현(11) 양은 “정브르를 실제로 보게 돼 너무 신기했고, 곤충 이야기가 재미있어 친구들이랑 다시 오고 싶다”고 밝은 웃음을 지었다. 문경시는 오는 18일에도 새로운 105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2회차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인기 생물 유튜버 ‘다흑’이 특별 강연자로 나서 또 다른 생태체험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난해 문경돌리네습지가 람사르습지로 지정되고, 올해는 문경시가 람사르습지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며 “세계적으로 희소하고 귀중한 돌리네습지에서 열리는 생태체험 행사가 3회째를 맞아 더욱 뜻깊다. 시민과 탐방객 모두가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더 많은 분들이 습지를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문경돌리네습지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생태·지질 자원을 바탕으로 생태·교육·관광이 융합된 대표적인 생태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웰컴 투 돌리네랜드’와 습지체험주간은 문경의 람사르습지도시 위상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10-17

경북도자유총연맹, 봉화서 ‘2025 자유수호 지도자 한마음대회’ 개최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회장 공원식)는 16일 봉화군민회관에서 ‘2025 자유수호 지도자 경상북도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공원식 경북도회장, 김우영 봉화지회장, 임종득 국회의원, 박현국 봉화군수 등 주요 인사와 도내 22개 시·군지회 회원과 봉화군민 등 약 90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봉화군 지역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안찬교(봉성면) 봉성면 위원장과 김명화(봉성면) 부회장은 국회의원 표창을, 장분희(물야면) 부회장은 경북도지사 표창을, 김만규(재산면) 부회장은 경북도교육감 표창을 각각 받았다. 강석호 총재는 격려사에서 자유민주주의체제 수호와 안보가치관 확립에 힘쓸 것을 당부하고 “국민 행복과 국가 발전을 최우선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우영 봉화지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은 국가 안보를 지키는 굳건한 수호자로서 역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보의식 제고와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자유민주주의의 가치와 사회 통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5-10-16

제23회 경북과학축전, 20년 만에 안동서 열린다

과학의 즐거움과 미래 기술의 세계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제23회 경북과학축전’이 오는 18~19일 안동체육관과 탈춤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경북도와 안동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과학으로 그리는 세상,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2004년과 2006년에 이어 20년 만에 안동에서 열리는 이번 축전은 도내 과학에 관심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 축제로 마련됐다. 올해 행사에는 39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총 83개 부스가 운영된다. 주제관과 경북과학관, 첨단기술과학관, XR 체험관 등에서는 최신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도내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과학체험 부스를 비롯해 타이탄 로봇, 드론 체험, 마술 공연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또한 유명 과학 유튜버 ‘궤도’의 강연과 과학 도서 저자 초청 특강이 열려 과학지식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한다. 트릭아트 포토존, 풍선아트, 마블 히어로 코스프레 등 부대행사도 준비돼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과학축전이 학생들이 과학을 친근하게 느끼고 미래를 그려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경북의 과학문화를 더욱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5-10-16

예천 풍양면 노인대학, 제7회 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예천군 풍양면 노인대학은 16일 오전 ‘제7회 풍양면 노인대학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지역사회 어르신(70~80대)들의 건강 증진과 끈끈한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풍양노인대학이 주최하고 풍양제일교회가 주관하였으며 지역 어르신들과 사회 인사 등 700여 명이 참여했다. 우리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지역의 어른이신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을 전하고 활기찬 노년의 삶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 앞서 펼쳐진 식전공연은 행사장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노인대학 소속 숟가락난타팀이 무대에 올라 신나는 음악에 맞춰 박진감 넘치는 율동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참석자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개회식과 내빈소개를 마친 후 체육대회 경기가 시작됐다. 단순히 승패를 가리는 것을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기고 웃으며 소통하는 다채로운 종목들이 마련되었다. 특히 정확도와 집중력을 요하는 신발양궁은 어르신들의 숨겨진 활 솜씨를 뽐내는 장이 되었고 전통놀이의 즐거움을 되살린 오재미 던지기는 옛 추억을 소환하며 어르신들의 얼굴에 해맑은 미소를 번졌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어르신들은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함께 넘어지고 일어서는 모습 속에서 진정한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안희식 학장은 체육대회 내내 활기찬 어르신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이번 체육대회는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더욱 건강하게 유지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끈끈한 유대감을 강화하는 매우 뜻 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10-16

몽마르트르 축제장 사로잡은 ‘안동K문화’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프랑스 파리의 상징적 축제인 ‘몽마르트르 포도수확축제’에 참여해 안동의 전통 음식과 문화를 세계 무대에 선보였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이번 축제에서 안동은 500년 된 고조리서 수운잡방에 기록된 ‘안동 소고기 육찜’과 ‘종가 전통주’를 선보이며 3500여 명의 방문객을 맞이했다. 올해로 92주년을 맞은 몽마르트르 포도수확축제는 파리의 유일한 포도밭 수확을 기념하는 행사로, 매년 수십만 명이 찾는 프랑스 대표 지역축제다. 포도 수확과 함께 와인, 음식, 거리 공연, 퍼레이드 등으로 도시 전역이 축제 분위기로 물든다. 안동시는 이번 축제 현장에 전통 음식 시식 부스를 설치해 안동의 맛과 멋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프랑스 요리가 주류를 이루는 현지 행사에서 전통 한식은 신선한 문화적 충격을 줬다. 현지 시민과 관광객들은 이색적인 향과 깊은 맛에 연신 감탄을 쏟았다. 행사 기간 내내 부스에는 긴 줄이 이어졌으며, ‘안동’이라는 이름이 현지 언론과 SNS를 통해 빠르게 퍼졌다. 또 안동시 대표단은 파리 18구 시장을 비롯한 현지 주요 인사들과 만나 문화 교류의 지속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안동과 몽마르트르의 우정과 협력은 한층 더 굳건해졌다는 평가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 음식은 단순한 한식의 한 종류가 아니라 조선의 정신과 생활문화가 녹아 있는 세계적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각국에서 안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5-10-16

동양대 디자인학부, 제60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 수상

동양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가 공동주관 한 제60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에서 본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비롯해 다수의 수상작을 배출했다. 재학생 강선진, 강민지, 양서희, 황수연 팀은 태극기 교육용 윷놀이 보드게임 패키지디자인 태극의 수호자들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상)을 받았다. 김강국 겸임교수는 초대 디자이너 부문에서 마찬가지로 은상을 받았다. 동양대학교 디자인학부는 특선 5팀, 입선 6팀을 포함해 총 13팀이 수상하는 결과를 거두었다. 1966년 처음 시작해 올해 60주년을 맞는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이다. 공모전은 제품디자인, 시각정보디자인, 디지털미디어디자인, 공간환경디자인, 패션디자인, 서비스디자인과 다양한 디자인 분야에서 대학 및 대학원생 뿐만 아니라 디자인 현장 최전선에서 근무하는 전문 디자이너들이 대거 참여한다. 동양대학교 디자인학부는 올해 이 밖에도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9회 국가상징디자인공모전에서 국무총리상과 조달청장상, 한솔제지가 주최한 제7회 인스퍼어워드에서 대상을 받는 등 주요 공모전에서 잇달아 본상을 받는 활약상을 선보이고 있다. 정이삭 디자인학부장은 “학부 개설로부터 10년째를 맞아 재학생, 졸업생들이 교과 활동을 통해 축적한 기본 실력을 바탕으로 비교과 활동에서도 활발한 성취를 이루고 있다”며“이를 디자인학부가 한 단계 더욱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0-16

의상대사 탄신 1400주년 기념 학술포럼 ⋯ 화엄정신 재조명

영주시는 대한불교 화엄종의 개조(開祖)이자 부석사 창건주인 의상대사(625~702)의 탄신 1400주년을 기념해 이달 23일부터 31일까지 부석사, 동양대학교,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의상대사의 사상과 화엄정신을 재조명하고 현대적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첫 일정으로 23일 오후 1시 동양대학교 신재관 2409호에서 부석사 의상 화엄 학술대회가 열린다. 불교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의상대사의 화엄사상과 부석사 문화유산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25일에는 경상북도청 동락관 지하 1층 제2전시실에서 화엄 특별전시회가 열린다. 31일까지 1주일 동안 공개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의상대사와 화엄사상 관련 유물을 통해 불교문화의 깊이와 미학적 가치를 선보인다. 부석사 범종각 일원에서는 의상 탄신 헌다례 법요식, 의상 화엄 다르마 토크콘서트, 부석사 화엄 음악회 무량음이 진행된다. 조종근 영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는 의상대사의 사상을 재조명하고 화엄의 세계관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학문적·문화적 의미를 지닌다”며 “부석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상대사는 한국에 화엄종을 최초로 일으켰다. 8세 위인 원효를 만나 친교를 맺고 그와 함께 고구려 보덕 화상에게 열반경을 배우기도 했다. 영주에는 부석사를 비롯해 비로사·성혈사 등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이 남아 있어 화엄사상의 중심지로 평가받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0-16

예천 농촌지도자 스마트팜 영농 현장 견학

한국농촌지도자예천군연합회 회원 40여 명이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충남 천안시, 당진시, 예산군 일원에서 탄소중립 체험 교육 및 쪽파 스마트팜 견학을 진행했다. 탄소중립 체험 교육은 천안 광덕산환경교육센터에서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로부터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 방안에 대한 체험형 교육을 받았으며 환경친화적 시설 견학을 통해 친환경 실천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또한 당진시와 예산군 지역의 쪽파 스마트팜을 방문해 스마트농업 기술 적용 현황과 탄소저감 효과를 직접 확인했다. 견학에 참여한 A 회원은 “책으로만 접했던 탄소중립 실천 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니 이해가 훨씬 쉬웠다”며 “특히 스마트팜이 농업의 미래와 환경 보호에 동시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희용 회장은 “회원들이 이번 교육과 견학을 통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고, 지역 농업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손석원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탄소중립은 농업 분야에서도 반드시 실천해야 할 과제”라며, “연합회의 이번 견학이 지역 농업인들의 인식 제고와 실천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10-16

‘예천장터’ 추석 특판행사 27억 매출 달성

예천군은 직영으로 운영하는 우수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예천장터’가 추석맞이 특판행사를 통해 총 27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번 특판행사에서는 신규가입자 4천 원 할인쿠폰뿐만 아니라 모든 고객에게 추석 선물 5%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0% 할인쿠폰을 추가로 제공했다. 행사는 9월 8일부터 10월 1일까지 24일간 진행됐다. 쌀과 참·들기름, 한우, 잡곡, 샤인머스켓, 사과 등 예천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합리적 가격으로 판매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우체국쇼핑 내 ‘예천군 브랜드관’을 9월 10일부터 10월 1일까지 운영하면서 온라인 판매를 더욱 확대했다. 또 대도시 직거래장터에서도 총 9회 참여해 오프라인 유통 활성화를 통한 예천군 우수 농특산물의 접근성과 인지도를 확대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소비자들은 믿고 살 수 있는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적정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고 생산자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 기회를 얻었다. 군 관계자는 “예천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연결되는 공공 유통 플랫폼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연계된 다양한 판촉 행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10-16

문경·상주시의회,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문경시의회와 상주시의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추진하며 인근 지자체 간 상생과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두 시의회는 15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각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상호 기부 활동은 연말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이러한 상호 기부는 단순한 제도 참여를 넘어 지역 간 협력과 상생,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의미까지 담고 있다.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은 “지난해에 이은 이번 상호 기부가 두 의회의 돈독한 관계 형성과 지속적인 교류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두 지역이 함께 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또한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고 함께 발전해 나가기 위해 상호 기부를 이어가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두 지역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초과 금액은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자는 해당 지자체로부터 기부금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 특산품 소비 촉진 효과도 크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10-16

신현국 문경시장 ‘직권남용’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선고

직권남용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신현국 문경시장이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 지난해 10월 불구속 기소된 지 약 1년 만이다. 대구지법 상주지원은 15일 선고공판에서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신 시장에게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사건은 2022년 4월 문경시 안전재난과 직원 A씨의 납품 비리 사실이 감사팀에 보고되면서 시작됐다. 신 시장은 “사직서를 받고 끝내고 향후 감사는 중단하라”고 지시해 감사를 중단하게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지시는 감사 절차를 중단시키고 징계 절차를 무력화한 것으로 공직자로서의 권한을 일탈한 행위”라며 “직권남용의 구성요건이 충족된다”고 판시했다. A씨는 2019년부터 5년간 납품업체 3곳과 허위 계약을 맺고 지급한 국고 보조금 70%를 돌려받는 방식으로 총 5억 9000여만 원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유죄 판결로 신 시장의 향후 거취에도 관심이 쏠린다. 현행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될 경우 지방자치단체장은 직위를 상실하게 된다(제111조, 제113조). 항소심과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될 경우 2026년 6월 말 임기 종료를 앞두고 시장직을 잃게 될 가능성이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역 사회에서는 내년 6월 3일 치러질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죄 판결이 정치 지형에 적지 않은 파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시민은 “시장직이 불안정해지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생길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10-15

안동병원,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 4주기’ 획득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은 15일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의료기관 인증 4주기’를 획득했다. 이번 인증으로 안동병원은 2029년까지 국가가 공인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평가하는 제도로, 의료기관의 자발적 개선과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4주기 인증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유효하며,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4개 영역, 13개 장, 92개 기준에 걸쳐 총 512개 항목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안동병원은 이번 평가를 대비해 전 직원이 환자 안전 시스템을 재점검하고 감염관리 프로토콜을 강화하는 등 진료 과정 전반의 위험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특히 환자 안전 보장 활동, 질 향상 운영체계, 감염 예방 및 관리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경북 북부권 거점병원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강신홍 안동병원 이사장은 “이번 인증은 모든 임직원이 환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이 가장 신뢰하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5-10-15

청송군, 스마트팜하우스재배 농업인연구회 견학

청송군은 미래형 사과재배기술 도입을 위해 사과스마트팜하우스재배 농업인연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경남농업기술원 사과연구소 내 사과스마트비가림시설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사과하우스 다축재배 현황, 하우스 시설 및 자동방제 시설, 스마트하우스 재배 특이사항 등을 중심으로 열렸다. 청송사과스마트팜하우스연구회는 저온, 집중호우 등 이상기상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구성된 52명의 농업인 연구회로 스마트팜하우스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를 발굴하고 다양한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농업인의 기초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이번 견학을 통해 연구회 회원들이 스마트팜하우스 재배기술을 직접 습득하고 이를 지역 여건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에는 사업추진 중심의 실무형 교육과 하우스 재배에 적합한 사과품종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극심한 기후변화 속에서 미래지향적인 농업 기반을 구축하고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확보하기 위해 사과스마트팜하우스 재배는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연구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5-10-15

청송군 현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청송군 현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남상관)는 지난 14일 현동면 눌인3리에 거주하는 저소득 홀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보금자리 단장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청송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같이 찾고 함께 돌보는 읍면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현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기획·추진했다. 협의체는 저소득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복지문제를 해결하며 주민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을 마련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뇌출혈로 쓰러진 뒤 거동이 불편한 70대 홀로 어르신으로 벽지와 장판에 곰팡이가 피고 폐기물과 짐이 쌓여 악취가 나는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태였다. 이에 협의체 위원들은 도배·장판·창호지 시공과 청소·정리 정돈 작업을 진행해 어르신이 보다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윤태창 현동면장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애써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5-10-15

영주 동산여중·테슬라국제학교 한·베트남 교육 협력 체계 구축

영주시 동산여자중학교와 베트남 호치민 소재 IB MYP 인증학교인 테슬라국제학교(Tesla Education)는 14일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교의 IB 교육 철학 공유 및 글로벌 시민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협약식에는 테슬라국제학교 Kim Peters 교장과 Ollie Peters 교감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공동 학습 프로젝트, 학생 교류 프로그램, 교사 전문성 개발, 문화·예술 교류 등의 내용이 명시됐다. 테슬라국제학교 대표단은 동산여중의 IB 탐구실, 지능형 수학교실, 메이커 스페이스 등 혁신교육 공간을 시찰하고 학생 중심 탐구활동과 협동학습 방식에 관심을 표했다. 특히 동산여중의 교원학습공동체 운영 사례와 학습자 중심 평가 정책을 공유하며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2026학년도부터 온라인 학생 교류, 상호 방문 프로그램, 공동 봉사활동(Service as Action), 교사 연수 교류, 온라인 포럼 및 문화예술 축제 개최 등 구체적 실행 계획을 협의했다. 김소영 동산여중 교장은 “이번 협약은 동산여자중학교가 글로벌 IB 학교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인성과 세계 시민 의식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테슬라국제학교 Kim Peters 교장은 “동산여자중학교의 교육 열정과 IB 실천 사례가 인상적”이라며“양교가 미래 세대를 위한 협력 모델을 제시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교는 정기적 온라인 회의와 공동 프로젝트 결과 공유회를 통해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IB 교육 기반의 아시아권 글로벌 네트워크 학교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동산여자중학교가 국제적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학생들에게 다문화 이해 및 글로벌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0-15

대한적십자 영주시협의회 제7차 ‘행복 밥상’ 나눔 봉사활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는 제7차 ‘사랑의 행복 밥상’ 실천 봉사 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15일 상망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가 시행하는 사랑의 행복 밥상은 실천하는 봉사 활동으로 지역에서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총 8회차로 진행되는 ‘행복 밥상’의 일곱 번째 회차로 회원들이 준비한 짜장면 200인분을 어른신들에게 대접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공간이 됐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가 실천하는 행복 밥상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따뜻한 한 끼 음식을 대접하고 정서적 유대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봉사활동으로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가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행복 밥상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영주 지역사회에 세대를 넘은 공감대 형성과 뜻깊은 교류의 장으로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7월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매 회마다 삼계탕, 국수, 비빔밥 등 다양한 음식을 직접 조리해 제공하고 있다. 김영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오늘 준비한 음식이 행복하고 따뜻한 한 끼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는 재해복구, 위기가정 긴급지원, 제빵 나눔,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상생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0-15

예천군, 폐건전지 교환행사 통해 자원순환 의식 고취

예천군은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예천읍 예천교 아래 등나무 쉼터에서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폐건전지 교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55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총 516kg에 달하는 폐건전지를 회수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폐건전지는 수은, 니켈, 카드뮴 등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을 함유하고 있어 잘못 처리되면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키고 대기 중으로 배출되어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그러나 이를 분리 배출하면 철, 아연, 망간 등 유용한 금속 자원을 추출해 재활용할 수 있어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에 크게 기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폐건전지 1kg당 새 건전지 8개 또는 화장지 4롤로 교환해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군 관계자는 “폐건전지를 따로 분리해서 배출하는 아주 작은 습관 하나가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을 깨끗하게 지키는 데 상상 이상의 큰 역할을 한다”며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예천군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폐건전지 교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자원순환 환경실천 캠페인’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이러한 꾸준한 노력은 군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군을 지속 가능한 녹색 도시로 만들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10-15

예천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성료

예천군은 15일 오전 9시,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과 지역사회 인사 등 약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평생 지역사회 발전과 후손들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응원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번 기념식은 예천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가 주관하였다. 본격적인 기념식은 숙연한 노인 강령 낭독으로 시작되었으며, 지역사회와 노인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노인복지 유공자 21명에게 표창이 수여되었다. 이태현 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장의 기념사와 김학동 예천군수의 격려사, 그리고 내외빈의 축사가 이어져 어르신들의 권익 증진과 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한 열기를 더했다. 기념식 이후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읍·면 경로당 어르신들로 구성된 12개 팀이 무대에 올라 숨겨왔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쳤다. 체조, 민요, 합창 등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은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특히 어르신들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다시 한번 증명하며 모든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활력을 선사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날 “우리 어르신들은 오랜 세월 희생과 헌신으로 오늘의 예천을 만드신 소중한 주역”이라며 깊은 존경심을 표현했다. 군은 앞으로 경로당 활성화와 통합 돌봄 지원 사업 추진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노인복지 향상과 어르신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10-15

영주 인삼박물관 특별기획전 ⋯ ‘백세시대, 건강한 삶을 위하여’

영주시 인삼박물관은 17일부터 2026년 3월 30일까지 특별기획전 ‘백세시대, 건강한 삶을 위하여’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인삼의 역사·문화·과학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조명하고 관람객이 건강한 삶의 실천 방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전시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전시는 프롤로그와 2부로 구성됐다. 프롤로그 건강, 미리 지키고 꾸준히 관리하다에서는 혈압계, 인바디 기기 등 의료기기와 건강 정보 패널을 배치해 관람객이 직접 건강 상태를 진단하며 현재의 삶을 성찰할 수 있도록 했다. 제1부 건강한 삶을 소망하다에서는 백수백복도, 장생도, 신선도 등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유물과 인삼이 새겨진 공예품을 전시해 선조들의 건강 염원을 조명한다. 제2부 건강한 삶을 실천하다에서는 인삼의 효능을 다룬 고문헌과 과학적 연구 결과를 패널로 소개하고 인삼 향기와 가공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시각·후각·미각 등 다양한 감각을 활용한 체험형 기법으로 구성해 관람객이 단순히 관람하는 것을 넘어 건강한 삶을 직접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00세 시대에 맞춘 건강 관리법을 제시하며 인삼의 전통적 가치와 현대적 의미를 통합적으로 보여준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이 인삼의 과학적·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와 풍기인삼축제의 시너지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0-15

안동시, CCTV 관제 강화로 안전도시 실현 앞장

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가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CCTV 관제 활동을 통해 시민의 생활 안전과 범죄 예방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 15일 안동시에 따르면 영상정보통합센터는 올해 들어 범법자 검거와 가출자 조기 발견 등 23건의 주요 사건을 사전에 발견해 피해를 예방했다. 이 가운데 5명의 관제요원이 공로를 인정받아 안동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지난 9월 12일 관제요원 A씨는 안흥동 일대 방범용 CCTV를 모니터링하던 중 흉기를 든 남성의 수상한 행동을 포착했다. 그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현행범으로 검거하면서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현재 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에는 총 4170대의 CCTV가 설치돼 있으며, 20명의 관제요원이 4조 3교대 체계로 365일 24시간 근무하고 있다. 관제 대상은 방범뿐 아니라 교통, 재난 등으로 확대돼 있으며,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과 즉시 공조해 대응하고 있다. 손영호 스마트정보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 속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CCTV 관제를 이어가겠다”며 “안동경찰서, 안동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안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5-10-15

안동시, ‘2026 독서 기반 지역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독서와 여행이 결합된 새로운 지역문화 활성화 사업이 안동에서 펼쳐진다. 15일 안동시에 따르면 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6 독서 기반 지역 활성화’ 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안동시는 국비 2억 원을 포함한 총 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민이 참여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전국 6개 지자체가 경쟁한 가운데 안동시는 경북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안동시는 선성현문화단지, 예끼마을, 이육사문학관 등 지역의 대표 문화공간을 중심으로 독서와 체험, 여행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행북 큐레이션을 활용한 무인 도서관 선성여행책방, 독서 트레킹 ‘독서잘러 IN 선성’, 선조들의 독서 문화를 재조명하는 전시 ‘사가독서’, 숙박형 가족 독서캠프, 이육사 문학 창작 프로그램, 독서와 와인이 있는 힐링여행 등이 주요 내용이다. 조융 관광인프라과장은 “전통과 관광자원이 풍부한 안동의 특성을 살려 책으로 소통하고 성장하는 시민 중심의 독서문화를 만들어가겠다”며 “책의 도시 안동이 지역 활력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5-10-15

영주·목포 농업인단체, 자매결연 교류 행사로 상생 협력 강화

영주시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는 자매결연도시인 전남 목포시와 이달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농업 발전과 상호 화합을 위한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양 단체 운영위원 40명이 참여했다. 교류 첫날에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참관, 목포 바다분수 관람, 환영식 참석 등을 통해 친선을 다졌다. 특히 환영식에서는 영주의 풍기인삼과 목포의 울외장아찌를 교환하며 지역 특산물을 통한 상생 협력을 강조했다. 둘째 날에는 목포종합수산시장 견학과 담양 죽녹원·메타세쿼이아길 방문 등 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두 도시는 1998년 자매결연 이후 농업·문화·체육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며 2024년부터는 격년제 상호 방문 교류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영주시 농촌지도자회 박재열 회장은 “이번 교류는 영호남 농업인들이 협력해 미래 농업 발전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 특산물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주시 농촌지도자회는 1965년 창립 이후 1240명의 회원이 농업 리더 양성과 신기술 보급에 힘쓰고 있다. 영주시 생활개선회는 1994년 설립 이후 395명의 여성 회원이 농산물 가공 개발과 농촌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친선 교류를 넘어 지역 간 협력 모델을 제시하며, 농업인단체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0-15

문경시, 익명게시판 운영 ⋯ 청렴·소통문화 확산 ‘성과’

문경시가 2023년 하반기부터 운영 중인 직원 익명게시판이 자유로운 내부 소통과 청렴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익명게시판은 직원들의 고충과 내부 의견을 수렴해 낡은 관행을 개선하고 청렴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고충 해소·건의 제안·동료 칭찬 등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는 소통 창구로 자리 잡았다. 운영 현황 분석 결과, 지난 13일 현재까지 총 329건의 게시 글이 등록됐다. 이 중 △건의(23%) △고충(20%) △불만(7%) 등 조직 운영 개선 관련 의견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또한 △기타(34%) △일반(8%) 등 자유게시판 성격의 글도 활발히 작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칭찬’ 게시 글은 전체의 5%에 불과했지만, 평균 30건 이상의 추천을 받아 가장 높은 호응을 기록하며 긍정적 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문경시는 앞으로도 익명게시판을 통해 제기된 의견을 적극 검토하고, 추후 실명 기반 제안·토론 게시판 등 소통 채널을 확대해 직원들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과 조직문화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익명게시판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취지에서 출발했지만, 이제는 직원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소통 창구로 발전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신뢰하고 공감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