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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사전 방제로 과수화상병 예방 독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22일 과수화상병 사전 방제를 위해 겨울철 정지·전정 작업 시 궤양제거와 작업 도구의 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과수화상병은 식물방역법상 국가 검역 수출입 제한 금지병으로, 일단 감염되면 뚜렷한 치료 약제가 없어 발생 즉시 매몰하는 것이 유일한 방제이다.따라서 겨울철 정지·전정 작업 시 궤양 부위를 전정해 과수화상병 조기 제거를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또한, 겨울철 전정 시 의심 궤양이 발견된 경우 즉시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야 하며 증상 부위로부터 40~70cm 이상 아래쪽을 절단하고, 절단부위에는 도포제 등의 소독약을 발라주면 된다. 절단에 사용된 작업도구는 70% 알코올에 90초 이상 담가 소독해야 한다.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사과·배 재배 농가에 소독용품(알코올) 1만6천 개를 배부하고 궤양 제거 및 작업도구 알코올 소독 사용방법, 농가 예방수칙과 의무사항 준수 등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지도·홍보했다.권순하 기술보급과장은 “겨울철 궤양 제거뿐만 아니라 농작업 전·후 사용한 전정도구 등을 반드시 소독해야 한다.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1-22

안동시립도서관 ‘북스타트 안동’ 추진

안동시립도서관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에서, 영·유아들이 그림책을 통해 부모와 마음을 교류하며,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북스타트 안동’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영·유아기부터 책과 친숙해지고,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아이들에게 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사업이다. 꾸러미 구성은 1단계(스타트, 2022년 7월~2024년 12월생 대상)와 2단계(플러스, 2021년 1월~2022년 6월생 대상), 3단계(보물상자, 2018년 1월~2020년 12월생 대상)로 구분돼 있으며, 연령대에 맞춰 권장하는 책을 선정해 무료로 책 꾸러미를 배부한다.사업의 참가를 윈하는 보호자는 신분증과 3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안동시립도서관(중앙, 웅부, 어린이) 중 한 곳을 방문하면 무료 책 꾸러미를 수령 할 수 있다. 출생아의 경우 출생신고를 하면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바로 배부받을 수 있다.안동시립도서관은 ‘북스타트 안동’ 사업의 홍보와 활성화를 위해 ‘북스타트 부모교육 특강’과 ‘북크닉’ 행사를 개최해 아이들의 생애 첫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독서문화진흥을 장려하고 있다.공승오 관장은 “도전적인 기업가 일론 머스크는 ‘나의 상상력과 실험 정신은 독서에서 나왔다’라고 했으며,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친 빌 게이츠는 ‘지금의 나를 있게 한 것은 우리 마을의 작은 도서관이다’라고 했다”며 “돌아보면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책을 가까이했다. 우리 도서관을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북스타트 안동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안동시민이 책과 더 친숙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1-22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화훼 재배업 등록 농가 대상 계약재배사업 참여 농가 모집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23일 방문자센터 대강당에서 ‘2024년 계약재배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이 사업은 수목원 조성·전시에 필요한 식물을 지역 임·농가를 통해 공급받는 지역상생사업이다. 계약재배를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대형전시 등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상생발전을 선도한다.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이번 사업설명회에 참가한 농가를 대상으로 계약재배사업에 대한 소개와 농가 모집 참여방법 등 사업의 전반적인 정보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계약재배사업의 참가 대상은 봉화군에 소재하고 있는 화훼(야생화) 재배업 등록 농가이다.참가를 희망하는 농가는 수목원 및 봉화군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받은 사업지원서를 오는 31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1층 안내 데스크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거쳐 3월 6일 최종 결과를 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www.bdn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이재선 전시원실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봉화지역 농가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계약재배사업의 운영 안정화 및 지역 농가 생산기반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와 수목원이 상생 발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1-22

안동시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실버자원봉사단 사회적 가족으로 대리 상주해

안동시가 22일 경북도립노인전문요양병원 장례식장에서 무연고 사망자를 위한 공영장례를 했다.공영장례는 하루 동안 무연고 사망자의 빈소를 설치하고 제사상을 차려 고인의 마지막을 추모할 수 있도록 장례 의식을 지원하는 서비스다.대상은 △연고자가 없거나 연고자를 알 수 없는 사람 △연고자가 있으나 가족관계 단절 등의 불가피한 사유로 시신 인수를 거부·기피하는 경우 △연고자가 미성년자, 심한 장애인 등으로만 구성돼 장례를 치를 능력이 없는 경우 △공영장례 지원이 필요하다고 시장이 인정하는 경우 등이다.올해 3년째를 맞는 공영장례는 2021년 경북 최초로 ‘안동시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면서 시행 첫해인 2022년 20명, 2023년 24명이 장례를 치렀다.이날 ‘공영장례’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남성으로 연고자가 4명이 있으나, 모두 시신 인수를 거부하고 ‘공영장례 시신처리 위임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이번 장례에는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 소속인 은빛누리 실버자원봉사단원이 사회적 가족으로 대리 상주 역할을 맡아 고인의 마지막이 쓸쓸하지 않도록 도왔다.엄길용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무연고 사망자의 외롭고 쓸쓸한 죽음에 대해, 고인의 마지막을 애도하고 추모할 수 있는 공영장례 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한다”며 “앞으로 누구나 차별 없이, 인간으로서 존엄하게 삶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1-22

안동시와 예천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 ‘맞손’

안동시와 예천군이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안동시와 예천군은 22일 안동시청에서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 회의를 개최하고, 교육발전특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안동시와 예천군을 비롯해 교육계, 대학, 공공기관, 기업체 20개 기관이 참여해 교육발전특구 거버넌스를 구축했다.두 지역 기관들은 △지역 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 균형발전 및 지역 정주 여건 개선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키로 했다.교육발전특구는 각 지자체·교육청·대학·기업·지역 공공기관 등 지역의 주체가 공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지역 우수인재의 양성에서부터 정주까지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으로 ‘지방시대 4대 특구 정책’ 중 하나다.교육발전특구는 지방에서도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에서 교육받은 좋은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안동시는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지난해 1월부터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꾸준히 의견을 수렴하고, 올해 1월 15일 교육발전특구 추진기관 실무협의체를 개최, 운영기획서를 마련했다.안동, 예천은 최근 선정된 국립안동대와 경북도립대의 글로컬 대학30과 경북도청 신도시 개발이라는 이점을 살려 지역 여건을 반영한 상생형 교육 발전 전략 및 지역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여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할 방침이다.특히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돌봄 시스템 강화 △K-인문교육을 통한 안동·예천형 공교육 혁신모델 정립 △지역산업 연계 우수 인재 양성 등을 추진 목표로 삼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권기창 시장은 “유아부터 대학, 취업까지 이어지는 교육을 연계하여, 지역의 인재가 지역에서 태어나서 교육받고 취업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예천군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검토와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교육부 장관이 지정하는 것으로, 선정된 지역은 3년간 최대 30억~100억 원의 특별교부금과 지역 맞춤형 특례 적용을 받는다. 3년간 시범 운영 후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특구 정식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1-22

안동시-(사)세계한인무역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안동시와 (사)세계한인무역협회가 지난 18일 관광·무역·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국제행사 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안동시의 관광상품(기념품)과 특산품 해외 판로 개척 △국제회의 및 행사 관련 안동 유치에 대한 상호 협력 △해외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청년 해외 취업 촉진 등에 대해 서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사)세계한인무역협회는 1981년 설립을 시작으로 전 세계 67개국 146개의 지회에 7천여 명의 재외동포 CEO들과 차세대 경제인 2만1천 명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경제인 단체로 모국의 경제발전과 수출 촉진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세계대표자대회,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등 대표적인 MICE 행사를 진행하고, 해외 진출과 수출에 관한 판로 개척 및 글로벌 창업에도 큰 힘을 쏟고 있는 최대의 해외 경제 네트워크 단체다.이날 권기창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지역의 관광, 경제산업이 한국을 넘어 세계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함께 힘쓸 것을 약속한다”며 “협회에서 추진하는 여러 청년정책이 지역의 우수한 청년 인재들에게 해외 취업의 문을 열어줄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1-21

K-PLAY로 거듭나는 ‘안동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안동문화원이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의 총감독으로 신현식 한라대 겸임교수를 선임했다.21일 문화원에 따르면 신현식 총감독은 평창윈터 페스티벌, 무주반딧불축제, 정선아리랑제, 횡성한우축제 등에서 총감독을 역임했다. 이론과 현장을 아우르는 축제 전문 기획자이자 현재 경북도 축제심의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는,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문화관광축제 전문가다.안동시는 기존 안동민속축제를 지난해부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분리해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로 확대·개편해 안동의 대표 봄축제로 육성하고 있다.특히, 올해부터 축제 총감독제도를 도입해 민속놀이를 ‘K-PLAY’로 콘텐츠화하고, 안동을 젊고 재미난 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안동문화원 권석환 원장은 “올해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는 총감독 선임을 통해 외부 전문가의 시각과 안동문화원과의 협업으로 안동의 대표 민속놀이를 글로벌 콘텐츠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신현식 총감독은 “민속놀이의 재해석과 콘텐츠화를 통해 안동이 젊고 재미난 도시로 브랜딩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놀이로 ‘테마파크 안동’을 경험할 수 있는 콘셉트로 축제의 매력을 극대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는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구안동역과 탈춤공원에서 펼쳐지며, 안동 원도심을 연결해 가정의 달을 맞아 안동을 찾는 방문객들이 축제를 즐기면서 안동의 대표 음식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관광객들이 재미와 감동이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1-21

문경시, 설명절 대비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특별점검 나서

문경시는 설 명절을 대비해 시민들이 마음 편히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제수용·선물용으로 많이 소비하는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2개반 5명으로 특별 점검반을 편성하여 내달 7일까지 명절 성수식품인 떡, 한과, 두부, 다류 등을 제조하는 식품제조업체 및 제수용 음식을 주로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체 등 총 8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점검 내용은 △무등록(신고) 제조·판매행위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판매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이며, 식품제조·판매업체에서 생산한 식품에 대해서는 중금속, 대장균, 식중독균 등이다.또한, 제수 준비로 많이 찾는 전통시장과 귀성객들이 이용하는 고속도로 및 국도변 휴게소 내 식품제조·판매업체에 대해서는 친절한 손님맞이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도·홍보할 방침이다.김진영 식품위생과장은“설 명절 다소비식품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시민들과 문경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위생과 더불어 친절한 도시 문경 만들기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1-21

예천군의회 최병욱 의장 ‘존경하는 의원님’호칭, 여직원 한복 입혀 환영행사 하지마라

최병욱 군의장이 집행부로부터 ‘존경하는 군의원’이라는 상투적인 호칭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협조를 요구하는 등 권위 타파에 나서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최병욱 의장은 전반기 의장직에 선출되고 지역의 여러 행사장을 다니며 주민들과 만나다 보면 의장이라는 위치에 걸맞는 대우를 받을 때 송구한 마음이 든다고 했다.최 의장은 의회에서 의장으로서의 권위를 내세우기보다는 여러 의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서로 상반되는 의견은 조율하는 등 리더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노력해 왔다.특히 최 의장은 집행부에서 실·과장들이 의회에서 업무보고나 기타 안건보고 시 항상 관용사처럼 사용하는 ‘존경하는 의장님 및 의원님’이라는 문구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집행부에 전달했다.최 의장은 또 경북도 23개 시·군 의장단 회의에 일부 시·군에서는 여성직원들이 한복을 차려입고 환영하며 선물을 전달하는 모습은 ‘의원들이 권위의식에 사로 잡혀있는 것으로 보일 수 있다’며 내려놓을 것도 제안했다.최 의장은 공무원들에세 의장과 의원들보다 지역 주민들에게 존경하는 마음으로 다가서라는 주문도 함께하고 있다. 이어 주민이 공무원을 믿을 수 있도록 정직과 진실로 주민에게 다가서고 또한 소신껏 일할 것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예천군의회 9명의 군의원은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앞장서서 일할 것을 선언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좀 더 적극적으로 일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의회에 입성했다.그래서 선출직 의원들은 주민을 주인으로 모시겠다는 마음 자세로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만 충실할 것을 주문했다.최 의장은 또한 의원들의 당적이 어디든지, 초선이든 재선이든 상관없이 의원들을 평등하게 대하고 있어 의원들 사이에서도 신망이 두텁다.특히 지난해 여름 예천 지역에 폭우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했을 때 누구보다도 먼저 현장에 달려가 이재민들을 보듬어 주고 복구가 진행되는 동안 매일 현장을 확인했다.또한 여러 의원들과 봉사활동도 하며 복구가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지역 주민들로부터 칭찬을 듣고 있다.최 의장은 “좋은 리더는 원칙을 갖고 모범을 보여주는 사람이며 위로 공경하고 아래로 포용하면서 함께 발전을 도모하는 사람이다. 리더가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그 조직이 정체하느냐 발전하느냐가 달려있다”며 지도자의 품격에 대한 평소 소신을 피력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1-21

영주국유림관리소 2024년 숲가꾸기사업 발대식

영주국유림관리소는 2024년 숲가꾸기사업 발대식 및 안전사고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숲가꾸기 품질향상과 중대재해 예방 및 근절, 고품질·무재해 숲가꾸기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발대식 및 결의대회에는 국유림영림단 등 70여명이 참석했다.발대식에서는 2024년 산림사업 추진에 앞서 안전사고 예방 및 품질향상을 다짐하는 숲가꾸기사업 및 안전사고예방 결의문을 낭독했다.또, 안전의 중요성 인식을 위해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 근로감독관과 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를 초청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례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겼다.영주국유림관리소는 올해 52억원을 투입해 경북 북부권 영주, 안동, 문경, 봉화, 의성, 예천 지역 국유림에 축구장 면적의 약 3천40배 규모인 2천130ha에 숲가꾸기 및 조림사업을 추진해 탄소중립 실행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정연국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숲의 다양한 기능을 최적화해 고품질의 목재를 키우고 숲가꾸기 사업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것”이라며 “근로자 안전수칙 준수 및 안전의식 구축을 통해 안전사고 없는 산림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1-21

영주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주력 …공영주차장 조성, 빈 점포 창업 지원 등

영주시는 올해 전통시장 활력 도모와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한다.시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시장 환경개선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공모 선정으로 풍기토종인삼시장에 국비 10억원, 시비 7억원 등 총사업비 17억원을 투입해 74면 규모의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조성할 계획이다.또, 전통시장 기능 회복과 매출액 증대 목표로 관내 전통시장 5개소에 전통시장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이와 함께 지역 상인과 상생 발전하는 공동체 육성을 위한 전통시장 특판행사 및 홍보지원사업과 전통시장 내 상인들 간 화합을 도모하는 영주시 상인연합회 교류 한마당 행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시는 전통시장 행복경영 매니저 사업, 시장경영패키지 사업, 전통시장 화재공제지원사업 등을 통해 자생력을 갖춘 전통시장의 성장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특히 침체된 전통시장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점포 임차료, 환경개선, 홍보 지원 등 창업을 지원하는 전통시장 빈 점포 창업 지원사업도 신규로 추진한다.시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3고 현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의 풀뿌리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도 강화한다.지난해 매출액 4억원 이하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수수료 일부를 지원해주는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과 매출액 증대를 위한 경영전반 컨설팅을 제공하고 시설환경개선 및 안전설비·홍보 등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 및 경영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장기적인 불황으로 담보 능력이 부족한 지역 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한 소상공인 정책자금 이자차액 보전·특례보증 출연금 및 이자차액 보전 사업도 추진한다.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900억 규모의 영주사랑 상품권 발행해 10% 할인 판매를 지속할 계획이다.시는 풍기인삼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지난해 도내 최초로 건립된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는 인삼 관련 시제품 개발 및 시험분석 등을 지원해 풍기인삼 소공인의 자생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영주시는 지난해 전통시장·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시책추진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상, 경상북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1-21

청송군, 동국대 한의학과&간호학과 연합, 무료 한방진료

동국대학교가 의료시설이 취약한 청송군 주민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어 군민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  동국대학교 한의학과 및 간호대학 연합동아리 한방진료 봉사단 회원 60여명이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5일간 청송군 현동면 도평초등학교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한다.한방진료 봉사활동은 의료취약 지역인 농촌지역에 대한 의료 봉사로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의료봉사자들이 미래 의료인으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봉사단은 환자들의 혈압, 당뇨, 맥박 등 기본적인 바이탈을 측정하고 현재 질병 상황과 주된 증상을 묻는 예진, 처방과 진단을 내리는 본진(침, 뜸, 부항) 치료와 현장 약 처방, 개인 건강 상담을 벌인다.동국대 한의대생 한방진료는 2019년부터 청송군이 지원하고 청송군 농민회가 주관해 관내 한의원이 없는 면소재지를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개인별 면담을 통해 지병에 대한 치료방법을 안내하고 맞춤형 한방 통증치료와 함께 간단한 한방의약품도 제공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도평초등학교 내 한방진료 현장을 찾아 “청송군 내 한방의료 소외지역주민들이 골고루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4-01-18

문경시의회 상권활성화연구회, 점촌시내 상권활성화 용역 보고 받아

문경 점촌시내 상권활성화를 위해 경쟁력 있는 상인 육성과 외부고객 유인할 수 있는 킬러 콘텐츠 확보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문경시의회 상권활성화 연구회는 지난 17일 시의회 의원간담회장에서 점촌시내 상권활성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의원 김영숙, 고상범, 서정식 의원 및 관계기관인 일자리경제과 이건화 과장, 최연이 팀장, 문경시상권활성화재단 윤현숙 본부장, 연구용역 수행기관 한국행정학회 최인규 연구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정책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최인규 연구원은 상권 현황, 관련 정책 및 제도, 면접조사 분석 결과 등을 보고하면서 “상권활성화의 핵심은 상인들의 경쟁력이라며 경쟁력 있는 상인을 육성하거나 유치하는데 힘써야 하며, 문경새재 관광객 또는 체육대회 참가자 등의 외부고객을 점촌시내로 유인할 수 있는 킬러 콘텐츠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김영숙 의원은 “점촌시내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이제 변화를 넘어선 변신이 필요하다며, 오늘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지역 여건에 맞는 상권활성화 방안과 새로운 도심 활성화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연구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시상권활성화재단 윤현숙 본부장은 "인구감소와 대형유통매장 등으로 전통시장의 상권은 갈수록 위축되고 있어 활성화 방안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상인들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시설현대화와 서비스개선 등 행정차원의 지원대책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 연구회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참고해 2월까지 연구를 마무리하고 최종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1-18

예천군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준비 박차

예천군은 5월 21일부터 26일까지(6일간)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 될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 2차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해 8월 조직위원회 설립을 시작으로 10월 집행위원회 회의를 거쳐 집행위원 위촉, 본부장 임명, 사무처 구성을 완료하며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년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4억 원을 확보하는 등 대회 준비에 탄력을 받고 있다.조직위는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참가 선수단의 출입국, 숙박, 수송 지원은 물론 경기 운영에 대한 부분도 철저히 체크하고 있으며, 참가단 선수 접수는 다가오는 2월에 시작해 4월에 최종 확정된다. 세계양궁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양궁협회·예천군 조직위가 주관하는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 2차 대회’에는 60여 개국에서 700여 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참가할 예정이어서 예천군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양궁의 메카로 입지를 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학동 조직위원장은 “선수들의 최고 역량 발휘와 컨디션 조절을 위하여 대회 운영 전반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검토·수렴하여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예천이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1-18

영주시, ‘2024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책자 발간

영주시는 일자리, 경제, 복지, 농업 등 새해 달라지는 시책과 제도를 알기 쉽게 정리한 2024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란 책자를 발간했다.시는 발간된 책자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본청 각 부서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배부했다.달라지는 주요 시책은 영주시 인구정책 지원 조례 개정에 따라 2명 이상의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해 키우는 가구로 막내가 18세 이하인 가정이 다자녀 가구로 규정됐다. 영주시에 거주하는 2자녀 이상 가족 3천여 가구가 혜택을 받게 된다.다자녀 가구는 시설 사용료와 서비스 감면 또는 면제 혜택을 준다.수도 요금과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연회비, 영주호 오토캠핑장 사용료, 소백산역 캠핑장 사용료, 체육시설 수영장 이용료 등이 대표적 감면 대상이다.영주시로 주소지를 이전한 지역 소재 고등학교와 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대학생을 대상으로 기숙사비 지원을 확대했다.지난해까지는 지역 소재 대학교 입학을 위해 주소를 이전한 대학생에게만 기숙사비를 지원해왔다.또,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 강화를 위해 기존 보훈대상자에게 지급되던 보훈명예수당이 특수임무유공자, 5‧18민주유공자까지 대상자가 확대됐다. 월남참전명예수당이 15만원에서 19만원으로 상향 지원된다.생애 초기 아동이 충분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부모급여가 0세 아동에게 월 100만원, 1세 아동에게는 월 50만원으로 인상되며 중위소득 63% 이하인 한부모가족 자녀에게 고등학교 3학년 12월까지 아동양육비를 월 21만원으로 증액 지원한다.농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작물재해 보험료 및 농기계종합보험료 시비 지원 비율을 확대하고 자부담 비율을 완화했다. 농업융자금 이자보조금 이자 보조 상한선을 농가당 100만원 이하로 확대했다.이밖에도 발간 책자에는 중앙부처의 10개 분야 59건의 달라지는 법령·제도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1-18

영주댐 패러글라이딩 시설 조성사업 본격 추진

영주시는 지난해 준공된 영주댐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관광 이미지 확보와 관광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관광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한다.시는 경북도의 산림레포츠시설 조성계획 승인을 바탕으로 영주댐 패러글라이딩 시설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영주댐 패러글라이딩 시설 조성사업은 평은면 강동리 일대에 24억원을 투입해 2만 5천여㎡ 규모로 패러글라이딩 이·착륙장, 진입로, 풍향 표시기, 시설·안전표지판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시는 전국 각지의 패러글라이딩 마니아들과 패러글라이딩을 버킷리스트로 꼽는 MZ세대까지 유입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조성될 영주댐 패러글라이딩 조성사업은 레저스포츠와 전통문화 인프라에 체험관광을 더해 대한민국 관광의 중심지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것이 영주시의 목표다.특히 관광객들의 선호도에 맞춘 야간 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숙박시설을 확충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영주시 산림레포츠시설 조성계획은 도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승인받은 것으로 시는 영주댐을 중심으로 짚라인과 어드벤쳐 캐슬을 비롯한 스포츠 콤플렉스와 다양한 친수 중심의 체험형 익스트림 스포츠단지를 구축할 계획이다.박남서 시장은 “영주댐 준공과 KTX-이음이 서울역까지 연장 운영됨에 따라 영주시는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마련했다”며 “영주댐 중심의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과 기존의 다양한 역사 문화 관광자원을 연계해 영주 관광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1-18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 올해 지식재산 사업 확장·실시

안동상공회의소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가 예비창업자와 경북북부지역 8개 시·군(안동시, 영주시, 문경시, 예천군, 의성군, 봉화군, 청송군영양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지식재산 지원사업을 개시하고,1월부터 사업별로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는 올해부터 사업범위를 확장해 ‘IP(지식재산)기반 해외진출지원’ 사업을 새로이 지원하게 됨으로써 지속해서 센터의 지식재산 지원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안동시와 봉화군에 소재한 수출(예정)기업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되며, 수출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체계적인 지식재산 종합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를 선도할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센터는 2025년부터 경북북부지역 소재 기업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이외에도 2월부터 공고예정인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의 2024년도 사업으로 경북도에 거주하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지식재산 교육과 아이디어 권리화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와 신생창업자들을 발굴 지원한다.이 사업은 △‘IP디딤돌 프로그램’ △‘IP창업존’사업과 창업 7년 이내 신규기업들을 대상으로 △‘IP나래 프로그램’사업 △특허·브랜드·디자인 권리화 지원 △‘중소기업 IP바로지원’ 사업 등 지식재산에 관한 융복합형 지원사업으로 연중 진행된다.또한 지자체의 6차 산업 경쟁력 강화 등 각종 지원 정책 안내를 통해 지역특화산업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관내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다각적 지식재산 증진 정책을 지원한다. 현장을 방문해 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문제점을 해결하는 ‘산업단지 내 찾아가는 IP서비스’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강기훈 센터장은 “지역 기업들의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지원영역을 지속해서 확대해 기업들에게 최대한 다양한 혜택을 주도록 지원해 우리 지역 기업들이 시장 경쟁력 향상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국가 경제발전에 희망이 될 수 있는 우수 강소기업이 되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1-18

봉화군청소년센터 단기특강 및 문화취미교실 ‘인기’

봉화군청소년센터가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는 겨울방학 단기특강과 문화취미교실 강좌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이 프로그램 참여에 집중하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지난해 1층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청소년들의 창의성을 키우고 적성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강좌를 개설했다.겨울방학 강좌로는 로봇과학, 캔들석고방향제 만들기, 복싱로빅필록싱, 방송댄스, 캘리그라피 교실이 운영된다. 문화취미교실은 한자, 미술, 영어, 요가 교실이 진행된다.특히 지난해부터는 봉화군 누리집을 통해 청소년 프로그램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6개월 이상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인터넷 접수 이후에도 신청가능한 프로그램에 한 해 상시로 전화 접수를 받는 등 언제든지 관내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 청소년은 “날씨가 추워서 야외활동을 하기가 어려운데 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많이 운영해서 겨울방학을 즐겁게 보낼 수 있어서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송갑순 가족청소년과장(청소년센터장)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청소년센터에서 즐거운 방학을 보내길 바라며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청소년들이 청소년센터를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