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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 카트타고 관람, 카트해설 프로그램 운영

박종화기자
등록일 2024-08-01 09:50 게재일 2024-08-0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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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프리미엄 카트해설 ‘달려라!어흥카트!’ 참가자가 여름 자생식물인 털부처꽃을 감상하고 있다./백두대간수목원 제공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프리미엄 카트해설 ‘달려라!어흥카트!’ 참가자가 여름 자생식물인 털부처꽃을 감상하고 있다./백두대간수목원 제공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친환경 전기 카트로 수목원을 탐방하는 프리미엄 숲해설 교육 프로그램 ‘달려라!어흥카트!’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숲해설사와 함께 총 90분간 30곳의 주요 전시원을 카트로 둘러보는 유료 교육프로그램으로, 휴관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2회, 오후 3회, 총 5회 운영된다.

카트는 최대 7명까지 탑승 가능하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최상단에 위치한 고산식물의 안식처 ‘알파인하우스’부터 인기 전시원인 호랑이숲 관람 등 계절별 가장 볼거리가 많은 코스로 구성됐다. 또한, 프로그램 참가자 전원에게 백두대간 자생식물이 그려진 손수건과 생수가 제공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관람객이 카트에 탑승한 채 네군도단풍길숲을 둘러보고 있다. /백두대간수목원 제공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관람객이 카트에 탑승한 채 네군도단풍길숲을 둘러보고 있다. /백두대간수목원 제공

이번 프로그램 예약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 교육예약 메뉴에서 시간대별로 신청할 수 있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해발 500m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규모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과 함께 편하게 둘러볼 수 있는 숲해설 프로그램”이라며 “전문 숲해설사의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산림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알아가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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