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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시, 공공중심 아동보호서비스 추진

[안동] 안동시가 정부의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에 따라 공공중심의 아동보호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26일 안동시에 따르면 올해 보호대상 아동의 원가정, 보호시설(아동양육시설), 위탁가정,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 간 신속한 공동 및 선제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공중심으로 변경된 아동보호서비스의 안내 리플렛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나갈 예정이다.여기에는 유관기관 간 체계적인 업무 흐름을 한눈에 알기 쉽도록 담았다.또한, △보호 대상 아동에 대한 양육 상황 및 원가정 점검 △사례결정위원회 개최 및 심의 △보호 대상 아동 가족사진 촬영 △가족 활동 지원 △원가정 방문 기간 체험 키트 지원사업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지난해 안동시는 보호 대상 아동에 대한 양육상황 및 원가정 점검 315회, 내부사례회의 3회 진행, 아동복지심의원회 산하 사례결정위원회 7회 개최 31건 심의, 보호 대상 아동 7가구에 대한 지원사업 등을 추진했다.올해는 아동보호 전담 요원 3명을 배치하고 보호 대상 아동에 대한 보호계획 수립 및 원가정 복귀 후 사후관리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있다.엄길용 여성가족과장은 “보호 대상 아동들이 자립준비 청년이 되어 보호 체계를 벗어나는 과정까지 선제 대응 체계를 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동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보호 대상 아동들의 원활한 보호를 위한 가정위탁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1-26

영주, 안전한 출산·행복한 육아 돕는다

[영주] 임신·출산·양육과 관련한 다양한 시민 맞춤형 지원사업이 확대 된다.영주시는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신규사업으로 축복받은 우리 아기 희망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 240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위한 임산부 교실을 운영해 출산에 대한 두려움 해소, 안전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 준비를 돕는다.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도 확대한다.지원기준 불가 대상자였던 기준중위소득 150% 초과자에게도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확대해 최대 15일간 본인부담금 지원 서비스 전액을 지원한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기준도 확대해 출산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게 된다.출산가정을 대상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출산장려 정책도 계속 추진한다. 경북도내 최초로 지원한 산후조리비 100만원과 출생축하금 50만원은 일시금으로 지급한다.출생장려금은 첫째아 매월 20만원 12개월 지원, 둘째아 매월 30만원 24개월, 셋째아 이상은 매월 50만원 36개월을 지원한다. 또, 출생가정에 200만원의 첫만남이용권은 포인트형 국민행복카드로 지급한다.시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시책도 추진한다.주요 시책에는 한의사회 산모한방첩약, 약사회 가정용구급함, 노벨리스코리아 유아용의자, KTG 영주공장 물품지원, 이동기·비츠로 스튜디오 백일사진촬영, 풍기인삼농협 산모 홍삼미용세트, 소백산풍기온천 리조트 임신부 온천 무료이용 등이 있다.권기순 보건위생과장은 “임산부들의 안전한 건강 관리와 출산, 양육에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3-01-26

예천, 342억 들여 ‘맞춤형 사회복지’ 앞장

[예천] 예천군은 갈수록 증가하는 다양한 복지 욕구에 적극 대응하고 ‘행복예천’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보다 20억 원 증가한 342억 원 예산을 들여 맞춤형 사회복지 실현에 앞장선다.국가를 위해 헌신·희생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사기를 진작시키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참전명예수당, 독립유공자·유족 의료비 지원 등 6개 사업에 18억 원을 지원한다.8개 보훈단체 운영과 사업을 위해서 지난해보다 800만 원 증가한 1억5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6·25행사, 현충일 추념 행사 등 8천700만 원을 편성해 군민들 애국정신 함양에 기여한다.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복지 위기가구를 능동적으로 발굴·지원할 수 있도록 읍·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629명 선정, 복지사각지대발굴시스템을 통한 위기가구 조사, 안내 스티커 제작, 전광판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발굴된 위기 가구는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복지공무원과 신속한 상담으로 긴급지원, 맞춤형 급여, 돌봄연계, 민간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또한 예천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에 전년도 대비 3천700만 원이 증가한 88억 원을 지원해 환경정비, 큐브릭카페, 버스그린, 홈그린, 농자재부품조립 등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직업교육, 자산형성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생활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개인·가구별 맞춤형 생계급여와 해산, 장제, 의료급여 등 133억 원을 지원하며 올해부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선정기준으로 활용되는 기본재산공제액 등 기초생활보장 재산 기준이 완화돼 새롭게 기초생활보장사업 대상이 되는 취약계층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29억 원 예산을 들여 장애인바우처서비스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서 장애인연금과 수당 31억 원을 지원한다.장애인 일자리 지원 규모도 확대해 총 14억 원 예산으로 장애인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보장을 지원하고 사회구성원으로 함께 융화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조직개편으로 장애인복지팀을 신설해 늘어나는 수요에 더 능동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복지행정 신뢰성을 높여 나간다.군 관계자는 “모든 군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생애주기별로 섬세하게 보살피는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포용적 복지 실현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예천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3-01-26

안동시, 급수구역 확장… 맑은물 공급 온힘

[안동] 안동시가 올해 지방상수도 미공급지역에 대해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2023년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추진한다.25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안동시 지방상수도 보급률은 93.2%에 달하지만 여전히 마을상수도 공급지역이 170곳이 존재하며, 약 2천700가구 5천40여 명의 시민들이 지하수의 석회질, 상습가뭄 문제 등으로 맑은 물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이에 안동시는 2020년부터 추진해온 길안면 천지지구 급수구역 확장사업에 올해 35억 원을 투입 194가구에 맑은 물은 공급한다. 총 90억 원이 투입되는 예안면 인계지구 급수구역 확장사업에는 올해 40억 원을 투입해 인계, 삼계지역 151가구에 맑은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또한 △녹전면 사신리 △도산면 가송리 △와룡면 오천리 △서후면 이송천리 △임동면 망천리 지역에 30억 원으로 121가구에 깨끗하고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한다.이 외에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8개 지구에 10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취수시설개량, 배수지 설치, 가압장 개량, 상수도관로 개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이대동 상하수도과장은 “모든 안동시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며 “수질악화 및 수량부족 지역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상수도시설을 확충하고, 기존 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 및 시설개량으로 시민들이 최고 수질의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2023-01-25

“예천군, 전국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

[예천] 예천군이 ‘2023 사회안전지수(Korea Security Index 2023) 살기 좋은 지역’에서 전국 군부 1위를 차지했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사회안전지수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지수를 분석해 발표했으며 머니투데이,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센터,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 등이 주관했다.사회안전지수는 주민들 안전에 영향을 주는 사회·경제적 요소들을 △경제활동 △생활안전 △건강보건 △주거환경 4개 차원, 14개 하위영역, 71개 지표 항목으로 나눠 시·군·구별로 측정했다.또 중앙정부와 지자체 등에서 발표한 통계 및 조사자료인 ‘정량지표’와 해당 지역 거주 주민들을 대상 설문조사를 반영한 ‘정성지표’도 활용했다.이번에 처음으로 평가대상에 포함된 예천군은 사회안전지수 총점 56.04점을 얻어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 중 전체 34위, 군부 중에는 1위를 기록했다.특히, 살기 좋은 지역 최상위권에 자리 잡은 세종시를 제외하고 대부분 수도권 도시들인 것을 감안하면 지방 소도시 예천군의 순위는 주목할 만한 성과다.이뿐만 아니라 주거환경 분야에서도 전국 22위를 기록해 그동안 예천읍 원도심과 호명면 도청 신도시의 상생발전을 목표로 꾸준히 정주 여건 인프라 개선에 노력한 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군이 살기 좋은 도시 전국 상위권의 성적표를 받아 매우 기쁘다”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신도시복합커뮤니티센터, 패밀리파크, 미세먼지차단숲,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 조성 등 당면한 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누구나 살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3-01-24

“세계 최고 궁사들, 내년 예천에 모인다”

[예천] 예천군은 2024년 세계양궁연맹 현대양궁월드컵 2차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사진올림픽 및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함께 세계양궁계의 3대 이벤트 중 하나인 양궁월드컵대회는 세계양궁연맹 주최로 대륙별 주요 국가에서 매년 5차례 대회를 개최하며 1차~4차 대회에서 종목별 상위 8명을 선발해 5차 대회에서 결승 경기를 치른다.군은 지난해 9월 양궁월드컵대회 유치를 위해 신청서를 대한양궁협회를 통해 세계양궁연맹에 제출했고 12월 17일 튀르키예 벨렉에서 진행된 세계양궁연맹 집행위원회에서 집행위원 13명 전원 만장일치로 예천군을 최종 개최지로 확정했다.특히, 대회 유치를 위해 예천군이 대한민국 대표 양궁의 메카이자 우수한 양궁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저비용 고효율 대회가 가능하다는 점 등을 어필했다.김학동 예천군수도 평소 대한양궁협회와 긴밀히 소통하는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유치 활동을 지원하고 경북양궁협회, 예천군체육회에서도 실무적인 노력을 기울여 큰 힘으로 작용했다.이번 대회는 2024년 5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 동안 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특히 ‘2024년 제33회 파리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해 70여 개국에서 선수와 임원 700여 명을 비롯한 국내외 심판, 관계자 300여 명 등 1천여 명 양궁인들이 예천을 찾아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김학동 군수는 “1996년 12월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이 준공된 이래 예천군이 주관하는 최초 국제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세계양궁연맹, 대한양궁협회 등과 긴밀히 협조하고 예천군을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2023-01-24

안동시, 시민안전보험 확대… 보장항목 총 10개 가입

[안동] 안동시가 올해 일상생활에서 재난 및 사고로 인한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의 생명과 신체피해 보상을 위한 시민안전보험을 확대·운영한다.19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태원 참사에 따른 사회재난 사망특약이 올해 신설됨에 따라 총 10개 보장항목에 가입했다. 10개 보장항목 및 보상 한도액은 △자연재해 사망 2천만 원 △폭발, 화재, 붕괴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애 2천만 원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애 2천만 원 △익사사고 사망 2천만 원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애 2천만 원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1천만 원 △사회재난 사망 1천만 원 등이다.상해후유장애 경우 2천만 원 한도 내에서 장애등급표에 의한 부상 정도에 따라 보험금 수령이 가능하다.안동시는 지난 2020년부터 시민안전보험에 매년 가입하고 있다. 보험료는 안동시가 전액 부담하며, 별도 가입절차 없이 주민등록법상 안동시민 및 등록외국인이면 자동 가입된다.지금까지 보험금 지급액은 2020년 10명에게 8천600만 원, 2021년 5명에게 7천만 원, 지난해 5명에게 4천400만 원이다. 보험 청구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사고전담처리반’을 통해 서류 검토 후, 보험금 지급여부를 결정하며 개인보험과 중복해서 보장받을 수 있다.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할 수 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1-19

영주 별사과 ‘가을스타’ 중동서도 ★될까

[영주] 중동지역 국가들이 영주시에서 생산되는 가을스타(별사과)에 관심을 보이며 주문량이 확대되고 있다.19일 국내 수출 대행업체인 굿모닝코리아를 통해 쿠웨이트에 별사과 200박스가 수출길에 올랐다.별사과 공급업체인 가을향기영농조합법인은 몰려오는 국내 및 수출 물량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지난해 생산 물량은 80t으로 11월부터 국내 대형 유통업체와 백화점,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대만 등 동남아 수출 시장이 확대되면서 수요에 따른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19일 쿠웨이트 수출 물량도 구매량을 충족시키지 못한 상태다. 이 달에도 중동 국가인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 1.4㎏ 360박스 504㎏이 수출됐다. 올해 생산량은 150t 규모가 될 것으로 보여 내수 시장 및 수출 물량 공급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별사과 수출은 아시아권에서 중동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어 세계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별사과는 국내 사과 주산지 중 영주시에서만 생산되는 특산물로 가을향기영농조합법인 장석철 대표가 개발한 품종으로 한입크기 별모양의 사과다.별사과 가을스타는 2017년 품종보호권을 출원해 2042년까지 품종을 보호받는 별모양의 미니사과다.영주지역에서는 50농가 15㏊에 재배중이며 2021년에는 40t, 2022년 80t, 올해는 150t 생산이 전망되고 있다.국내 시장에서는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전문유통업체 (주)하루, 과일 전문 판매점, 온라인에는 스마트 스토어, 마켓컬리, 쿠팡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장석철 대표는 “지난해 대비 올해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국내 시장 및 수출량 공급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 된다”며 “2024년부터는 생산량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여 동남아, 중동 뿐만아니라 세계시장 수출길 확대를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3-01-19

예천, 육상 특급 유망주 2명 ‘수혈’

[예천] 예천군은 18일 군수실에서 예천군청육상선수단에 새롭게 합류한 남태풍(27·창던지기)·도강병(27·400m 허들) 선수 입단식을 했다.이날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최병욱 예천군의회의장, 이철우 예천군체육회장, 이상만 예천군육상연맹회장, 최인해 예천군청육상선수단 감독(대한육상연맹 전무이사)이 참석해 선수들을 환영했다.친정팀인 성남시청을 떠나 예천군청에 자진 입단한 남태풍 선수는 충북체육고등학교, 한국체육대학교를 거친 엘리트 선수이다. 2015년 제13회 전국중고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67.60m 성적을 거둬 대회신기록을 수립했으며 2022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75.37m로 우승하는 등 최근 3년간 각종 육상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재일교포 4세인 도강병 선수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400m허들 재일선발로 출전해 51.58초 성적을 거두며 눈에 띄기 시작했다. 특히, 일본에서 운동과 직장생활을 병행하며 거둔 기록이라는 사실에 주목한 최인해 감독은 선수의 잠재력을 간파하고 여러 번 면담을 통해 입단을 조율했으며 증조부모님의 고향인 한국에서 선수 생활을 계속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입단이 타결됐다. 도강병 선수가 2019년 일본 교토학생대교선수권대회에서 수립한 49.71초 기록은 1990년에 황홍철 선수가 세운 400m허들 한국기록 49.80보다 0.09초 빠른 기록으로 일본 육상에서 연마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훈련을 이어 나간다면 한국 신기록 달성도 기대가 된다.남태풍 선수는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예천군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최인해 감독은 “두 선수 모두 각자의 종목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될 가능성을 가진 선수”라며 “선수들이 자기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감독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3-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