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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치유원 나는 숲속 호텔 목수 운영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4-07-31 10:12 게재일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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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치유원이 아이들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어린이집 및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나는 숲속 호텔 목수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자유로운 탐색의 기회가 필요한 발달기 유아에게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자연 감수성을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곤충 방을 자연물로 채워보며 목수가 되어보는 숲속 호텔 짓기, 식용 곤충을 이용한 미래 식량 시식 체험 등 숲의 생태계를 이해하고 자연 감수성을 증진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캠프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참가 일로부터 최소 7일 전까지 국립산림치유원 산림치유1팀으로 예약해야 한다.

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일상생활 구조의 변화로 아이들의 야외 활동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이번 캠프가 숲과 친밀해지고 가까운 놀이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유아 정기 프로그램 운영의 정착으로 가정 친화적인 치유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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