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에서 폭염을 이겨나가기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문경시 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으로 폭염 취약가구 32가구에 삼계탕과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키트를 전달했다.
이날 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역 내 소외계층 직접 방문해 삼계탕과 반찬 20세트, 여름나기 물품 키트(인견이불, 유산균, 미숫가루 등) 12개를 전달하며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위로와 안부인사를 전했다.
이종호 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 어려운 이웃들이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기력을 보충하셔서 몸은 시원하고 마음은 따뜻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성환 마성면장은 “취약계층들을 위해 땀 흘려 봉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어려운 이웃들이 폭염 피해 없이 무사히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마성면에서도 세심히 신경쓰겠다”고 밝혔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