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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6전비 청소년 대상 병영체험 캠프 … 항공우주 꿈 무럭무럭

정안진기자
등록일 2024-08-04 10:47 게재일 2024-08-05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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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6전투비행단 병영체험 캠프에 참여한 지역 어린이들 각종 무기를 만져보고 있다. /공군16전투비행단제공
공군16전투비행단 병영체험 캠프에 참여한 지역 어린이들 각종 무기를 만져보고 있다. /공군16전투비행단제공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은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3일간 청소년 대상 병영체험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16전비와 H₂O품앗이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해 보육 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청소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미래 항공우주 분야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국가안보와 항공우주력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항공우주 분야에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항공기·무장 전시 견학을 시작으로 4D형태로 만들어진 우주 환경 체험, 모형비행기 제작 등의 활동을 통해 항공우주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장갑차 및 지상화기 전시 관람을 포함한 안보현장 체험을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공군 제16전투비행단장 이원희 준장은 “병영체험 캠프를 통해 대한민국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국가안보와 항공우주력의 중요성에 대해 느끼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항공우주 분야에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6전비는 부대 인근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진로체험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경북항공고등학교 대상 비행단 현장학습을 실시하는 등 청소년 대상 항공우주 분야 진로 탐색 기회 제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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