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안동시 중소기업 기술성장 디딤돌 사업 참여기업 모집…R&D 컨설팅 등 최대 1천200만 원 지원

안동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기술성장 기반구축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22일까지 중소기업 기술성장 디딤돌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안동시 소재 제조 중소기업과 소프트웨어개발 및 공급업, 엔지니어링 및 기타 과학기술서비스업 등 9개 업종의 지식기반 중소기업이 지원대상이다.안동시는 선정기업에 전문 컨설팅 기관을 활용해 RD전략 수립, 기업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등 올해 및 2025년 정부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이나 이노비즈(Inno-Biz-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메인비즈(Main-Biz-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인증 등 기술기반 구축을 위한 컨설팅도 지원한다.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재)경북경제진흥원 북부지소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누리집 ‘기업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재)경북경제진흥원 북부지소에 문의하면 된다.정진용 투자유치과장은 “관내 기업의 기술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연구개발 역량을 향상시키며, 정부공모사업에 기업의 참여도를 높여 기술개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3-14

안동시 올해 안동형일자리사업 더 고도화 한다…사업단 3개 센터로 통·폐합

지자체와 기업, 대학이 협력해 지역 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인재를 양성하는 안동형일자리사업이 4년 차를 맞아 더욱 발전한 모습으로 추진된다.14일 안동시에 따르면 올해는 국립안동대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을 중심으로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이 71억 원을 투입해 창업기업 육성, 인턴십 지원, 지역 특화 산업 RBD 활성화 및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고용유지 지원사업(2억 원), 지역 유치 백신·헴프기업 사업화 지원 고도화 사업(10억5000만 원), 관광통역안내사 양성 교육사업(2억 원), 전통주 마스터 청년창업 인력 양성사업(6000만 원)을 시행해 사업을 더욱 고도화한다.안동시와 국립안동대는 사업추진의 효율성 증진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사업단을 기존 5개 센터에서 3개 센터로 통·폐합하고 성과관리위원회를 설치해 사업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한다.또한, 지난달 창업생태계 구축의 일환으로 출범한 스타트업협회와 주기적으로 소통해 수요자의 시각으로 사업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안동형일자리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2030년까지 10년 계획으로 추진 중이다. 지난 3년간 195억 원을 투입해 기업지원 499개 사, 지역기업 인턴십 지원사업 160명, 맞춤형 인력양성 1192명을 통해 총 299명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했다.이에 따라 안동시 15~29세 기준 고용률이 지난 2020년 말 기준 27.9%에서 2023년 말 기준 40.5%로 12.6%P 상승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송인광 일자리경제과장은 “사업추진에 따른 성과가 도출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성과 관리를 통한 체질 개선과 효율성 증진으로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3-14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우즈베키스탄과 미나리과 종자 도감 발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우즈베키스탄 과학아카데미 식물학연구소,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식물원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미나리과 종자 도감 Volume Ⅱ’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된 우즈베키스탄 미나리과 종자 도감은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수집한 미나리과(산형과, Apiceae, Umbelliferae) 식물 42종을 선정해 식물체와 종자의 형태학적 정보, 자생지 환경 조건, 종자 형태이미지, 식물체 이미지 등을 수록했다. 특히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 목록의 멸종위기종으로 평가된 2종(Helosciadium nodiflorum (L.) W.D.J. Koch, Oenanthe silaifolia M. Bieb.)도 포함되어 있어 그 의의가 크다.우즈베키스탄 미나리과 종자 도감은 국내 공·사립수목원과 전국 공공도서관, 중앙아시아 4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협력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누리집(www.koagi.or.kr)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도감 발간을 통해 신뢰성 있는 종자의 저장, 유용성 연구, 재배와 증식기술 개발까지 더 넓은 의미의 보전 활동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3-14

안동시 2025년도 국·도비사업 확보 추진 상황 보고회 개최

안동시가 안정적인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13일 권기창 시장 주재로 ‘2025년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이번 보고회는 전 부서장이 참석해 안동의 미래 성장동력 기반이 될 사업을 공유하고 추진상황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지난 1월 국가투자사업 발굴 보고회, 2월 농업분야 별도 보고회 이후 추가 사업을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안동의 신성장 동력이 될 주요 사업으로는 △산업용헴프 글로벌 혁신특구 조성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 △차세대 농업로봇 디지털융합제조서비스 기반구축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 △구담지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녹전 매정·원천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등이 있다.발굴된 사업은 3월과 4월 경북도의 검토를 거쳐 5월 말까지 중앙부처에 반영해 기재부로 제출된 후 9월부터 국회 심의를 받게 된다. 안동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미비 사항을 보완해 중앙부처 등을 집중 방문하고, 총선 후 ‘예산정책 간담회’를 통해 정치권의 지원도 결집할 계획이다.권기창 시장은 “올해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강화에 따라 그 어느 해보다 예산안 반영이 어려워졌다”며 “역점 현안 사업의 당위성을 피력해 경북도, 중앙부처 등과 사전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치권과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전략적인 예산 확보 활동을 전개해달라”고 주문했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3-14

봉화군, 송아지 설사병 예방백신 지원사업 추진

봉화군은 암소(번식우)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송아지 폐사 등 질병예방을 위해 6천만 원의 사업비로 송아지 설사병 예방백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설사병은 송아지 폐사원인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소화기 질병으로 생후 3주 이내에 많이 발생하며 주로 경구감염으로 설사 발병우의 분변으로 전파된다.증상은 다양한 형태의 설사 증상으로 인한 탈수와 저체온증을 보이면서 식욕감소, 침울, 기립불능, 혼수상태를 나타낸 뒤 폐사에 이르게 되며 한우농가에서 경제적 손실을 가장 많이 입는 대표적인 질병이다.송아지는 생후 0~30일령이 설사병에 노출되는 매우 위험한 시기로 귀표 부착 전에 폐사가 일어날 수 있으며 로타, 코로나, 대장균, 살모넬라, BVD가 주로 설사병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예방백신 지원사업은 송아지의 설사를 일으키는 소 로타바이러스와 소 코로나바이러스 동시 예방을 목적으로 하며, 임신우는 1차로 분만 5~6주 전, 2차로 분만 2~3주 전 두 차례 접종하게 된다.이승호 농정축산과장은 “작년에 처음 시행된 송아지 설사병 예방백신 지원사업은 한우 사육농가에 호응이 좋다”면서 “이 사업으로 송아지 폐사 및 성장부진을 사전에 방지해 한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3-14

영주시 필리핀 계절근로자 2차 25명 입국

경북 영주시 영농파트너인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의 입국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13일 필리핀 마발라캇시 계절근로자 25명이 2차로 단체입국했다. 이번에 입국 계절근로자들은 E-8 체류자격으로 기본 5개월, 체류연장 시 최장 8개월간 영농파트너로 고용농가와 함께 일하게 된다.2차 입국 근로자 25명 중 21명은 지난해 영주에서 일한 계절 근로자로 고용주로부터 성실근로자로 추천을 받아 재입국하게 됐다.이달 7일 필리핀 로살레스시 계절근로자 67명 1차 단체입국에 이어 마발라캇시 근로자들도 필리핀 정부의 예외적 출국승인을 받아 입국하게 됐다.필리핀 정부는 자국 계절근로자들에 대한 한국 브러커들의 인격 및 부적절한 처우 등으로 계절근로자 한국 파견을 금지했다.영주시의 필리핀 계절근로자 입국은 이례적인 사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시는 필리핀 계절근로자에 대한 처우 및 현장 애로사항 사전 예방을 위해 시가 직접 나서 인력 선발 및 현장 점검 등 철저한 관리를 해온 것이 계절근로자 재입국에 주요한 모범 사례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지난해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근로 환경 및 주거환경의 적합성 및 근로조건 준수 여부 등을 상시모니터링하고 있다.또, 필리핀 결혼이주여성 언어소통 도우미를 지정 배치해 고용농가와 계절근로자 간 소통문제 해결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용농가로부터 성실근로자로 재입국 추천을 받은 근로자를 해당 추천농가에 우선 배치해 단순 고용관계가 아니라 파트너 관계를 유도하고 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필리핀 계절근로자 입국을 위한 시의 노력이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이번 송출유예 조치가 최종 해제되는 시기까지 영주시는 계절근로자의 입국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1·2차 입국에 이어 상반기 내 310여 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6차에 걸쳐 순차적으로 입국하게 된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3-13

안동시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 확대 지원

안동시가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를 올해부터는 소득 상관없이 건강보험 가입자 전체로 확대 시행한다.13일 안동시에 따르면 기존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 대상은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및 건강보험료 부과금액 하위 80%이하였으나, 영유아 건강검진의 효과를 높이고 발달장애, 뇌성마비 등의 조기 발견, 치료 및 재활을 연계해 영유아의 장애 유병률을 낮추기 위해 대상을 확대한다.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 지원사업 대상은 건강검진 발달평가 결과 ‘심화평가 권고’ 판정을 받은 영유아이며, 해당 대상자는 검진기관에서 발급한 영유아건강검진 결과 통보서를 지참하고 지정 의료기관이나 원하는 의료기관에 방문해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다.다만, 지정되지 않은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경우 본인이 검사비를 먼저 지급한 후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청구해 환급받을 수 있으며, 검사 및 진찰료에 대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계층은 최대 40만 원, 건강보험료 부담자는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권향숙 건강증진과장은 “영유아 정밀검진은 발달장애의 조기 발견 및 치료에 효과적인 검사이므로 시기를 놓치지 않고 검진받을 수 있도록 보호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3-13

안동시 ‘경북 북부지역 여행상품발굴 공모전’ 개최

경북북부지역 여행상품개발 공모전 팸플릿.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핵심사업인 스마일트립200 개발 및 운영을 위해 ‘2024 경북 북부지역 여행상품 발굴 공모전’을 개최한다.13일 안동시에 따르면 경북 북부지역의 특색있고 차별화된 매력을 널리 알려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이번 공모전은 안동, 영주, 예천, 봉화, 영양, 상주, 청송, 의성, 울진, 문경, 영덕의 매력을 충분히 살리면서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이면 응모가 가능하다.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1개 기업 혹은 단체당 최대 2000만 원이 지원된다.올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200여 개의 새로운 체험관광 콘텐츠 발굴을 목표로 오는 4월 8일과 9일 양일간 이메일로 접수하며, 경북 11개 시·군에 소재한 관광 관련 기업과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선정된 여행상품은 컨설팅을 통해 경북 북부지역 온라인 여행 예약 플랫폼 ‘경북 봐야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모두투어 국내여행 상품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영양의 오지 은하수 투어’ 상품은 주요 여행 매거진에 수록된 후 실제 여행상품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전통주 체험 프로그램이 지역 내 게스트하우스에서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판매되는 등 성과를 낸 바 있다.조융 관광인프라과장은 “지역의 특성을 담아 차별화된 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함과 동시에, 국내 최대 여행사인 모두투어를 통한 상품 구성 및 온라인 상품 판매를 통해 관광거점도시 안동과 경북 북부지역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3-13

예천군,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음식업소 최대 2천만 원

예천군은 오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2024년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경북도와 예천군이 함께 추진하고 경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음식점, 숙박시설 등 관광서비스 업종의 시설환경 개선을 지원한다.지원규모는 음식업소는 개소 당 최대 2000만 원, 숙박업소는 최대 1000만 원, 스마트 관광시설 최대 600만 원이 지원된다.총사업비 기준 30% 이상 자부담을 해야 하며, 최근 3년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받은 경우에는 신청할 수 없다.음식업소의 경우 입식 시설 개선이 필수 사업을 비롯해 입식테이블, 개방형 주방, 화장실, 간판, 메뉴판 등이 포함된다. 숙박업소는 실내안내판, 홍보물 거치대, 침구류, 벽지, 조명 등이 개선사업 대상이다. 스마트 관광시대에 맞춰 음식 서빙용 로봇과 테이블 오더 시스템도 개선사업 대상이다.사업신청은 오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예천군청 문화관광과에서 접수한다.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공사 가능 업체의 견적서를 토대로 지원신청서 등을 작성해 방문 또는 우편접수(등기)하면 된다.최종 선정 결과는 경북도 문화관광공사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월 중 개별 통지되며 사업은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지난 4년간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관내 55개 업소가 현대식 시설로 탈바꿈해 관광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며 “올해도 관내 음식·숙박업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3-13

문경시장학회, 올해 296명 선발 3억원 장학금 지급

(재)문경시장학회는 지난 12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이번 정기이사회에서는 2023년 장학회 세입·세출 결산보고, 2024년 기금운영계획 등을 보고받고, 2024년 문경사랑 장학생 선발계획과 기본재산 변경에 따른 정관 변경, 2024년 추경예산 총 3개의 안건을 의결했다.지난해 (재)문경시장학회는 지정 기탁금이 개인과 단체 총 180건에 전년 대비 17% 상승한 5억 6천 359만원이 적립돼 지역인재 육성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열망과 관심을 보여주었다.이번 이사회에서는 문경사랑 장학생 296명을 선발해 모두 3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성적우수, 특기분야, 다문화·저소득층의 희망분야 장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장학금을 통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 혜택을 제공한다.문경사랑 장학생 선발 계획은 18일부터 문경시청 및 (재)문경시장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 장학금 지원 신청은 초·중·고등학생은 각 학교, 대학생은 (재)문경시장학회 사무국(문경시청 총무과), 꿈드림(검정고시) 장학생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각각 접수한다.(재)문경시장학회 신현국 이사장은 “많은 분들께서 우리 문경시 장학회에 관심을 주셔서 기탁금도 작년보다 많이 증가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설 수 있는 장학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3-13

청송군, 봄철 저온피해 예방 총력전…희망농가에 냉해 경감제 지원

청송군은 매년 반복되는 봄철 저온 피해에 의한 결실 불량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냉해 경감제를 희망하는 과수 농가에 구입가의 70%를 군비로 지원할 계획이다.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올해 일 평균기온은 작년 대비 1.9배 높고 3월 기온 또한 평년 대비 높을 것으로 예보돼 개화기가 빨라져 과수의 꽃눈 저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청송군은 저온피해 예방의 선제 대응을 위해 미세살수장치 및 열상방상팬과 더불어 냉해경감제의 지원을 통해 개화기 꽃눈 저온피해를 최소화해 착과량을 증대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읍면사무소를 통해 오는 22일까지 냉해경감제 지원 신청을 접수받는다.군은 저온피해 예방을 위해 개화기 전 냉해경감제를 적절히 살포해 작물의 내한성을 증진시켜 추위에 대비하고 재해예방 시설을 수시로 점검해 기온 하강이 예상될 때 즉시 작동시킬 것을 권고하고 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매년 반복되는 저온 피해로 인한 과수 농가들의 걱정을 해결하겠다”며 “고품질 사과 생산을 통해 청송사과의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4-03-12

안동시 ‘찾아가는 인문가치 in 안동’ 참여학교 공모…중학교까지 확대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오는 29일까지 지역 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문가치 in 안동’의 참여학교를 공모한다.‘찾아가는 인문가치 in 안동’은 안동시와 재단이 인문가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토크 콘서트 형식의 강연 프로그램이다.지난해에는 학업과 일상의 스트레스로 지친 청소년을 인문으로 치유하기 위해 안동고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5개 고등학교에서 51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인문 콘서트를 진행해 학교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올해는 지난해 인기에 힘입어 모집학교를 중학교까지 확대하고 과학기술, 경제, 심리, 환경, 여행 등 재미와 시의성 있는 내용으로 인문 콘서트 주제를 확장해, 지역 청소년의 인문에 대한 관심과 인문소양을 높일 계획이다.특히, 그동안 인문 향유 기회가 부족했던 취약계층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일반학교뿐만 아니라 특수학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다양한 계층에서 인문가치를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신청을 희망하는 학교는 공문 및 이메일을 통해 한국정신문화재단으로 신청하면 된다. 안동시는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도 진행할 계획이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3-12

안동시 ‘2024 안동 수(水)페스타’포스터 공모…대상 200만원 등 총상금 370만원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안동의 대표 여름 물축제인 ‘2024 안동 수(水)페스타’ 포스터 공모전을 12일부터 4월 12일까지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안동만의 차별화된 여름 물축제를 독창적이면서도 역동적으로 표현한 포스터 발굴을 위한 것으로, 나이와 거주지에 제한 없이 축제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구글폼 링크를 통해 출품신청서를 작성해 포스터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공모기간 접수된 작품은 내·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등 우수작품 4점을 선정해 축제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며, 대상 200만 원 등 총 37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한편,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여름 물축제인 안동 수(水)페스타는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10일간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일대에서 개최된다. 대형물놀이장, 단체물총싸움, EDM파티 등 한여름 시민과 관광객의 더위를 날려버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남상호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포스터 공모전을 시작으로 2024 안동 수(水)페스타가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공모전에 많은 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3-12

박남서 영주시장 김홍목 부산국토관리청장 지역 현안 논의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를 방문한 김홍목 부산국토관리청장과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박 시장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사업이 국가산단 준공 시기에 맞춰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 적동∼상망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피력했다.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시행주체로 총사업비 422억원 전액 국비를 투입해 두전교차로에서 국가산단을 연결하는 총길이 2.1㎞의 4차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시는 2019년 국가산단 진입도로 노선검토를 끝내고 국토교통부에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해 왔다.진입로 사업을 위해 올해 설계비 10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현재 실시설계 발주를 준비중이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적동∼상망 국도대체우회도로는 시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적서교차로에서 상망교차로까지 6.3㎞ 길이의 외곽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국가산단 진입도로와 적동∼상망 국도대체우회도로가 건설되면 영주시가지 외곽 순환 도로망이 완성되고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교통 인프라도 획기적으로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박남서 시장은 “유망기업 유치를 위해 편리한 교통 인프라가 필수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입주기업의 물류비를 절감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지난해 8월 25일 승인 고시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총사업비 2천964억원을 투입해 적서동과 문수면 일대에 118만㎡ 규모 산단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6월부터 보상협의를 시작으로 8월에 착공할 계획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3-12

문경 소프트테니스협회장과 축구협회장 이취임식 …배창우, 고재일 회장 취임

문경시소프트테니스협회는 지난 9일 소프트테니스협회장배 겸 제37대 회장 이·취임식, 문경시축구협회는 10일 제34회 문경시협회장기 축구대회 및 제11대 회장 이·취임식을 각각 개최했다.소프트테니스협회 배창우 취임회장은 “소프트테니스 발전과 꿈나무 육성 및 발굴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축구협회 고재일 취임회장은 “생활축구의 저변 확대와 미래 꿈나무 선수 육성 등 축구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이번 행사에는 각 종목 이임회장과 취임회장을 비롯해 신현국 문경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황재용 문경시의장, 박영서 경북도의회 수석부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노순하 문경시체육회장과 각 종목단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이임회장의 공로에 대한 감사와 취임회장에 대한 축하 인사를 전했다.신현국 문경시장은 “이임하는 회장님의 그간 노고에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취임하는 회장님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에 기여해주길 바라며 더 나아가 문경시 시정 홍보와 발전을 위해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