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문경시 지역경제 활성화 뉴딜사업에 268억 신속 집행

고성환기자
등록일 2025-02-25 10:02 게재일 2025-02-26 11면
스크랩버튼
문경시청 전경. /문경시 제공
문경시청 전경. /문경시 제공

문경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로 사업 29지구, 농업기반사업 33지구, 주민숙원사업 219지구 등에 268억원을 투입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오는 26일 동절기 시공 중지 해제 후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도로사업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2지구 10억원, 지역개발지원사업 1지구 8억원, 시도정비사업 8지구 34억원, 농어촌도로정비사업 8지구 25억원, 도로유지보수 9지구 32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사업 1지구 6억원 등에 115억원을 들인다.

또 농업기반사업 예산은 달지지구 배수개선사업 1지구 8억원, 재해예방노후수리시설-농업기반정비사업 29지구 26억원, 양수장-암반관정개발 3지구 4억원 등 38억원이다.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으로는 숙원사업 150지구 80억원, 편익사업 13지구 2억원, 생활환경개선사업 49지구 20억원, 살기좋은경북만들기사업 7지구 13억원 등 115억원이다.

이밖에 경상북도에서 추진 중인 농암 화산~사현 2차로 개량사업 427억원, 국도 59호선 문경 대상지구 위험도로 개량공사 119억원, 지방도 923호선 문경~산북간 도로건설공사 290억원 등도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문경시에서 조기 발주된 건설사업은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특히 농업기반사업은 농번기 전 사업을 완료해 농민들의 영농 편의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경기 불황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건설사업 조기 발주를 추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