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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일대 건축학부, 2020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최우수(A++)’

경일대 건축학부 건축공학전공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20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건축(시공) 분야 최우수 학과로 선정됐다.산업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시행되는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기업의 임·직원, 대학평가 전문가가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 설계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 운영 △산업계 요구 교육과정 운영성과 등 3개 영역에 대해 평가를 한다.경일대 건축학부는 이 모든 영역에서 ‘최우수(A++)’ 등급을 받아 산업계가 인정하는 건축(시공) 분야 최우수학과임을 입증했다.경일대 건축학부는 산업계 요구 교과목, 내용 일치도 및 운영 시스템 등 총 9개 항목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지속적인 건축 현장 실무 교육과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스마트건축 교과목을 도입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이와 함께 대형 건설사 현장실습을 통해 재학생들의 현장 실무 역량을 배양하고, 해외 건축 현장 견학, 온라인 자격증 과정 운영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학생과 산업계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했다.그 결과 재학생과 졸업생의 대학 교육과정 만족도가 7.08점으로 타 대학(평균 4.93)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다.경일대 건축학부장 엄신조 교수는 “평균연령 40대 초반의 열정적인 13명의 교수진이 급변하는 미래 건축 현장에 꼭 필요한 교과목을 더 쉽게 가르치고자 교육과정과 교수법을 전면 개편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위해 스마트건축을 접목하였다”며 “58년 역사를 가진 학과로서 대경강원권 유일의 건축공학 분야 교육부 특성화학과(CK1) 선정에 이어, 이번 최우수 평가를 발판 삼아 국내 최초·최고 수준의 스마트 건축학부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한편, 2020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삼성물산, 대우건설 등 기업의 임직원과 대학평가 전문가가 기계(자동차)·건축(시공) 분야 학과가 설치된 53개 대학 81개 학과를 대상으로 시행됐다.건축(시공) 분야 최우수 학과로 선정된 대학은 경일대 건축학부를 비롯해 전국 12개교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1-10

청도군 청년후계농업인 발굴·육성

【청도】 청도군은 청년 후계농민을 발굴·육성하고자 2021년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과 후계 농업경영인선발지원사업을 27일까지 신청받는다.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지원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의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청년농업인이다.선정되면 영농경력에 따라 1년차는 월 100만원, 2년차 월 90만원, 3년차 월 80만원 등 최대 3년 동안 청년 농업 희망카드로 차등 지원받을 수 있다.군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청년농업인 31명에게 5억 600만원을 지원했다.사업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에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후계농업경영인은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 독립경영 10년 이하의 농업인 대상으로 서류 평가와 심의를 거쳐 선발한다.최대 3억원 한도로 연리 2%,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의 융자조건으로 농지구입, 시설설치 자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사업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이승율 군수는 “앞으로 청도군의 밝은 미래는 청년 농업이 답으로 많은 청년이 농업을 통해 고소득을 얻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조기 영농정착 및 다양한 농업 정책으로 젊고 유능한 청년·후계농업인을 육성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1-07

대구가톨릭대 우동기 총장 취임

대구가톨릭대 제27대 우동기 총장(세례명 파스칼)이 6일 취임했다.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공식 취임 행사 없이 바로 업무를 시작했다.영상으로 대학 공식 유튜브를 통해 구성원들에게 취임사를 전한 우 총장은 “대학의 오늘을 채우고, 미래 100년 새로운 창학의 초석을 다지는 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우 총장은 지금의 시대적 화두인 △공생 △협력 △융복합의 가치를 강조하며 대학 내 다양한 교육 및 연구 시스템 간의 융복합, 구성원들의 통합적 사고와 실천력,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협력, 지역 유·초·중·고 교육 체제 및 평생교육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추진해나가자고 제안했다.또 “대학 총장과 교육감을 지낸 경험을 토대로 사심 없는 공명정대한 마음과 오로지 겸허하고 봉사하는 섬김의 리더십으로 총장의 책무를 다하겠다. 구성원의 소중한 목소리를 언제 어디서나 귀담아듣는 열린 마음으로 다양한 소통 채널을 열겠다”고 말했다.첫 업무는 학장·학과장과의 화상회의로 시작했다. 우 총장은 화상회의에 참석한 100여 명의 학장·학과장들에게 취임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 있을 중요한 현안 과제에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학과장들도 우 총장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 대학 운영 방향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다. 또 강경래 입학처장을 입학특임부총장으로 임명해 신입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도 시작했다.우 총장은 1990년부터 영남대 행정학과 교수로 교육자의 길을 시작했고 2005년부터 2009년까지 12대 영남대 총장, 2010년부터 2018년까지 8대, 9대 대구시 교육감을 역임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21-01-06

경일대, K-MOVE스쿨 미국 과정 선정

경일대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청년 해외취업지원사업인 K-MOVE스쿨 미국과정(미국 아트앤디자인 편집자 양성과정)에 선정됐다.K-MOVE스쿨은 정부로부터 운영 과정을 위탁받아 해외 기업이 원하는 어학, 직무교육 등의 연수를 제공하고, 수료 후 해외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경일대는 2016년부터 K-Move스쿨 일본과정(일본 글로벌취업 ICT 전문가 연수과정)을 4년 연속 운영하였으며 우수 과정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이러한 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디자인 분야 학생들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미국 과정을 신규로 수주했다.이번에 선정된 미국 과정은 미국의 마케팅, 광고, 미디어 콘텐츠 기업체 취업을 목적으로 한 ‘아트앤디자인 편집자 양성과정’이다. 10명의 연수생은 이번 5월까지 총 603시간 동안 직무교육, 어학교육, 필수 소양교육 등으로 구성된 연수를 받게 된다.구체적인 연수 내용은 △심화 직무교육(광고사진 촬영, 브랜딩 디자인, 디자인 실무전략, 모션그래픽 등) △직무 영어(디자인 분야 실무 영어, 회의와 협상, 비즈니스 프레젠테이션 등) △필수 소양교육(현지문화, 산업안전교육, 미국 노동법 등) 등으로 미국 디자인 콘텐츠 분야 취업 전문 교육과정이다.현재 교육과정은 코로나19 여파 속에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는 대로 대면 수업으로 전환해 취업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경일대 정현태 총장은 “2016년부터 쌓아온 해외취업지원사업 노하우를 통해 이번 미국 과정 역시 해외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며, “이번 미디어 콘텐츠 분야의 미국 과정을 시작으로 더 넓은 분야와 다양한 국가로 해외 취업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1-06

고령군, 민생경제 살리기 최우선 과제로 역량 집중

【고령】 곽용환 고령군수는 새해 첫 민생행보로 충혼탑 참배 후 올해 군정 업무를 시작했다.곽 군수는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위기 속에서 2020년을 이겨낸 군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2021년은 민생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곽 군수는 2021년에도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및 대가야시장 경제 활성화 시책과 일자리 특별사업을 통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소상공인 및 대가야시장 경제활성화를 위해 고령사랑상품권의 종이형, 카드 및 모바일 등 다양한 형태를 통한 100억원을 발행해 할인행사를 연중 진행한다.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 및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특수시책으로 소상공인 고령사랑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사업도 실시한다. 연간 최대 50만원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6월과 12월에 신청이 가능하다.골목상권 특별환경개선사업과 한시적인 공공일자리 제공 사업으로 지역 방역일자리사업, 시급한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도 추진한다.곽 군수는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활성화 시책 추진에 전 공직자의 역량을 집중해 누구나 살고 싶은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01-05

경산시, 보건복지부 보육정책 우수기관 2년 연속 선정

경산시가 보건복지부의 ‘2020년 보육정책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사진이번 평가에서 경산시는 ▲보육지원체계 개편 안착 기여도 ▲어린이집 안전관리 ▲공보육 확충 ▲코로나 대응 우수사례 등 7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경상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우수상을 받았다.경산시는 급식・위생・안전・방역(소독) 분야 어린이집 운영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전염병 확산 방지와 식중독 및 안전사고 발생 방지,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 확충(2021년 말까지 6개소 확충 예정) 등 공보육 실현을 위해 힘썼다.더불어 장난감 도서관 운영과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 추진 등으로 양질의 보육 인프라 형성 및 정부예산 집행, 어린이집 신규·변경 인가, 보육 교직원 및 보호자의 증가하는 서비스 상담과 민원업무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육정책 서비스 수행에 최선을 다했다.그밖에 2020년 영유아권리존중 실천사례 공모전 대상(시립남천어린이집원장 안미화)외 4개소 입상, SMART교육 적용사례 공모전 대상 수상(시립지니어스어린이집원장 김인숙)외 7개소 입상, 보육발전유공 보건복지부 장관상(박소아 주무관)을 수상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1-04

경일대, 최근 경찰공무원 대거 배출

경일대 경찰행정학과가 지난해 16명의 경찰공무원을 배출했다.이번 2020년 경찰공무원 합격자는 서울지방경찰청 김지영,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이경민,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전동욱, 대구지방경찰청 이아영, 경북지방경찰청 진혜린 등이다.2018년 12명, 2019년 10명, 지난해 16명 등의 경찰공무원을 배출한 경일대 경찰행정학과의 비결은 비교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실무경험이 있는 경찰대학 출신 교수진들이 경찰채용시험에 대비해 학생들을 그룹별로 나누어 ‘경찰학 학습 동아리’, ‘채용시험 면접 코칭’ 등 비교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또 필기시험만큼이나 중요한 체력시험 대비를 위해 체력측정기를 도입하여 운용 중이다.경일대 경찰행정학과는 이러한 최근의 실적 외에도 2014년 전국에서 5명을 뽑는 과학수사요원 특채시험에 합격자를 배출하고 11학번 김소현 씨는 2015년 경남지방경찰청 순경채용시험에 최연소로 합격한 후 탁월한 근무 실적으로 임용 3년 만인 2018년에 경장으로 특별 승진하기도 했다.특히 교육부 대학특성화 사업인 ‘범죄피해자케어전문요원 양성과정’을 5년간 운영하며 대구ž경북지방경찰청, 한국피해자지원협회, 대구ž경북지역의 경찰서 등 다양한 공공기관과 협력해 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현장 실무능력을 강화해왔다.이 점은 국내의 다른 경찰행정학과들과 차별화되어 있는 부분으로서 경찰직에 진출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피해자 인권감수성 함양에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1-03

성주군, 올 공모사업 283% ↑ 위기 상황에서도 빛난 한 해

[성주] 성주군이 2020년 공모사업 선정 및 중앙· 도 및 각종 평가에서 괄목한 성과를 보여 국가적 위기상황 속에서도 빛난 한 해가 됐다.올 한해 공모사업 총 61건 선정에 1천 589억원의 사업비를 포함해 국·도비 신규사업 3천 77억원을 확보했다.지자체의 노력 여하에 따라 성과가 나타나는 공모사업의 경우 전년도 57건, 561억원에 비해 283%가 증가한 규모로 역대 최다·최대 금액을 경신하면서 국·도비 확보금액은 지난해보다 205% 증가했다.주요 공모사업(사업비 기준)으로는 △관화지구 풍수해생활권종합 정비사업(480억원) △이천 친환경 조성사업(295억원) △자원순환센터(소각시설) 증설사업(203억원) △2차 도시재생 뉴딜사업(130억원) △생활 SOC 복합화 2건(117억원) △낙후지역발전 지역개발사업(68억원) △별의별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60억원) 등 굵직한 SOC 공모 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소중한 지방재정에 숨통을 틔웠다.또 △생태 녹색 관광 육성(1억6천만원) △관광 서비스 시설환경 개선사업(6억2천만원) △문화가 있는 날 기획 프로그램(1억2천만원) △주민생활 현장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사업(1억원) 등 문화·예술·복지 분야 24건에 24억원이 선정돼 군민의 삶의 질을 윤택하게 했다.공모를 제외한 △지방 상수도 비상 공급망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 5건(728억원) △성주호 생태 둔치 조성사업(116억원) △동암·성원지구 재해위험 개선사업(150억원) 등에서 굵직한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면서 성주 미래 100년을 위한 발전을 견인했다.올해 중앙·도 단위 각종 평가에서도 잇따라 수상하는 쾌거를 보이며 군정성과에서도 두각을 보였다.행정·환경·복지·농업·일자리·규제 등 중앙평가 8개 분야 도 단위 24개 분야 총 32개 분야에서 상 사업비 13억4천만원과 포상금 5천800만원을 확보하면서 대내외에 행정력을 과시했다.군은 △행안부 주관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행안부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경북도 2020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굴(최우수) △경북 새마을운동 시군종합평가(최우수) 등을 수상하며 각종 행정추진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환경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우수) △경상북도 환경상(대상) △경북도 저탄소 생활 실천 운동 평가(우수) 등을 수상하며 환경 분야에서도 뛰어난 역량을 보였다.청렴도 평가 부문에서도 종합 2등급으로 도약하며 경북도 내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군은 국민권익위에서 실시한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2018년 4등급, 2019년 3등급을 받은 이래 올해 평가에서 외부청렴도가 2등급으로 크게 개선되며 청렴도 평가 시행 이후 종합 2등급으로 도약하면서 경북 도내 최고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이병환 군수는 “유달리 어려움이 많은 한해였지만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직원들의 땀과 열정이 있었기에 좋은 결과를 만들어 냈다”면서 “신축년에도 변치 않는 신념으로 군민 중심 행복 성주 건설에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0-12-30

영천시의회, 지역 현안사업 꼼꼼히 챙긴다

[영천] 영천시의회는 29일 오후 회의실에서 ‘영천 경마공원 조성에 따른 연관산업 활성화 연구모임’과 ‘영천 치매안심병원 유치방안에 대한 연구모임’에 대한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해 관심을 모았다. 사진이날 보고회에는 박종운, 조영제, 김선태, 이갑균 의원(영천 경마공원 조성에 따른 연관산업 활성화 연구모임)과 우애자, 이영기, 서정구 의원(영천 치매안심병원 유치방안에 대한 연구모임), 용역수행업체(따뜻한 사회정책 연구원) 측이 참석, 앞으로의 추진 내용 공유와 상호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영천 경마공원 조성에 따른 연관산업 활성화 연구 자료에 따르면 2009년 12월 제4경마공원 후보지 선정, 2020년 11월 ‘렛츠런파크 영천’ 지역개발사업이 승인됨에 따라 영천경마공원 운영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데 연구의 목적을 두고 있다.이를 위해 말산업육성법 및 조례에 따른 직접투자 등 사업의 선도적 시행으로 말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조성하고, 렛츠런 파크와 연계한 사업 활성화를 위한 경북의 공공기관과 연계 또는 민자유치 등의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일본 등의 국외 사례 등을 분석해 연구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연구모임의 대표 박종운 의원은 내실 있게 준비해 준 연구용역 업체 관계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착수보고회를 기초로 해 시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다음으로 진행된 ‘영천 치매안심병원 유치방안에 대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2017년 9월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국가와 사회의 책임성을 강화한 ‘치매국가책임제’ 추진계획을 보건복지부가 발표함에 따라 지역친화적,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국가가 중점을 두고 있으며, 65세 이상 전국 평균 치매유병율은 10.3%, 영천은 11.3%로 전국 평균보다 높지만 경북의 10개 시중 도·시립 노인전문요양병원이 없는 곳은 영천이 유일하다.이에 이번 연구가 정부의 치매정책 분석과 영천의 효율적인 치매관리를 위한 타 지역의 사례를 검토하고 최적의 방안을 찾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대표 서정구 의원은 “안정적인 치매관리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현재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치매 정책과 함께 더욱 효과적인 방안을 고심하겠다”고 밝혔다.연구용역은 법령 및 조례, 정부 정책, 타 지역의 사례 검토 등을 분석해 3월 중간보고를, 5월 최종보고 할 계획이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0-12-30

영남대 한진욱, 2020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영남대 통계학과 3학년 한진욱(23) 씨가 ‘2020 대한민국 인재상’을 받았다. 사진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우수한 청년 인재들을 발굴해 시상하고 미래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2008년부터 시작된 인재선발 프로그램이다.한 씨는 비영리기관에서 봉사활동과 사회복지기금 모금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한 씨는 유니세프 대구 대학생 봉사단, (사)한국유엔봉사단 SNS홍보단 활동을 하며 지역과 국가를 넘어 세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돕기 위한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올해 코로나19 확산 초기에 ‘코로나 헬퍼’라는 단체에서 홍보팀장으로도 활동하며 기금마련사업에 참여해 마련된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전달하기도 했다.이번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 중 일부도 지역의 장학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나 자신보다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자’고 항상 다짐한다는 한 씨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며 쌓은 경험을 청소년들과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한편, ‘2020 대한민국 인재상’은 자기소개서 등 서류평가와 면접평가를 거쳐 전국에서 고등학생 50명, 대학생 50명 등 총 100명을 선발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상금을 수여했다.시상식은 30일 교육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0-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