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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율 청도군수 "초심 잃지 않고 미래 백년대계 준비"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1-11-25 17:12 게재일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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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이승율 청도군수는 25일 제278회 청도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방향과 주요 시책을 밝혔다.

이 군수는 “취임 당시 군민에게 약속했던 초심을 잃지 않고 군의 미래 백년대계를 위한 신성장의 주춧돌을 놓고자 힘을 다해 성심의 군정을 펼치겠다”며 6대 군정 전략을 제시했다.

6대 군정 전략은 △지속 가능한 친환경 미래농업 육성 △다 함께 누리는 따뜻한 선진복지 실현 △상생과 협력의 신성장 혁신경제 구현 △새로운 도약의 지역발전 인프라 구축 △고부가가치의 문화·관광산업 창출 △소통과 변화의 살기 좋은 청도 조성 등으로 군민의 행복지수와 삶의 질을 높이는 변화와 발전의 새 바람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2022년 청도군 예산(안)은 올해보다 17.5%, 901억원 증가한 6천39억원으로 일반회계 5천44억원, 특별회계 359억원, 기금 636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 군수는 “이번 예산은 민선 7기 사업 마무리와 더불어 군정의 지속성과 성장 기반에 중점을 두고 민생경제를 살리면서 무한경쟁 시대에 새로운 성장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예산편성 취지를 세심하게 살펴서 원만하게 의결해 줄 것”을 청도군의회에 부탁했다.

또 “군민의 입장에서, 군민의 마음으로, 군민의 눈높이로 군정에 임하고 변화와 발전의 적극 행정과 혁신행정으로 역동성을 높여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는 청도 성공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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