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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산시, 코로나19 재유행 방지 방역 활동 총력

주춤하던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다시 증가세로 돌아섬에 따라 경산시는 사전 예방 강화 등 시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선제 대응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4차 예방접종은 만 50세 이상자(1972년 이전출생), 만 18세 이상 기저질환자와 감염 취약시설,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3차 접종 후 4개월 경과 시점부터 접종할 수 있다. 22일 기준 경산시는 대상자 중 2만 1천215명이 접종을 받아 접종률 7.9%로 전국 평균 9.7%뿐만 아니라 경북 평균 10.2%보다 접종률이 낮은 실정이다. 경산시는 노인 등 거동 취약자 예방접종 편의 제공을 위해 방문 예방접종 시행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보건 행정을 펼치고 있다. 방문 예방접종은 보건소 인력 중 의사 1명과 간호사 1명, 구급차 요원 1명, 행정요원 1명인 접종반이 지리적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원거리 지역이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많은 요양시설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시는 코로나19 감염률이 높은 노령자 및 사회적 취약계층이 많은 사회복지시설 방역 강화에도 더 많은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이를 위해 26일 사회복지시설장 간담회를 열어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역지침 안내와 시설별 방역사례 등 관련 정보를 공유해 사회적 약자 안전에도 최선을 다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 되는 추세인 만큼 코로나19 방역 대응 체계를 지속해서 강화하고 재유행에 대비한 다각적인 조치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4차 백신 접종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꼭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19 재유행 방지를 위해 25일부터 해외입국자 PCR 검사가 입국 후 3일 이내에서 입국 후 1일 차로 변경되고 장기 요양기관 방역수칙도 △종사자 주 1회 PCR 검사 △필수 외래진료 목적 외에는 외출 및 외박 금지 △비접촉 대면 면회로 전환 △외부 강사 프로그램 주·야간 보호센터에만 적용 등으로 바뀌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7-25

올여름 성주서 무지개빛 축제 즐겨요

[성주] 2022 성주생명문화축제가 생명의 기운이 충만한 뜨거운 여름 시원한 축제로 돌아왔다. 오는 8월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성밖숲과 역사테마공원 등 성주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생명이 살아있다! 무지개빛 성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7가지 무지개색을 테마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성주생명문화축제는 생명의 고장 성주의 ‘생(生)·활(活)·사(死)’문화콘텐츠를 바탕으로 3일간 성밖숲에서 집중적으로 개최된다. 와숲행사와 썸머바캉스를 연계하고 여름과 어울리는 콘텐츠를 마련해 힐링과 활력을 더한다는 방침이다. 8월 5일 생명 존중의 정신이 깃든 세종대왕자태실에서 열리는 생명 선포식을 시작으로 저녁 8시 성밖숲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연다. ‘비상! 성주 희망의 날개를 펴다’ 퍼포먼스와 ‘생을 노래하다’ 뮤지컬 갈라, 장윤정, 정동원, 진성 등 초대가수의 공연이 생동감 있게 꾸며질 예정이다. 성밖숲 특설무대에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경상북도 드림 페스티벌, 대구MBC 태교음악회 등 주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여름 대표축제인 만큼 여름을 맘껏 즐길 수 있는 무더위 극복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물놀이 체험 흠뻑 워터 빌리지와 썸머바캉스, 호러 미로체험 등을 통해 여름에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이와 더불어 시원한 태실 이글루에서 세계장태문화를 전시하고 양아록 애니메이션과 태실·태봉안 관련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여 생명문화축제의 의미를 찾아보는 기회도 제공된다.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군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준비된 별뫼 줄다리기 거리 퍼레이드와 풍물공연도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환경을 생각하는 에코그린 생태쉼터와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인생샷 ‘성주순례’존을 비롯한 다양한 포토존, 홀로그램 미디어 아트 전시, 야간경관 조성을 통해 일상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휴식처도 제공한다.주민참여 프로그램이 다양하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큐브 타일 벽화 전시, 주민참여 예술공연과 별마을 상점, 플리마켓 in 성주, 성주 생활문화 체험장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올해 경상북도 우수축제로 지정된 ‘2022 성주생명문화축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성주만의 특색 있는 축제로 선진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생명문화라는 국내 유일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성주의 뜨거운 온기와 열정을 담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로 준비하는 만큼 축제에서 일상의 활력을 되찾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7-21

“시민권익·삶의 질 최우선 과제”

인구 28만 명의 경산시민을 대표해 시의회에 입성한 15명의 시의원을 대표하고 경북 3대 도시로 우뚝 선 경산시의 행정을 견제하고 함께 꾸려 나가야 하는 중책을 맡은 제9대 경산시의회 전반기 박순득(56·재선·국민의힘·사진) 의장.국민의힘 일색인 지역 정가이지만 그래도 본연의 책무인 의회의 목소리(견제)를 내어야 하는 부담감에서 자유롭지는 않다.특히 기초의회가 1991년 개원해 31년이 지나도록 전문화되지 못하고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어 기초의회의 변화를 이끌어야 하는 책임도 지게 됐다.15명의 시의원 중 8명이 초선인 경산시의회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시민을 배반하지 않도록 이끌어야 하는 박 의장의 목소리를 들어 보았다.-제9대 경산시의회를 개원하며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것을 축하하며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 나갈 구상은 어떠한지.△의장으로서 동료의원의 의견을 존중하고 적극적으로 수렴해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한 합리적인 의회 운영을 통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 또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생활 현장 속에서 시민과 공감하고 소통으로 시민의 생각을 정책에 반영하는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더불어 활발한 입법 활동과 연구 활동을 통해 의회 전문성과 의원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시정에 대한 견제와 균형, 합리적인 대안 제시를 통해 집행부와 상생·협력해 시민의 권익과 삶의 질을 최우선 과제로 함께 고민하고 소통해 나가겠다.-기초의원들이 아직도 보고(청취)와 행정사무 감사, 예산심사를 구별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경산시의회는 이에 대한 대책이 있는지.△의장단 회의를 통해 의회의 기능과 의원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하였고 앞으로도 의원역량 강화교육 등 각종 교육과 회의를 통해 원활하고 생산적인 의정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것이다.소관 부서의 주요 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해 나가고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 시정이 적정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행정사무 전반에 대해 그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위배사항을 검토·분석하겠다. 시민에게 꼭 필요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예산심의를 심도 있게 해 행정이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의회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정확한 분리를 통해 공직자의 시간을 허비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의회의 회의 모습이 초등학교 학급 회의보다 뒤떨어진다는 지적도 있다. 동료의원의 발언 중에 끼어들거나 의제와 아무 관련이 없는 질문으로 시간을 낭비하고 있어도 상임위원장이 버려두는 등 지적되는 부분이 많다. 이에 대한 생각은.△지금까지 경산시의회의 회의 중 일부 미성숙한 회의 진행 태도를 보인 경우가 있었음을 인정하며 제9대 의회에서는 이러한 일이 없도록 의장단 회의와 의원간담회를 통해 의원 간의 소통으로 관련 의제를 벗어나지 않고 간단·명료한 질의와 답변을 통해 주민의 대표기관으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끝으로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는.△우리 경산시의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구현’을 목표로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등 민의의 대변자로서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경산시의회의 문은 항상 열려 있으니 시민 누구나 경산시의회가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 따끔한 충고를, 잘한 부분은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더욱 적극적인 의정 활동으로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경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으니 지켜봐 달라.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7-21

의성군, ‘청년 로그인 의성’ 1기 성황리 종료

【의성】 의성군은 관계인구 유입을 위한 ‘1시군-1생활(관계)인구 특화 프로젝트: 의성ON나’의 첫번째 프로그램인 ‘청년 로그인 의성’ 1기를 지난 7월 5일부터 7월 17일까지 2주간 추진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년 로그인 의성’은 만 39세 미만 경북지역 외 청년을 대상으로 2주간 의성에서 살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번 1기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도시청년 9명이 의성 지역을 탐색하고 지역주민과 교류시간을 가지며 1참여자-1주민 관계형성의 계기가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관광지투어 등 “쉼”에 목적을 둔 지역 살아보기가 아닌 주민과의 “어울림”에 사업목적을 두며 SNS홍보 및 탄소중립 실천을 기본 미션으로 △주민자치 참여마을 연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농촌일손돕기(자두수확) 및 온라인 농산물 판매 △마을회관 및 어린이집 방문 재능기부 △지역플리마켓 참여 △남대천 줍깅 △창업·창농 청년과의 만남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였으며, 참여자들의 활발한 SNS미션 수행으로 인스타그램, 네이버블로그 등 양질의 의성군 홍보 콘텐츠도 100여 건 이상 생성되었다. 또한 참여 청년들은 2주간의 의성 살아보기를 바탕으로 청년창업매장을 기반으로 한 청년 힐링 투어 코스 마련, 의성 둘레길 코스 제안 등 지역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청년 로그인 의성’ 1기는 7월 17일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종료했지만, 총 9명의 참여자 중 2명의 청년이 지역에 남아 취업 및 귀농을 준비하여 의성군에 정착 예정이며, 의성군은 오는 7월 23일 ‘청년 로그인 의성’ 2기 입소식을 시작으로 20명의 청년들에게 의성 살아보기 기회를 제공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무더운 여름, 참여 청년들이 2주간 의성에서 흘렸던 땀방울을 잊지 않고 다시금 의성군에 방문할 수 있도록 참여자 지속 방문 유도에 힘쓰겠으며, 지역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 청년들의 농촌의 매력과 가치에 대해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2022-07-21

경산시의회, 25일부터 임시회… 11건 조례안 등 처리

[경산] 경산시의회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의 회기로 제239회 임시회를 개회한다.이번 임시회의 주요 안건은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에 관한 질문 △조례안 및 일반안건 △주요사업장 현장 확인 등이다.경산시가 시의회에 부의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 2천285억원으로 애초 예산 1조 154억원보다 2천131억원(21%)이 증가했고 공기업특별회계는 1천167억 8천만원으로 애초 예산보다 9.7%인 102억 8천만원이 증액됐다. 또 기타특별회계도 40억 8천만원(16.7%)이 증액된 282억 3천만원으로 총 예산규모는 1조 3천735억 1천만원이다.임시회에서 다루어야 할 조례안은 △경산시 공익활동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5건이며 일반안건으로는 2022년도 통합재정안정화 기금 운용 계획 변경안 등 3건이다.15건의 조례안 중 관심을 끄는 조례안 △경산시 관광진흥에 관한 조례안으로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마케팅 추진에 필요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관광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관광상품의 개발과 홍보·판매 지원사업과 관광 홍보를 위한 행사와 박람회, 공모전 등의 예산 전부나 일부를 지원하거나 관광안내소 설치, 관광 홍보 달력 제작·배부, 홍보를 위해 관광기념품을 제공하는 것 등이다.특히 △경산시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안은 사회·경제적 중대한 재난 발생으로 어려움에 부닥친 시민들에게 지역 화폐 형태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해 시민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7-20

의성 고운사 템플스테이 체험’ 메타버스로 만난다

【의성】 의성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지원 사업’에 경북도를 통하여 공모한 결과, 안동 하회마을, 경주 양동마을과 함께 의성군 고운사 디지털 콘텐츠가 선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북-서울-전북 초광역 컨소시엄 사업으로, 각 지역 명소를 첨단 장비를 활용한 3차원 가상공간으로 구현하고, 관광·템플스테이·지역특산품·디지털 콘텐츠 거래 서비스 등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의성 고운사, 안동 하회마을, 경주 양동마을 가상공간을 배경으로 의·식·주·혼(衣-食-住-魂)을 주제로 지역특화 콘텐츠가 개발되며, 고운사는 혼(魂)을 주제로 연등달기, 발우공양 체험 등을 콘텐츠로 제작하고, 고택ㆍ사찰 가상체험과 숙박(스테이) 연계 서비스 제공 등으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우리군은 현재 메타버스 활용방안 기본구상 용역과 메타버스 혁신리더 양성교육 등 시대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라며 “이번 고운사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을 마중물로 삼아, 앞으로도 문화·관광·산업 등 다양한 주제의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로 메타 의성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2022-07-19

경산시, 민선 8기 첫 추경 2천274억원 편성

경산시가 18일 코로나19 긴급 재난지원금 546억원을 포함한 2천274억원 규모의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민선 8기 첫 추경으로 경산시 살림 규모는 본예산 1조 1천461억원 보다 19.8% 늘어난 1조 3천735억원이 됐다.이번 추경의 재원은 지방교부세 1천31억원과 국도비보조금 451억원, 조정교부금 164억원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에 초점을 두고 편성됐다.지방교부세가 대폭 증액 확보됨에 따라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을 위해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조성사업비 190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하는 대신 자체 재원으로 우선 반영했다.주요 내용은 조현일 시장이 시민과 약속한 코로나19 긴급 재난지원금 546억원과 경산사랑상품권 인센티브 보전금 95억원을 증액하고 생활지원비 207억원,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 54억원, 코로나19 입원치료비 21억원 등을 편성했다.또 시내버스업계의 손실보상금 45억원, 노선버스 기사 한시 지원 15억원 등도 편성했다.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경산지식산업센터 건립 및 경산 스타트업파크 조성 등에 70억원, 지방도 건설 76억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44억 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65억 원 등 시설비 449억원을 편성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추경은 재정건전성을 고려해 가용재원을 효율적으로 편성하고자 노력했으며 긴급 재난지원금은 신청과정에서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철저히 준비해 추석 전에 속도감 있게 지급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추경예산안 25일 열리는 제239회 시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29일 최종 확정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7-19

군위군,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 체결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15일 오후 세종시 정부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농촌협약 대상 20개 시장·군수가 참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협약 대상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국비를 지원하고 군위군은 대상사업 및 연계사업 예산확보 및 공모 신청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약했다. 군위군은 농촌협약을 통해 농촌정주여건 개선,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에 2026년까지 5년간 24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군위군 농촌협약은 지역주민 수요를 반영한 생활서비스 시설을 조성하고 군위읍에 집중된 서비스공급시설의 전달체계를 강화하여 군위군 전체의‘365생활권’실현을 목표로 한다. ‘365생활권’은 30분내 보건․보육 등 기초생활서비스, 60분 내 문화․교육등 복합서비스, 5분 내 응급의료 서비스에 접근이 가능한 생활권이다. 세부사업으로 △의흥면, 우보면, 산성면, 삼국유사면에 기초생활거점조성 1단계 사업(각 40억)이 추진되며, 이미 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추진된 △소보면, 효령면, 부계면에는 기초생활거점조성 2단계 사업(각 20억)이 추진된다. 또한, 연계사업인 △군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신활력플러스사업, 취약지역개조사업 등을 통해 신규 인구 유입을 촉진할 수 있는 공동체 육성기반을 조성하고 기존 주민의 주거공간을 개선하여 나갈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농촌협약사업을 통해 “주민 누구나 어디서나 불편함이 없는 생활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보건, 복지 등의 생활 SOC 시설을 확충하고, 중심지에서 떨어진 마을까지 각종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여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현묵기자

2022-07-19

경산시, 민선 8기 첫 추경 2천274억원 편성 

【경산】경산시가 18일 코로나19 긴급 재난지원금 546억원을 포함한 2천274억원 규모의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민선 8기 첫 추경으로 경산시 살림 규모는 본예산 1조 1천461억원 보다 19.8% 늘어난 1조 3천735억원이 됐다.이번 추경의 재원은 지방교부세 1천31억원과 국도비보조금 451억원, 조정교부금 164억원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에 초점을 두고 편성됐다.지방교부세가 대폭 증액 확보됨에 따라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을 위해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조성사업비 190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하는 대신 자체 재원으로 우선 반영했다.주요 내용은 조현일 시장이 시민과 약속한 코로나19 긴급 재난지원금 546억원과 경산사랑상품권 인센티브 보전금 95억원을 증액하고 생활지원비 207억원,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 54억원, 코로나19 입원치료비 21억원 등을 편성했다.또 시내버스업계의 손실보상금 45억원, 노선버스 기사 한시 지원 15억원 등도 편성했다.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경산지식산업센터 건립 및 경산 스타트업파크 조성 등에 70억원, 지방도 건설 76억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44억 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65억 원 등 시설비 449억원을 편성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추경은 재정건전성을 고려해 가용재원을 효율적으로 편성하고자 노력했으며 긴급 재난지원금은 신청과정에서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철저히 준비해 추석 전에 속도감 있게 지급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추경예산안 25일 열리는 제239회 시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29일 최종 확정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7-18

의성군, 산림 치유프로그램 ‘나눔의 숲 캠프’ 실시

【의성】 의성군은 지난 14일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정서적 안정 및 힐링을 위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국립칠곡숲체원) 공모 선정된 산림 치유프로그램 ‘나눔의 숲 캠프’를 어르신들의 큰 호응 속에서 진행하였다. 산림 치유프로그램은 고령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 치유 서비스 제공 기관 간 업무협력 체계 구축으로 숲에서 자연과 함께 집중력 강화, 뇌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하는 활동이다. 의성군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국립칠곡숲체원)에서 취약계층을 포함한 단체기관 대상으로 ‘나눔의 숲 캠프’ 참가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국립칠곡숲체원 프로그램 체험비, 식비, 여행자 보험 등 무료로 산림청 녹색자금(복권위원회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참여하게 되었다. ‘나눔의 숲 캠프’는 국립칠곡숲체원의 아름다운 경관 및 숲속 향기 등을 활용한 오감힐링 숲 체험 프로그램과 컵을 활용한 인지능력 강화 프로그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숲에서 맑고 상쾌한 공기를 마시면서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는 점이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함께 숲 체험을 통해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치유 받을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며 “의성군이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치매 안심 의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2022-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