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청도군, 내년 3월까지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4-04-14 17:55 게재일 2024-04-14
스크랩버튼
청도군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 준수사항 등을 교육 받고 김하수 군수와 함께 안전한 포획활동을 다짐하고 있다. /청도군제공
청도군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 준수사항 등을 교육 받고 김하수 군수와 함께 안전한 포획활동을 다짐하고 있다. /청도군제공

청도군은 수확기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자 내년 3월 말까지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원은 공개모집을 통해 모범 엽사 30명(작년 대비 5명 증가)으로 구성돼 피해 신고가 접수된 지역 위주로 피해방지단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포획에 나서게 된다. 

포획 종류는 멧돼지와 고라니, 까마귀, 까치, 직박구리, 청설모 등 6종이며 멧돼지와 고라니는 집중포획 된다.

군은 본격적인 포획 활동에 앞서 총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유해 야생동물 포획업무처리 지침과 안전 수칙 준수사항 등을 12일 교육하고 특히 아프리카돼지 열병 차단을 위해 야생 멧돼지 포획 활동에 따른 상황별 행동 요령도 함께 안내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켰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남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