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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수출 애로상담실 운영…농식품 해외 판로 개척

심한식기자
등록일 2024-04-11 10:18 게재일 2024-04-1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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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수 청도군수가 수출 애로상담실에서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청도군 제공
김하수 청도군수가 수출 애로상담실에서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이 농업기술센터 3층에 수출 애로상담실을 운영하며 수출과 판로개척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은 지역 농식품 수출업체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발굴·상담하고,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판로 확대를 선도적으로 지원하고자 수출 애로상담실 운영에 나섰다.

수출업체들이 해외수출 과정에서 통관, 검역 등의 규제와 절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전화와 이메일, 직접 방문 등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금요일은 정오까지)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준비해야 할 사항부터 △해외시장 정보 △목표시장 설정 △해외 마케팅 △해외인증 △선적과 통관절차 △운송보험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식품 수출은 국내에서 유통될 물량을 일정 정도 해외로 격리, 농산물 가격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어 해외수출 확대는 내수시장 판로 확대에 한계가 있는 부분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수출 애로상담실 운영 등 수출 및 판로개척을 위한 현장 지원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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