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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양면 문흥1리, ‘LIFE-선형적인 시간과 공유되는 기억’ 사진전 개최

【의성】 의성군 봉양면 문흥1리에서 지난 15일 ‘LIFE-선형적인 시간과 공유되는 기억’ 사진전을 문흥1리 양곡창고 문화공간에서 개최했다. 이 사진전은 의성군이 주최하고 이웃사촌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예술의성협동조합이 수행한 “2022 예술가 일촌맺기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박준식 작가가 봉양면 문흥1리에서 석달 간 주민들과 함께 마을에서 생활하며 주민들의 일상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낯선 만남이 인연이 되어가는 과정을 기록한 것이다. 마을주민들이 접해보지 못한 경험에 처음에는 쑥스러워 하다가도 나중엔 주저 없이 한 명의 모델이 되어 다양한 포즈로 사진을 찍고 그들의 일상 속에 사진이라는 예술이 점점 스며들어 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 인상적이다. 봉양면 문흥1리는 그간 주민주도하에 행복마을자치사업 1,2,3 단계 등 다양한 주민자치사업을 추진하며 주민역량을 강화했으며 양곡창고 리모델링을 통한 문화공간을 이용하여 다양한 문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준식 작가는 “단순히 마을주민분들을 전부 다 찍어서 하나의 사진집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 아닌, 예술가의 하나의 생각과 삶이 낯선 곳에서 마을주민분들의 삶에 스며 어떤 변화를 가짐이 눈으로 확인되는 실체가 있는 결과를 만들어 보고자 하였다.”라고 밝혔다. 이기훈 면장은 “반복되는 평범한 일상 속에 예술이 스며들어 마을주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모습이 감동적이다. 이번 사진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 이런 문화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지원하여 많은주민들이 예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열과 성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현묵기자

2022-07-17

의성군, 도시청년 살아보기 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의성】 의성군은 지난 12일 도시청년과 청년예술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지역체류 프로그램인‘도시청년 살아보기’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행정과 중간지원조직, 청년활동가가 참석한 가운데 외지 청년들의 지역정착기회를 부여하고자 진행하는 도시청년 합숙프로그램인 ‘청춘구 행복동’과 ‘의성샛별탐사대’그리고 청년예술가들이 마을에 일정기간 거주하면서 지역예술활동을 통해 정주방안을 모색해보는‘예술가일촌맺기’등 의성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유입 프로그램의 지난 3년간의 성과공유 및 피드백 그리고 집단토론의 구성으로 진행되었다. 의성군은 2020년부터 3년 동안 도시청년 대상 지역체류 형식의 청년유입 사업을 통해 청년인재 발굴 및 확보와 지역사회 활성화 측면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달성하였지만, 더 나아가 이번 자리를 통해 국내 청년정책 흐름변동을 파악하고 농촌사회에서의 청년유입 사업에 대한 가능성과 숙제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며 향후 의성군 청년유입 추진방향의 윤곽을 잡아나가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 의성군은 청년유입 사업으로 도시청년들의 지역정착 유도뿐만 아니라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목표설정으로 취·창업을 연계하고 경제적·생활 문화적 지원을 통해 포괄적 청년유입 사업에 힘쓸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외지청년들이 지역에서 다양한 역할을 고민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청년과 유입청년들이 지역현안에 대해 협업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장도 마련해 지역의 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시선들이 조명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2022-07-17

고령군, 토마토 강소농 경영개선 컨설팅 교육

[고령] 고령군은 현장 중심 농가 경영진단 및 분석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 정밀 컨설팅을 통해 중·소농가의 자립경영을 지원하고 지역 선도 강소농을 육성하기 위한 ‘2022 토마토 강소농 경영개선 컨설팅’을 지난 13일부터 8월 30일까지 8회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가야금 토마토 연합회(회장 김종수) 회원 22명을 중심으로 전문 컨설턴트를 초빙 △토마토 안정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및 병해충 방제관리 △토마토 재배기술 현장컨설팅 △지속적 고품질 다수확을 위한 토양관리 등 전반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농가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제시한다.고령군은 매년 현장 중심의 분야별 맞춤 컨설팅을 통하여 강소농을 육성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강소농은 비록 규모는 작지만 강한 농업인‘비·품·고·가·역’으로 농업경영에 따른 비용절감과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향상, 역량강화로 지역농업 발전을 견인할 예정이다.이남철 고령군수는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 8기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을 만들기 위 “이번 교육이 농업인들의 경영 마인드를 높이고 경영 역량을 강화해 자립 기반 구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고령군 강소농들이 지역의 선도농가로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위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과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7-14

“매립장 안정화되면 친화적 공간으로”

[성주] 이병환 성주군수는 13일 성주일반산업단지 내 폐기물매립장 폐쇄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지난 민선 7기 취임후 첫 민생현장으로 매립장을 방문한지 4년이 지나 폐쇄진행상황을 둘러보기 위해서다.지역의 골칫거리였던 산단폐기물매립장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겪고있는 고통을 어떻게든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로 군은 2020년 1월 대구지방환경청으로부터 매립장 직권 폐쇄를 이끌어내고 한국환경공단에 역무대행을 맡겨 2021년 7월경 매립장 안정화를 위한 실시 설계 용역을 완료했다.올 2월 토목공사에 착공해 침출수, 지하수, 우수, 가스배제 및 복토를 진행하고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은 2024년 잔여공사를 위한 국비를 확보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사용종료를 위한 안정성 제반검사를 마친후 일정 시간이 경과되면 근린공원, 체육시설, 문화시설, 에너지시설 등 주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할 수 있는 시설을 확충해나갈 계획이다.이병환 군수는 “그간 산단매립장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겪었을 고통은 짐작하기도 어려울 정도이나 이제 매립장이 안정화되고 사용종료가 되면 주민 한분 한분의 의견을 들어 혐오시설이 아닌 언제든 방문하고 싶은 친화적 공간으로 만들어 주민들 품에 돌려주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2022-07-14

의성군, 농산물&육아용품 공유 한마당 개최

【의성】 의성군은 오는 16일(토) 의성청년테마파크 일원에서 농산물 육아용품 공유 한마당을 지역농가, 청년단체, 어린이집 등 총 30개의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유경제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쓰지 않는 육아용품 나눔을 통해 공유경제를 실현하고 지역농가와 청년단체의 상품 및 서비스 판매 활동 지원을 통해 판매자와 소비자간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청년창업가 및 농가들의 제품을 판매하는 부스 및 쓰지않는 육아용품을 공유하는 부스, 어린이집 및 지역단체에서 진행하는 체험프로그램, 다양한 먹거리 판매, 마술 및 버블공연, 워터슬라이드 기구 등 볼거리와 놀거리가 함께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의성군 신활력플러스사업은 다양한 지역자원의 효과적 이용으로 공유경제 활성화 및 공유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맞춤형 공유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는 공유경제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현대판 아나바다인 공유경제를 통해 육아용품에 대한 고충을 나눌 수 있는 자리이길 바란다”라며 “지속적인 행사를 통해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2022-07-14

의성군, 제5회 군민행복 상상프로젝트 공모전 수상작 선정

【의성】 의성군이 군민 행복증진과 중장기적 지역발전을 위해 추진한 ‘제5회 군민행복 상상프로젝트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1일부터 5월 6일까지 47일간 총 186건의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제안받았다. 제안된 안건에 대해서 1차 주관부서, 2차 실무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최종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5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작으로는 △보육시설 안전 지원사업 △다문화 주민 및 외국인 근로자 예방접종 편의 개선 △군민과 함께 관리하는 달빛공원 미니 야생화 단지 조성 △의성군 관광 및 지역축제 활성화 방안 △의성군 관내 공영 노외주차장 이용 편익 방안이 선정되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각 50만원이 수여된다. 한편 수상작에 선정되지 않았지만, 중장기적 검토를 통해 발전 가능성이 있는 아이디어 6건에 대해서는 채택과 지속적인 관심으로 국민·공무원의 제안 참여를 독려하고 공모전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앞으로도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소통하는 제안제도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2022-07-14

고령군 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고령】고령군 새마을회(회장 박중규)가 주관하는 2022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이 12 ~ 13 까지 1박2일 동안 고령군수, 군의원, 전∙현직 새마을지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 일대 (디오션리조트)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연기 되었던 ‘4월 22일 새마을의 날’을 기념하는 동시에 군민의식 선진화를 위한 특강 및 새마을정신을 주제로 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함께 진행했다.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 새마을지도자 23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 시상식을 진행하고, 민선8기 새로운 출발과 힘찬 도약을 위한 이남철 고령군수의 특강으로 선진 의식을 가진 고령군민으로서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고전으로 배우는 소통의 비결’(철학박사 성명자)이라는 주제로 새마을지도자로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박중규 새마을회장은 “새마을운동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꿈과 희망이므로, 이에 따른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고령군민들의 선진 시민의식을 함양하는 데 고령군 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고 했다.이남철 고령군수는 특강과 격려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땀 흘려 일 하시는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 8기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 을 만들기 위해 군정 발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화합과 소통을 통해 고령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7-13

청도도서관, ‘메타인지 학습법’ 저자 리사 손 교수 강연 개최

경상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이 12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컬럼비아대 바너드 칼리지 심리학과 교수이자 메타인지 분야의 전문가인 리사 손 교수의 강연을 개최했다. 사진 리사 손 교수는 메타인지 학습법, 임포스터의 저자로 EBS 부모특강, 세상을 바꾸는 15분, 차이 나는 클라스 등 다수의 방송 출연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아이들의 학습전략을 전하고 있다.리사 손 교수는 “많은 사람이 자신을 잃고 가면을 쓰면서 불안심리에 시달리는 현상, 즉 가면 증후군을 겪는 ‘임포스터’로 성장하고 있다”며 “임포스터 가면은 천재 가면, 완벽가면, 겸손 가면이 있으며 이러한 가면을 벗으려면 ‘메타인지’를 향상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일상 속에서 메타인지를 행동으로 옮기는 연습을 통해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결과에 연연하지 않으며 혼자 힘으로 학습효과를 얻을 수 있는 부모와 아이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미성 청도도서관장은 “참여자들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뜻깊은 강연 덕분에 리사 손 교수에게 많은 질문이 쏟아졌지만, 시간 관계상 모든 질문에 답변을 듣지 못해 매우 아쉬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청도도서관은 12월까지 신득렬 파이데이아 아카데미아 원장, 홍억선 한국수필문학관장, 전영범 한국천문연구원, 박선주 영남대 교수의 인문학 특강과 황보름 작가, 안도현 시인, 박성건 음악평론가 등의 저자와의 만남도 진행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7-13

외국인 근로자 ‘속속’… 농촌일손 ‘숨통’

[예천·성주] 농촌지역에 외국인 근로자들이 속속 들어오면서 코로나로 겪던 일손부족이 풀릴것으로 보인다.예천군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해결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51명을 도입한다.이번에 도입되는 계절근로자는 결혼이민자 본국 가족들로 5개월간 예천군에 거주하며 사과, 고추 등 하반기 농작물 수확 작업을 지원한다.군은 근로자 도입에 앞서 12일 오후 3시 30분 군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고용농가와 결혼이민자 가족을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보호, 숙식제공 등 고용주의 필수 준수사항과 근로자 이탈방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근무처 이동제한 등 출입국관리법 위반 여부, 임금 체불 등 교육도 진행했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민자 가족들이 계절근로자로 참여하는 만큼 우리의 이웃이라는 마음으로 근로 기준과 인권 보호를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며 “계절근로자들이 일손 부족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향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안정적으로 도입하고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성주도 지난해 12월 7일 필리핀 팜팡가주 루바오시와 성주군은 코로나-19시기에도 불구하고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 농업분야 상호 발전과 상생을 위한 MOU를 체결 완료한 후 이를 기반으로 올해 우여곡절 끝에 124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가 4월 9일 첫 도입후 4차에 걸쳐 입국 완료하고 농가에 배치 된 후 농장에서 다양한 농작업(참외 수확, 선별 등)을 하고 있다.하지만 많은 지자체에서 계절근로자 도입 후 겪는 이탈문제를 성주군에서도 겪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에서는 5월 10일 계절근로자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후 5월 21일 루바오시장과 근로자들간의 화상회의까지 시행했다.화상회의의 연장선상 필리핀 루바오시장은 지난 7일 자국 근로자들의 추가 이탈을 예방하고 근로자를 격려하기 위해 성주군을 방문했다. 루바오시장은 당일 오전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회를 찾아 성주군의 경우를 들어 계절근로자의 이탈에 대한 근본적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왔다고 말했다.성주군 관계자는“코로나로 인해 심각해진 인력난 중에 인력송출을 해준 루바오시에 감사를 표하며 내년도 외국인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시행시에는 다양한 행정적 장치와 지원책을 통해 이탈 발생이 없는 제도로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예천군도 지역에 부족한 근로자 확보를 위해 인력중개센터 활성화로 농가별 인력공급을 확대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를 위해 캄보디아와 베트남 등과 MOU를 추진하는 등 안정적인 근로자 공급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정안진·전병휴기자

2022-07-12

영천시, 상속 취득세 관리 강화

【영천】영천시는 상속재산에 대한 취득세 자진 신고납부를 유도하고 누락세원을 방지하기 위하여 상속 취득세 관리를 강화한다.12일 시에 따르면 지방세법상 상속인은 상속개시일(사망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취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기한 내에 신고·납부하지 않을 경우 20%에 해당하는 무신고 가산세와 1일 0.022%에 해당하는 납부 지연 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하게 된다.이를 방지하기 위해 영천시는 상속재산에 대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상속개시일로부터 취득세 납부에 이를 때까지 지속해서 안내와 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먼저 시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안내문을 상시 비치하고, 상속인의 사망신고 시 교부함으로써 신고기한, 세율, 감면 조건 등에 대해 1차 안내를 시행한다.또한 매월 상속재산이 있는 사망자(피상속인)를 조사해 상속개시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1개월 내에 상속재산을 표시한 안내문을 상속 대상자에게 우편 발송할 방침이다.이후 안내문 발송 이력, 신고·납부 여부 등을 수시 확인함으로써 상속인에 대한 안내 누락을 최소화하고, 기한 도래 전·후로 재차 안내, 가산세 감면 상담 및 신고·납부를 독려함으로써 자진 신고율을 높일 계획이다.손환주 세정과장은 “지역주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지방세 행정을 통하여 가산세로 인한 경제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이 만족하는 세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nam8319@kbmaeil.com

2022-07-12

의성 단촌면주민자치회, 제1회 단촌면주민총회 및 빨간장날 행사 개최

【의성】 의성군 단촌면주민자치회(회장 마창운)가 주관하는 제1회 단촌면주민총회와 빨간장날 행사가 지난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단촌면 고추시장 아케이드와 단촌역을 중심으로 펼쳐졌다. 민선 8기 의성군의 슬로건인 ‘주민주도의 변화와 혁신’에 걸맞게 단촌면 모든 기관 및 단체가 협력하여 준비한 이번 행사는 약 600여명의 주민과 외지 손님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뤄졌다. 주민자치회에서 주관한 주민총회는 상정된 7건의 마을계획 중 주민총회에 등록한 주민 405명에게 선호도 투표를 실시한 결과 ‘단촌역주변개발사업’과 ‘빨간장날 장터운영사업’이 각 251표, 164표로 1, 2순위를 차지했다. 그 외 ‘시장아케이드주변 유휴시설 개선’, ‘소재지 경관개선사업’, ‘행복학습센터운영’, ‘주민축제형 발표회 개최’, ‘단촌역카페 운영을 위한 공유공간마련’ 순으로 집계되었다. 이날 총회장에서 투표를 마친 손성아氏(하화리주민)는 “주민총회에 참여해서 참여하고 싶은 의제에 투표를 하니 내년도 사업추진 여부에 관심이 생길뿐만 아니라 우리 면에 대한 애정이 더 생겼다.”라며 총회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주민총회와 연계하여 단촌장날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빨간장날 장터에는 마을에서 준비한 명품 농산물장터를 비롯하여 단촌스런 먹거리 장터, 아이들 물놀이 공간, 플리마켓, 서예전시, 소방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전개되었다. 특히 시장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초대한 경상북도립국악단의 흥겨운 축하공연을 비롯한 주민들의 장기자랑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장상인회와 이장협의회 등에서 자발적으로 낸 경품들까지 행사장을 찾은 외지 손님과 주민들의 발길을 머물게 했다. 김광철 면장은 “단촌면의 주민총회 및 빨간장날 사업은 주민주도로 이뤄낸 의미있는 행사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움츠려있던 면민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많은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행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김현묵기자

2022-07-12

의성군, 안계시장 상권활성화 성과공유회 및 수료식 성료

【의성】 의성군은 지난 8일 안계전통시장상인회 사무실에서 안계시장 상권활성화 교육 및 컨설팅 성과공유회와 수료식을 가졌다. 안계면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역량강화사업의 한 부분으로 추진 중인 ‘상권활성화 교육 및 컨설팅’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역상권 활성화가 단기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으로 안계시장상인 10명과 함께 총 8회에 걸쳐 한 달간 진행하였다. 본 교육은 6월 14일에 개강하여 브랜딩의 이해와 마케팅의 중요성에 관한 강의를 시작으로 각 상가에 대한 브랜드 콘셉트 방향 설정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상가 브랜드에 대한 경쟁력 확보 방안을 지역상인 스스로 고민하고 방향을 설정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7월에는 점포별 맞춤형 일대일 컨설팅을 통해 명함, 간판, 앞치마, 포장용품 등 상가 운영에 필요한 디자인을 구상하여 개별 디자인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면서 상인이 직접 의견을 제시하고 디자인하였다. 디자인 컨설팅을 통해 판매 상품을 고급화하고 성과공유회 시간에 발표한 교육 결과물은 향후 추가로 전시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안계시장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지역상인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상가 활성화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선순환체계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2022-07-12

의성군공무원노조, 공무원보수 인상 1인 시위 진행

【의성】 의성군청공무원노조(위원장 이준태)는 지난 11일 의성군청 청사 일대에서 정부에 '23년도 공무원보수 7.4% 인상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의성군청공무원노조는 앞서, 지난 6월 23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일대에서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이 주관한 '공무원보수위원회 위상 강화 촉구 공무원노동조합 결의대회'에 참가해 23년도 공무원 보수 7.4% 인상, 기존에 합의한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 원, 정액급식비 2만 원 인상 이행, 공무원보수위원회를 심의기구로 격상 등을 요구했다. 11일(월) 진행되는 '공무원보수위원회 1차 소위원회'를 앞두고, 윤석열 정부에 의성군청공무원노조와 조합원의 의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이날 이준태 위원장을 비롯한 조합원들이 출근시간에 맞춰 정부에 공무원 보수 7.4% 인상과 기존 공무원보수위원회에서 합의한 6급 이하 직급보조비·정액급식비 인상 이행 등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전개했고, 직원들과 청사를 방문한 방문객들에게 정부가 공무원 노동자의 희생과 공무원보수위원회의 합의사항을 무시하고 일방통행식 보수인상률 결정에 대한 부당성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부했다. 특히, 이날 1인 시위는 의성군청공무원노조를 비롯해 공노총 소속 5개 연맹, 105개 단위노조가 공무원보수위원회 1차 소위원회가 진행되는 정부서울청사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1인 시위를 전개해 의미를 더했다. /김현묵기자

2022-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