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소 ‘율곡’이 청도소싸움 경기에 100번 출전해 청도공영사업공사가 지난 6일 100회 출전 달성 기념식으로 축하했다.
싸움소 ‘율곡’은 2015년 5월 16일에 청도소싸움 경기에 처음 출전해 6일 경기까지 9년 만에 통상 39승 23무 37패로 승률 52%의 대기록을 달성해 출전과 승리 수당 6천500만 원으로 청도소싸움경기장 전설의 싸움소로 이름을 올렸다.
율곡과 주인에게 꽃다발과 고급사료 교환권을 선물한 청도공영사업공사 이은희 사장은 “청도소싸움경기장을 찾아주시는 고객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또 싸움소 육성과 현실성에 맞는 싸움소 복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시즌 청도소싸움 경기는 12월 29일까지 총 1,224경기를 우천 불구 매주 12경기를 진행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